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청량산 명품 재산 수박이 이번 주부터 하우스 수박을 시작으로 본격 출하되고 있다.재산 수박은 해발 400m 이상의 준고랭지에서 재배돼 일교차와 일조량이 높아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착색과 저장성도 뛰어나다.이 재산 수박은 비파괴 당도검사기를 사용해 당도 11브릭스 이상인 최상품만 출하된다. 하우스에서 재배된 수박은 7월 한 달간, 노지에서 재배된 수박은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출하된다.재산 수박은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수도권 공판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재산 수박은 높은 당도와 단단한 과육으로 소비자들에게 명품 수박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산 수박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보조사업을 지원하고, 고온피해와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인 수박 생산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