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최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이틀간 지역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부모 및 조손 12가정을 대상으로 ‘다함께 다품아 가족캠프’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공동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동촌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체험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한부모, 조손가정 등을 대상으로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1일차에는 △미션 윷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신화랑체험활동 ‘화랑놀이터’ △가족 간 팀빌딩활동 ‘우리가족 화랑해’ △‘화랑 미션 투어’ △레크레이션 및 대동놀이 ‘화랑의 밤’ 등이 진행됐다. 2일차에는 화랑국궁장에서 △국궁교육 및 전통 활쏘기국궁체험 △스카이트레일 체험 등이 운영됐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