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이달 12~13일 대구특수교육원에서 2024학년도 장애학생 대학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 대학은 대구·경북지역 8개 대학교로, 지난해보다 2개 학교가 늘어났다. 입학설명회 첫째 날인 12일에는 계명문화대, 구미대, 대구가톨릭대, 수성대가, 둘째 날인 13일에는 경북대, 계명대, 대구대, 영진전문대가 참여한다.특히 이번 입학설명회에는 학교별 입학처 및 장애학생지원센터 담당자, 주요 학과별 교수 등이 참석해 2024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사항, 대학별 특색 사업 및 장애학생 지원제도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한다.이밖에 입학설명회에서는 장애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가 대학 진학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