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논단…누가 진짜 기생충인가?

누가 진짜 기생충인가?박운석패밀리푸드협동조합 이사장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를 먹었다. 흔히 먹는 음식이 아님에도 최근 한 달 사이 두 번이나 먹었으니 자주 먹은 셈이다. 첫 번째는 설 연휴 때 20대 조카들이 해 먹는 라면요리를 얻어먹은 것이었다. 명절 음식에 조금은 느끼함을 느끼고 있던 설 다음날, 조카들이 나서서 라면을 사오고 자기식대로 요리를 했다. 쏭쏭 썬 대파를 고명으로 얹은 걸 보니 나름대로의 레시피로 몇 번 만들어본 솜씨인 듯 했다. 두 번째는 영화 ‘기생충’이 미국 최고 영화상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에 오른 후였다. 이 영화에서는 부잣집 박사장네가 짜파구리에 한우 채끝살을 넣어 먹는 장면이 나온다. 아카데미 4관왕 효과인지 짜파구리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실제로 구글에서는 시상식 후 짜파구리(영화 자막 으로는 ‘Ram-don’) 조리법 검색 양이 400% 이상 늘기도 했다. 국내외 ‘짜파구리’ 열풍에 참을 수가 없었다. 동네 마트에서 두 가지 라면을 사와서 설 연휴 때 먹었던 기억을 더듬어 그대로 만들어 먹었다. 희한하게도 맛이 달랐다. 똑같은 종류의 라면에 똑같은 분말스프인데…. 아마 두 번째 먹을 땐 영화 기생충을 떠올리며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서 그렇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영화 기생충은 우리나라 사회의 계층갈등과 불평등, 양극화 현상을 다룬 영화다. 감독은 의도한 것일까? 짜파구리는 두 개의 라면을 소비자들이 직접 섞어서 만들어 먹는 요리다. 요즘 유행어로 말하면 ‘꿀조합’이다. 두 개의 라면을 섞어 하나로 버무려 새로운 맛을 내듯 양극단으로 치닫는 계층갈등, 이념갈등을 하나로 잘 섞어 꿀조합을 만들어내라는 게 감독의 의도 아니었을까.사실 영화 속 짜파구리가 우리 사회의 계층문제를 비유한 게 아니냐는 해석은 기생충 개봉 당시부터 있었던 이야기다. 두 개의 라면은 반지하의 두 가족을 빗댄 것이고 토핑으로 얹은 한우 채끝살은 부자 가족을 의미하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그럴듯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짜파구리를 먹으며 온갖 상상을 하는 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는 있다. 누가 진짜 기생충인가 하는 문제다. 영화는 누가 기생충인지 명확하게 이야기하진 않는다. 다만 가난한 사람들이 기생하는 걸로 묘사되어 있긴 하다. 학력을 속인 김씨 집안 아들과 딸은 박사장 집에 영어와 미술 과외교사가 되어 기생한다. 김씨 부부는 운전기사와 가정부로 들어가 들어앉은 것처럼 말이다.하지만 기생충이 이들 뿐일까. 부자인 박씨네는 운전부터 시작해 집안일, 일상생활 거의 모두를 다른 사람의 노동력에 기생하고 있다. 물론 대가를 지불할 능력이 있어서다. 한국미디어문화학회가 최근 펴낸 평론서 ‘천만영화를 해부하다-기생충’(출판사 연극과인간)에서 김형래 교수는 “영화는 서로 공생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듯하다”고 했다. 서로가 서로에게 기생하기 때문에 누가 기생충인지 명확하지 않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서로에게 기생한다는 것은 결국 공생하고 있다는 말이다. 영화 ‘기생충’ 열풍에 기생하려는 정치인들이 볼썽사나운 것도 이 때문이다. 4월 총선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홍보전략을 위해 어떻게든 영화 기생충과 엮어보려는 시도가 안쓰럽다. 애초부터 공생의 의도가 없어서 더 안타깝다.영화가 아카데미 작품상등 4개 부문을 휩쓴 건 전 세계가 안고 있는 계층갈등이나 빈부간의 격차, 불평등, 사회부조리 등을 다뤄서다. 그래서 세계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영화 기생충이 말하고자 했던 양극화 등의 메세지엔 입을 닫고 단지 총선용 마케팅에만 신경을 쓰는 정치권이 보기 좋을 리 만무하다. 우리 사회가 불평등한 건 현실이다. 영화에서처럼 퀴퀴한 반지하에 살며 온 세상을 고루 비춘다는 햇빛마저 평등하게 소유하지 못하는 세상 아닌가. 지금 정치권은 영화 기생충에 기생해 이득을 보려고 할 때가 아니다. 영화가 이야기하는 사회의 양극화, 불평등, 불합리, 부조리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와 대책을 내놓아야 할 때 아닌가. 단순히 영화의 인기에 숟가락만 얹으려는 건 또 다른 기생의 한 형태일 뿐이다.

대구과학대학교 보석감정주얼리과 산학협동전시회

대구과학대학교 보석감정주얼리과가 산학 협동으로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아트주얼리 작품을 선보였다.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대구기업명품관에 위치한 진영사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산학협동전시회로 업체현장을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전시행사다.전시 작품들은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과 지역민들에게 다소 생소한 아트주얼리디자인의 하나로 원본을 액자와 판넬에 담았다.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루비와 사파이어와 같은 유색보석과 귀금속의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 30여 점이다.보석감정주얼리과 이우열 교수는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실습과 실무중심 교육으로 보석과 주얼리분야 전문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얼리특구 패션주얼리상인연합회와 주얼리타운, 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 디자인 정책연구원 등과의 협약을 통해 역량있는 주얼리코디네이터와 마케팅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아침논단…‘공포 바이러스’가 더 위험하다

‘공포 바이러스’가 더 위험하다박운석패밀리푸드협동조합 이사장지난 주말 몇몇 외식산업 종사자들의 모임에 참석한 적이 있다. 대구에서는 꽤나 알려진 신흥 상권인데다 가장 핫한 저녁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한두 테이블을 제외하고는 식당들은 텅텅 비어 있었다.사람들이 모여들면서 그 전 같으면 으레 나누었을 악수도 머뭇거리는 게 보였다. 몇몇은 주먹인사로 대신하기도 했다. 악수를 하려다가도 서로 멈칫하면서 주먹을 가볍게 부딪치며 인사를 대신하는 것이었다.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가 그랬다. 당시엔 ‘악수를 자제하자’는 자발적인 운동까지 일어났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비말(기침 등을 할 때 튀는 매우 작은 침방울)을 통해 전염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악수 인사법에까지 공포가 덮쳤다. 악수를 하면서 손바닥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염될 수 있다는 말에 ‘주먹인사’가 다시 유행인 것이다.전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걱정으로 공황상태이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덩달아 불안감도 커져만 가고 있다. 이미 각종 행사들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일부 학교의 휴업 결정과 곳에 따라서는 봄방학까지 겨울방학이 연기되기도 했다. 외국인 유학생이 많은 대학들은 개강 시기를 3월 중순으로 연기하기도 했다.안전이 최우선인 것은 당연하다. 특히나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감염증일 경우 더욱 그렇다. 때문에 안전을 위해 모든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해나갈 필요는 있다. 대통령의 말처럼 바이러스에 관한 한 시기를 놓치는 것 보다는 과잉대응이 낫다.다만 근거 없는 공포가 확산되는 것은 우려할 만하다. ‘공포 바이러스’의 전염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보다 훨씬 큰 것 같다. 누가 가벼운 기침만 해도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대중들의 불안을 비집고 공포가 파고들고 있다. 하지만 막연한 공포, 근거 없는 공포로 인한 혼란과 부작용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크다.제일 먼저 경제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잘못된 정보는 집단행동으로 이어지고 이는 경제위기라는 혼란을 부추길 수 있다. 벌써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영화관이나 식당, 호텔 등은 발길조차 뜸해졌다. 여행 취소, 각종 행사 취소에 이어 이젠 외출 자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여기다 각종 괴담과 거짓정보까지 떠돌아다니며 공포를 키워나가는 것 같다.세계보건기구(WHO)는 이를 ‘인포데믹(infodemic)’으로 표현했다. 인포데믹은 각각 ‘정보’와 ‘감염병 확산’을 뜻하는 인포메이션(information)과 에피데믹(epidemic)을 합친 신조어로 ‘정보감염병’을 뜻한다. 신종 코로나와 관련된 정보가 과도하게 넘쳐 괴담을 낳고 있다는 설명이다. 필요 이상의 불안감을 조성해 사회문제로 키워나가는 바이러스와 다름없다.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퇴치와 확산방지도 중요하지만 막연한 불안을 잠재우는 것도 중요하다. 물론 대책 없는 ‘안심 바이러스’를 퍼트리자는 것이 아니다. 경각심을 가지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만 잘 준수한다면 일상생활을 영위해 나가는 데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문제는 평상심을 유지하는 일이다.공포도 결국은 정보가 가려질 때 커지게 마련이다. 당국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가짜뉴스가 발붙일 틈을 주지 말아야 할 것이다.근거 없는 불안 때문에 과잉 대응을 하게 만드는 것은 낭비다.대한예방의학회·한국역학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책위원회가 10일 서울의대 기초연구동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대책위가 발표한 내용도 지나친 불안감 때문에 의학적 상식에서 벗어난 과잉 대응이 넘쳐나고 있다는 것이었다. 대표적인 과잉 대응 사례로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의 동선 지역에 대한 출입규제, 유치원·학교의 휴업 등을 꼽았다. 외국인 입국금지 조치는 더욱 신중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지금은 개개인의 일상생활이 너무 위축되고 있다. 이로 인해 경제심리마저 쪼그라들고 있다. 작은 식당 출입까지 삼가는 정도다. 이는 소비둔화로 이어지고 어려운 지역경제를 더 얼어붙게 만들 수 있다. 선제적인 방역 뿐 아니라 막연한 공포를 다스리는 데도 신경을 써야하는 이유다.

아침논단…이번엔 프레임부터 바꾸자

이번엔 프레임부터 바꾸자박운석패밀리푸드협동조합 이사장몇 년 전 오랫동안 타던 자동차를 바꿨을 때의 일이다. 어떤 자동차를 고를까 고심 끝에 한 자동차 모델을 선택하고 계약을 했다. 새 차를 기다리는 며칠 동안 희한한 경험을 했다. 도로에 평소에 많이 보이지 않던 그 모델의 자동차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다니는 것이었다. 다른 자동차보다 유독 계약한 모델의 자동차만 강렬하게 눈에 들어왔다. 분명 며칠 사이에 그 자동차만 많이 팔린 것도 아닐 텐데 말이다.또 다른 경험도 있다. 얼마 전 속이 좋지 않아 병원을 다녀온 이후도 마찬가지 상황이었다. 약을 복용하며 이틀간 멀건 흰죽을 먹고 지낼 때였다. 힘없이 TV를 보고 있는데 웬 먹방(먹는 방송)이 그렇게나 많은지…. 채널을 돌려도 먹방 일색이었다. 드라마에서도, 오락프로그램에서도,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맛있게 먹는 출연자들의 모습만 비췄다.물론 이런 먹방도 다른 날보다 그날 하루만 더 방영된 것도 아닐 것이었다. 최인철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프레임’이라는 책에서 이 현상은 배가 고팠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세상을 온통 ‘음식 프레임’으로만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거리의 자동차도, 먹방도 그날 갑자기 많아진 건 아니었다. 결국은 세상을 보는 나의 관점이 바뀐 것이었다. 나의 프레임이 바뀌었기 때문에 그렇게 보인 것뿐이었다.프레임(frame)은 틀이다. 고정관념처럼 박혀버린 생각의 틀이다. 그래서 한번 만들어진 프레임은 좀처럼 변하지 않는다. 여러 프레임 중에서도 가장 걱정되는 건 자기중심적 프레임이다. 최인철 교수는 이를 경계한다. “우리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프레임을 통해서 채색되고 왜곡된 세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자기들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며, 믿고 싶은 것만 믿으려하는 채색된 세상은 보수와 진보 프레임이 명확한 정치권이 대표적이다. 정치인들은 자기들의 잇속을 챙기는 하나의 수단으로 ‘보수 대 진보’라는 프레임을 사용한다.어차피 정치는 프레임 싸움이기는 하다. 때문에 기를 쓰고 상대의 약점을 파고들어 상대에게 불리한 프레임을 뒤집어씌우려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경험한 바 있다. ‘친일 프레임’ 대 ‘종북 프레임’이다.지난 해 일본의 무역보복이 시작됐을 때 정부·여당은 반일을 내세우며 친일 프레임으로 야당을 비판했다. 보수진영인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조금이라도 일본에 대해 우호적인 제스처를 취하면 어김없이 ‘친일’이라는 덫에 걸려들었다. 야당은 문재인정부의 대북정책을 퍼주기라 규정하며 종북 프레임으로 공격해 왔다. 진보진영에서 북한을 도와야한다는 뜻만 내비쳐도 바로 ‘종북’이라는 프레임에 갇혔다.21대 총선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도 프레임 전쟁에서 벗어나지는 못할 것이다. 여전히 보수 진영에서는 종북 프레임을, 진보 진영에서는 친일 프레임을 휘두를 것이다. 하지만 분열을 조장하는 것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갈등을 조장하고 나의 편을 결집시켜야 더 쉽게 표를 모을 수 있어서다. 적과 동지를 명확하게 구분해주는 것이 친일 프레임이고 종북 프레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같은 프레임이 두드러질수록 선거가 끝난 이후 부작용은 클 수밖에 없다.이제는 리프레임을 고민할 시기다. 최인철 교수는 우리의 착각과 오류, 오만과 편견, 실수와 오해는 프레임 때문에 생겨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기중심적 프레임을 깨고 나오는 용기, 편견과 오해를 인정하는 지혜를 발휘해 프레임을 리프레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신년 초 한 일간지의 새해특집 여론조사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나왔다. 이 조사에서 ‘친일이나 종북과 같은 이념논리로 정치권이 공방을 펼치는 일을 그만두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어느 정도 공감하느냐’는 질문에 78.8%가 공감한다고 답한 것이다.이제는 프레임을 바꿔야 한다. 이번 총선에서는 친일과 종북 프레임이 아니라 좀 더 건설적이고 공감 가는 프레임을 들고 나와야 할 것이다.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

윤경희 청송군수 대한민국 소비자평가 행정부문 대상 수상

윤경희 청송군수가 대한민국 소비자평가 지방자치단체 행정부문 대상을 받았다.최근 경기도 과천시 소비자 저널협동조합 6차 산업 전시장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소비자평가 우수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한 윤 군수는 민선 7기 제48대 청송군수로 취임 후 민생정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이번 시상은 창업경영포럼과 한국기업평가원, 대한미래원이 주최하고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와 소비자저널협동조합이 주관해 한 해 동안 고객서비스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이나 단체, 인물이 선정됐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김병수 울릉군수,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 수상

김병수 울릉군수가 ‘제5회 대한민국 소비자 평가 시상식’에서 지자체 행정부문 대상을 받았다.김 군수는 이번 평가에서 관광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제공하는 데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병수 울릉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릉을 만들어 나가고, 힐링과 휴양을 만끽할 수 있는 대한민국 친환경 랜드마크 섬으로 가꾸고 보존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이창구 영주풍기인삼축제추진위원장 대한민국소비자평가 서비스·경영부문 대상

이창구 영주풍기인삼축제 추진위원장이 제5회 대한민국소비자평가 우수대상 시상식에서 서비스·경영부문 대상을 받았다.올해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시상식은 비영리단체인 창업경영포럼과 소비자저널협동조합, 한국기업평가원, 대한미래원,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등이 주관·주최한다.이창구 위원장은 2015년부터 영주풍기인삼축제추진위원장직을 맡으면서 인삼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우리나라 재배인삼 시효 지역인 풍기의 명성과 역사를 재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축제 시 인삼이력제를 실시해 철저한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등 영주풍기 인삼에 대한 경쟁력을 높인 점도 인정받았다.또 성공적인 영주풍기인삼축제 개최와 인삼 이력제 등으로 소비자 신뢰도가 높아짐에 따라 생산 농가부터 판매인, 가공식품 생산자까지 소득이 높아지는 중요 매개체가 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이 위원장은 경북항공고등학교 운영위원장, 풍기중학교 운영위원장직을 역임하면서 교육 발전과 영주시체육회 사무국장, 영주시복싱연맹회장, 영주시체육회 부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이창구 위원장은 “이번 대상은 함께 노력하고 참여해준 영주시민 모든 분들의 지원에 의한 것”이라며 “현재보다 더욱 노력하고 뛰라는 과제로 받아들여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이제 좀 놀면 어때?

이제 좀 놀면 어때?박운석패밀리푸드협동조합 이사장올해부터 5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에도 주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되고 있다. 주52시간제는 2018년 7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어왔다. 다만 고용노동부는 300인 미만 중소기업의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1년간 계도기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계도기간에는 주52시간제도를 위반하더라도 단속이 이뤄지지 않는다. 2년 전 이 제도의 시행 이후 직장인들의 여가생활 트렌드가 많이 바뀐 건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주중 퇴근 이후 시간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여유가 생겨났다. 각종 문화센터에서도 수강생이 급증하고 있고 특히 2030 직장인들과 남성 수강생의 증가라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는 일중독 국가였다. 2013년 미국의 만화작가 단체 ‘도그하우스 다이어리(Doghouse Diaries)’가 만든 세계지도가 큰 반응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다. 세계은행과 기네스북 정보를 참고해 국가별 대표이미지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도를 만든 것이었다. 프랑스는 관광, 인도는 영화, 벨기에는 휴식 등 긍정적인 이미지가 많았다. 거기에 비해 한국은 ‘일벌레(workaholics)’가 가장 대표적인 이미지였다. 일벌레 이미지는 식사시간에서도 드러난다. 문화인류학자 에드워드 홀이 연구한 각 나라 국민들의 식사시간을 보면 한국인들은 15분이었다. 스페인, 이탈리아 사람들은 3시간 30분, 프랑스인 3시간, 미국인 2시간 안팎인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일을 우선시하던 사회에서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사회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일과 가정생활의 우선도’ 조사(2019 사회조사)에서 나온 결과다. ‘일을 우선시한다’는 응답(19세 이상) 비중은 42.1%로 이 비율은 매년 감소해왔다. 2011년 54.5%에서 2017년 43.1%로 확 줄어들었다가 지난해 다시 1.0%포인트 낮아졌다. ‘가정생활을 우선시한다’는 비율도 13.7%로 3년전 조사보다 0.2%포인트 줄었다.반면 ‘일과 가정생활 모두 비슷하게 우선시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44.2%였다. 이 응답비율은 지난 2011년 34%에서 2013년 34.4%, 2017년 42.9%로 증가했다.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강조하는 워라밸(work-life balance) 사회로 변화하고 있는 셈이다. 인간은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사유하는 인간)이며 호모 파베르(Homo Faber·작업하는 인간)인 동시에 호모 루덴스(Homo Ludens·놀이하는 인간)이기도 하다. 이때까지는 호모 파베르가 각광받았다. 일중독 사회에선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곧 무능하다는 말이었다. 하지만 현재의 인간형은 호모 루덴스이다. 이를 제창한 네덜란드 문화사학자 요한 하위징아는 놀이가 열심히 일을 하기 위한 재충전의 수단도 아니고 노동의 대가로 주어지는 것도 아니라고 했다. 어떻게 보면 비합리적일 것 같은 놀이가 인간을 동물과 차별되게 하는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하위징아가 이야기하는 놀이의 특징 중 하나는 상상력이다. 상상력은 즐기는 데서 나온다. 당장 눈앞의 과제인 4차 산업혁명도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창의적 상상력’으로 일해야 이룰 수 있음이다. 4차 산업혁명도 출발은 놀이에서부터다. 이제는 근면으로 포장되는 일중독이 더 이상 미덕일 수 없는 시대다. ‘주 52시간제’도 장기적으로 봤을 땐 가야할 방향인 건 맞다. 다만 이 제도의 시행에 수많은 불만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는 디지털타임스가 2020 신년을 맞아 경제학 교수와 국책·민간연구기관, 증권사 애널리스트, 금융권 종사자 등 국내 전문가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드러났다. 혁신성장을 가로막는 규제개혁 대상으로 ‘각종 인허가 규제’에 이어 ‘주 52시간 근무제’가 2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 정도로 산업 현장에선 아직 주52시간 근무제가 여러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다고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호모 루덴스적인 특징을 외면할 수도 없는 시대다. 주52시간제 정착을 위한 대안을 고민할 때다.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1천300만 달러 수출 성과

대구시와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이하 DGMC)이 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한해 동안 기계·자동차부품 수출 실적을 1천300만 달러 이상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전체 수출이 10%가량 감소한 상황에서 당초 수출 목표액(1만200만 달러)을 초과 달성했다. 7일 DGMC에 따르면 대구시의 ‘기계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지난해 지역 기업 94개를 지원했고 업체들은 모두 1천309만 달러 규모의 기계·자동차부품을 수출했다. 기계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은 대구시가 2016년부터 지역 주력산업인 기계·자동차부품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DGMC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자동차 부문과 비자동차 부문으로 나눠 기계산업 전반에 특화된 해외마케팅을 지원한다. 지원은 해외전시회 대구시공동관 운영, 현지 방문 수출상담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거점(에이전트)을 통한 상시 견적 제공 등이다. DGMC는 지난해 지역 기업들과 섬유기계, 공작기계, 공구류 등 최근 설비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러시아와 CIS(독립국가연합) 국가, 동유럽, 인도 시장을 공략했다. 자동차부품과 튜닝부품 분야는 미국과 일본, 인도, 동남아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지난해 1월 인도 국제공작기계전을 시작으로 3월 러시아 국제섬유기계전, 5월 러시아 국제공작기계전, 9월 일본 오토모티브 월드 나고야, 10월 미국 세마(SEMA) 국제모터쇼 등 전시회에 28개사와 함께 대구시공동관을 운영했다. 섬유기계, 자동차부품 및 공작기계, 산업기계 등 수출상담회에 월드로, 한국세폭, 대성하이텍, 돌방, 브라토 등 지역 기업들이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가졌다. 섬유기계의 경우 2018년 8월 DGMC와 지역 기업들이 ‘섬유기계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70만1천 달러 규모의 첫 수출도 이뤄냈다. DGMC는 올해 수출 목표를 지난해 실적보다 많은 1천500만 달러로 높이고, 5회였던 해외전시회 대구시공동관 개최 횟수를 올해 6회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DGMC 최우각 이사장은 “지난해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과 경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국내 수출이 10%가량 감소했고, 올해도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이럴 때일수록 수출 지원이 더욱 중요한 만큼 올해도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9일 ‘대구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조례’가 제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에는 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경제환경위원장/대표발의) 등 9명의 의원들이 발의자로 참여했다. 지난 17일 해당 상임위 원안가결 후, 19일 대구시의회 제271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제정됐다. 현재 대구시에는 기계·섬유·유통·식품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된 52개 협동조합 및 5천500여 개 조합원사들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협업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육성을 통해 대구시 내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등이 골자다.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추진계획(3년 단위) 수립 △협동조합 운영에 필요한 자문 및 전문인력 양성 교육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한 판로확대 노력 △공동사업 추진에 따른 예산지원 △공유재산 및 시설 사용 등이 포함돼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협동조합 차원의 공동사업 추진, 기술개발 등 제도적 장치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욱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한 기술개발, 공동구·판매, 공동마케팅 등 공동사업 활성화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 및 혁신성장의 플랫폼으로서 협동조합이 나아갈 길을 모색함에 있어 중소기업중앙회·대구시·시의회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술의 참맛은 입술만 적시는 데 있다

술의 참맛은 입술만 적시는 데 있다박운석패밀리푸드협동조합 이사장12월, 몇 번의 송년모임을 가졌다. 술을 즐기는데다가 술과 관련된 몇몇 일을 하다 보니 술 권하는 계절, 12월이 반갑다. 시선(詩仙)이라 불리는 당나라 시인 이백(李白, 701~762)의 시를 보고 무릎을 칠 만큼 말이다.하늘이 술을 사랑하지 않았다면 / 하늘에 술별(酒星 주성)이 있을 리 없고 / 땅이 술을 좋아하지 않았다면 / 어찌 땅에 술샘(酒泉 주천)이란 지명이 있겠는가. 하늘과 땅이 다 술을 사랑했으니 / 술 좋아하는 게 어찌 부끄러우랴. 월하독작(月下獨酌)이란 시의 한 구절이다. 그는 권주가 장진주(將進酒)에서 “한번 마셨다 하면 300잔은 마셔야 하지 않겠느냐(會須一飮三百杯)”고 할 만큼 주선(酒仙)으로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12월이 무작정 반갑기만 한 것도 아니다. 이맘때면 하루가 멀다 하고 술자리가 이어져서다. 이백이 말하는 삼백잔은 아니더라도 송년모임에선 폭음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개인차가 있기는 하겠지만 폭음은 어느 정도 마시는 걸까?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참고하면 될 듯하다. 이 조사에서는 월 1회 이상 한 번의 술자리에서 7잔 이상의 술을 마시면 폭음으로 본다. 맥주든 소주든 상관없이 7잔(여자는 5잔)이 기준이다. 지난 10월말 발표한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는 여성들의 폭음이 문제였다. 이 조사에서 남성 월간폭음률은 2015년 55.3%에서 50.8%로 소폭 감소했다. 반면 여성의 경우는 같은 기간 17.2%에서 26.9%로 증가했다.이 기준으로 12월 한 달을 견주어보면 연이은 술자리를 자랑삼아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겐 뜨끔할 듯하다. 그렇다면 술은 어느 정도 마시는 게 적당한 양일까?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 연구팀이 지난 10여 년 동안 한국인을 대상으로 연구된 알코올 문헌들을 조사해 적정음주량을 제시했다. 김 교수팀은 한국인의 체질을 감안한다면 남자들은 일주일에 8잔(여성은 4잔), 1회 최대 3잔(여성은 2잔)을 넘지 않아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연구팀은 또 술을 마시고 얼굴이 빨갛게 변하는 사람은 이 양의 절반 이하로 음주량을 줄여야 한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하지만 12월인데, 송년모임인데 그러다보면 훌쩍 적정음주량을 넘기기 일쑤다. 어떻게 보면 딱히 12월만 문제인 건 아닌듯하다.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도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2018년 기준 음주가 문제가 되어 치료받은 연간 환자수는 연인원 2,880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건강보험 총진료비와 급여액 등 재정지출 규모도 약 5조 원에 이른다.이쯤이면 고전에 나타난 선조들의 말씀도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 세종대왕은 술의 해악을 지적하며 백성들에게 술을 경계하라는 ‘계주교서(戒酒敎書)’를 내렸다. 영조가 대신이하 백관에게 금주를 명할 때 내린 말을 기록한 어제계주윤음(御製戒酒綸音)이라는 책도 전해져오고 있다. 술과 관련된 글을 많이 쓴 다산 정약용은 “술의 참맛은 입술을 적시며 천천히 음미하는 것이다. 술의 정취는 만취가 아니라 살짝 취하는 데 있다”고 했다. 시대가 많이 변했다. 한때 유행했던 두주불사(斗酒不辭)라는 단어를 아직도 써먹는 사람들이 있다. 말술이라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말로 주량이 그만큼 세다는 뜻이다. 하지만 술 많이 마시는 게 자랑은 아니다. 술 앞에 장사 없다지 않은가. 어느 잠언집에서 이런 말을 본 적도 있다. ‘강에 빠져 죽는 자보다 술잔에 빠져 죽는 자가 더 많다’. 그래도 이백은 술 마시는 게 어찌 부끄러우랴고 했다. 하지만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가 보기엔 아주 우울한 풍경이다. 여러 별을 여행하던 어린왕자는 세 번째 별에서 술꾼을 만났다. “뭘 하고 있어요?” “술을 마셔” “왜 술을 마셔요” “잊기 위해서야” “뭘 잊기 위해서요?” “부끄러움을 잊기 위해서야” “뭐가 부끄러워요?” “술 마시는 게 부끄러워!”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한 것이 술이다. 과음을 경계하기 위해 만든 잔인 계영배(戒盈杯)를 옆에 두고 넘침을 경계해야겠다.

제1회 대구․경북 로컬푸드 축제 및 로컬푸드협동조합 협의회 출범

‘제1회 대구·경북 로컬푸드축제’가 15일 대구시 수성구 대구MBC 앞마당에서 열린다. 축제는 ‘도시와 농촌 상생’을 주제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서 ‘대구·경북로컬푸드협동조합협의회 출범식’과 함께 연다. 도농장기자랑, 농가 3분 마이크(생산물 홍보), 농민직거래장터, 먹거리장터와 김장·먹거리만들기 체험행사 등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협의회는 협동조합농부장터(대구), 상주로컬푸드협동조합(경북) 등 9개의 지역 로컬푸드 협동조합과 영농조합이 참여한다. 상호 협력체계 구축, 공동 물류, 도농 교류, 교육 및 정책연구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지역 경제 선순환이라는 점에서 로컬푸드와 사회적경제는 일맥상통하다”라며 “협의회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와 로컬푸드의 협업 모델을 만들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울진로컬푸드협동조합 오는 23 2019 울진로컬푸드 알뜰 김장담기

울진군로컬푸드협동조합은 오는 23일 울진읍 울진시장에서 선착순 100가구가 참여하는 ‘2019 울진로컬푸드 알뜰 김장담기 행사’를 진행한다.6년째 이어지는 알뜰 김장담기 행사는 울진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김장담기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는 착한 가격에 김장을 준비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이날 김장 재료는 울진로컬푸드 참여 농가가 생산한 배추와 고추, 양념 등 친환경농산물을 사용한다.판매 가격은 절임 배추 20㎏ 기준 13만 원이다. 양념을 포함하면 27㎏이다.김장 신청은 선착순 100가구로 오는 18일까지 협동조합 김장사업단(010-3275-5204)으로 신청하면 된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