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민연대 조국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성명서 발표

‘김천시민연대(가칭)’는 지난 20일 김천시의회 앞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날 송언석 국회의원과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나기보 도의원 등 지역 정치인과 김천·금릉청년회의소와 바른 시민모니터단 등 사회, 시민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여했다.김천시민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조국 장관의 자녀 입시 특혜, 부적절한 사모펀드 투자, 웅동학원 재산 편취 사학비리 등 의혹들을 제기하며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했다.또 대한민국 법치를 수호하는 법무부 장관 자리는 무법자 조국에게 돌아갔다. 우리 국민은 매일 같이 고구마 줄기처럼 이어지는 새로운 의혹들을 언제까지 듣고 있어야 하나며 조국 장관의 해임과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검찰 수사에 대한 문재인 장권의 엄정한 중립을 강력히 촉구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도공 대구경북본부, 김천시와 함께 교동 공영주차장 조성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김천시 협업 사업인 고속도로변 유휴부지를 활용한 교동 공영주차장 조성공사가 완료됐다.한국도로공사와 김천시는 지난 4월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로공사는 김천IC 인근 유휴지 6천336㎡를 김천시에 제공했다. 김천시는 사업비 4억2천만 원을 들여 이곳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화물차 18대, 승용차 45대 등 총 6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이 주차장은 지난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관계자는 “이번 교동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지역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심상정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 대회에 나서라, 농성장서 상무위 열어

정의당은 19일 오전 한국도로공사 농성 현장에서 상무위원회(15명)를 열고 도로공사 사태 대책을 논의했다.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노조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도로공사 요금 수납원들의 직접 고용은 정규직 전환의 시금석이다”며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즉각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또 “정부와 여당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인 만큼 반드시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정의당 관계자는 “오늘 이강래 사장에게 면담을 요구했으나 김천에 없어 만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정의당은 농성 현장에서 열린 상무위에서 이 사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하는 방안을 협의했다.도로공사를 점거한 노조원들은 도로공사 측에 5차례 교섭 요청서를 보냈으나 공사 측은 ‘입장 변화가 없다’는 답변만 되풀이해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송언석 국회의원, 김천 감문면 감포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20억원 확정

송언석 국회의원(김천·자유한국당)은 19일 김천 감포교(감문면 배시내∼아포읍 공쌍리) 재해위험개선지구가 행정안전부의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지형적인 여건으로 인해 상습침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의 시설물을 정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이다.감포교 재해위험개선지구는 태풍과 홍수 등으로 하천이 상습 범람해 배시내 마을 및 개령면 빗내들과 광천들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재해위험 지역이다.송언석 의원은 감문면 태촌리 감천을 가로지르는 왕복 2차선의 감포교가 유실위험지구(가 등급)로 지정된 후 감포교 재해위험개선지구를 행안부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로 지정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다.감포교 재해위험개선지구가 행안부 정비사업 대상지로 확정되면서 감포교 교량 개체 및 접속도로 정비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11억 원(국비 5억5천만 원, 지방비 5억5천만 원)이 우선 확보했다. 내년부터 3년간(2020~2022년) 총 2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송언석 의원은 “감포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집중호우 때마다 발생했던 감문면 태촌리 배시내 마을과 인근 농경지의 상습 침수를 예방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김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성연문 김천의료원 진료처장 10년동안 김천대 임상병리학과에 6천여만 원의 장학금 기탁

성연문 김천의료원 진료처장이 김천대 임상병리학과에 10년 동안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온 사실이 알려져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성 처장의 장학금 기부는 김천대 임상병리학과 류재기 교수와의 관계 때문. 성 처장과 류 교수는 대구 계성고등학교 동문 사이다.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 성 처장은 류 교수와 경북대병원에서 함께 근무했다. 이 후 김천의료원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10년 동안 김천대 임상병리학과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도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김천대 임상병리학과는 성 처장의 기부로 조성된 ‘성연문 장학금’으로 많은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윤옥현 김천대 총장과 보직 교수들은 지난 18일 감사의 자리를 마련하고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윤 총장은 이날 “10년간 꾸준하게 장학금을 기부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이렇게 후학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해 주어 감사드린다. 성연문 처장의 뜻에 따라 훌륭한 후학 양성에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성연문 처장은 “적은 금액의 기부에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학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학교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천대 임상병리학과에서는 ‘성연문 장학금’ 외에도 임상병리학과 교수들이 학생들을 위해 기부하는 ‘김천대 임상병리학과 교수장학금’과 전국의 동문이 매년 후배들을 위해 기부하는 ‘청솔 동문장학금’ 등 매년 1천만 원 이상의 학과 내 장학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는 국내 대학 임상병리학과 중에서도 최대 금액이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녹색미래과학관, ‘ 제6회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개최 결선 신청기간 9월말 ,결선 12월 14일개최

김천시는 ‘ 꿈을 설계하고 디자인하라’를 슬로건으로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빛나는 아이디어를 과학적인 탐구를 통해 실현하는 ‘제6회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을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개최한다.참가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초·중·고등부로 나눠 열리는 서바이벌 대전 참가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또는 해당 연령)이 1명 이상 포함된 2명 이상의 참가팀이다.팀원이 초·중·고 학생 혼합으로 구성될 경우 높은 부문으로 참가신청하고 팀장 및 발표는 학생만 가능하다.신청방법은 온라인 신청(sangsangall.org)이다. 본선에는 24개 팀(부문별 8팀)이 진출하는데 초등부와 중등부는 오는 11월30일, 고등부는 12월1일 열린다. 본선에선 팀별 과학 아이디어 발표 및 토론대결로 결선진출 12팀(부문별 4팀)을 선정해 12월14일 결선을 열어 수상팀을 결정한다.대상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초·중·고 각 1팀씩 3팀이다. 상금은 팀당 300만 원이다. 최우수상인 경북도지사상, 경북도교육감상, 김천시장상은 각 3팀씩 9팀으로 각 200만 원,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 6팀씩 12팀으로 상금은 각 100만 원과 70만 원 으로 총 시상금은 3천720만 원이다.이 대회는 학생들이 발표뿐만 아니라 토론으로 아이디어를 더 보완해 발전된 아이디어를 만들어가는 과정과 경쟁을 넘어 협력해 상호 발전하는 경쟁으로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창적인 대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대회는 참가팀뿐만 아니라 관람객 등 학생이면 누구나 대회 질의 및 토론에 참가할 수 있다. 서바이벌 형식으로 대회의 박진감과 흥미를 높여 과학대회도 재미있다는 것을 선보인다.이 밖에 레이저쇼, 가상현실(VR) 포토존, 드론체험, 자석 변신로봇, 레이저 과녁과 도둑경보기 등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정세영 김천시 행정정보과장은 “ 이번 대회를 통해 빛나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평소 가져온 과학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고속도로 콜센터 용역근로자 전원 자회사 정규직 전환 합의

한국도로공사는 그동안 민간에 위탁했던 고속도로 콜센터 상담업무를 지난 1일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서비스로 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도로공사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노·사 협의회를 구성하고 조직, 임금 등에 대한 수차례 설명과 협의를 통해 지난 7월19일 자회사 정규직 전환에 최종 합의했다.현재 고속도로 콜센터 근로자 전환심사는 모두 완료돼 한국도로공사서비스와 근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 1일자로 소속이 전환됐다.이로써 지난 7월1일부터 도로공사의 통행료 수납업무를 독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고속도로 콜센터 업무도 함께 맡게 된다.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은 “앞으로 도로공사의 교통방송 업무도 자회사로 이관해 한국도로공사서비스를 명실상부한 최고의 유료도로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오늘의 단체장 일정

류규하 중구청장△대구시 신청사 현위치 건립 홍보 부스 라운딩=오전 11시30분 중구청 로비류한국 서구청장△제15회 서구 미술협회전 개막식=오후 3시 서구문화회관조재구 남구청장△9월 교통안전의 날 캠페인=오전 8시 효명초등학교김대권 수성구청장△행복나눔 곳간 & 찾아가는 뽀송 빨래방 사업 협약식=오후 3시 30분 구청장 접견실최영조 경산시장△2020년 대비 경산형 새로운 시책발굴 보고회=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김충섭 김천시장△교동 공영주차장 준공식=오후 4시 김천시 교동 (구)김천IC백선기 칠곡군수△제259회 칠곡군의회 임시회=오전 10시 칠곡군의회 본회의장윤경희 청송군수△ 제7차 경북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참석=오전11시 청도군 신화랑풍류마을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도로공사 “수납원노조 불법점거로 업무방해 심각…단호히 대처”

한국도로공사는 16일 김천 본사를 8일째 점거하고 농성 중인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로 인한 업무방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단호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도로공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노총이 중심이 된 수납원 노조가 지난 9일 오후부터 본사 건물로 무단 진입해 8일째 2층 로비 등을 불법 점거하고 있다”며 “진입 과정에서 현관 회전문 등 시설물을 파손해 약 5천만 원의 재산상 피해가 발생하고 여러 직원이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이어 “본사 건물에 추가 진입하려는 노조원을 막기 위해 경찰과 직원들이 동원되는 상황에서 다가오는 국정감사 준비 등 산적한 업무 차질이 우려되는 실정이다”고 우려했다.도공은 “교통안전 및 공공서비스 등 국민 불편 최소화를 노조의 명백한 불법행위와 업무방해에는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도공은 지난 9일 이강래 사장이 기자설명회에서 밝힌 소송이 진행 중인 톨게이트 수납원에 대한 추가 고용은 법원 판결을 지켜본 뒤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이에 반발한 민주노총·한국노총 노조원들인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250여 명은 지난 9부터 도공 본사를 점거해 농성을 벌이고 있다.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날 도공 농성 현장을 찾아 노조원들을 격려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김 위원장은 회견에서 “우리의 요구는 명확하다. 그동안 정부와 도공이 벌여 온 불법을 중단하고 1천500명 직접 고용을 청와대와 이강래 사장이 결단해 교섭으로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도공은 이날부터 취재진의 건물 내부 출입을 막았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 바이오에너지발전소와 고형폐기물 건립 추진 주민들과 시민, 환경단체 반발

김천에 바이오에너지 발전소와 고형폐기물(SRF) 소각시설 건립이 알려지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과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있다.톱밥생산업체인 A사가 구성면 송죽리 일원 5천㎡(건축면적 1천500㎡ ) 부지에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를 연료로 최대발전용량 2천300㎾ 규모의 ‘김천미이용산림바이오에너지 타운’을 건립을 위해 지난 7월19일 경북도로부터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은 2008년부터 국내 목재 펠릿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이 업체는 지난달 말 구성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김천미이용산림바이오에너지 타운 건립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 뒤 개발행위 허가, 건축허가, 전기사업허가 등 개별허가를 추진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지역주민들이 “대기오염의 주범인 바이오매스 발전소 신설을 강력하게 반대한다”며 강력 반발하면서 주민설명회가 무산됐다.주민들은 “전국의 각종 폐목재나 가공되지 않은 목재를 김천으로 가져와 소각할 경우 미세먼지 발생과 심각한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며 김천시의 개발행위 등 개별허가 반려를 촉구했다.또 김천시 신음동 농공단지에 폐 플라스틱 등 SRF 소각시설이 건립된다는 소식에 주민들과 환경단체 등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SRF 소각시설은 폐 플라스틱이나 폐합성수지(비닐 등) 등을 고체 칩으로 만들어 소각, 스팀을 생산해 인접한 김천공단에 공급하기 위해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지역 주민과 환경단체 등이 반대에 나선 것은 소각시설 건립 예정지가 시청으로부터 직선으로 2㎞ 정도밖에 안 떨어져 있는데다 반경 1.2㎞ 안에 초·중·고교와 아파트 단지 등이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또 김천시의 수십 년 숙원사업인 신도시 개발사업지 대신지구와도 인접해 있어 반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김천시 관계자는 “아직 인·허가 신청서가 들어오지 않아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다”며 “환경부에 신청서를 제출한 뒤 결과가 나오는데 5∼6개월 걸리고, 김천시에서도 부서별로 인·허가 절차를 밟아야 해 SRF 소각시설이 건립되기까지는 변수가 많다”고 말했다.지역 환경단체와 김천맘카페 등 시민단체는 “청정지역 구성면에 출처 불명의 에너지 발전소가 건립된다면 김천은 그야말로 최악의 도시로 전락하게 된다”며 “현재 신음동에도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소각장이 신설되는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시설이 계속 들어서면 김천은 사람들이 떠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노조 추석연휴 동안 농성이어가 , 노조원 본관 로비에서 추석 합동차례 지내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들이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추석연휴에도 한국도로공사 본사 점거 농성을 벌였다.한국도로공사와 민주노총에 따르면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256여 명은 추석인 지난 13일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관 2층 로비에서 추석 합동 차례를 지냈다.로비에 진입하지 못한 노조원 180명도 같은 시각 건물 밖에서 따로 차례상을 올렸다고 노조는 전했다.노조 관계자는 “대통령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약속에 따라 공사는 요금 수납원들을 차별 없이 직접 고용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7일째 이어지는 점거 농성에도 불구하고 사태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고 있다.민주노총은 15일 오후 3시 집회에 이어 오후 8시 민주노총 주관 문화제를 개최하는 등 추석연휴 이후 본격적인 농성을 예고하고 있어 도공 측과 마찰이 우려되고 있다.이에 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현장에서 근무해야 하는 인력 140명을 본사에 배치해 노조의 추가 진입을 막았다.경찰력은 7개 중대와 여경 등 약 800여 명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도로공사 직원들과 경찰 역시 7일동안 귀가하지 못해 추석 차례상도 올리지 못하고 노조원들과 대치 중이다.도로공사 한 관계자는 “노조가 밤에 사무실로 자꾸 진입하려고 해 직원들이 동원돼 인간 장벽을 치고 있다”며 “회사 입장에선 사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톨게이트 자회사를 발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도로공사는 2심 판결 직후 전체 요금 수납원 6천514명 중 5천100명을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 서비스로 편입시켜 채용했다.자회사 편입을 반대한 나머지는 지난 7월1일 전원 해고됐다.이후 지난 8월29일 대법원은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들을 도로공사가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판결했다.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이 지난 9일 “대법원 확정판결이 난 근로자와 달리, 1·2심 소송이 진행 중인 1천47명에 대해 직접 고용을 할 수 없다”고 발표한 데 반발해 노조는 점거 농성에 돌입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도공 대구경북본부, 휴게소 청년창업매장 신규공모 실시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16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19년 제2차 청년창업매장 신규 공모’를 실시한다.지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창업 희망자이다.모집분야는 일반창업 및 지식창업 아이템이다. 일반창업은 기존 휴게소 메뉴와 차별화되는 간식 또는 식사류다. 지식창업은 휴게소에 적용 가능한 공예, 그림, 패션 소품 등의 제작 및 판매에 해당한다.이번 신규 공모 대상 휴게소는 총 6곳이다. 칠곡 서울 및 부산방향, 남성주(양평방향), 군위(부산방향), 경산(서울방향), 평사(부산방향) 휴게소 등이다.청년창업매장 운영 희망자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를 참조해 신청서류를 작성하고 도로공사 대경본부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우편제출이 어려우면 기간 내에 이메일(khr0924@ex.co.kr) 제출 이후 별도 송부도 가능하다.도로공사 대경본부는 휴게소 건물 내외부의 창업공간 제공, 초기 6개월 임대료 면제, 청년창업매장 저금리 대출 지원, 청년창업매장 사후관리 등을 통해 창업자가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김진광 도로공사 대경본부장은 “이번 신규 공모를 통해 많은 예비 청년창업 지원자가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사회 진출 발판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송언석 국회의원 “국토안전관리원 김천으로 와야” 성명서 발표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김천)은 지난 11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국토안전관리원 설립과 관련해 혁신도시의 취지를 지키는 기관통합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국토안전관리원은 김천에 위치한 한국건설관리공사와 진주에 위치한 한국시설안전공단의 통합으로 탄생하는 건설안전분야 전문기관이다.통합기관은 건설안전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건설과 시설안전 관리를 일원화한 안전 전담기관으로 탄생할 예정이다.송 의원은 당국에 4가지를 요청했다.그는 △통합과정이 형평성을 유지하며 투명하게 진행돼야 할 것 △김천과 진주에 있는 두 기관의 통합으로 지역사회에 불이익이 생겨서는 안 될 것 △국토균형발전 취지를 고려해 사무소와 지사 등의 소재지를 결정할 것 △국토안전관리원법 제정안 취지에 맞게 기관설립을 추진할 것 등을 요청했다.송 의원은 “통합기관의 출범이 김천과 진주에 위치한 혁신도시 간의 교류와 상생협력 발전을 도모하고 변함없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대 수시 물리치료학과 13.15대1, 평균 4대1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마감 결과 693명 모집에 모두 2천801명이 지원해 평균 4.0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김천대는 수시 모집에 앞서 기존 19개 학과를 3개 단과대학 5학부 10학과 체제로 전환하는 대대적 학사구조 개편을 단행했다.또 유망학과 신설과 학과별 특성화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강소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왔다.무엇보다도 올해부터 학생모집 정원보다 지원자가 더 적은 정원 역전 현상이 발생한 점을 감안할 경우 김천대의 이번 수시모집 경쟁률은 비교적 높게 형성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김천대는 최근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지원자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만학도와 입학성적 우수자에게 다양한 장학혜택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김천시와 협력해 김천에 전입하는 고교생에게 대학 기숙사비를 4년간 지원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김천대는 매우 높은 기숙사 확보율(52.7%)을 자랑한다. 각 학과에서는 학생에게 최적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함으로써 해마다 보건계열을 비롯한 대부분 학과들이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전국 최상위권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김천대는 앞으로 학생들이 입학에서 졸업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혜택을 집중하기로 했다.김천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해 나가는 것은 물론 정시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도로공사 요금수납원, 이틀째 본사 점거 농성, 수납원 380명 도공 2층서 농성 중, 경찰력 900명 현장 대기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들이 이틀째 김천 혁신도시 내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점거한 가운데 경찰이 이들 중 9명을 연행했다.경찰은 10일 한국도로공사 20층 사장실 입구 복도에 있던 수납원 9명을 모두 연행했다고 밝혔다.2층 로비에는 260여 명, 정문 앞에 120여 명 등 모두 380여 명이 시위를 벌였다.경찰은 이날 의경 15개 중대와 여경 4개 제대 등 모두 900여 명을 동원해 수납원들의 이동을 차단했다.1·2층 로비에는 도로공사 직원 300여 명이 자리 잡아 외부의 수납원들이 건물 안으로 진입하는 것을 막았다.민주노총은 “경찰이 2차례에 걸쳐 사장실 입구의 노조원들을 끌어내는 과정에서 2명이 다쳤다”고 말했다.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날 출근하지 않은 채 다른 장소에서 대책을 구상 중이나 별다른 방안을 내놓지 않았다.지난 9일 오후 도로공사 본사를 점거한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들은 밤샘 농성을 하며 “직접 고용”을 요구했다.이들은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이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대법원 확정판결이 난 근로자와 달리 1·2심 소송이 진행 중인 1천47명은 직접 고용을 할 수 없다”고 발표한 데 반발해 점거 농성을 벌였다.수납원들은 △이강래 사장과의 면담 △9일 발표한 고용보장방안 폐기 △확정판결 받은 수납원과 소송 중인 1천 명 직접 고용 등을 요구했다.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연맹 등도 한국도로공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도로공사 직접 고용은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의 대표적인 투쟁이다”며 “대법원판결 당사자들만 직접 고용하겠다는 이 사장의 주장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