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장에 김민희 신라시스템 대표가 선임됐다.김 회장은 경북대 IT대학 컴퓨터학부 박사를 수료하고, 현재 영남대 컴퓨터공학과와 대구가톨릭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또 한국디지털윤리학회 부회장과 경북대 컴퓨터학부 외부자문위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평가위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자문과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김민희 신임 회장은 “IT산업분야에서 지역 여성기업인이 앞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임기 2년 동안 차세대 여성리더를 적극 육성하고, 그들이 존중 받으며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한편 2006년 설립된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는 그간 IT분야 여성 취창업 지원, 이공계 여대생 취업지원 멘토링 사업 등 여성기업 활성화와 전문 여성 인력양성에 앞장서왔다. 김명환 기자 km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