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공업고등학교가 지난 10~14일 강원도에서 열린 제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고등부 그레코로만형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경북공고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72㎏급 신승재, 77㎏급 류금곤, 82㎏급 정현준이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60㎏급 김지빈, 82㎏급 김태진은 동메달을 수상했다.이번 대회에서 정현준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곽민재 코치는 최우수 지도상을 받았다.정현준 선수는 “감독·코치님의 정성 어린 지도와 체계적인 훈련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우수한 기량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