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배출 위반 업장 꼼짝마…대구 달서구청-환경청 산업단지 합동점검

“카메라 하방으로 10도 내린 뒤 증거 영상 촬영하겠습니다.”18일 오후 1시30분께 대구 달서구청 환경감시시스템 상황실.달서구청의 미세먼지 측정 드론 3대가 성서산업단지 일대를 비행했다.드론은 공간 제약 없이 의심 사업장 근처들을 돌며 상황실로 영상을 송출했다.열상감시장치도 드론에 부착돼 있어 열 감지도 수시로 할 수 있다.오염이 심각한 지역은 수시로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공중에서 위반업장의 수치 측정이 가능해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장의 증거 영상을 확보한다.상공에서 감시가 가능해 공단 내 불법 적재 사업장도 확인할 수 있다.달서구청은 지난해 5월부터 드론을 이용해 적발한 사업장은 모두 91곳이다. 이중 6곳에 행정처분이 내려졌다.대구지방환경청과 달서구청이 18일 초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같은 날 오후 2시께 대구 성서산업단지에는 대기이동측정차량이 투입됐다.차량이 공단 내 도로를 이동하며 흡입구로 채취한 공기를 바로 분석하는 방식이다.측정 기계에 메탄올, 포름알데히드 등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 24종을 입력해 실시간으로 분석한다.차량이 이동한 경로가 초록색 선으로 기록되며 의심 물질이 발견된 경로는 그래프가 빨간색으로 표시된다.배출 의심 사업장을 특정하면 곧장 현장 직원이 점검에 들어가 위반 업장을 적발한다.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해 대구·경북 26개 산업단지를 돌아다니면서 위반업소 42개 사업장을 적발했다.이날 진행한 일제점검은 대구시 서구·북구·달서구·달성군에 위치한 산업단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과태료 및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한다.대구지방환경청과 달서구청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응을 위해 앞으로 드론과 대기이동측정차량을 주 3회 운영할 예정이다.이영기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지난 2월 관계 기관들과 간담회를 통해 현안사항을 공유했다”며 “미세먼지 3월 총력 대응사업 일환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지방환경청,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로 위반행위 5건 적발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를 실시한 결과 5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22일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210곳의 기업이 제출한 자율점검 결과 보고서를 토대로 16곳의 오염 우려 사업장을 현장 점검해 5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16곳의 현장점검에서 적발된 주요 위반 사례로는 대기오염 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사업장,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한 사업장 등이다.위반 사업장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업정지, 개선명령, 조치명령 등의 행정 처분과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 이 중 위반 행위가 엄중한 2곳은 고발 조치됐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지방환경청, 설 연휴 대비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실시

대구지방환경청이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설 연휴 대비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를 실시한다.이번 감시는 설 연휴 전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불법행위와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신속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환경오염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기획단속 및 상황실 운영, 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지역의 순찰이다.환경청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 이동측정차량과 드론 등으로 실제 오염 행위 의심 또는 발견될 경우 현장을 방문해 단속할 예정이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지방환경청, 비산배출시설 점검해 법규 위반 13곳 적발

대구지방환경청은 비산배출시설 68곳을 점검해 법규를 위반한 13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적발된 사업장 위반 내용은 시설관리기준 미준수 11건, 변경신고 미이행 3건, 정기점검 미수검 1건 등이다.대구지방환경청은 위반 사업장에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및 고발조치 등을 했다.비산배출시설은 사업장 굴뚝 등 배출구 외에 대기 중으로 유해물질을 내보내는 설비나 공정을 일컫는다.대구·경북에서 비산배출시설 신고 사업장은 184곳으로 전국(1천672곳)에서 11%를 차지하고 있다.자동차부품제조업 등 39개 업종에서 포름알데히드, 디클로로메탄 등 관리대상 물질 46종을 쓰면 환경청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지방환경청,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점검해 44개소 적발

대구지방환경청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211개소를 안전 점검해 44개소를 적발했다.29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점검 결과 모두 44개 사업장에서 82건의 ‘화학물질 관리법’ 위반사항을 적발해 고발(30건), 행정처분(52건)을 내렸다.이번 점검은 국‧내외 화학사고 발생 원인물질 취급 사업장, 고위험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언택트 기법을 활용했다.적발된 업체 중 소규모 및 영세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는 별도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지방환경청,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 산양위한 보호대책 추진

대구지방환경청은 경북 울진지역에 서식하는 산양을 위한 보호대책을 내년 봄까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보호대책은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 산양의 겨울철 먹이부족으로 인한 탈진과 폐사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환경청은 그동안 산양 주요 서식지에 먹이급이대 10개소를 운영했으며 이번해에 2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곳에서 매년 1천㎏의 뽕잎을 산양들에게 공급한다.전문가, 시민단체와 함께 국도 36호선 신설노선 개통에 따른 산양 서식환경 영향 가능성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국내 주요 네비게이션 업체에 산양 서식구간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대구지방환경청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시로 먹이를 공급함으로써 산양의 탈진과 폐사, 로드킬 발생 등을 사전에 막을 계획이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지방환경청, ‘제3회 화학안전강조주간’ 화학사고 제로화 나서

대구지방환경청이 오는 23~27일을 ‘제3회 화학안전강조주간’으로 지정하고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 관리를 통해 동절기 화학사고 제로화에 나선다.이번 화학안전강조주간은 대구지방환경청,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구미시, 김천시, 칠곡군 등에서 137개 사업장이 참여한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방식의 화학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한편 ‘화학안전강조주간’은 겨울철 불산, 염산, 황산 등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시설 관리의 미흡으로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프로필)제33대 이영기 대구지방환경청장

제33대 대구지방환경청장에 이영기(54) 청장이 취임했다.신임 이 청장은 “수질과 상하수도, 폐기물분야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경북지역의 환경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청장은 서울시립대, 오레곤주립대학교(석사)를 졸업하고 물환경정책과장, 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 상하수도정책관, 자원순환정책관 등을 역임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지방환경청, 제3기 ‘미세먼지 정책홍보 SNS서포터스’ 모집

대구지방환경청이 지역사회의 미세먼지 줄이기 관심 제고와 미세먼지 정책 홍보를 위한 제3기 ‘미세먼지 정책홍보 SNS서포터스’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개인 SNS를 보유한 대구‧경북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구환경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SNS 서포터스’는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우리동네 초미세 먼지 현황 알아보기 등 다양한 주제로 온라인 홍보 미션을 수행하며 미세먼지에 대한 정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참여자들은 내년 1월29일까지 서포터스 활동을 수행한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임이자, 최근 3년간 환경영향평가 협의 미이행 사업장 560곳 이상

최근 3년간 환경영향평가 협의 미이행 및 법령 위반 사업장이 560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상주·문경)이 각 유역·지방 환경청에서 제출받은 환경영향평가 협의 미이행 및 법령 위반 사업장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564곳의 사업장이 환경영향평가 협의 미이행 및 법령을 위반했다. 특히 올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단속한 14곳의 사업장 중 적발된 사업장은 89곳으로 단속 사업장 중 위반 사업장이 78%를 넘었다. 또한 한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 전북지방환경청의 경우 지난해 환경영향평가 협의 미이행 및 법령 위반 적발 사업장이 2018년보다 증가했다. 사업자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협의 내용의 이행 △사후환경영향조사 △사업착공등의 통보 △협의 내용에 대한 이행의무의 승계 등을 해야 하고 승인기관의 장은 승인을 받아야 하는 사업자가 협의 내용을 이행했는지 확인해야 한다.임 의원은 “각 유역·지방 환경청에서는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신뢰성 확보와 협의 내용 이행률을 제고해야 한다”며 “더욱 철저한 평가 협의 사업장관리·감독을 통해 환경영향평가 협의 미이행 및 법령 위반 사업장을 최소화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지방환경청,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 산양 구조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24일 경북 영양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산양을 구조했다고 밝혔다.지역민의 제보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대구지방환경청 왕피천환경출장소, 산양보호협회 울진군지회,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는 3시간 가량 수색과 구조활동을 펼친 끝에 올무에 왼쪽 앞다리가 걸려 있던 산양을 무사히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구조된 산양은 4~5년생 수컷으로 몸무게는 33㎏으로 확인됐다. 올무에 걸려 있던 왼쪽 앞다리 상태가 양호하고 외상도 경미한 상태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치료 및 관리를 받다 원래의 서식지로 방사될 예정이다.대구환경청은 산양 방사 전에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산양 구조지역 일원에서 올무, 창애 등 엽구 수거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대구환경청 관계자는 “지역민·민간단체·관계기관 등과 함께 산양 먹이주기 및 밀렵행위 단속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