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동정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은 18일 오전 10시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제6회 한국전통상례문화 전승 및 세계화 방안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축사한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이업종 성과발표회 개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오는 29일 연구원 2층 국제회의장에서 ‘이업종융합 비즈니스기반 조성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조성사업은 지역의 섬유, IT, 메디컬 등 다양한 분야의 126개 기업이 지역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섬유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구시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지난 5년간 지원했던 기업의 우수기업 성과발표와 함께 개발제품 50여 종이 분야별(의류, 생활, IT, 메디컬, 건축, 자동차 등)로 다양하게 전시된다. 우수기업 성과발표는 원창머티리얼의 유구근 소장이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온실가스배출을 최소화한 PFC FREE 발수·친수성을 가진 친환경 아웃도어 제품에 대해 발표한다. 또 딘텍스코리아 이철호 대표의 디지털 프린트를 활용한 신발용 Shell 패턴(조개 형상)원단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나경, 백일, 영풍화성, 부성텍스텍 등 6개 기업에서 개발된 아이템의 특성 및 직접적인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강혁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섬유기업과 이업종 기업 간 정보공유 및 협력과 기술적·인적 융합을 통해 이업종 산업 간 실질적 융합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패션청춘문답 토크쇼 개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다음달 1일 경북대 글로벌프라자 경하홀에서 ‘패션청춘문답 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섬유패션산업에 대한 예측과 전망을 위한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토크쇼에서는 미래채널 황준원 대표의 미래 트렌드를 통해 패션산업을 예측하는 강연과 ‘살인의 추억’, ‘대장금’ 등 영화의상 전문가 김유선 대표의 강연 등 언론, 문화공연, 영화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패션전문가의 강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섬유패션 등을 전공하는 학생이나 패션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과 토크도 함께 열린다. 참가신청은 패션 퓨처스 홈페이지(www.fashionfutures.net)를 통해 선착순 160명 사전등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패션산업연구원으로 하면 된다. 문의: 053-721-7461.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속보][한국-북한 문자중계]한국 김영권, 북한 리운철 경고

한국과 북한의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 경기의 후반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 수비수 김영권과 북한 미드필더 리운철이 경고를 받았다.0-0으로 출발한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경고가 나왔다.후반 1분 후반 1분 북한 미드필더 리은철이 경고를 받은데 이어 후반 10분 김영권이 경고를 받았다.또 후반 17분 김민재가 카드를 받았다.벤투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나상호를 빼고 황희찬을 투입한 데 이어 후반 20분 나상호를 빼고 권창훈을 투입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검찰 칼날 패스트트랙 한국당 의원 수사로? TK 정가 주목

이번 주 내 검찰이 패스트트랙 관련 고소·고발 사건 관련 의원 소환 통보를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자유한국당 내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로 ‘조국 정국’이 마무리된 상황에서 검찰의 ‘칼끝’이 한국당을 향할 가능성이 농후해서다.검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국회의원은 자유한국당 60명, 더불어민주당 40명, 바른미래당 6명, 정의당 3명, 문희상 국회의장 등 모두 110명이다.검찰은 이번 주 안에 국회법 위반 혐의를 받는 한국당 의원 60명 전원에 소환 통보를 마무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중에는 곽상도(대구 중남구)·김규환(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정태옥(대구 북갑)·윤재옥(대구달서을)·강효상(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김재원(상주·군위·의성·청송)·백승주(구미갑)·이만희(영천·청도)·김정재(포항북)·송언석(김천) 의원 등 TK(대구·경북) 의원도 대거 포함돼 있다.때문에 지역 정가도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들이 대거 기소될 경우 내년 총선에서 큰 여파를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15일 현재 한국당은 의원과 보좌진 전원이 검찰에 불출석 방침을 확실히 전달하고 소환 통보에 일절 응하지 않고 있다.국정감사가 끝나기 전에는 검찰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못 박고 국감이 끝나면 날짜를 협의해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대표로 출석하겠다는 입장이다.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상임위간사단 연석회의에서 “황교안 대표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수사와 관련해 야당 의원들을 조사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이것이야말로 한편으로는 검찰의 비위를 맞추고 야당을 편들라면서 검찰을 길들이고자 하는 매우 옳지 못한 이중적 처신”이라며 “정략에 따라 오만이 지나치면 제 발등을 찍어 파멸로 간다”고 비난하기도 했다.검찰은 이번주 내 소환 통보를 끝내면 의원들의 출석 여부와 관계없이 기소를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한국당은 이 과정에서 자칫 검찰의 칼이 자신들에게 향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당장 민주당 등 여권에서 ‘조 전 장관 일가에 들이댄 것과 같은 잣대를 한국당에 대고 충실하게 수사해야 한다’며 검찰을 압박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한국당이 시한으로 정한 국감도 오는 24일이면 모두 끝이 난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검찰이 소환 없이 기소해 신속히 수사를 종결할지, 정치적 갈등을 우려해 한국당의 입장을 수용할지 두가지의 선택길에 놓였다”며 “총선을 6개월 가량 앞둔 시점에서 지역 의원 대부분이 수사선상에 오른만큼 검찰의 선택에 따라 이들의 총선길이 판가름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TK 한국당 공천 격전 빨라진다

TK(대구·경북) 자유한국당 공천 격전이 발빠르게 전개될 전망이다.조국 법무부 장관의 전격 사퇴로 내년 총선 정국이 예상보다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지면서다.덩달아 지역 한국당 공천을 노리는 후보자들의 행보도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다.이미 지역 정가는 내년 총선 구도와 관련 ‘TK 한국당 공천= 당선’ 등식을 재현시키고 있다는 진단을 내리고 있다.조국 정국이 한국당 지지세를 급상승 시키면서 보수심장 TK의 대대적 보수 결집으로 한국당 전석 석권(싹쓸이)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최근 CBS 등 지역 언론매체들의 지역별 여론조사에서도 한국당 현역의원을 포함한 후보들의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과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 우리공화당 조원진 의원 등 소위 대구의 빅3 중진의원들에게 바짝 긴장감을 안겨주고 있는 형국이다.이 때문에 TK 한국당 공천 격전 지역도 점차 늘어날 기세다.그동안 관망세를 보이던 정치 신인들이 속속 물밑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탓이다.대구의 경우 벌써부터 각 지역별로 현역 의원과 토종 정치신인들간 격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대권 잠룡 의지를 보이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키즈들도 내년 총선에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의 출전 시기는 12월로 점쳐지지만 이미 지역구에 이름이 회자되고 있다.현역 의원 강세가 예상되는 달성군 등 일부 지역도 참신한 정치신인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고 보수 몰락 책임론에 직면한 지역 친박계 의원들의 대대적 물갈이를 겨냥한 출마 예상자들의 행보에도 힘이 붙고 있다.검찰 특수부 출신인 권오성 변호사와 정상환 변호사 등도 각각 북구을과 수성갑에 둥지를 트면서 한국당 공천 전쟁을 더욱 격화시킬 전망이다.경북의 경우 김광림 의원 등 한국당 경제정책의 주역들이 공천권역에 돌입한 반면 보수대통합에 적극적 반대 의사를 보이고 있는 친박계 의원들의 물갈이 여부가 한국당 공천 격전을 부추길 것으로 관측된다.지역정가 관계자는 “선거법 개정여부와 한국당 공천룰이 관건이지만 TK 한국당 공천 전쟁은 스타트가 된 상황”이라며 “ TK에 새로운 피가 수혈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만 현역 의원들을 능가하는 정치신인들이 얼마가 될까하는 의구심도 있어 정치신인들에 대한 꼼꼼한 검증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김정재, 발전 5사 5년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과태료 6억 원 넘어

발전 5사(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가 최근 5년간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해 6억 원이 넘는 과태료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포항북)이 발전 5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전 5사가 위반한 산업안전보건법은 571건으로 이로 인해 6억7천40만 원의 과태료를 납부했다.각 발전사 별로 위반 건수를 살펴보면 서부발전이 24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남동발전 142건, 남부발전 89건, 동서발전 49건, 중부발전 48건이었다.과태료는 서부발전이 3억5천699만 원, 남동발전 1억3천447만 원, 중부발전 9천115만 원, 동서발전 6천438만 원, 남부발전 2천341만 원 등의 순이었다.발전사들의 주된 위반 내용은 공장안전보고서 미준수, 안전보건 표지 미게시, 이산화탄소 경고 표지 미부착, 기기정비 미이행, 안전교육 미이행 등 안전과 직결됐다.김 의원은 “산업안전보건법은 근로자들을 보호해주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발전사들은 산업안전보건법 준수를 통해 안전불감증을 경계함으로써 근로자들의 안전보호에 힘써야한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한국한의약진흥원 ‘제4회 한의사 대상 한약재 재배과정’ 교육 15일부터 신청 접수

한국한의약진흥원은 15일부터 ‘제4회 한의사 대상 한약재 재배과정’ 교육에 참가할 한의사를 모집한다.제4회 한의사 대상 한약재 재배과정 교육은 오는 27일 광주 남부대학교에서 열린다.한의사 대상 한약재 재배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5월 서울, 7월 경산에서 열렸다. 광주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올해 마지막 사업이다.한약재 재배관리, 도시농업의 국내외 동향, 한약재를 활용한 힐링·체험존 구성법을 교육한다. 황금·인삼·당귀 등 한약재 모종을 직접 화분에 심어보는 현장실습도 실시한다.교육 신청은 오는 20일까지다. 한약재 재배에 관심 있는 한의사(가족포함)로 선착순 20명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www.nikom.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bmkang@nikom.or.kr) 또는 팩스(061-864-8706)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61-860-2852.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한국의 우수한 소리문화를 재조명 한다.

통일신라시대 성덕대왕신종 일명 에밀레종을 주제로 한국의 우수한 소리문화를 재조명하는 ‘제7회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이 12일 경주 첨성대 잔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BBS대구불교방송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현존하는 세계의 종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가진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의 가치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신라 천년고도 경주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매년 큰 인기를 끌었던 4t 규모의 에밀레 모형종 타종행사를 비롯해 성덕대왕신종 비천상 탁본 및 인경체험, 신라복입기, 에밀레종미니어처 및 종모양 풍선접기 30여 개의 신라문화 체험 마당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에밀레’전의 백미로 꼽히는 ‘신라 간등회(看燈會)’는 한국 전통 등의 효시인 신라시대 간등(看燈)을 재연하는 행사로 대형 공작등과 용(龍)등, 신라토층 모형탑 등을 비롯한 대형 전통 등이 첨성대를 배경으로 은은한 야경을 연출할 에정이다.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이정필 수석지휘자 외 50여 명이 출연하는 경북도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에서는 무용단이 ‘천마의 비상’으로 포문을 열고 ‘큰애기 반봇짐’, ‘배치기’, ‘난감하네’, ‘너영나영’ 등 국악가요가 꾸려진다. 이어 ‘바이올린과 국악의 만남’, ‘혼의 소리 아리랑’ 등으로 경주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인구가수 홍경민, 박미경 등이 출연해 히트곡을 선사한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TK 한국당, 내년 총선서 옥석 가리는 작업해야

내년 총선에서 TK(대구·경북) 자유한국당이 다소 쉬운 승리가 예상되는 지역구에도 경쟁력과 존재감을 갖춘 인사들을 내세워 현역 의원들과 ‘맞짱’ 승부를 펼치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인물 경쟁력을 토대로 제대로 옥석을 가리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현재 TK 내 격전지는 민주당 김부겸·홍의락 의원의 지역구인 수성갑과 북구을,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의 동구을, 우리공화당 조원진 의원의 달서병, 경북 내 젊은층 비율이 높아 민심이반이 예상되는 구미, 현직 의원들의 의원직 상실로 무주공산이 된 성주·고령·칠곡과 경산 정도다.특히나 김상훈 의원의 지역구인 서구와 정태옥 의원의 북구갑, 곽대훈 의원의 달서갑, 주호영 의원의 수성을, 김정재 의원의 포항북 등은 출마 예정자가 거의 없는데다 경쟁력을 갖춘 출마 예정자도 없어 이변이 없는 한 현직 의원들이 공천은 물론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게다가 지난해 12월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인적쇄신을 명분으로 당협위원장직을 박탈당한 동구갑의 정종섭 의원과 중·남구 곽상도 의원, 상주·군위·의성·청송의 김재원 의원도 공천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정가에서는 이들 지역구에 경쟁력 있는 인사들이 투입돼 온실에서 의원직을 연명하는 이른바 ‘웰빙 의원’들이란 얘기를 듣고 있는 TK 의원들이 총선에서 제대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는 지역민들이 바라는 현역 물갈이와도 일맥상통하다. 한국리서치가 경향신문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사흘 동안 유선전화면접 조사한 여론조사(표본오차 ±3.1%P, 신뢰수준 95%) 결과를 보면 TK가 다른 지역에 비해 물갈이 여론이 가장 뚜렷했다.TK 응답자 가운데 44.1%가 현역 의원을 다시 뽑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상황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TK는 한국당이 깃발만 꽂아도 당선되는 지역으로 통한다. 이에 한국당이 텃밭인 TK에서 경쟁력 있는 인사들과 현역 의원들을 경쟁시켜 진정한 옥석을 가려내는 작업을 해야 한다”며 “그래야 한국당에 대한 지역민들의 민심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도로로공사 톨게이트노조, 요금수납원 정규직 전환 문제 한국노과 최종 합의

한국도로공사와 톨게이트 노동조합(한국노총 소속)이 요금수납원 정규직 전환에 최종 합의했다.다만 민주노총 소속 노동조합은 중재안에 반대하며 도로공사 점거 농성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어서 ‘반쪽 합의’에 그쳤다.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은 9일 입장문을 내고 “공사는 자회사 전환 비동의자 가운데 현재 2심에 계류 중인 인원은 직접 고용하고, 1심 계류 중인 인원은 현 소송을 계속 진행해 판결 결과(1심)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며 “그전까지는 공사의 임시직 근로자로 채용, 고용 안정을 보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톨게이트 노조는 이날 합의로 도로공사의 김천시 본사에서 진행 중인 집회와 시위를 모두 해제하고 즉각 철수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8월29일 대법원 판결에 따라 공사에 직접 고용된 380여 명은 현재 공사 직원이 되기 위한 교육 훈련을 받고 있다. 향후 직접 고용될 2심 계류자들을 대상으로도 이런 교육 훈련이 이뤄질 예정이다.도로공사의 자회사 전환 후 채용 제안을 거부한 1천400여 명의 노동자 가운데 300여 명은 지난 8월 대법원 판결로 인해 도로공사 직접 고용이 결정됐다.여기에 2심 계류 중인 노동자 115명을 추가로 직접 고용하기로 한 것이다. 1심 계류 중인 수납원들에 대한 판결 결과에 따라 추가 직접 고용 숫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그러나 민노총 소속 노조는 이번 중재안에 반발하며 한 달 넘게 이어진 도로공사 본사 점거 농성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직접 고용을 요구한 수납원 중 민주노총 소속은 390여 명으로 이들은 1심 계류 중인 수납원들도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상훈 의원 ‘하루에 1건도 이용하지 않은 고속도로 휴게소 제로페이’

제로페이 서비스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도입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휴게소 당 하루에 1번도 이용되지 않은 것(평균 0.35번)으로 드러났다.한국도로공사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제로페이 서비스의 이용률과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지난 5월5일부터 전국 2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제로페이 서비스를 도입, 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한국도로공사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실(대구서구)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비스 도입 후 5개월간 제로페이 결제액은 전체 휴게소 24곳의 매출액 774억704만 원 중 847만원(0.010%)에 불과했고, 전체 결제 건수 1천58만건 중 1천245건(0.011%)밖에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제로페이 도입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휴게소 1곳(화성휴게소)을 제외하고는 23곳 모두가 5개월여간 하루 평균 1건도 제로페이가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충주휴게소의 경우 5개월동안 단 한 명의 이용객도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월 평균 10건, 하루 평균 1건도 채 이용되지 않았던 셈이다. 결제건수와 결제액의 월별 현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입 첫 달인 △5월 365건이었던 제로페이 결제건수는 매월 감소세를 지속, 8월엔 199건으로 시작 달 대비 약 절반(55%)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결제액 역시 5월 203만7천500 원에서 9월 154만4천70 원으로 하락했다. 24개 휴게소의 1곳당 월평균 결제금액은 32억이 넘지만 제로페이 결제액은 월 35만3천248 원(0.011%)에 불과한 실정으로 사실상 이용자의 외면을 받은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25개 휴게소를 시작으로 전국 195개의 모든 휴게소로 제로페이 서비스 시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혀 국민세금으로 밑빠진 독에 물붓기는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김상훈 의원은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제로페이 서비스의 취지는 찬성한다”면서도 “그러나 수요분석 없이 오직 이용률 제고만을 위해 도입을 강제한다면 이번 고속도로 휴게소의 사례처럼 이용실적이 저조할 수밖에 없다. 제로페이의 도입 및 운용 과정에서 도로공사의 정교한 정책과 대안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송언석 의원 ‘지난해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3만12건. 사망자는 843명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 자유한국당)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 의해 발생한 교통사고가 3만12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해 우리나라 운전면허 소지자는 3천216만1천81명이었고 이 중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307만650명(9.5%)이었다.또한,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 21만7천148건 중 3만12건(13.8%)이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였으며, 교통사고 사망자 3천781명 중 고령운전자가 야기한 교통사고로 발생한 사망자는 843명(22.3%)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2018년 발생한 교통사고(21만7천148건)는 2016년 22만917건에 비해 3천769건(△1.7%) 감소한 반면, 2018년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3만12건)는 2016년 2만4천429건에 비해 5천583건(22.9%) 늘어났다.2016년 4천292명이었던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8년 3천781명으로 511명(△11.9%) 감소했지만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6년 759명에서 2018년 843명으로 84명(11.1%) 증가했다.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도로는 ‘특별광역시도’로 1만1천920건의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시군도’(1만1만2건)가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발생은 ‘시군도’(341명)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특별광역시도’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는 135명이었다. 송언석 의원은 “우리나라는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와 교통사고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정부와 관련기관이 단순히 고령운전자의 운전을 제한하는 정책을 펼치기 보다는, 고령자의 이동성 보장 및 사고요인의 근본적 예방을 위해 좀 더 종합적으로 연구·분석해 다양한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