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예비‧신규‧초기 창업기업에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구혁신센터 전문멘토단’사업을 운영하고 올해 전문멘토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대구혁신센터 전문멘토단은 다양한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멘토들과 멘토링을 필요로 하는 창업기업을 매칭 시켜주는 사업이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온‧오프라인 1:1 멘토링 △장기간 멘토링을 진행하는 ‘담임멘토링’△피드백을 제공하는 ‘협진멘토링’ △전문가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오픈 멘토링데이’ 등이 있다.센터는 담임멘토링을 통해 센터 내 우수 창업기업 7개사를 대상으로 약 5개월간 투자유치전략 수립, 솔루션 고객 검증 및 방향 설정, 투자자 미팅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하반기에는 ‘오픈멘토링데이’를 열고 참여 기업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 멘토링을 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센터는 지난해 64인의 혁신센터 전문멘토단을 구성해 창업, 경영, 기술, 마케팅, 투자 등 분야에서 374건의 1:1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제공했다.지난해 참여했던 기업 중 C-Lab 졸업기업 P사는 대구시 관광벤처로 선정됐고, 예비‧초기패키지 참여기업인 M사는 R&D 디딤돌사업에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전문 멘토단을 모집하고 있으며, 대구창업허브 홈페이지(https://startup.daegu.go.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이재일 센터장은 “축적된 데이터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에게 양질의 멘토링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환 기자 km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