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에서 23년 만에 3번째 실업팀인 ‘김천시청 육상단’이 창단해 눈길을 끈다.최근 창단식을 가진 김천시청 육상단은 송정헌 단장, 김은정 감독 및 정영희 코치, 윤은지 선수(선수 5명) 등 8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된 실업팀이다.김천시는 1983년 경북배드민턴단을 창단해 41년째 운영 중에 있으며, 2000년 여자실업농구단 창단 이후 23년 만에 3번째 실업팀을 창단하게 됐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송 단장을 비롯한 유능한 지도자들 아래에서 체계적인 훈련과 부단한 노력으로 각종 대회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스포츠중심도시로 자리 매김 중인 14만 김천 시민의 기대에 부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