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용산역과 월성공원에서 운영 중인 ‘달서 나눔 장터’를 올해부터는 한샘공원에서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달서 나눔 장터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직접 판매해 수익금의 30%를 기부하는 행사다. 기부금은 달서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장터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신청은 용산역은 대구달서지역자활센터, 월성공원·한샘공원은 월성종합사회복지관에 하면 된다. 개소별 50팀 정도 선착순 마감한다.나눔 장터별로 나만의 머그잔 만들기, 냅킨아트 가방 만들기, 심리상담, 구직상담, 체육 놀이(컬링, 볼링) 등 부대행사가 펼쳐진다.한샘공원에서는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재활용 부스도 마련된다. 문의: 053-585-6612, 053-634-4113.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