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구미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하는 ‘롤러장 문화체험’

LG이노텍 구미사업장 임직원 20여 명은 최근 지역아동센터 아동 80명과 함께 구미의 한 롤러장에서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LG이노텍 직원들은 아동들에게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법을 알려주며 스스럼없이 어울렸고 행사가 끝난 뒤에는 직접 만든 DIY 천연비누도 전달했다. 이날 문화체험 행사는 새로운 놀거리 체험을 통해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이노텍 김통영 구미지원담당은 “성장기의 아동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사라진 것이 현실”이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격려해 더 많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매년 1억5천만 원이 넘는 금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 후원하고 있으며 구미지역아동센터 문화체험 활동을 비롯해 장애아동·청소년을 위한 물품지원, 연말·연시 연탄나눔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대에서 열린 ‘대학생 정신건강 박람회’

‘대학생 정신건강 박람회’에 참여한 구미대 재학생들이 가상 음주 체험을 통해 자신의 음주 습관을 알아보고 있다.구미대학교가 22~23일 교내 대운동장에서 ‘2019 대학생 정신건강 박람회’를 열었다.‘대학생 정신건강 박람회’는 대학생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2017년부터 경북도가 매년 2개 대학을 선정하는데 전문대에서 행사가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박람회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5개의 주제관과 14개의 체험부스로 꾸며졌다.5개의 주제관은 정신건강증진·자살예방사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관, 정신질환 이해를 돕는 정보관, 나만의 아로마 룸스프레이 만들기와 가상 음주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체험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위한 상담관, 정신건강 백일장과 골든벨 대회가 열리는 문화관 등이다.특히 눈길을 끈 건 공항 입·출국 과정을 연상시키는 진행 방식이었다. 참가자들은 입국 심사장에서 여권을 발급 받은 뒤 출국 심사장까지 5개 주제관, 14개 부스를 체험하며 자신의 정신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이번 박람회에는 1천200명이 넘는 구미대 재학생들이 사전 참여를 신청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 경구고, 도내 80번째 ‘천사학교’ 선정

구미 경구고등학교가 도내 80번째 적십자 ‘천사학교’로 선정됐다. 경구고에선 23명의 학생들이 어려운 친구들을 돕기 위해 매달 용돈을 모아 적십자사에 정기후원을 하기로 했다. 구미 경구고등학교가 도내 80번째 적십자 ‘천사학교’가 됐다. 경구고는 최근 학교 도서관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희망나눔 천사학교’ 협약을 맺고 매달 적십자 정기후원에 참여하기로 했다. 적십자 ‘천사학교’는 학생들이 매달 조금씩 용돈을 모아 취약계층 학생들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나눔 프로그램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20명 이상의 학생들이 적십자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학교와 ‘천사학교’ 협약을 맺고 있다. 경구고에선 23명의 적십자 정기후원을 참여했다. 학생들이 모은 기부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저소득 가정 아동 등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이종하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무처장은 “경구고 학생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위기가정에 많은 희망을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행복을 잊지 않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 구미 맥도날드 매장서 화재…패널구조 2층 건물 일부 불타

22일 오후 3시5분께 구미시 옥계동 맥도날드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5분 만인 오후 3시40분께 진화됐다.구미시 옥계동 맥도날드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경찰이 교통통제를 하는 모습.22일 오후 3시5분께 구미시 옥계동 맥도날드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이 나자 맥도날드 직원들과 손님들은 신속하게 가게를 빠져 나와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패널구조의 2층 건물 일부가 불에 탔다.구미소방서는 소방차 10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35분 뒤인 오후 3시40분께 불길을 잡았다.소방당국은 “건물 뒤편 쓰레기통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 같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5산단 3구역 ‘입주업종’ 16개로 늘어난다.

장석춘 국회의원(자유한국당·구미을)구미국가5산업단지 3구역(탄소집적단지)의 입주업종이 기존 7개에서 16개로 늘어난다.장석춘 국회의원(자유한국당·구미을)은 21일 “산업부가 탄소 관련 9개 업종을 구미5산단 입주업종에 추가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7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관리기본계획 변경안’을 고시했다”고 밝혔다.낙동강수계 오염 우려로 반려됐던 구미5산단 업종 확대 관리기본계획이 1년여 만에 받아들여진 셈이다.장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미5산단의 입주업종 확대를 강력히 요구했다.이에 따라 산업부는 ‘탄소산업 연관 업종’과 ‘낙동강 수질 환경 유해성’에 대한 연구용역을 각각 진행했고 이번에 추가되는 9개 탄소 관련 업종이 ‘낙동강 수질에 유해하지 않다’는 결과를 얻었다. 결국, 산업부는 관계기관 의견 수렴을 거쳐 9개 업종을 추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장 의원은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큰 목표가 구미산단 활성화였는데 그 첫 단추가 입주업종을 확대하는 것”이었다며 “산업부, 국토부 등과 함께 긴밀히 협조해 구미5산단 1, 2구역에 대해서도 유치업종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입주업종 확대 뿐 아니라 분양가 인하, 임대산업용지 조기공급 등 5공단 분양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대, 국제요리·제과 대회서 ‘금상’

2019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구미대 호텔조리전공 학생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구미대학교 호텔조리전공 학생들이 지난 16~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국내 단일 요리대회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대회에는 4천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이번 대회에서 구미대 제과제빵전공 2학년 강효진·이혜은 팀은 케익 마지팬 부문에서, 같은 학과 전공심화 3학년 김지선·이규민 팀은 케익 슈가크패트르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강효진(21)씨는 “두 달 가까이 밤 늦게까지 연습했지만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 몰랐다”며 ‘오는 11월 열리는 국제대회와 음식박람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하대중 학과장은 “요리와 제과에 남다른 열정으로 꾸준히 실력을 연마해 온 학생들의 노력이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특화된 조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현직 기자가 들려주는 ‘기자 이야기’…구미 상모중, 신문기자 진로특강

본보 신승남 기자가 상모중학교 학생들에게 기자의 역할과 책임, 현직 기자로서 자신이 겪은 이야기 등을 상모중학교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있다.현직 기자가 신문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생생한 정보와 조언을 들려주는 ‘진로특강’이 지난 20일 구미 상모중학교에서 열렸다.이번 특강은 직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가진 가능성을 발견하고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 선택을 위해 마련됐다.강의를 맡은 본보 신승남 기자는 “기자의 시각이나 보도하는 방법에 따라 이야기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며 “기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사실’보다는 ‘진실’에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신 기자는 기자의 역할과 책임, 현직 기자로서 자신이 겪은 ‘기자 생활’ 등을 학생들에게 들려줬다. 또, 언론과 역할과 순기능에 대해서는 대화와 문답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답을 찾게 했다.그는 “시민 저널리즘, 블로그 저널리즘 등의 확대로 기자가 미래에 사라질 ‘10대 몰락 직종’ 가운데 4위에 자리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직업”이라며 “수 없이 쏟아지는 가짜 뉴스들 때문에 오히려 정보의 신뢰가 바탕이 된 기자의 글이 반사적 이익을 누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학생들은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쏟아냈다. 특히 채용 방법이나 관련 학과 입학 등 기자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특강이 끝난 뒤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학생들은 이번 특강이 진학 방향이나 진로 설정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다.강연을 들은 한 학생은 “생명을 담보로 진실을 보도하는 종군 기자들, 속보 경쟁 때문에 길바닥도 마다하지 않고 기사를 쓰는 기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직업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소명 의식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신문과 기자에 대한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진로에 대해 보다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 구미경찰, 중고거래 사기로 1억여 원 가로챈 30대 사기범 구속

구미경찰서는 20일 중고물품 판매 사이트에서 고가의 물품을 원래 가격보다 싸게 판매한다고 속여 1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A(3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5월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을 맞아 가전제품과 게임기를 선물하려는 피해자들을 유인, 총 224명으로부터 1억1천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인들의 계좌를 바꿔가며 범행을 저질렀고 수시로 은신처와 휴대전화 번호를 바꾸는 수법으로 경찰의 추적을 따돌려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의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유사한 수법에 대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구미경찰서 전경.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 구미 전자부품 공장서 화재…인근 공장 등 8개 동 피해

20일 오전 3시36분께 구미시 공단동의 한 전자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로 인해 인근 공장과 창고 등 8개 동이 피해를 보았다. 이 가운데 5개 동은 완전히 불에 타는 등 총 136억9천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불은 메탈 마스크와 초음파 세척기 등 의료장비를 생산하는 영진아스텍의 제2공장에서 시작됐다.화재 당시 제2공장에는 사람이 없었고, 압축기 등 장비를 함께 쓰는 인근 제3공장에서 일하고 있던 근로자들이 불이 난 것을 신고했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300명과 소방헬기, 소방차 57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서 오전 8시16분께 불길을 잡았다.화재가 발생한 영진아스텍에는 염산 100ℓ가 있었고, 인근 공장에도 불산과 과산화수소, 질산 등 유해 화학물질을 보관하고 있었다.이 때문에 소방당국은 오전 5시2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일부 유해 화학 물질을 안전한 장소로 옮기기도 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액 등을 조사하고 있다.구미시 공단동의 한 전자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헬기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구미시 공단동의 한 전자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구미시 공단동의 한 전자부품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4시간40여 분만인 20일 오전 8시16분께 불길이 잡혔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산단공, ‘대구·경북 기업성장지원단’ 참여 기업 모집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오는 22일까지 기업성장지원단 사업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기업성장지원단은 성장 잠재력이 큰 중소제조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오는 22일까지 ‘대구·경북 기업성장지원단’ 사업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대구·경북 기업성장지원단은 성장 잠재력이 큰 중소제조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원래 이 역할은 기업성장지원센터가 맡고 있었다. 산단공이 2011년부터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성장지원센터(기업주치의)를 운영했지만 지난해 정부 지원이 종료된 뒤 사실상 사업을 중단했다. 하지만 기업성장 컨설팅에 대한 수요와 필요성을 요구하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자, 산단공은 1년 만에 명칭이 바뀐 기업성장지원단을 2020년 말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다. 기업성장지원단은 산업단지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성장 종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성장 유망기업 발굴과 집중육성, 클러스터사업 연계, 기업지원기관 협력체계 구축 활동을 진행한다. 대구·경북지역본부 기업성장지원단은 경영컨설턴트, 금융 전문위원, 코트라(KOTRA) 수출 전문위원, 무역 관세 전문위원 등 8명으로 구성된다.중점육성기업을 5월 중 선정된다. 대구·경북지역본부 기업성장지원단 이들 기업과 협약을 맺고 2년간 밀착 지원한다. 또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수시 발굴하고 3개월 이내의 단기과제 해결을 돕는 역할도 맡는다. 윤정목 산단공 대경본부장은 “성장지원단 기술·경영·금융·수출 민간 전문가의 컨설팅이 많은 입주업체들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입주기업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 핵심산업 축소·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성장 모멘텀을 불어넣어 기업혁신 성장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5개 대학과 손잡고 청년창업캠프 운영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대학생들을 위해 ‘2019 청년창업캠프’를 운영한다. 여기에는 경북지역 5개 대학, 150명의 대학생이 참여한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다음 달까지 경북지역 5개 대학, 150명의 대학생이 참여하는 ‘2019 청년창업캠프’를 운영한다. 청년창업캠프는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디자인 씽킹을 통해 구체화하고, 아이디어 제품이 고객 중심으로 변화하는 과정 등을 체험하게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경북센터와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동양대학교, 대구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5개 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북센터는 이 캠프를 통해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도전정신과 창의적 능력을 집중적으로 배양할 계획이다. 모의 경영체험을 통해 스스로 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Self’, 아이디어에 대해 기술창업 능력 배양을 키우는 ‘Special’, 실제 창업에 도전하는 ‘Start’ 등 3S가 이번 캠프의 핵심 목표다. 이승우 혁신지원본부장은 “지역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제 창업을 위해 필요한 교육, 실무기술들을 익힐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역 대학들과 협력하겠다”며 “올해는 창업캠프뿐 아니라, 창업 붐 확산을 위한 지역 대학과 다양한 협력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순천향대 구미병원, 외국인 근로자 100여 명에게 무료 건강검진

구미 마하이주민센터를 찾은 순천향대 구미병원의 의료 봉사단이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이 지난 18일 구미 마하이주민센터를 찾아 외국인 근로자 100여 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했다. 개원 40주년을 맞은 순천향병원이 설립 이념인 ‘인간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였다. 의료봉사 부단장을 맡고 있는 신용분 간호부장은 “의료 혜택을 받기 힘든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무료 건강검진에는 국제의료재단(KOFIH)의 도움을 받아 평소보다 많은 40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이들은 마하이주민센터에 모인 외국인 근로자를 상대로 골밀도 검사, 엑스-레이(x-ray), 이비인후과, 내과, 가정의학과, 심전도검사, 산부인과, 혈액검사 등 다양한 진료를 진행했다. 스리랑카에서 온 쏘카(29)는 “건강 검진을 받으려고 일부러 병원을 찾기 힘들었는데, 의료진이 직접 찾아와 기뻤다”며 “의료 검진도 생각보다 쉬웠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대 여교수들, 대학축제서 걸그룹으로 깜짝 변신

대학축제가 한창이던 지난 16일, 걸그룹 ‘쌤’으로 깜짝 변신한 구미대학교 여교수들이 학생들에게 신나는 춤과 노래를 선물하고 있다.구미대학교 여교수들이 걸그룹으로 깜짝 변신했다.주인공은 석미란(호텔관광전공), 유미란(항공서비스전공), 손호은(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전공), 권은진(환경화학부사관과), 최희랑(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이지예(유아교육과) 교수다.이들은 대학축제가 열리고 있던 지난 16일, 야외공연장에서 그룹 ‘쌤(SSAM)’으로 변신, 신나는 춤과 노래로 학생들에게 호응을 받았다.‘쌤’은 경상도 사투리이면서 ‘선생님’의 줄임말이다. 학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준다는 의미를 담았다.석미란 교수는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이날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춤과 노래가 만만찮아 힘은 많이 들었지만, 학생들의 열띤 호응에 뿌듯한 보람을 얻었다”고 말했다.여교수 6명은 지난 3월 팀을 만든 뒤 2개월이 넘는 연습 기간을 거치며 호흡을 맞췄다. 또 공연 당일에는 영화 ‘써니’를 연상케 하는 7080 복장으로 맞춰 완성도를 높였다.첫 무대는 지난 16일 장기자랑 대회에 앞서 열린 축하공연. 이날 공연에서 ‘쌤’은 복고풍 곡인 티아라의 ‘롤리폴리’와 트롯 곡인 홍진영의 ‘따르릉’을 춤과 노래로 선보였다.항공서비스전공 2학년 윤예지씨는 “우리들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한 춤을 선물한 교수님들에게 놀라기도 하고 크게 감동했다”며 “열정적이고 엄격한 교수님만 생각했는데 이날 공연으로 가족 같은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복지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협력

구미대학교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미지사 관계자들이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구미대는 이번 협약이 재능기부를 통한 학생들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복지 분야 취업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구미대학교가 지난 15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미지사와 상호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구미대는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와 취업정보 교류를 통한 복지 분야 취업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강보험제도 강의·홍보 등 상호 인적자원과 취업정보 교류, 사회적 가치실현과 대학생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 현장견학, 건강보험체험 등 사회복지 현장직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미대는 재능기부를 통한 학생들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취업정보 교류를 통한 복지 분야 취업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풀어낸 ‘안전’ 이야기…삼성전자 제12회 안전연극제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지난 15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안전연극제’에 배우로 참여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안전연극제’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대표적인 안전문화 활동 가운데 하나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이 배우로 참여하는 ‘안전연극제’가 15~16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안전연극제’는 각종 사고를 에피소드로 엮어 임직원과 시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법을 전달하는 무료 공연이다. 2004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12회째를 맞은 ‘안전연극제’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대표적인 안전문화 활동이 됐다. 올해 공연 제목은 ‘내 몸 바라기’. 흡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미세먼지 등 일상생활 속 잘못된 습관이나 환경으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비롯해 작업 중 보호구 착용, 정기 안전점검의 중요성 등을 소재로 활용했다. 특히 삼성전자 임직원 10명이 배우로 직접 참여해 안전 규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사고로 삶의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배우로 출연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노희주 프로는 “연극을 준비하며 스스로의 안전의식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며 “연극을 관람하신 분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꼭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