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박물관이 오는 12월14일까지 지역 초·중교 및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112개교 1만여 명이다. 박물관의 1일 현장체험학습은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진행 유형은 급별로 구분된 코스와 내용으로 진행되는 ‘학급형’, 학교 동아리 단위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아리형’, 학급형 현장체험학습 미배정교 및 감염병 등의 사유로 체험활동이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온라인형’이다.1일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해설사가 진행하는 전시 관람 △현직 교사가 수업하는 대구 토박이 놀이 △전문 연구원의 고고학 체험 등이 있다. 한편 대구교육박물관에서는 평일 오후 중·고교 동아리 지원, 학부모 교육, 주말 가족 단위 체험 및 문화 유적 답사, 방학 테마교실 등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