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대구 동구 을 예비후보인 김재수 전 농식품부장관은 3일 “대구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하우스 등 정통문화 시설은 풍부하나, 전통문화 시설은 전무한 상태”라고 하면서, “대구 동구를 전통음악의 메카로 만들어야 한다”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대구는 대구아리랑, 공산농요 등 전통음악 자원이 풍부함에도 기반시설이 없어 이를 전승하지 못하여 아쉽다”며 “지역민의 소박함이 묻어 있는 전통음악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동구를 전통음악의 메카로 조성 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향후 각계 전문가의 조언과 토론를 거친 후 구체적 실천계획을 수립·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대구아리랑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노래비와 민요박물관을 건립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우선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통음악 축제도 개최하여 명실상부한 전통음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동구의 각종 무형문화재 발굴에도 전문가등을 통하여 발굴토록 하여, 귀중한 문화재가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