경북서 돼지유행성설사병 확산 조짐…차단방역 강화

최근 경북에서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발생이 증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북도동물위생시험소는 경북지역 양돈농가에 ‘돼지유행성설사병 발생 주의 및 백신접종 및 차단방역 강화’를 당부하고, 신속한 진단 및 농가지도 등의 차단방역에 집중하기로 했다.올해 전국에서 발생한 17건의 돼지유행성설사병 중 6건이 경북에서 나왔다.특히 경북의 6건 중 4건이 영천에서 발생했다. 돼지유행성설사병은 코로나바이러스과에 속하는 PED virus가 원인체로 1992년 국내에서 첫 발생 보고된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됐다.현재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주로 1주령 미만의 포유자돈에서 구토와 심한 수양성설사로 인해 탈수증으로 폐사하며, 전염성이 매우 높아 양돈농가의 경제적 피해가 큰 질병이다.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경북의 경우 방어항체 보유율이 20.8%로 전국평균 37.8%에 비해 낮아 PED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김영환 경북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지역적 유행에 대비해 백신접종강화 및 농장 간 전파 방지를 위한 출입차량 및 입식가축 등 농장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도내 청장년 수산업경영인 40대가 주류

경북도 어업기술센터는 지역수산업 발전을 위해 선정한 올해 수산업경영인 18명 가운데 40대가 가장 많이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어업인 후계자와 우수경영인으로 나눠 선발된 이들에게는 사업기반 강화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육성자금 59억 원이 지원된다.어업경영 계획 구체성과 실현가능성, 전문성,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해 선정했다. 후계자 15명 중 30대가 4명, 40대 11명, 우수 경영인 3명은 5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우수 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독립된 어업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한 업종별(어선, 증·양식업, 수산물 가공·유통, 염제조업 등) 요구되는 시설 구입 및 시설 개·보수, 장비 구입 등의 시설자금에 대한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어업인후계자의 융자지원 최대한도는 3억 원(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이고, 우수경영인의 최대한도는 2억 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 등이다.도 어업기술센터는 수산업·어촌의 혁신을 선도할 우수한 수산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981년부터 올해까지 1천806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해 911억 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했다.경북도 이영석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업경영인은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미래 수산 전문 인력이다”며 “앞으로도 선정인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농기원, 바이러스 진단키트 19종 보급

경북도농업기술원이 농업 현장에서의 바이러스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바이러스 진단키트 19개종을 보급한다.또 경북농기원은 최근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원예작물 바이러스 동향과 바이러스 키트 활용법’에 대한 워크숍을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원예작물에 문제가 되는 식물 바이러스를 신속히 진단할 수 있는 장치이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해 경북농기원과 공동으로 보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3년간 경북지역 농가의 키트 사용내역을 분석한 결과 작물은 고추, 수박, 토마토, 멜론 순으로 사용빈도가 높았다.바이러스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 순으로 바이러스 발생이 잦았다. 올해는 사용빈도가 높았던 TSWV, CMV 등 19개종의 키트를 2천350점 확보해 이달 중 분양한다.키트 사용에서 주의할 점은 의심 식물체의 잎을 완충용액에 넣어 분쇄할 때, 즙액의 농도가 밝은 연두색 정도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즙액이 너무 진하면 키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 작물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 규모는 연간 6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경북농기원은 바이러스 발생이 많은 작물을 중심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긴밀히 협조하고 진단키트를 적극 활용해 감염주를 조기에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작물 바이러스병이 의심될 경우 해당 농가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경북농업기술원에 요청하면 무료로 바이러스 진단을 받을 수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이철우 경북지사, 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 규탄 성명을 내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이 지사는 14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응하는 성명에서 “동해안 연안 해역에 대한 방사성물질 감시망을 촘촘히 살펴 삼중수소, 세슘 등 원전 오염수 내 방사성물질의 국내 해역 유입을 정부와 함께 면밀히 감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경북도는 이를 위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방사능 전문가, 수산안전 전문가, 해양환경전문가 등이 포함된 민·관 합동 안전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또 이 지사는 현재 정부에서 측정 중인 국내 해역 방사능(삼중수소 등) 감시 지점 중 동해안 권역 10개 지점을 20개 지점으로 확대해 줄 것을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계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아울러 수산물 안전성 분야에 민간전문가와 국가기관인 국립수산물 품질검사원과 경북도 어업기술센터가 참여해 원전 오염수로부터 안전한 수산물이 공급에 힘을 쓴다는 방침이다.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기존 1대이던 수산물 방사능 검사 장비를 3대로 늘리고, 3명의 검사 보조 인력을 포함 6명으로 확충하는 한편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확대와 수산물의 원산지단속을 강화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5만t이 넘는 막대한 양의 방사능 오염수를 방출하기로 한 것은 도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오염수 방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 정부에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 및 방사능유입 해역 감시 지점을 확대하도록 요구 하겠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일자리 지원 사업 변모한다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지원 정책이 기업 중심으로 전환된다. 고용 창출의 연속성 마련을 위해서다.도는 올해 경북형 기업수요 공모 패키지 사업(이하 패키지 사업)을 실시해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세아메카닉스(OLED 회전각 조절 및 전도력이 적용된 스마트형 디스플레이 서포팅 시스템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 △화신정공(감속기 부품 양산개발을 통한 지속가능 전략 사업 안정화 및 미래형 일자리 창출) △대동테크(축산용 미생물 호기성 고체발효기 IoT생산시스템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 △이코니(디스플레이 윈도우용 초박형 유리(UTG)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 △케이디전자(진동용착기구입 라인 증설에 의한 고용창출) 등 5곳 업체다.이번 패키지 사업은 기업의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의 성장을 돕고, 고용 창출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에서 마련됐다. 기존 일자리 정책의 경직성을 탈피하고, 현장 맞춤 지원 체계 확립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기업은 사업 분야 및 예산을 자유롭게 희망해 경영혁신 계획을 수립한 후 고용창출 계획을 제출한다. 사업계획에 따라 사업화 지원금 등은 차등 지원된다.경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패키지 사업은 사업계획을 기업이 직접 제시했기 때문에 기업 성장과 더불어 고용창출 성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경영 혁신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지역의 기업들에게 힘이 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코로나 극복 양식어가에 지원 바우처 지급

경북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식 수요 급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양식어가를 지원하고자 ‘코로나 극복 영어지원 바우처(이하 바우처)’를 지급한다. 바우처 지급 대상은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판단되는 15개 품종을 양식하는 어가이다.지원 기준은 품목 전체 출하액 또는 출하단가가 2019년 대비 2020년에 10% 이상 감소한 경우다.경북도는 해당 품종의 양식 및 운영 여부가 파악된 92개 어가에 대해 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바우처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양식장 해당 시·군 또는 읍·면·동으로 하면 된다.지원을 희망하는 어가는 양식업 자격(면허 및 허가증 등), 경영 실적(입식 신고서 등), 매출 또는 소득 감소(소득세 신고서 등)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면 된다.심사를 거친 뒤 최종 선정된다. 기간 중 신청하지 못 했거나 기존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어가는 2차 신청기간(5월3~21일)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여부가 확정된 어가는 5월17일(2차는 6월14일)부터 100만 원의 수협 선불카드(50만 원짜리 2매)를 지급받는다.다만 신속집행 및 소비활성화를 위해 해당 카드는 오는 9월30일까지 전액 사용해야 한다. 바우처를 수령한 자는 유사 재난지원금을 중복해 받을 수 없으며, 소규모 농·어‧임가 경영지원 바우처와는 중복 지급받을 수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글로벌 지식재산 스타기업 23곳 선정

경북도내 23곳 기업이 경북도와 경북지식재산센터가 마련한 경북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지식재산권과 관련해 특허청과 함께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도는 지난 1월부터 업체 선정을 위한 심사작업에 착수해 23개 기업을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포항시 4개, 구미시 5개, 경산시 5개, 경주시 1개, 영천시 3개, 칠곡군 3개, 김천시 2개 기업 등이다.도는 올해 선정된 23개 기업과 지난해 지원 중인 31개의 기업을 포함해 54곳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14억5천만 원을 지원한다.이를 통해 기업들은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특허&디자인 융합, 브랜드&디자인 융합, 기업 IP 경영 진단·구축, 특허맵(심화/일반),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제품·포장 디자인 개발, 제품디자인 시제작, 신규·재단장 브랜드 개발, 해외출원 비용지원 등을 지원받는다.경북도 장상길 과학산업국장은 “올해 글로벌 IP 스타기업은 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인한 중소기업 수출의 침체 및 내수시장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했다”며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지식재산경영 역량을 극대화시키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도내 주택 태양광 설치시 지역기업에 맡겨야 보조금 받는다

앞으로 경북도내 주택에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지역 소재 기업에 시공을 맡겨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경북도는 올해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이하 주택지원사업) 지방보조금 지원계획 공고를 통해 주택용 태양광 설치 시 지방비 보조금을 받으려면 도내 소재 참여기업에게 시공을 맡겨야 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을 살리기 위한 조치이다.주택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및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할 경우 설치비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정부 지원 사업에 지방비 보조금을 추가해 주택용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예를 들어 올해 주택용 태양광 3㎾ 설치비가 최대 460만 원인 경우 국비 230만 원과 지방비 8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인은 최대 147만 원만 부담하면 4인 가족 기준 연간 50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신청은 오는 19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https://greenhome.kemco.or.kr)에서 가능하다. 지방보조금 지원은 해당 시·군을 통하면 된다.이를 위해 도는 올해 25억 원의 예산을 마련해 2천700여 가구에 주택용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지원한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한수원 경주에 1천억 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단지 조성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경주에 4인 가구 기준 4만8천여 세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를 조성한다.경북도와 경주시, 한수원, 위덕대학교가 12일 1천억 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수원은 2023년까지 1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주 위덕대 유휴부지 7천㎡에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를 건립한다.발전단지는 20㎿ 규모로 조성되며 20년 동안 운영된다.여기서 한해 생산되는 전기는 157GW로 이는 4인 가구 기준 4만8천 세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앞으로 경북도와 경주시는 인·허가 행정 지원, 한수원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운영 등의 역할을 맡는다.또 사업부지를 임대하는 위덕대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설비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한수원과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기업과 지역대학 및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상생형 발전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한편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분리해 공기 중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대표적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특히 태양광이나 풍력과 달리 시간이나 자연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미래 경북농업 이끌 예비농업인 한 자리에 모여

미래 경북농업을 이끌 예비 청년농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맞춤형 교육을 받는다.경북도 농업기술원은 12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정착할 예비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3기 사전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교육은 창농을 희망하는 도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1개월간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은 사전교육, 창업실습교육, 창업지원으로 3단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우선 사전교육은 다음달 20일까지 이론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작물재배기초, 수경재배기술, 스마트팜의 이해, 선진지 견학 등으로 구성했다.1년간 진행되는 창업실습교육은 첨단 스마트 온실에서 작물의 양분이 되는 배양액 제조부터 농작물 수확·포장까지 전 과정을 실습하게 된다.창업지원은 창농 준비가 완료된 우수 교육생에게 창업비용(보조 1억5천만 원, 융자 2억 원)이 지원된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농기원, 생강 기능성분 ‘진저롤’ 함량 증가 기술 특허출원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물질로 알려진 생강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출원이 신청됐다.경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생강의 가공방법에 따른 기능성을 구명해 소비활성화를 촉진하고자 ‘진저롤 함량이 증가된 건조 생강 절편 및 이의 제조방법’을 특허출원했다.진저롤은 생강의 주요 기능성 물질 중 하나로 매운맛의 성분이며, 항균, 항염, 항산화는 물론 혈청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다.특히 코로나 유행에 따라 면역력 강화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생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생강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의 일종인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면역력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졌다.생물자원연구소는 생강의 증숙과 건조를 반복해 건조 생강 절편을 제조할 때 진저롤 함량이 증숙 전 332.7㎎/ℓ에서 7회 증숙 후 479.1㎎/ℓ로 증가한 것을 규명했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경북지역은 전국 생강 재배면적의 41.7%, 생산량의 39.5%를 차지할 만큼 생강의 주산지이다”며 “기능성 분석과 식품가공기술을 개발해 현재 양념채소 및 약용으로 주로 소비되는 생강을 식품소재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받는다

경북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카드 수수료 지원 사업을 펼친다. 12일부터 접수를 받는 이번 사업에는 7만여 개 사업장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지난해에도 도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170억 원의 예산을 마련해 6만5천여 사업장에 혜택을 줬다.지원대상은 도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10인 미만 제조업, 광업, 건설업, 운수업과 그 밖 5인 미만 업종이다. 지난해 연매출 4억 원 이하 도내 소상공인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특히 도는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에 따른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으로 피해가 심했던 업종(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방문판매업)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지원 금액은 전년도 카드 수수료 0.8~1.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업체당 최저 3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2개 이상의 사업체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 사업장별로 신청이 가능하다.12일부터 온라인 ‘경북도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 홈페이지(http://행복카드.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장과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경북도경제진흥원(구미본부, 포항·안동지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및 현장방문 신청 시에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사본, 통장사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지원금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내 신청인 계좌로 입금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이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지하수 내 방사성물질 관리 나선다

경북도가 지역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지하수 내 방사성물질 관리에 나선다.도는 지하수 내 우라늄 등 방사성물질 오염문제 해결을 위한 우라늄 흡착제거 수처리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이번 수처리기술 개발은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6일 ‘우라늄 흡착제거기술’로 경북형 뉴딜사업 선정에 따라 이뤄졌다.이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은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나선다.보건환경연구원은 흡착특성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소규모 실험장치에서 현장시료와 열처리수산화알루미늄 흡착제를 이용한 우라늄 연속흡착처리특성과 폐여재 처리방안에 대해 연구한다.지하수 내 우라늄은 지질영향으로 자연발생 되는 물질로 최근 지하수를 상수원으로 하는 수돗물에서 우라늄이 검출되어 사회적 논란이 있었으며 경북지역 주민의 건강보호와 지하수 수질향상을 위한 지역현안 사항이기도 하다.현재 역삼투압 막여과 방법은 우라늄 제거에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으나 수명이 경과된 막교체 및 농축수 처리 등 운전비용이 높고 고도의 숙련된 운영 인력이 필요하다.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역삼투압 막여과 방법보다 에너지가 50% 절감된 기술을 개발한다.이를 통해 소규모 급수시설, 민방위급수시설, 개인지하수 등 소규모 수도시설의 안전한 지하수 수질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북도 백하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신체면역체계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건강하고 안전한 먹는 물 섭취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물 복지 개선을 위한 연구사업 발굴을 위해 산·학·연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 이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지정신청 접수 받아

경북도가 도내 명품장수 기업발굴을 위해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발굴에 나섰다.도는 2013년부터 추진한 전통 장수기업과 보존가치가 높은 산업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경북도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지정계획을 공고했다고 7일 밝혔다.장수기업은 대(代)를 이어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를 선정해 ‘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한다. 또 옛 모습을 간직한 보존 가치가 높은 산업건축물을 ‘산업유산’으로 발굴해 현재 향토뿌리기업 62개사, 산업유산 16개소를 지정했다.지정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기업이 소재한 시장, 군수의 추천을 받아 경북도경제진흥원에 지정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향토뿌리기업 육성위원회에서 최종 지정여부를 결정한다.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향토뿌리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올해 주요사업은 브랜드 및 제품디자인 개발 지원, 전시박람회 참가, 온라인 판매채널 입점 등 마케팅 지원, 기업 홈페이지 및 홍보물 제작 지원, 제품인증, 특허 획득 지원 등이 제공된다. 산업유산은 소규모 유지보수 예산을 편성해 환경정비를 받을 수 있다.경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향토뿌리기업은 전통성과 지속발전 가능성을 평가, 선정한다”며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100년 이상 지속 가능한 명품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에 힘써

경북도가 이전 공공기관 지역 인재 채용 늘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경북지역에는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한국전력기술,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7개 기관이 이전했다.경북도는 올해 이들 기관에 지역인재 174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도는 이를 위해 8~다음달 26일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국토교통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과 공동으로 개최한다.이번 채용설명회는 온라인(홈페이지 www.innocity-jobfair.co.kr)으로 진행한다. 이전공공기관 채용정보, 지역인재 의무채용 안내, 취업특강 및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또 이미 입사한 지역출신 취업 노하우와 소소한 일상을 담은 재직자 브이로그(VLOG), 자기소개서 컨설팅,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 진로적성검사 등을 선보인다.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경북지역 인재 채용 실적은 2016~2020년까지 총 942명이다.지역인재 채용 의무화제는 2018년부터 시행돼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돼 올해는 27%, 내년부터는 30%까지 적용한다.경북도 박동엽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합동채용설명회를 통해 경북의 우수한 인재들이 이전 공공기관에 보다 많이 채용되길 바란다.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