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부터 마스크 부족현상 해소될 듯

정부가 보건용 마스크 사재기 업체 단속에서 압수한 마스크 221만 개를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우선 공급한다. 지역 마트 등에 마스크 구입하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4일부터 마스크 부족 현상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매점매석 행위로 적발된 보건용 마스크 221만 개 중 100만 개를 대구시가 우선 구입하기로 했다. 나머지 121만 개도 대구·경북지역에 우선 공급된다. 식약처 조사 결과 부산 소재의 한 마스크 업체는 올해 2월13~18일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273만 개)의 150%를 초과하는 보건용 마스크 524만 개를 물류창고에 보관하고 있다가 적발됐다. 적발된 마스크 중 유통이 가능한 221만 개는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우선 공급한다. 대구시는 100만 개 마스크를 선구매해 우선 취약계층이나 의료인력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대구시 측은 “나머지 100만 개 마스크도 단계적으로 대구지역 마트, 약국 등에 우선 공급 돼 이번 주부터 마스크 구입 상황은 좋아 질 것”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영덕군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발급

영덕군은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12일 밝혔다.문화누리카드는 사회·경제적으로 문화생활에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정책으로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다.문화·예술(도서·공연·미술), 여행(관광·교통수단), 체육(스포츠 관람) 등 전용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문화 및 관광 목적이 뚜렷한 장소성을 가진 영화관, 놀이공원, 지역축제 등에 위치한 가맹점에 한해서 현장에서 식음료 결제도 가능하다.발급 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2천600명이다. 발급기간은 오는 11월30일까지다.발급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또 기존 카드 소지자는 전화(1544-3412)를 통해 재충전할 수 있다.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금액이 1만 원 늘어 1인당 9만 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사업 예산 조기 소진 시에는 선착순으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종료된다.발급받은 카드는 오는 12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카드 잔액은 사업기간 종료 후 자동 소멸해 사용할 수 없어 이용기간 내 모두 써야 한다.문화누리카드 전용 가맹점 및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읍·면사무소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이영애 대구시의원 ‘공공심야약국 활성화로 시민의 불편 해소’

이영애 대구시의원(문화복지위원장, 달서구)이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공공심야 약국 지원 조례안’이 13일 문화복지위원회 심사와 20일 제272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이영애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조례안의 제정 취지는 공휴일 및 심야 취약 시간대에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여 시민의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는 데 있다” 고 설명했다.조례안은 공휴일 및 심야 취약시간대에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 공공심야약국을 지정,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고, △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지정 받은 경우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공공심야약국의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영애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들의 공휴일 및 취약· 심야 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여 시민 건강이 한층 더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영양군, 다음달부터 통합문화이용권 발급

영양군이 다음달 1일부터 2020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발급한다.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문화소외 계층 삶의 질 향상 및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복지사업이다.발급 기간은 오는 11월30일까지다. 12월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카드 발급 및 재충전은 다음달 1일 온라인 홈페이지(www.mnuri.kr)와 전화(ARS)로 개시된다. 다음달 3일부터는 전국의 주민센터에서 개시한다.올해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9만 원으로 전년 대비 1만 원 상향돼 이용자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된다.카드 발급 대상은 만 6세 이상(2014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스포츠 강좌이용권 이용자도 통합문화이용권 발급이 가능하다.문화누리카드는 문화(도서·음악·영상·공연·미술·문화체험), 관광(교통수단·여행사·관광지·숙박), 체육(스포츠관람·체육용품·체육시설·레저스포츠) 등 문화·관광·체육 분야 전국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통합문화이용권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발급대상자에 대한 주민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며 “통합문화이용사업 활성화로 소외계층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시켜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대구 서구청, 악취 해소에 행정력 집중

지난해 대구 서구 염색산업단지(이하 염색산단)와 서대구 산업단지(이하 서대구산단) 대기배출 업소 중 악취 위반 업체가 사상 최고치(본보 17일 1면)를 기록했다는 지적에 따라 대구 서구청이 악취문제를 해결하고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서구청은 지난해 5월 수립한 ‘대기 관리 종합 대책’ 일환으로 지역 대기배출 업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악취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강도 높은 대책을 내놓았다. 먼저 2016년 12월 설치한 대기정보시스템 운영을 강화한다. 대기정보시스템 상시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악취측정기 18대 중 16대의 노후 센서를 교체한다. 또 악취 배출원 추적 카메라를 기존 26배 광학 줌에서 50배 광학 줌으로 업그레이드해 감시 기능을 높인다. 대기배출 업소별로 지도점검 및 취약 시간대 환경 순찰도 확대 운영한다. 민원 집중 기간(7~10월)에 지도 점검 횟수를 주 2~3회에서 일 1회로 늘리며, 유관기관 합동 점검 횟수도 늘린다.야간 및 휴일 산업단지 주변 환경 순찰은 주 1회 이상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7월 환경 드론과 이동측정차량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악취 추적 시스템을 구축해 악취배출 원인이 되는 불법행위를 손쉽게 단속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타 지역의 악취 관리 우수사례 벤치마킹에도 나선다. 서구청은 부산 사상구와 사하구를 찾아 서구지역 실정에 맞는 악취저감 방안을 접목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사상구와 사하구에서 운영 중인 악취 전담인력의 성공 사례를 참조해 악취관리 전문 체계를 확립한다. 이 밖에도 서구청은 각 산업단지 내의 소규모 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 사업 규모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보다 예산을 2배로 늘린 14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직화식 연소 장치(RTO)와 전기집진기 등 고효율 방지시설을 신규 설치한다.악취 다량배출 및 민원 다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의 기술 지원도 늘린다. 지난해 기술 지원 사업에는 지역 11개 사업장이 참여했지만, 올해부터는 사업 홍보를 강화해 20여 개 사업장으로 늘여 악취저감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역 산업단지의 악취 개선을 위해 장기적인 대책이 수립된 가운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세부 방안을 마련해 악취로 고통을 호소하는 지역민의 피해를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올해부터 기존 악취 저감 방안을 강화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구미-칠곡 국도대체 우회도로 오는 17일 개통…구미시내 상습 정체 해소 등 기대

구미시 도심을 통과하는 국도를 대신해 도심지를 우회하는 4차로 도로가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개통된다.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구미시 구평동(구평IC)에서 칠곡군 악목면 덕산리를 잇는 7.41㎞의 국도대체 우회도로다. 2009년 11월 공사가 시작돼 지금까지 사업비 2천225억 원이 투입됐다.이번에 개통되는 구포-덕산2 구간은 6.3㎞이다. 1.14㎞에 이르는 낙동강 횡단구간은 앞서 2016년 12월에 우선 완성됐다.구미시는 구포∼덕산2 구간 개통으로 운행거리는 10.7㎞, 통행시간은 10분 이상 단축돼 통행 불편 해소 뿐 아니라 두 지역 간 물동량 수송도 보다 원활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공사를 맡고 있는 부산국토관리청은 구포∼덕산1구간(6.77㎞)은 오는 6월 말, 구포∼생곡구간(21.56㎞)은 내년 연말까지 총 35.74㎞를 순차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구미시 이종우 도로과장은 “국도대체 우회도로(구포∼덕산2)에 이어 구포∼덕산1과 구포∼생곡 구간이 개통되면 구미 도심의 교통량도 크게 감소하고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수송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가정법원 설 전후 부부갈등 해소 상담

대구가정법원이 설 명절에 빈번히 발생하는 부부갈등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전문상담을 지원한다. 전문상담은 1월17일부터 2월3일 설 연휴 전후 각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구가정법원 5층 517호에서 열린다. 이번 상담은 명절을 전후해 심화되는 부부갈등으로 인해 서로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하고 이혼에 관한 충분한 숙고 없이 이혼 결정을 함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자 2013년 설 명절부터 시행되고 있다. 특히 법원이 예방적 차원에서 후견적 서비스를 제공해 심판적 역할만을 담당한다는 기존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 사전예약은 총무과(053-570-1539)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가정법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 업무 차질 예견됐다…채용비리 의혹 해소 안된 상황에서 무리수

대구 중구청이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이하 재단) 직원을 기껏 채용하고도 계획된 사업을 무기한 보류했다는 지적(본보 9일 1면)은 구청이 자초한 것으로, 업무 계획상 차질은 예견된 일이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역문화예술진흥과 구민의 문화복지 증진’만을 목적으로 설립된 다른 ‘구’ 문화재단과는 달리 중구재단은 ‘도심재생’을 위한 사업에 우선 순위를 두고 출범한 상태에서, 재단 상임이사 채용 비리 의혹을 해소하지 않은 채 각종 사업을 재단에 위탁하려는 무리수를 두다 벌어진 일이라는 것. 재단과 관련한 잡음은 지난해 11월 재단 출범 11년 만에 상근 상임이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재단 상임이사는 류규하 중구청장과 안동 출신 동향이자 중구청장 인수위원회위원장으로, 민선 7기 정책기조 수립 및 출범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한 인물이다. 그는 등용 전부터 이미 상임이사 자리에 내정됐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중구의회 일부 의원들은 제기되고 있는 재단 상임이사 채용 비리 의혹 해소를 위해 심사위원 등 채용 심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또 재단이 정부의 보조금을 받고 있는 만큼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공익법인법)의 적용을 받는 공익법인으로 볼 것인지, 재단법인으로 볼 것인지에 대한 유권해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재단 내 주얼리타운 분야의 대부분 예산이 국비로 책정돼 있어서다. 9일 중구청에 따르면 재단은 2008년 10월 출범 이후 쌈지공원 조성 부지(중구 동산동 251번지 일원) 매입과 도심재생문화포럼, 패션주얼리 전문타운 운영 등 주로 도심재생에 초점을 맞춘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15년 이후에는 도심재생문화분야와 주얼리타운 분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이중 주얼리타운 분야의 주얼리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소공인 기술·제품 부가가치향상지원 사업,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주얼리산업공동전시관, 패션주얼리전문타운 입구 주얼리-영스트리트 운영 등 대부분 사업의 예산 전액 또는 일부가 국비로 진행됐다. 재단 사업 일부가 국비로 진행되는 만큼, 공익법인의 성격을 띄어 공익법인법의 적용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중구의회 이경숙 의원과 홍준연 의원은 이달 말 열리는 정례회에서 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을 위한 발의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례 개정안을 살펴보면 제2조 적용범위에는 공익법인법 등이, 제7조 1항에는 구의회에서 추천하는 이사 1명을 포함하고, 7항에서는 선임직감사는 구의회가 추천하는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로 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중구청 김유한 문화교육과장은 “근거 조항에 따라 재단을 공익법인으로 볼 수 없다. 하지만 의원들의 요청에 따라 공익법인법 적용이 가능한지에 대해 재질의 해놓은 상태다. 재단 상임이사 채용 당시 심사위원 명단에 대해서도 개인정보 위원회와 법제처 등에 공개해도 되는 지 질의해 놓은 상태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경북도 2020년 보건분야에 돈 얼마나 쓰나…

경북도가 새해 보건분야에 1천413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82억 원이 늘어난 것이다.경북도는 5일 2020년 도민 건강과 행복을 위한 보건분야 정책에 지난해보다 82억 원이 많은 1천413억 원을 편성, 필수의료 강화로 의료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포항의료원 등 지방의료원 시설·장비 보강, 의료인력 파견 확대 등을 위해 총사업비 148억 원을 투입, 전문 의료서비스를 확충한다.16곳 농어촌 지역 보건의료기관 시설 개선과 142곳 장비보강을 위해 88억 원을 투입한다. 구미, 상주, 청도에 지역특화형 건강증진사업 수행을 위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신축한다.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확대와 A형 간염 고위험군 예방접종 신규 지원 등을 위해 244억 원이 투입되고 결핵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결핵전담 간호사 확충과 어르신 결핵검진 등에 34억 원을 편성했다.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과 자살예방 환경 조성 등에 지난해보다 25억 원이 늘어난 169억 원을 투입, 정신건강과 자살예방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여기에 새로 추진하는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20억 원도 국비 공모로 확보돼 활성화가 기대된다.치매안심센터 운영에 234억 원, 치매치료관리비 38억 원이 지원된다.출산장려금 지원은 19억 원으로, 약 1만7천590여 명의 혜택이 예상된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에 55억 원을 투입, 기존 중위소득 100%에서 120%로 지원 기준을 늘렸다.분만취약지 산모와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은 소득기준 제한 없이 산후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천, 상주, 울진에는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지원한다.이 밖에 응급의료 취약지 의료인력 인건비, 운영비 등 지원에 45억 원을 투입하고 응급의료전용 헬기 운영비 31억 원을 투입, 취약지 응급의료 개선에 나선다.만성질환예방관리를 위해 24억 원을 투입한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카카오T블루 위원회 구성 …노사 갈등 해소될 듯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체 브랜드 택시인 ‘카카오T 블루’를 두고 갈등 빚은 운송가맹사업자인 ‘DGT 모빌리티’(이하 DGT)와 ‘한국노총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대구본부’(이하 대구택시노조)가 30일 원만한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에 따르면 DGT와 대구택시노조 간의 노사협상을 중재한 결과, 양측이 가맹사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택시근로자의 복리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는 것. 앞서 DGT는 카카오모빌리티 자회사 KM솔루션과 가맹사업 제휴를 맺고, 지난달 28일부터 비수도권 최초로 프리미엄 택시인 T블루 택시 등을 운행했다. 하지만 대구택시노조는 카카오T블루 운행에 참가하지 않은 택시기사들이 줄어든 호출, 카카오T 강제배차로 인한 근로조건 악화 등을 이유로 ‘카카오T 블루’ 운행을 반대해 왔다. 이러한 과정 중 30일 핵심 쟁점이었던 노조의 위원회 구성 요구를 DGT가 전격 수용해 합의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노조는 DGT의 이사 수와 동일한 5명의 대구택시노조 측 인사가 위원으로 참여하는 ‘노사 협의 위원회(가칭)’를 구성해 주요 현안을 논의하자고 요구했다. 당초 DGT는 위원회 구성이 곧 노조의 ‘경영참여’를 의미하므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서는 등 갈등을 빚어왔다. 이번 양측 협의로 인해 비수도권 최초로 대구에 도입되는 ‘카카오T 브랜드택시’는 정상 운영된다. 이에 따라 승객은 다양한 교통수단을 선택할 수 있고, 택시업계도 택시 수요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 서덕찬 교통국장은 “그동안 노사 간 소통 부족으로 오해가 생겼지만 충분한 협의를 통해 합의를 하게 됐다”며 “가맹사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택시근로자의 복리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 만큼, 대구 택시산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서구청, 2019년 사회보장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대구 서구청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9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자활사업분야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에서 서구청은 △복지제도 운영 △복지 사각제도 해소 노력 △자활사업 참여 및 탈수급율 △지역특화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회보장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영주지하차도’ 15일 임시개통…교통난 해소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사업에 따른 개량공사로 통행이 중지됐던 영주지하차도(벨리나웨딩홀~궁전맨션)가 오는 15일부터 임시개통 된다.영주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차도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임시 개통한다. 인도 리모델링 등의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2월말 전면 개통한다.이에 따라 해당 구간 차량의 진출입이 원활해져 원당로 및 남산육교 방면으로 2㎞가량 우회해 왔던 운전자들의 불편과 출퇴근 시간 겪어왔던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17년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번 지하차도 개량공사는 3차례의 주민설명회 의견이 반영됐다. 기존 노후 차도를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하고 통과 높이도 3m에서 4.2m로 높이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오래된 인도를 리모델링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있도록 했다.전체 공정이 마무리될 때까지는 구간별로 2차로 차량 통행과 1차로 인도통행이 가능하며, 3.5m 이상의 대형차량은 당분간 우회해야 한다.영주시는 공사가 완료되면 차로가 확대되고 대형차량의 진출입이 가능해져 시가지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지하차도 개량공사는 이해충돌 당사자 간 분쟁을 슬기롭게 해결한 사례다”며 “오랜 공사기간 불편을 겪으면서도 협조해 준 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한편 영주지하차도 개통에 이어 내년 중앙선 복선전철사업이 완전 개통되면 수도권에서 영주까지 약 1시간대에 오갈 수 있게 된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안마는 기본, 스트레스 해소 및 집중력 향상으로 기능 업

롯데백화점 대구점 8층 가전 매장 내 뇌과학 연구 전문기업 ‘엠씨스퀘어’에서는 기능성 안마의자를 선보이고 있다. 엠씨스퀘어의 ‘힐링 캡슐’ 안마의자는 마사지 뿐 아니라 소리의 파장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집중력 향상 등 브레인 케어 기능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경주 금장교 사거리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 나선다

경주시가 금장교 사거리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지하 차도를 건설해 17일 개통했다.금장교 지하도는 사업비 9억5천만 원을 들여 길이 604m, 폭 4m 도로로 건설했다. 당초 금장교 아래로 통과 높이가 3.5m였으나 부산국토관리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4.2m로 높여 버스 등 대형차량까지 통행이 가능하도록 했다.금장교 일대는 현곡 푸르지오, 용황동 협성휴포레와 이편한세상 등 대규모 아파트가 최근 입주하면서 통행 차량이 급증해 출퇴근 시간에 교통체증이 빚어졌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지하차도 개설로 현곡면과 황성동 등 강변로 일원의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의 통행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경주시는 현곡지역의 만성적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제2금장교 설치 등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예천소방서 문열었다, 지역 안전사각지대 해소

예천소방서가 14일 개소했다.예천읍 양궁로(61-12)에 자리한 예천소방서는 사업비 63억9천400만 원을 들여 연면적 3천941㎡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지하 1층에 기계실, 1층에는 차고지와 예방안전과, 현장대응단, 예천119안전센터, 119구조구급센터, 심폐소생술 교육장이 자리한다. 2층은 소방행정과, 구조구급과, 소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3층은 다목적 강당, 심신안정실, 체력단련실, 의용소방대 사무실 등을 갖췄다.특히 1층에 설치된 심폐소생술 교육장은 도민을 대상으로 체험위주의 효율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예천소방서에는 소방공무원 166명, 의용소방대원 451명과 소방차량 37대가 배치된다.조직은 3과 1단, 3안전센터, 2구조구급센터, 3지역대로 구성하는 등 신속한 재난대응체계를 갖춘다.예천소방서가 본격 업무에 돌입함에 따라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도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