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구름 많고 쌀쌀한 가을 날씨…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올 추석 연휴기간 대구·경북지역은 구름이 많지만 쾌청하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추석을 앞둔 29~30일은 맑겠으나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는 종일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다행히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다. 2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동안 대체로 구름이 많겠지만 흐리거나 비는 내리지 않는다. 예년 추석보다는 조금 늦어져 올해는 기온이 낮고 쌀쌀하겠다. 추석 연휴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10~16℃며 낮 최고기온은 20~26℃다. 특히 경북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이상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 기간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에는 종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경북내륙과 북동산지를 중심으로는 아침 최저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쌀쌀하겠고, 경북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이상 벌어진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경주 10℃, 안동 11℃, 대구 12℃, 포항 13℃ 등 7~13℃, 낮 최고기온은 포항 24℃, 대구·안동·경주 25℃ 등 23~26℃.특히 경북북동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연휴가 시작되는 30일에도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추석 당일(10월1일)에는 종일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진다.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성묫길에 나선다면 두툼한 옷을 챙기는 게 좋겠다. 구름이 많이 끼겠지만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도 구름이 많은 가운데 평일보다 아침, 낮 기온이 2~3℃가량 더 떨어지면서 쌀쌀하겠다. 대구지방기상청 이미경 예보관은 “연휴 동안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감기와 독감에 걸리기 쉽겠으니 외출 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3차 순환도로 미개통 구간(동측 활주로) 연결 첫 삽

20년 이상 막혀 있던 대구 3차 순환도로 일부 구간 개통에 속도가 붙었다.대구 주요 도심 전체를 순환하는 3차 순환도로 전체 25.2㎞ 가운데 미군기지로 미개통된 1.38㎞ 중 동측활주로(700m) 구간이 2022년 상반기에 개통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활주로 구간 개통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미군 측도 이에 맞춰 미리 새로운 출입문을 짓는 ‘신설게이트 기공식’을 개최했다.구간 개통으로 남구 봉덕동, 대명동 일대 지역민들의 교통 이동시간이 단축되고 교통편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 3차 순환도로 중 미개통 구간인 주한미군 부대인 A-3 비행장 동측활주로(3만7천912㎡)에 폭 40m, 길이 700m 규모의 도로를 건설한다.이 구간은 영대병원 네거리~중동교다.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2022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이 부지는 2002년 3월 반환이 결정됐으며, 대구시가 2011~2014년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2015년부터는 미군시설물 이전공사, 대체부지 평탄화 공사 등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 7월에는 국방부와 환경부에 환경평가 및 환경조사를 요청한 상태다.조속한 착공을 위해 대구시는 지난 2월부터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착공하기로 했다. 이에 발맞춰 미군 측도 최근 반환부지 정리의 마지막 단계로서 주출입센터를 조성했다. 미군 측은 지난 25일 봉덕동 캠프워커 기지 내 동측 활주로 인근에서 ‘신설게이트 기공식’을 개최했다.신규 주출입센터는 남구 봉덕동 캠프워커 정문쪽 북편에 위치한다.캠프워커 주출입센터는 미군으로부터의 부지반환이 마무리될 예정인 내년 상반기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환경 평가는 미군이 사용했던 땅에 오염도 등을 파악하는 절차다. 만약 문제가 생긴다면 미군 측에서 환경 치유를 해서 반환해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큰 문제가 없다면 계획대로 내년 상반기 착공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3차 순환도로 중 미개통 된 곳은 서측 활주로(680m)로 중앙대로 남단~남부경찰서 구간이다.이 구간은 부지반환 협상 진행조차 안 돼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28일 맑고 화창해요…동해남부해상은 풍랑주의보

28일 대구·경북은 맑고 화창하겠다.다만 지역에 따라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며 27일부터 28일까지 동해남부해상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대구지방기상청은 동해남부해상에 평균풍속 29~47㎞/h(8~13㎧)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고 내다봤다.경북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와 저지대 침수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최저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쌀쌀하겠다.경북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이상으로 크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0℃, 대구·경주 12℃, 포항 16℃ 등 7~16℃, 낮 최고기온은 포항 22℃, 대구·안동·경주 24℃ 등 22~25℃.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남부경찰서, ‘준법 운전자를 찾아서’ 캠페인 개최

대구 남부경찰서(서장 강영우)가 최근 영대병원네거리에서 사람 중심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준법 운전자를 찾아서’ 캠페인을 개최했다.캠페인은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통행 시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 중 보행자 보호 의무를 준수하는 운전자를 발견해 감사품을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로 진행됐다.깜짝 이벤트로 진행된 현장에서는 모두 20명의 준법 운전자가 나타났고 운전자들에게는 마스크 10매와 스포츠수건, 감사 인사가 담긴 감사카드 등 감사품을 전달했다.한 준법 운전자는 “횡단보도에서 사람이 건너면 정지한 후 운행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생각지 못한 선물을 받으니 정말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보행자도 보호하며 안전 운전하겠다”고 했다.강영우 남부경찰서장은 “현장 홍보는 보행자보호 홍보기간인 10월31일까지 지속할 것이다”며 “불시에 준법운전자를 찾아 감사품을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지방기상청, ‘상주·의성 대표 과수 기상융합서비스’ 제공

대구지방기상청은 오는 10월1일부터 경북도 농업기술원, 상주시·의성군, 상주시·의성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상주·의성 대표 과수 기상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수요자인 농업인이 직접 재배작물과 지역 선택이 가능한 지능형 시스템으로, 과수의 기상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 경북도 농업기술원 운영시스템에 탑재해 실시간으로 알림 서비스도 제공하며, 사용자 맞춤형 플랫폼(웹포털 및 모바일)으로도 구축해 편의성을 더했다. 경북지역은 전국 1위의 과수·재배 생산지로, 올해는 상주·의성 지역의 대표 과수 6종인 사과, 배, 복숭아, 포도, 자두, 감에 대해 182개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내년에는 대상 지역 및 서비스 작물을 확대하고, 2022년에는 경상북도 전역에 대한 기상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정석 대구지방기상청장은 “과수의 생산량 및 품질은 기상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기상융합서비스를 통해 지역 특산 작물 피해 예방과 생산성 향상으로 경북지역 과수농가의 경쟁력 강화 및 부가가치창출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코로나 속 추석 명절 이색 풍속도-현수막…인사말도 비대면 당부

코로나19 여파 속 추석 명절을 맞아 예년과 다른 이색 풍속도가 펼쳐지고 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도심에 걸린 인사·안부 현수막이 평소 명절보다 훨씬 줄어들어 썰렁한 모습이다. 거리에 게시된 명절 인사말도 현수막의 내용이 예년과 확 달라졌다. 예년에는 고향길 잘 다녀오라는 내용이 대부분 이었지만, 올해는 ‘언택트’를 강조하며, ‘건강’을 챙기라는 글귀로 바뀌었다. 24일 오전 8시께 출근 차량과 유동인구가 넘쳐나는 대구 중구 남산동 계산오거리 앞.오거리 곳곳에 붙여진 현수막 중 명절 인사 현수막은 고작 2개가 전부였다. 중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예년 명절의 경우 많게는 10개 가량의 명절 인사 현수막이 내걸린다고 한다. 이외 수성구 황금네거리, 달서구 두류네거리 등 유동인구와 차량이 많은 주요 도심 교차로에도 마찬가지. 통상 명절마다 주요 교차로에는 공공기관 뿐만 아닌 상업용 홍보를 위해 너도나도 현수막을 내걸며 불법 현수막까지 동네 곳곳에 나붙어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민원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 추석은 코로나로 인해 마치 눈치게임(?)을 펼치는 듯 조용한 분위기 속에 명절 인사 현수막을 걸지 않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더욱이 명절 인사 현수막이 2개 이상 함께 붙어있는 경우도 드물었다. 게다가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지역 국회의원이 지역민에게 인사를 전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전부다. 중구청 도시재생과 광고물관리팀 담당자는 “코로나 영향이 크다. 예년에 비해서 확 줄어든 편이다”며 “코로나로 인한 조심스런 분위기로 상업용 현수막은 모두 사라지고 관공서에서 게시한 것이 전부다”라고 설명했다. 내걸린 명절 현수막의 인사말도 바뀌어 눈길을 끌었다. 예년의 경우 명절 인사말은 ‘고향길 안녕히 다녀오십시오’,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고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등 밝고 활기차며 방문을 환영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올 추석에는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전화로 행복을 전하세요’, ‘떨어져있어도 마음은 가까이’라는 등 비대면을 강조하고 건강을 염원하는 문구가 주를 이뤘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난해 분위기와 매우 다르다. 코로나로 엄숙해진 분위기 속 멘트도 대체로 담백하고 무난하며 홍보성 용도가 없다”며 “코로나가 명절 풍속도를 확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주말 흐리다 점차 개여…경북 동해안 한때 비

25일 대구·경북은 구름이 많고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은 비 소식이 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오전까지 경북북부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서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 5~40㎜다. 특히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안팎으로 커 쌀쌀하겠다. 강수의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은 동풍이 불면서 낮 기온이 20℃ 밑으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3℃, 대구 16℃, 경주 17℃, 포항 19℃ 등 13~19℃, 낮 최고기온은 포항·경주 23℃, 안동 25℃, 대구 26℃ 등 21~26℃.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인 26일까지 구름이 많겠지만 27일부터는 점차 개여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체로 흐린 26일 경북남부동해안은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 사이 가끔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8℃, 낮 최고기온은 20~24℃를 기록하겠고, 종일 맑은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7℃, 낮 최고기온은 19~24℃가 예상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음악창작소, 야외 무대로 한 ‘굿바이~코로나 2M 콘서트’ 개최

대구시가 주관하고 남구청이 운영하는 대구음악창작소가 ‘굿바이~코로나 2M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추진이 어려운 대면사업을 감염 위험이 낮은 야외공간을 활용해 지역 뮤지션을 지원하고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도심 지역에 밀집돼 있는 건물의 옥상 등 야외에서 진행되며,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소규모 관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또 대구음악창작소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공연을 동시에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총 10회 개최된다. 지난 18일 남구 고구마웨딩 옥상에서 첫 공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두 번째는 지역밴드 다담과 돈데크만이 25일 오후 7시 앞산케이블카 소프라 전망대에서 공연한다.이어 26일 오후 7시 앞산 해넘이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지역가수 공연과 뮤지컬 갈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오는 10월23일 남구의회 옥상에서 진행되는 공연에서는 관공서와 의회가 협업해 지역 예술인 및 시민들과 힐링의 시간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생활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대구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현장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부탁한다”며 “이번 공연이 공연기회가 줄어들어 어려움에 처한 지역 뮤지션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주고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남구청, 재활용품 분리배출시 중·고생 자원봉사시간 인정

대구 남구청은 오는 10~12월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시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해주는 사업을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그동안 학생들이 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던 각급 기관과 복지 시설이 장기간 운영되지 않아 봉사시간이 크게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직접 수거한 폐건전지(알칼리, 망간, 수은) 40개(1㎏가량) 또는 씻어서 말린 종이팩(분리배출 마크 표시) 1㎏을 학생증과 함께 남구청 녹색환경과로 가지고 오면 자원봉사시간 1시간이 인정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을 실천해보고 봉사시간도 챙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경북 섬유 10월도 경기 하락 전망…코로나19에 우는 섬유업계

코로나19로 대구·경북 섬유업계의 어려움이 다음달에도 계속될 전망이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이 대구·경북지역 섬유경기 동향을 조사한 결과 체감경기 종합지수(BSI)가 7~8월 실적은 56.8로 조사됐으며 9~10월 전망은 70.6으로 소폭 개선될 전망이나 기업이 느끼는 체감지수는 미비할 것으로 보인다.대구·경북지역의 7~8월 매출 관련 체감지수를 보면 내수와 수출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한 내수 및 글로벌 경기침체의 원인으로 각각 45.7, 48.2로 조사됐다.9~10월의 경우 계절적 성수기의 기대감으로 체감 지수가 소폭 상승했으나 각각 65.7, 64.9로 분석됐다.지난해 내수 및 수출 체감 지수는 7~8월 60.3, 75.1이었고 9~10월은 84.1, 85.8로 올해와 큰 차이를 보이며 지난해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실제 지난달 대구·경북 섬유류 수출은 지난해 동월 대비 30.0% 감소했다. 이는 전국의 섬유 수출 하락율(16.9%)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지난해 동월 대비 3월에는 0.4%, 4월 41.9%, 5월 54.8%, 6월 35.9%, 7월 31.2%로 꾸준히 하락세다.섬개연은 코로나19 확산세로 글로벌 섬유 수요 회복 지연 및 중국 등 경쟁국의 섬유물량을 과잉 공급하면서 수출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품목별로는 섬유사(-43.7%), 섬유직물(-32.1%), 섬유원료(-17.6%) 등이 감소했다.특히 섬유직물 중 폴리에스터(-51.0%), 나일론(-37.4%), 니트(-37.2%)가 크게 하락했다.주요 국가별 수출은 일본(-36.3%), 터키(-35.9%), 중국(-31.4%), 베트남(-27.3%), 미국(-26.7%) 등에서 감소했다.중국은 코로나 진정세로 경기 회복세이나 섬유 물량 과잉 공급으로 인해 국내 섬유의 수출이 부진했다. 또 미국, 터키 등은 코로나 재확산 탓이다.업계 생산 관련 체감지수는 7~8월 생산실적 및 가동률이 각각 54.0, 51.5였으며 9~10월 전망도 각각 72.4, 69.1로 나타났다.지난해 7~8월에는 생산실적 77.5, 가동률 76.7이며 9~10월은 각각 102.5, 98.3으로 지난해 수준보다도 크게 저조한 수치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판매 부진 등으로 하반기에도 대구·경북 섬유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경기 침체가 길어져 지역 섬유업계는 전망보다 더욱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효성청과, 도매시장 운영실적 평가결과 ‘전국 2위 우수법인’ 선정

대구농수산도매시장 내 도매법인 효성청과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국 청과부류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82개소를 대상으로 도매시장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전국 2위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도매시장 운영실적 평가는 전국 공영도매시장의 평가를 통해 시장운영 개선 및 유통주체의 경영개선 등 도매시장의 발전방향 모색과 도매시장의 관리주체와 유통주체의 개선 노력 유도를 위해 관리주체인 관리사무소와 운영주체인 도매시장 법인·공판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평가는 고객관리, 경영관리, 물량집하분산노력, 공정거래질서노력, 물류개선노력 등 13개 항목에 대해 이뤄진다.이번 평가에서 효성청과는 전국 1위 최우수법인으로 선정된 인천삼산 경인농산과 0.18점 차이로 전국 2위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우수 평가를 받은 도매시장 법인·공판장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과 출하촉진자금 등을 차등 지원한다.또 대구시에서는 행정처분 사항 경감 및 시장사용료 인하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24일 구름 많고 흐려…경북 동해안 종일 비

24일 대구·경북은 구름이 많고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 동해안 대부분 지역으로 강수가 확대되면서 울릉도·독도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오전부터 종일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경북남부동해안은 오전에 비가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동해안 및 울릉도·독도 5~40㎜, 경북남부동해안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3℃, 대구·경주 16℃, 포항 19℃ 등 11~19℃, 낮 최고기온은 포항·경주 22℃, 안동 24℃, 대구 25℃ 등 21~25℃.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는 평균풍속이 30~50㎞/h(8~14㎧)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 김도욱 예보관은 “동해남부해상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서구 중리네거리 본원에 LED조명 설치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최근 대구시의 지원으로 서구 중리동 일원 주민들의 안전한 야간 보행과 경관 개선을 위해 중리네거리에 위치한 본원의 외곽 가로등과 옥상 경관 조명을 새롭게 설치했다. 중리네거리 일대는 야간 가로등 부족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가로등과 옥상 경관 조명은 고효율의 LED 조명을 사용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해 온실가스 감축 및 그린 뉴딜 정책에도 부합한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 관계자는 “가로등 설치로 범죄 예방과 시민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가로등 및 보안등의 설치와 체계적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올 추석 보름달 두둥실…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위로 받으세요

올 추석은 연휴 기간 동안 대체로 날씨가 좋아 풍성한 보름달을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2일까지 대체로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진다. 30일과 추석 당일인 10월1일에는 구름이 조금 끼여 있지만 대체로 맑으며, 10월2일은 종일 맑은 날씨가 계속된다. 예년보다 조금 늦어진 올 추석은 아침 기온이 2~3℃가량 낮아져 다소 쌀쌀하겠지만 낮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다. 30일과 10월1일 대구·경북 아침 최저기온은 13~16℃, 낮 최고기온은 21~24℃의 분포를 보이겠다.10월2일에는 아침 최저 13~17℃, 낮 최고 21~24℃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과 관계자는 “명절 동안 비가 없고 대체로 맑은 날씨가 관측돼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열흘가량 앞두고 있어 날씨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당일 대구에서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오후 6시13분이며, 다음날 오전 5시24분에 진다.경북지역은 오후 6시~6시15분 사이에 달이 뜨고 다음날 오전 5시10분~5시26분 사이에 달이 지겠다. 독도에서 오후 6시께 달이 떠 가장 먼저 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겠다. 다음날인 오전 5시10분인 가장 이르게 달이 진다. 울릉도는 오후 6시4분께 달이 뜨고 다음날 오전 5시14분께 질 예정이다. 김천과 상주에서는 가장 늦은 달맞이를 할 수 있겠다. 독도 보다 15분 늦은 시각인 오후 6시15분에 달이 뜨기 시작해 다음날 오전 5시26분에 달이 진다. 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어선 10월2일 0시20분이다. 이 시각에는 가장 하늘 위에 떠있어 둥근 보름달을 보기 좋겠다.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완전히 둥근 보름달은 추석 다음날인 2일 오전 6시5분이지만 달이 진 이후며 지평선에 가까워 볼 수 없다”며 “오히려 시야 확보가 좋은 시간은 추석 당일 자정 무렵이나 지역별 달이 지기 직전에 가장 둥근 달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23일 구름 많고 쌀쌀…경북 동해안 종일 비

23일 대구·경북은 구름이 많아 대체로 흐리다.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 6시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 6시께는 경북남부동해안까지 확대된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경북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10℃ 안팎으로 낮아져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20~25℃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이상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2℃, 대구 15℃, 경주 16℃, 포항 19℃ 등 9~19℃, 낮 최고기온은 안동·포항·경주 22℃, 대구 23℃ 등 20~23℃. 동해남부해상에는 평균풍속이 35~65㎞/h(10~18㎧)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