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9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대구아트웨이 오픈갤러리B에서 미술 전시회 ‘수상한 아이들’을 개최한다. 전시작은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인 ‘수피아리아’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그리고 만든 미술 작품이다.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의 시각으로 표현한 독립운동가의 초상화, 오일파스텔로 나타낸 꽃과 나무, 사물의 배치·풍경·인물 등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포토존도 마련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