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자프로축구팀 구미서 전지훈련 눈길

구미시가 축구 전지훈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 연고를 둔 중국 여자 프로 축구 슈퍼리그 장춘탁월대중 여자축구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지난 12일 구미시를 찾았다. 단장과 감독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장춘탁월대중 여자축구팀의 훈련 기간은 7월3일까지 20일 간이다. 구미시는 지난 13일 장춘탁월대중 여자축구팀을 맞아 환영식을 개최했다. 지난 13일 구미웨딩에서 열린 중국 여자 프로축구 슈퍼리그 장춘탁월대중 여자축구팀의 구미 전지훈련 환영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이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환영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4년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한 축구팀에 감사를 드린다”며 “멋진 경기와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과 두 도시 간의 우호 증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장춘탁월대중 여자축구팀의 전지훈련에 체육시설 무료 사용과 WK리그정규경기에 버금가는 연습경기 등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대근 구미시 체육진흥과장은 “중국 여자 프로축구팀의 방문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자축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경제유발효과도 발생하는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현재 WK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구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의 연고지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민들 금오산에서 U-20 월드컵 결승 열띤 응원전 펼쳐

“우리 선수들, 졌지만 참으로 잘 싸웠다.” 16일 새벽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시민응원전에서 경기를 끝까지 지켜본 구미시민들은 아쉬움에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전 날인 15일부터 구미시는 한국 남자축구 U-20팀의 사상 첫 FIFA 경기 결승전 진출을 축하하고, 시민화합과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금오산 대주차장에 LED 전광판을 설치하고, 대규모의 시민응원전을 준비했다. 이날 응원전에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봉재 구미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백승주 국회의원, 윤창욱 경북도의원, 장미경·홍난이 구미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7천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16일 새벽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구미시와 구미시 체육회 주최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시민응원 전에서 장세용 구미시장(가운데 흰 옷)이 7천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한국팀을 응원하고 있다. 시민응원전은 경기에 앞서 15일 밤부터 대북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응원단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경기의 흥을 돋웠다. 시작 휘슬이 울리자 숨죽였던 대주차장은 경기 내내 환호와 탄식으로 가득했다. 16일 새벽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구미시와 구미시 체육회 주최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시민응원전에 참가한 시민들이 열광적으로 한국팀을 응원하고 있다. 종료 휘슬이 울리고도 한참을 앉아있던 시민들은 서로를 토닥이며 귀가길에 올랐다. 한 시민은 “아쉬운 경기였다. 하지만 어린 우리 대표팀의 선전은 오래 기억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이 자리를 함께 했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안전한 거리 응원을 위해 구미경찰서와 해병전우회, 헌병전우회 등의 도움을 받아 질서를 유지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 수확기 양파 수급안정대책 추진

구미시가 양파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구미시에 따르면 수확기를 앞둔 양파 가격이 생육기 기상 양호로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생산비 이하로 떨어졌다. 양파 농가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구미시는 지난 13일 선산출장소 3층 회의실에서 농협, 관련부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수급안정대책을 설명하고 구미시의 자체 계획을 전달했다. 구미시가 수확기 양파 가격 하락에 따른 수급안정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최근 구미시 선산출장소 3층 회의실에서 지역 농협과 농정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회의를 갖고 있다. 구미시는 중앙정부 수급안정대책에 따라 양파 6천t을 산지 폐기하고, 1만2천t 출하 정지, 6천t을 정부 수매 하는 방식으로 시장격리하고, 5천t을 수출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농협도 별도의 시장격리와 수출확대 자율감축 계획을 밝히고, 지역 7개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소비촉진 직판행사를 갖기로 했다. 구미시는 자체 소비촉진 직판행사와 공직자, 농협직원, 기업체, 외식업체, 자생단체 등을 대상으로 1인1망 양파 팔아주기 행사를 추진하고, 이를 범시민 양파 팔아주기 운동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조석희 구미시 선산출장소장은 “건장에 좋은 양파를 많이 소비할 수 있도록 직거래 행사와 양파소비촉진 운동(양파 하나 더 먹기)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속보)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입지도 논란

정부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 대상자 선정에 대한 의혹(본지 13일자 4면)이 일고 있는 가운데 A협동조합이 정한 직매장 입지도 논란이 되고 있다. 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A협동조합은 국비 2억1천만 원, 시비 1억4천여만 원 등 총 7억 원을 들여 구미시 양호동 614-39 등 3필지(1천90㎡)에 직매장과 농가레스토랑, 카페 및 교육장으로 활용할 3층 건물을 짓겠다며 사업을 신청했다. 정부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에 선정된 A협동조합이 직매장과 농가레스토랑, 카페, 교육장 등을 짓겠다고 한 낙동강 체육공원 인근 부지(붉은 표시). A협동조합 조합장의 가족 명의의 땅이다. A협동조합은 사업계획 신청서에 입지를 “직매장이 들어설 부지는 낙동강 체육공원이 인접해 유동인구가 많고, 구미시내 주요 인구 밀집 지역과 접근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A협동조합의 설명과는 달리, 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은 주말에만 스포츠와 레저를 즐기는 시민들이 찾을 뿐 평일에는 인적이 드문 곳이다. 구미시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낙동강 체육공원을 이용한 시민은 53만2천여 명으로 많은 편이나 대부분 주말에 집중돼 있다. 특히 대중교통이 전혀 다니지 않고, 도보로는 접근이 불가능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주로 이용하는 주부들의 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또 직매장 등을 짓겠다고 한 부지가 A협동조합의 한 회원 소유로 알려져, 자신의 땅에 정부 지원금으로 레스토랑과 카페를 지으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취재 결과, 직매장이 들어 설 부지는 A협동조합 조합장의 가족 명의 소유인 것으로 확인됐다. 로컬푸드 직매장 대상자 선정 등의 의혹을 제기한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원은 “사업 심사위원들이 구미의 지리를 모르거나 또 다른 무엇이 있는지 의구심마저 든다”고 주장했다. 구미시 관계자도 “위치선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 입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 단체 관계자는 “평일에는 시민들이 찾지도 않는 곳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짓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사업자로 선정됐는지 모르겠다”며 “국고 보조금이 로컬푸드 직매장은 뒷전이고 조합 관계자 소유의 땅에 레스토랑과 카페를 짓는데 사용될 우려가 있다”며 시비 보조의 신중을 요구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 미르치과병원, 구미희망더하기 사업에 성금 1천만 원 기탁

지난 12일 손상혁 구미 미르치과병원 원장이 구미 미르치과에서 변동석 구미시 복지정책과장에게 ‘구미희망더하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구미 미르치과병원이 지난 12일 구미시에 ‘구미희망더하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구미 미르치과는 보철금니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환자들의 동의를 얻어 모은 금과 병원 자체적으로 성금을 마련해 이날 기부했다.기탁된 성금은 전액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구미희망더하기’ 사업에 사용된다.구미 미르치과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사회복지시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3천500여만 원을 기탁했다.한편,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은 법적 제도권 밖 위기가구를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생계·의료·주거·고용 등 필요한 서비스를 현금과 현물, 재능기부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구미시만의 특화된 복지시책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운대,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항공산업 네트워크 강화

경운대가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항공산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경운대 문추연 부총장 등 대표단 일행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중앙아시아 키르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지역 현지를 방문해 아라바에바 키르키스탄 주립대, 키르키스탄 국제주립대, KAI(키르키스탄 항공대학), KEIIN 국제대학 등 4개 대학과 상호 이해협정을 체결햇다. 지난 10일 항공산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중앙아시아를 방문중인 문추연 경운대학교 부총장(왼쪽)이 아라바에바 키르키스탄 주립대 관계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경운대는 내달 이들 지역 대학생 20여 명을 초청해 무인기, 항공정비, 항공기계, 항공전자 등 항공 분야의 특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항공산업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이들 대학과 교수 학생 교류와 교육시스템 개발에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이르면 오는 2학기부터 10여 명 안팎의 재학생들을 이들 대학에 파견해 캡스톤 디자인, 현장실습 등을 진행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경운대의 항공특성화 노력이 중앙아시아까지 전해져 이 지역 많은 대학으로부터 협조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대부분 항공산업분야 교육을 시작하는 지역이어서 우리 대학의 앞선 교육 시스템과 설비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아시아 지역 동반 성장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활용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일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시각-구미에 제2의 독일 마을을 만들자

김달호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부장구미에 제2의 독일 마을을 만들자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부장. 주말을 이용해 남해에 있는 독일마을을 다녀왔다.언제부터 꼭 한번 다녀오고 싶었던 여행지였다.사진에서만 보던 동화같은 집들을 둘러보고 가까운 근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느껴보고 싶었다.사실 2002년 12월 처음 입주했던 주민들은 대부분 떠나고 현재는 최근에 입주한 외부인들이 살고 있다고 하지만 처음 독일풍 분위기는 그대로 남아 있었다.60~70년대 우리나라는 필리핀이나 태국보다도 국민소득이 낮은 극빈국이었다.당시 독일은 2차세계대전 패전의 아픔을 극복하고 라인강의 기적을 이루었으나 만성적인 인력난 때문에 외부에서 인력들을 보충할 수 밖에 없었다.이런 이유로 1960년부터 1977년까지 7천936명의 우리나라 광부와 1만1천57명의 우리나라 간호사들이 독일로 파견됐다.이들이 고국인 우리나라에 보내 온 외화는 무려 1억153만 달러였다고 하니 과연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노고는 한국 근대화의 초석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마을 위쪽의 전망대 인근에는 전시관이 있는데 그곳에 전시된 우리나라 광부와 간호사들이 독일에서 사용했던 물건들과 그들의 고난했던 삶을 소개한 짧은 영상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눈물짓게 한다.특히 박정희 전대통령이 독일에 방문해 즉석에서 “우리 후손에게는 가난을 절대 물려주지 말자”고 연설하는 영상을 보며 저절로 고개가 숙여졌다.남해군은 독일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었지만 지자체가 자발적으로 마을을 형성하고 독일교포들을 입주시켜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었다는 점은 시가하는 바가 크다.특히 구미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느끼는 것이 많았다.구미산업단지는 1969년에 처음 조성돼 올해로 50주년을 맞았다.그래서 구미시를 비롯한 관계기관들은 오는 9월16일부터 22일까지를 ‘공단5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이런 다양한 행사를 통한 축제 분위기 조성도 필요하지만 공단 조성 초창기의 어려움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들을 위해 시간이 들더라도 구미경제교육관(가칭)을 만들어 60~70년대의 애환을 느껴볼 수 있는 장(場)을 만드는 것도 무엇보다 필요하다.그 당시의 아버지, 어머니, 아니면 할아버지들이 현장에서 겪은 고달픔을 깨닫게 한다면 현재를 살아가는 세대들에게 물질적인 풍족함에 더해 정신적인 만족감도 채워줄 수 있는 온고지신의 교훈도 물려줄 수 있을 것이다.한술 더떠 독일 마을과 같이 산업마을을 조성해 결혼과 자녀 교육때문에 구미를 떠나있는 산업역군 1세대를 대상으로 입주 기회를 주고 이를 경제교육관과 연계한다면 시너지효과는 더 클 것으로 기대한다.공단이 조성되기 전까지 구미는 한낱 시골동네에 지나지 않았다.그렇지만 공단 입주기업 1호인 코오롱인더스트리와 KEC의 입주를 시작으로 2천3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하면서 구미공단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이런 공단발전사를 한 눈에 볼 수있는 이야깃거리를 만들면 자연히 구미시 발전사와 친기업정서 함양교육은 덤으로 얻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또 구미시가 현재 산업생태계의 다양화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이런 일련의 프로젝특는 산업도시로서의 면모뿐만 아니라 관광·문화 도시로의 탈바꿈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물론, 다른 시·도에서도 경제교육을 위해 구미를 벤치마킹하려 찾아 오게 되고 그러면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도 갖출 수 있을 것이다.입장료는 남해 독일마을의 경우 처럼 지역화폐를 사용하도록 하면 남은 지역화폐를 지역에서 소비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된다.반세기만에 이룬 기적. 그것은 가난한 모랫벌을 황금 들판으로 바꾸기 위해 땀흘린 사업역군 1세대들이 있어 가능했다.이들의 구미 귀환을 지원해 문화와 관광을 육성하고 구미를 교육도시로 우뚝서도록 하기 위한 독일마을 조성과 경제교육관 설립을 제안한다.

정부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 대상자 선정 논란

정부가 지원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이 논란이 되고 있다.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원은 최근 열린 구미시의회 제231회 정기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비가 지원되는 로콜푸드 직매장 지원사업에 전국 14개 사업자가 선정됐는데 구미시만 유일하게 조합원이 10명인 A민간 협동조합이 선정됐다”며 선정 배경에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로컬푸드 직매장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사업자로 선정된 민간협동조합의 조합원 절반이 구미가 아닌 타지에 주소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국비 지원사업으로 전국 14곳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최종 사업자 14곳은 춘천시와 익산시 등 자치단제를 비롯해 농협, 산림조합, 산업진흥재단으로 구미시만 유일하게 민간 협동조합이다. 구미 A협동조합은 지난 1월9일 사업신청서를 제출하고 현장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2월28일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A협동조합은 국비 2억1천만 원, 도비 6천300만 원, 시비 1억4천700만 원과 자부담 2억8천만 원을 들여 구미시 체육공원 인근 1천90㎡ 부지에 직매장과 농가레스토랑, 카페·교육장으로 활용할 3층 건물을 건립할 예정이다. 하지만 조합원 10명 중 5명의 주소지가 인천, 대구 등 구미 이외 지역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업이 제대로 진행될 지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박교상 의원은 “구미시가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등을 선순환 체계로 묶어 관리하기 위해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용역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민간에 4억2천만 원이라는 막대한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하는 것은 종전 논란이 됐던 농촌관광농원처럼 예산만 낭비하는 사업이 될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구미시의 로컬푸드 용역 결과가 나올때까지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의 예산집행을 보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구미시는 국비가 내려오면 사업을 그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제23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원,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 금오산 주변에 무료와이파이 구축

구미시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금오산 주변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한다. 구미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스마트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한 2019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돼 금오산 주변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는 한국관광공사, 통신사업자와 이달 말 협약을 체결하고 국비 1천600여만 원과 통신사업자 5천300여만 원 등 1억3천400여만 원을 들여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에 걸쳐 와이파이를 구축한다. 와이파이 구축 장소는 금오산 야영장과 금오산 올레길, 원스푸드 특화거리, 형곡전망대 등 금오산 주변 관광지 6곳이다. 구미시는 무료 와이파이 설치가 끝나면 금오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통신요금 절감과 관광정보 검색, SNS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풍엽 구미시 정보통신과장은 “무료 와이파이 구축이 금오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공공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 유조차 전복돼 폐유 유출

11일 오전 9시54분께 구미시 옥성면 대원리 지방도에서 폐유를 실은 27t 유조차가 전복돼 차량이 크게 파손되고 폐유가 유출됐다.이날 사고 상황에 대해 트럭 운전자는 “오르막을 오르던 중 차량에 이상을 느껴 산 쪽으로 붙이려다 차가 넘어졌다”고 말했다.차량이 전복되면서 싣고 있던 폐유가 흘러나오자 환경 당국은 환경대응차, 굴삭기, 덤프트럭, 펌핑카 등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벌였다.또 도로를 따라 우·오수관 등으로 폐유가 유입되지 않도록 모래와 흡착포로 차단했다. 사고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하천까지는 200여m 거리다.구미시와 환경 당국은 유조차 탱크 용량과 유출량 등을 파악하고 있다. 유조차 운전자는 가벼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구미시 옥성면 대원리 지방도에서 유조차(27t)가 전복됐다. 사진은 차량이 전복돼 폐유가 유출된 모습.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국유림관리소 지역 대학생 산림사업 현장 체험 제공

구미국유림관리소가 지난 3일 상주시 화동면 한 산림에서 사방사업지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구미국유리관리소 관계자가 상주시 화동면 한 산림에서 대구대 산림자원학과 학생과 상주시 산림조합 관계자들에게 사방사업 현장을 공개하고 사방사업 요령 등을 설명하고 있다.구미국유림관리소가 최근 상주시 화동면 한 산림에서 사방사업지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산림분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된 이번 견학에는 구미국유림관리소 산사태대응팀장 등 담당공무원과 대구대 산림자원학과 교수와 재학생 44명, 상주시 산림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구미국유림관리소는 사방사업 시행지인 상주시 화동면에서 사업의 목적, 대상지 선정, 사방사업 요령, 그 외 주요사항을 교육하고 사방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체험활동을 제공했다.현장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시간에 이론으로만 배웠던 사방사업이 현장에 활용되는 실제 사례를 볼 수 있어 좋았고 전공과목에 좀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이 생겼다”고 말했다.구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미래 산림분야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전공지식이 실무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산림사업 현장 견학·체험과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운대 최고위관리자과정 제17기 원우회, 대학 발전기금 전달

지난 10일 윤창원 경운대학교 최고위관리자과정 제17기 원우회장(가운데 왼쪽)과 한성욱 경운대학교 총장(가운데 오른쪽)이 원우회 회원들과 경운대학교 교수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운대 산업정보대학원 최고위관리자과정 제17기 원우회가 경운대에 1천만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윤창원 제17기 원우회장은 “경운대가 세계를 무대로 항공 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17기 원우회도 사회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대학발전기금을 흔쾌히 기탁해 준 최고위관리자과정 제17기 원우회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항공산업을 선도하는 특성화 대학으로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는 우리대학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한편, 2003년 지역 CEO 인재양성을 위해 개설한 경운대 산업정보대학원 최고위관리자과정은 17년째 대학 발전을 위해 원우회원들이 대학발전기금을 십시일반 모아 기탁하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형 일자리 사업 급물살, LG화학이 투자 계획 중인 양극재는 무엇?

LG화학의 구미형 일자리 사업 참여가 알려지면서 전기배터리 양극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G화학측이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전기배터리용 양극재는 음극재와 분리막, 전해액 등과 같이 배터리를 구성하는 4대 소재로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 등을 결정짓는 핵심소재다. 양극재를 포함한 전기배터리 소재 배치 도면. 특히 완성차의 성능 가운데 한 번 충전으로 얼마나 달릴 수 있나, 즉 주행거리를 늘리는 핵심소재로 전기배터리 생산원가에서 30%를 차지한다.비중이 큰 만큼 업계의 경쟁도 치열하다.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우리나라 양극재 생산을 주도한 업체는 크게 L&F와 에코프로 2개 업체다. L&F는 중대형 전지에 사용되는 NCM방식을, 에코프로는 원통형 전지를 만드는 NCA 방식이다. 그동안 LG화학은 주로 L&F와 거래해 왔다. 하지만 양극재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LG화학도 자체 기술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2016년 GS이엠의 양극재 사업을 인수한 LG화학은 지난해 세계 1위 코발트 정련회사인 중국 화유코발트와 전구체와 양극재 생산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구미형 일자리 사업 참여도 양극재 기술력을 확보하려는 LG화학의 투자 결정으로 보인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형 일자리 급물살, LG화학 협상팀 11일 구미 방문

구미형 일자리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구미시 등에 따르면 LG화학 협상팀이 11일 구미시를 방문한다. 10일 구미시청 5층 홍보담당관실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구미형 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LG화학과의 투자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전기차배터리 양극재 생산공장을 짓기 위한 실사 차원의 방문으로 구미시와 투자 장소, 투자 규모, 구체적 인센티브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10일 구미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 시장은 “지난 7일 LG화학 측에 투자제안서를 전달했고, 배터리 양극재 공장 건설과 관련해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며 “11일 LG화학 협상팀이 구미시를 방문해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7일 제안서를 전달하면서 투자 규모와 시기를 확정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아직 구체적인 투자 금액을 듣진 못했다”면서도 “LG화학이 폴란드에서 생산하려던 10만t을 국내로 돌려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구미시 투자유치 관계자는 5천억 원 규모일 것이라고 부연했다. 투자 장소는 동상이몽이다. 구미시는 현재 제자리걸음인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의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제5단지 투자를 바라고 있지만, LG화학은 현재 비어있는 LG디스플레이 제2, 3공장을 활용하길 희망하고 있다. 장 시장은 “LG화학측이 처음엔 LG디스플레이 제2, 3공장을 우선순위로 꼽았지만, 최근 제5단지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부지가 넉넉하면 좋겠다는 입장이어서 앞으로 입장차를 조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측에 제안한 인센티브 규모에 대해서는 “세금 감면과 인센티브 제공 규모는 경북도의 지원이 필수여서 구체적으로 밝힐 순 없지만, 정주 여건 등은 협상 과정에서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일자리 규모와 관련해서는 “1천명 이상 고용을 요구했지만, LG화학 측은 첨단시설을 갖춘 공장 건설로 1천여 명에 못 미칠 수 있다는 입장”이라며 “그래도 직간접 고용이 2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장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와는 달리 임금과 관련한 노사협의가 필요 없어 협의가 진행되면 일자리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부터는 공장을 짓기 시작해 빠르면 2021년 하반기 양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LG화학은 투자 제안서를 받는 자리에서 일주일 전 검토한 뒤, 1차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운대 보잉데이 개최해 항공산업 전망 확대

경운대학교가 최근 교내 프라임홀에서 ‘2019 보잉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보잉데이는 경운대와 보잉사가 항공 관련 분야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과 임직원, 경운대 재학생, 교수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4일 경운대학교 프라임홀에서 열린 2019 보잉데이 행사에 참석해 항공산업 전망과 회사를 소개한 에릭 존 보잉코리아 사장이 강연 후 항공 관련 학과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보잉사는 이날 행사에서 항공산업 전반 주요전망을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회사소개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보잉데이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수준이 향상되고 열기도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대학교는 항공산업 교육선도대학으로 앞으로도 항공 분야의 다양한 전문기관과 전문가를 초빙해 학생들의 현장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는 지난해 영남권 최대 규모의 무인 비행체 환경제어 성능 시험동(풍동)을 준공하고,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3개 교육원이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또 최근 전 영암에 자체 활주로 800m 교육용 경비행기 이착륙장을 건설하고 학생과 교관 16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와 실내 강의시설을 갖춘 플라잉센터를 개관하는 등 항공산업을 선도하는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