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영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부설 영재교육원 초등융합영재반 학부모 공개수업및 수료식을 개최했다.‘도전! Green 에너지 마을’ 설계·제작 후 소감 나누기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 학부모 공개수업은 태양광을 이용해 필요한 전기를 충분히 생산하면서도 지구를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을 탐구하는 시간으로 총 136시간의 영재 교육과정의 마지막을 장식했다.수료식은 지난 1년여 동안 영재교육원 활동에 대한 운영 보고와 교육 활동 영상 시청, 수료증 및 시상품 전수, 학생 및 지도교사 소감 발표와 기념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됐다.수료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영재 수업을 들으면서 융합과학과 AI, 발명, 친환경 등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고, 내년에도 지원해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변해갈 것인가에 더 많이 배우고 싶다”고 했다.2023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초등융합영재 1개반, 총 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다.2024학년도에는 초등창의융합과 초등인문 2개 과정으로 각각 20명의 정원을 모집해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과 문제해결 학습을 통한 미래형 융합교육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사회과학적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