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 원 들여 만든 앱…일회성으로 끝?

지역 문화콘텐츠 육성 및 개발을 위해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수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제작한 ‘대구 중구 골목여행’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제대로 관리·운영되고 있지 않은 채 방치돼 예산낭비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유지·보수에 손을 놓아 앱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지경이 된 것이다. 이 앱은 지역의 전통적, 역사적 고유한 창조자산 또는 상징성을 소재로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 가능한 문화콘텐츠여야 한다는 공모 조건에 따라,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중구의 관광 정보를 담아 제작됐다.하지만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을 통해 설치만 가능할 뿐 작동되지 않는 상태다.휴대전화의 위치 서비스 기능이 켜져 있음에도 해당 앱은 실행시 ‘위치 서비스가 켜져 있어야 캐릭터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초기화 실패로 앱을 종료합니다’라는 두 개의 정보창이 열린 후 시행되지 않은 채 그대로 종료된다.앱은 2016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공모를 거쳐 국·시비 4억9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17년 만들어졌다.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지역 주관 기관으로 당시 대구에 있는 문화콘텐츠 기업 가운데 한 업체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했다.앱을 통해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를 중심으로 대구 중구 관광지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위치 서비스 기능을 이용해 관광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었다.해외 관광객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 뿐 아니라 영어, 일어, 중국어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하지만 현재는 그 어떤 기능도 실행되지 않는 상태다.업데이트 역시 2017년 6월14일 출시 직후를 끝으로 이뤄지지 않았다.수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이후 사업을 관리하고 감독해야 할 책임이 있는 사업 주관 기관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상황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당시 지원 금액과 내용에 대해서만 확인 가능할 뿐 이후 해당 사업의 사업화 계획에 대해선 현재로선 알 수 없는 상태다”라는 무책임한 답변을 내놓았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한은 경제포럼서 디지털환경 확산으로 은행 수익기반 약화된다는 주장 나와

디지털환경 확산에 따라 은행의 수익기반이 약화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지역 경제 부진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오픈뱅킹, 인터넷 은행 등의 출범은 지방은행의 생존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5일 열린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2019년 대구·경북 금융경제포럼에서 이대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디지털금융환경 확산과 금융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지방은행의 생존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디지털화는 제4차 산업혁명이라고 명명하면서 “금융산업에서는 IT, 빅데이터, AI 등을 활용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금융접근성을 확대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혁신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환경 확산으로 IT기업 등의 비금융회사가 기존 금융회사 역할을 일부 수행하면서 금융업의 기능별 분화 현상이 심화되고, 혁신적 거래 플랫폼 사업자의 등장으로 은행의 수익 기반은 약화될 수 있다”며 “특히 관련 규제 등으로 혁신적이고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따를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디지털환경 확산에 따른 지방은행의 생존 전략으로는 핀테크·빅테크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디지털화를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의 선제적 구축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과 기술기업 인수합병 등을 통한 혁신성 확보, 제도적 지원 마련 등이 지방은행의 생존 전략으로 꼽혔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 중구청, 대구시 신청사 사수위해 홍보 총력전

대구 중구청이 대구시청 신청사 입지 선정을 앞두고 현 위치 사수를 위한 막판 홍보활동에 나섰다. 현 위치 재건립의 당위성을 알리고자 홍보영상을 제작하는가하면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한 홍보에 전력을 쏟고 있다. 중구청은 9일 ‘대구시청 현 위치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홍보 영상 4편을 공개했다.영상은 제각기 서로 다른 구성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제작됐다. 중구청 공무원이 동성로에서 직접 시민들을 만나 신청사 입지 선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동성로 시민 인터뷰’ 영상과 시민 참여로 제작된 절대음감 게임 ‘도레미 신청사’ 영상, 트럼프 미 대통령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이 등장해 ‘대구시 신청사 건립’에 대해 주장하는 영상이 있다. 과거 TV 예능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영상도 있다. 중구청 공무원들이 신청사 현 위치 존치 관련 문장을 주어진 시간 안에 읽어야 하는 ‘쟁반 랩퍼’ 영상으로, 실패 시 쟁판이 머리 위로 떨어져 웃음을 자아내는 영상이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10일 대체로 포근…미세먼지는 ‘나쁨’

10일 대체로 포근하겠으나 미세먼지 등 대기상태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9일 대구지방기상청은 대기질예보를 통해 10일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 축적 및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고 내다봤다.또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건조한 날씨 속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안동·경주 영하 1℃, 대구 1℃, 포항 4℃ 등 영하 3~영상 5℃(평년 영하 7~영상 1℃), 낮 최고기온은 안동 11℃, 대구 14℃, 경주·포항 15℃ 등 10~15℃(평년 6~10℃)의 기온 분포가 예상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보온 필수품 ‘패션 장갑’ 골라볼까

대구백화점 본점 1층 패션잡화 패션소품(계절용품) 매장에서는 겨울철 보온 패션 아이템 장갑을 판매하고 있다. 한겨울 칼바람을 막아줄 가죽, 스웨이드, 모 소재의 방한용 장갑과 끼고 벗는데 편리한 핸드워머 등 다양한 디자인이 준비돼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롯데백화점 패션 토탈 편집숍 ‘라운지 B’ 매출 쑥

백화점 업계 최초로 등장한 패션 토탈 편집숍 ‘라운지 B’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21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1층에 입점한 ‘라운지 B’는 ‘온앤온’, ‘올리브데올리브’ 등으로 유명한 패션전문기업 ‘보끄레머천다이징’과의 협업을 통한 패션 토탈 편집숍이다. 입점 후 지난 5일까지 15일간 일 평균 약 800만 원, 기간 중 1억2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매출의 약 50%인 6천만 원은 온라인 몰을 통해 판매할 정도로 온·오프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인기 연예인 등 셀럽들의 공항패션이나 SNS 등을 통한 입소문이 온라인 상에서의 매출 신장의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기존 의류 브랜드 중심의 편집숍 개념에서 벗어나 핸드백 브랜드인 ‘라빠레뜨’를 비롯해 국내 첫 선을 보인 화장품 브랜드 ‘땡큐 파머’ 등 다양한 상품 구색으로 차별화를 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이번 주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 기온 분포 예상

이번 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 기온 분포가 예상된다.다만 평년 기온을 밑도는 낮은 기온과 낮과 밤의 큰 일교차는 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7℃, 경주 영하 4℃, 대구 영하 2℃, 포항 0℃ 등 영하 9~0℃(평년 영하 7~영상 2℃), 낮 기온은 안동 8℃, 대구 10℃, 포항·경주 11℃ 등 8~12℃(평년 6~11℃)를 기록하겠다. 미세먼지 등 대기상태는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10일 아침 기온은 안동 영하 2℃, 경주 영하 1℃, 대구 1℃, 포항 3℃ 등 영하 4~영상 4℃(평년 영하 7~영상 1℃), 낮 최고 안동·포항·경주 11℃, 대구 13℃ 등 10~15℃(평년 6~10℃)를 기록할 전망이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경주 2℃, 대구 3℃, 포항 6℃,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안동 11℃, 대구 12℃, 포항·경주 11℃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달성서씨 대종회, 대구 중구청에 옛 구암서원 터 기부

달성서씨 대종회(회장 서영택)가 지난 7일 대구 중구청의 동산동·약령시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옛 구암서원 터를 중구청에 기부채납했다. 세종조에 세거지인 달성공원을 나라에 헌납하고 포상대신 백성들의 환곡 이자 감면을 허락받아 백성들에게 큰 혜택을 준 구계 서침 선생의 공덕을 기리고자 세운 옛 구암서원 터를 대구시민의 이로움으로 돌려주기로 한 것. 달성서씨 대종회와 중구청은 지난 7일 기부채납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 각계각층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기원하고 구계선생의 정신적 가치철학을 계승·발전시키기로 했다. 중구청은 옛 구암서원 터를 동산동·약령시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요 거점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동산동·약령시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동산동 한옥지구의 생활환경 개선 및 약령시 일원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으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부터 추진 중이다.중구청은 기탁자의 뜻을 받들어 옛 구암서원 터에 문화·역사 보존을 위한 고택영빈관을 조성할 계획이다.이와함께 문화관광 자원화를 위한 공연장 조성 및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백화점, 강추위에 아동용 방한부츠 선보여

대구백화점 본점 2층 센트럴포스트(탐스) 매장에서는 스타일과 방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아동용 부츠를 판매하고 있다. 아동용 방한 부츠는 모두 발 전체를 감싸 보온성이 탁월하면서 끈이 없어 가벼워 활동성은 물론 간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구백화점 제공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올들어 대구 지역 워킹맘 전년 대비 ↓

올해 상반기 대구 지역 워킹맘 수가 전년 보다 1만 명 줄어드는 등 광역시 가운데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8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부가항목) 자녀별 여성의 고용지표’에 따르면 올해 대구 지역 내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 24만 명 중 취업여성은 13만4천 명으로, 전년 24만4천 명 중 13만4천 명 보다 1만 명, 고용률은 56%로 전년보다 3%포인트 줄었다. 경북은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 23만8천 명 중 취업여성은 13만6천 명으로, 전년 보다 3천 명 줄었다. 고용률은 59.2%로 지난해 대비 0.7%포인트 늘었다. 전국적으로 살펴보면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의 고용률은 자녀수가 많을수록, 자녀가 어릴수록 낮게 나타났다. 자녀수가 1명일 때 58.2%, 2명일 때 56.5%, 3명 이상인 경우 53.1%로 자녀수가 적을수록 높았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자녀수 1명과 2명은 고용률이 각각 0.3%포인트, 3명은 1.0%포인트 상승했다. 6세 이하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49.1%)은 다른 연령대의 자녀가 있는 여성에 비해 적었다. 산업별 비중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52.6%), 도소매·숙박음식점업(22.6%) 순으로, 직업별 비중은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33.3%), 사무종사자(27.6%), 서비스종사자(12.5%) 순으로 높았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자녀가 어릴수록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상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229만 명(81.0%), 비임금근로자 53만8천 명(19.0%)으로 집계됐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64만9천 명(72.0%), 임시·일용근로자는 64만1천 명(28.0%)으로 나타났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롯데백화점, 15일까지 해외 휴양지 필수 상품전 진행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7층 아레나, 엘르 수영복 매장에서 오는 15일까지 해외 휴양지 필수 상품전을 진행한다. 비치에 어울리는 비키니 세트, 래쉬가드 등 다양한 수영복은 물론 스노클링 마스크, 투명 비치 가방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6일 올겨울 가장 추워요…동파예방 등 주의

5일 오후 10시를 기해 경북 북부 내륙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6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까지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다.대구지방기상청은 6일 북서쪽 찬공기의 유입으로 전날보다 기온이 5~7℃ 떨어지면서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영하 12℃ 이하,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영하 10℃ 이하의 기온 분포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파주의보는 경북 북동 산지, 영양, 봉화, 청송, 의성, 군위에 내려졌다.6일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 영하 12℃, 안동 영하 10℃, 대구·경주 영하 6℃, 포항 영하 4℃ 등 영하 13~4℃(평년 영하 7~영상 2℃), 낮 기온은 안동·경주 4℃, 대구·의성 5℃, 포항 6℃ 등 2~7℃(평년 6~11℃)가 예상된다.대구지방기상청은 5일 한파영향예보를 통해 한파로 인한 수도관, 수도계량기, 노출수도관, 보일러 동파 예방 및 건강관리 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