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5일 오후 6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550여 명을 대상으로 ‘9월 화요일의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이번 강연회는 ‘여덟 단어’, ‘문장과 순간’의 저자인 박웅현 작가가 ‘책읽기와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박 작가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2022년 발간한 도서 ‘문장과 순간’을 중심으로 작가가 꼽은 주요 문장과 그 문장이 작가의 삶에 어떤 울림을 줬는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이밖에 강연회에 참석한 청중이 박 작가의 여러 도서와 삶에 대해 질문해 보는 토크 콘서트도 함께 마련된다.한편 올해로 8년째를 맞는 화요일의 인문학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대단위 인문학 강연회로 연 7회, 회당 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인문학 프로그램이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