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봉화읍 도시재생 인정사업과 봉화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2023년 도시재생 상인·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도시재생 사업은 도시 쇠퇴에 대응하기 위해 물리적 환경개선과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도시를 종합적으로 재생하는 사업으로, 봉화군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번에 추진되는 '2023년 도시재생 상인·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은 봉화읍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봉화군의 주민들과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를 위해 △미디어크리에이터 및 SNS상인역량강화 △특화메뉴 개발 및 공공배달 활성화 △거점시설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골목환경개선 주민역량강화 △골목상권활성화 상인-주민교류 프로그램 △상인역량강화교육 등 총 6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봉화군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상인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 설명회는 오는 9일 군민행복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봉화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상인과 주민들이 협력해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프로그램 시행계획과 참여자 모집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추가 문의는 봉화군도시재생지원센터(054-672-6780)로 하면 된다.한편 봉화군은 현재 봉화읍 도시재생 인정사업(봉화에 그린 인생 Green생활지원센터 건립, 2020년 12월 선정)과 봉화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내성지구 해오름 해뜸마을, 2021년 9월 선정), 춘양 의양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늘봄춘양, 2021년 12월 선정)을 추진하고 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