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마스크 수요 폭증에 민·관 마스크 직접 제작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수요 폭증에도 생산량이 부족하자 지자체와 민간이 직접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26일 포항시에 따르면 평생학습원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최근 1회용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에 수제 면 마스크 400개를 자체 제작해 전달했다.이 마스크는 시가 재봉틀과 원단 재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원 생활 양재 및 홈패브릭 인테리어반 동아리 회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졌다.장숙경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어르신들이 마스크를 구한다고 약국이나 우체국 앞에서 오래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게 너무 안돼서 마스크를 직접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남구 대이동 소재 ‘여의패션디자인학원’과 ‘작품 한땀 옷 만들기 공방’은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자 필터 교체용 면 마스크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코로나19 확산으로 학원과 공방의 운영에 차질을 빚자 원장과 수강생들이 바느질 솜씨를 이용해 마스크를 만들어 주변에 하나 둘 나눠준 것이 시작이었다.인건비를 제외하더라도 지금까지 들어간 재료비만 수백만 원에 달한다. 지금까지 2천 개가 넘는 면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무상 제공했다.지진의 상처를 극복하고 있는 시민들도 착한 마스크 제작에 동참했다.지진트라우마센터 이용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도우며 함께 아픔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지난 23일부터 마스크를 직접 만들고 있다.지진 피해 주민들의 심신을 치료하는 지진트라우마센터는 지난해 11월 준공된 이후 하루 평균 80~100명의 시민이 찾고 있다.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센터 관계자들은 필터 교체가 가능한 면 마스크 500개를 만들어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에 나눠 줄 예정이다.청송군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면 마스크 제작에 동참했다.지난 23일부터 시작한 면 마스크 제작에는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필터 교체가 가능한 면 마스크 1만 장을 다음달 3일까지 제작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한 땀 한 땀 정성껏 작업에 임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은 “작은 재능이지만 모두가 힘을 모아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청송군 소상공인 긴급생계비 50만원 지원

청송군은 26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키로 결정했다.청송군 소상공인 긴급생계비는 업체당 50만 원이다. 지역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동일인이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할 경우 1개의 사업장만 인정한다.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보상이 아니라 순수한 긴급생계 지원비다.청송군은 지난해 말 국세청 등록 자료에 의거 지역 소상공인 개인사업자가 3천여 명으로 파악해 예비비 15억 원을 집행키로 했다.이번 소상공인 생계비 지원은 코로나19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어 중앙정부나 경북도의 지원을 언제까지 기다리고만 있을 수 없는 상황에서 자체적으로 이뤄진 조치다.특히 이번 소상공인 긴급생계비 지원은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청송사랑화폐로 지급돼 소비활동을 촉진하는 등 경기부양책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7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누락된 대상자는 추가 조사를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현재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들의 생활이 큰 타격을 받고 있고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역 상권을 꼭 지켜내고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예산확보와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청송교육청 조손가정 온라인 학습 위해 통신지원

청송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로 인한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정보소외계층 46가구에 온라인 학습을 위한 스마트기기 대여와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한다.이는 지난 20일 코로나19 대응 휴교기간이 길어지면서 군내 조손가정 등 일부 학생들이 컴퓨터가 없는 것은 물론 인터넷도 연결되지 않아 공부를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따른 것이다.청송교육지원청은 곧바로 지역 내 온라인 학습활동이 어려운 학생 파악에 나섰다. 각 학교가 보유한 스마트기기 46대를 조손가정 등에 무료로 대여하는 등 지난 23일 온라인 학습 시스템 구축을 100% 완료했다. 또 인터넷 가입과 함께 통신비도 지원한다.안덕면 조손가정 전모(69) 할아버지는 “우리는 휴대전화도 구형이고 컴퓨터도 없어 손자가 공부를 못하고 있어 속만 끓이고 있었다”며 “학교에서 컴퓨터를 설치해줘 이제 안심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김기한 청송교육장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휴교 기간에 지역 내 학생 중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온라인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청송군 코로나19 민생경제 살리기 총력

청송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청송군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통시장 점포 사용료를 2개월(3~4월)간 면제한다.특히 평상시 5% 할인율을 적용하던 청송사랑화폐를 3∼4월에는 10% 특별할인으로 총 20억 원을 판매한다.또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과 함께 이차보전도 지원한다.대출이 필요한 개인사업자는 경북신보를 보증처로 최대 2천만 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 대출이자 중 2년간 3%를 군에서 지원한다.이 밖에도 다음달 말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해 주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대응예산 집중 투자를 위한 추경도 빨리 편성,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청송군 과수화상병 집중방제 나서

청송군 농업기술센터가 과수화상병 집중방제에 나섰다.과수화상병은 사과나 배를 중심으로 발생한다. 발생 시 농가에 큰 손실을 입히는 무서운 병으로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금지 병해충이다.22일 청송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우리나라 4개 도 11개 시·군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과수원 478곳 323ha가 폐원했다. 경북 인접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청송농기센터는 사업비 3억6천300만 원을 들여 집중 방제기간인 23일까지 3천480ha의 과원을 대상으로 방제용 약제를 과수농가에 공급한다.또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지도인력 25명으로 현장지원단을 구성, 방제 기간동안 집중지도에 나서는 것은 물론 스마트방송 등을 이용한 홍보활동도 펼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안정적인 과수 생산을 위해 화상병 예방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기다”며 “집중방제를 통해 미리 예방하고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청송교육가족 농산물 팔아주기 착한장터 운영

청송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교육지원청 주차장에서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착한 농산물 장터를 운영했다.이날 착한 농산물 장터는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급식납품 농가 및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청송교육지원청이 직원 및 지역 내 학교 교직원, 학부모들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리 무인 판매 농산물 직거래 장터로 운영됐다.특히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드라이브 스루 판매도 도입, 호응을 얻었다.감자를 판매한 김모(67)씨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가 끊겨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교육청에서 적극 도와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김기한 청송교육장은 “학교급식이 3주째 중단돼 급식 자재 납품 농가들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육가족들의 작은 관심이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면서 휴교기간 중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청송 교원카페 티티톡톡 오픈

청송교육지원청이 지역 모퉁이 카페와 협력해 교사들을 위한 ‘교원카페 티티톡톡’을 개장했다.교원카페 티티톡톡은 티쳐(Teachers), 티(Tea), 힐링톡(Talk), 수업톡(Talk)의 합성어다. 학교 밖 공간에서 교사들이 차를 마시며 나눔으로 스스로 힐링하고, 수업이야기로 교원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청송지역 내 교사들은 학교 밖 공간에서 나눔을 통해 힐링과 교실 수업문화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교원들은 50% 할인된 가격에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김기한 청송교육장은 “이번 교원카페 오픈으로 지역과 상생하고 교원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교육문화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독자기고…코로나19 대응 ‘트랩형’ 음주단속 시행

코로나19 대응 ‘트랩형’ 음주단속 시행김종환청송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경찰에서는 국민들의 질병 확산방지 및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그동안 실시해오던 도로차단 일제 검문식 단속방식을 지양하고 112신고 등 선별적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일부에서는 요즈음 코로나19로 경찰이 음주 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어 종전 같으면 술을 한잔 한 후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였으나 요즈음은 “운전해 가도 괜찮겠지”하며 경찰단속을 피해 음주운전을 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이는 사고로 이어지거나 음주 운전차량이 있다는 112신고도 자주 접수되고 있어 경찰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안타깝게 생각한다.지난달 2일 경기 포천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로 3명이 사망 2명이 중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하였다.또 지난 12일에는 광주 북부에서 승용차가 급 진로변경 중 가로수 및 교통표지판 등을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5명 전원이 사망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청송지역에도 18일 현재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5건이며 단순음주 4건(면허취소) 등 총 9건이 발생하였다.그동안 경찰에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국민들에게 고통과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고자 거점식 순찰위주로 교통사고예방 및 선별적 검문방식을 활용해 왔다.그러나 일부 몰지각한 운전자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음주운전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역 특성을 감안한 음주단속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음주 의심차량만 골라 단속하는 ‘트랩형’ 단속으로 1~2차 도로에 ‘일자형’ 또는 ‘S자형’으로 차량 주행 라인을 만들어 차량을 한 대씩 통과시켜 음주운전차량을 골라 음주 측정하는 단속기법으로 경찰의 음주단속이 계속하고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염에 대한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고자 음주감지기 사용을 생략하고 ‘음주측정기’ 또는 채혈 중 음주측정 대상자 선택에 따라 측정방식을 채택키로 했다.음주측정 시 반드시 피측정자가 보는 앞에서 ‘무알콜성 소독제’를 사용하여 소독 후 측정함을 알리면서 국민생명 존중의 경찰활동에 대해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음주운전으로 인한 폐해는 본인은 물론 상대방에게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상처와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입히므로 음주운전이 없기를 소망해 본다.

청송 산골학교 교사들의 코로나19 대응 특별수업

청송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로 인한 휴교기간 학생들의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개별 학습지를 제작, 전달하는 등 특별한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지역 내 학교 90% 이상이 산촌에 있는 소규모 학교가 많은 지역 특성상에 맞는 맞춤형 온·오프라인 학습관리와 학생 생활지도로 눈길을 끈다.휴교기간 각 학교는 통합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 클래스팅, 단톡, 밴드, 학교 홈페이지, 화상통화 등을 통한 학생과 학부모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이와 함께 학년별로 클래스팅 러닝 활동을 실시해 매일 학생들에게 공부할 내용을 제시하고 학습 결과를 담임교사가 확인한 후 댓글로 피드백하는 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또 담임교사가 직접 학습 동영상을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매일 온라인으로 학생과도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학생을 고려한 개별 학습지를 제작해 우편 발송하거나 교사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가정학습 상황을 체크하고 있다.이 밖에 학생 건강 체크 및 학습교재와 마스크 등을 전달하는 등 개학 연기에 따른 학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학생들은 “빨리 학교에 가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싶다”며 “그래도 화상통화나 유튜브로 공부를 지도해 줘 색다르고 재미도 있다”고 말했다.김기한 청송교육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종식되어 학생들이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휴교기간 중 산골 학생들의 학습 공백이 없도록 지속적인 맞춤형 수업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청송군 과수 인공수분용 꽃가루 살포기 지원

청송군이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해 과수 인공수분용 꽃가루 살포기를 생산 농가에 지원한다.이 사업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개화기 매개충 감소에 따른 수정률 저하를 방지하고 정형과 결실률을 높이려는 것이다.과실류 등을 생산하는 전업 농업인이나 영농조합법인이 지원 대상이다.총사업비 1억800만 원을 확보한 청송군은 오는 28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기계 가격(대당 90만 원)의 40%를 지원해 120여 농가에 꽃가루 살포기를 지원한다.청송군은 꽃가루 살포기 지원으로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생산비 절감은 물론 매년 심해지는 이상기온에 따른 결실불량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농가 호응도가 매우 높아서 군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윤경희 청송군수 동정

윤경희 청송군수 동정△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의료진 위문 = 오전10시 청송 소노벨 리조트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