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다음달 27일까지 지역 직업계고 13개교 1~2학년 학생 276명을 대상으로 ‘2023 산업단지공단-직업계고 대구형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8개 산업단지공단과 연계해 진행된다. 참여 기관은 5개 산업단지관리공단(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제3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과 3개 산업협동조합(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이다.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자기이해를 통한 진로적성 탐색 △대구지역 산업 동향 및 미래 직업 전망 △대구지역 공단 및 기업현황 △기업 탐방 및 현장 체험학습을 통한 기업 이해 △커리어 관리 △자산관리 △기업조직문화 이해 △직장예절 등이다.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3학년 학생 취업 지원 과정에서 1~2학년 학생 대상 진로설계 및 진로탐색 과정으로 변경해 운영된다. 이는 고교 재학 초기 단계부터 대구지역 산업구조와 기업 정보 및 탐색 기회를 충분히 제공해 학생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지역 정착 환경이 이뤄지게 하기 위함이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