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막바지에 이른 내년도 예산 안에 대구지역 예산 반영 요구 및 지속적인 예산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지난 23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예산실을 비롯해 공공정책국, 문화예산과, 연금보건예산과 등을 방문했다.김 의원은 이날 각 실·과를 찾아 북구지역 (가칭)구수산체육관을 비롯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전선문화관 등 문화예술 관련 예산 및 칠곡병원 인력 증원, 디지털 치료기기 육성 플랫폼 등의 상업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 협조를 당부했다.특히 마지막 협의에서 ‘디지털치료기기 육성 플랫폼 사업’ 등 대구지역 보건의료산업 관련 예산이 최종 정부 예산에 반영되는 성과도 이뤘다.김 의원은 대구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지역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기재부를 두 차례(6월, 8월) 방문했다.그는 “기재부와 대구시, 국회가 ‘원 팀’ 예산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국회 예결위원으로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