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 섬유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본격 추진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0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844억 원 규모의 11개 세부과제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은 일본 수출규제나 코로나19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한 국내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산 기술 개발로 해외 의존도를 완화시키고,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소재·부품 기술의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섬개연이 선정된 11개 과제는 2024년까지 지원되며, 기업·연구소·대학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R&D를 진행한다. 선정과제는 △특수 복합방적사 제조를 위한 방적공정기술 및 응용제품 개발 △ASV(Advanced Safety Vehichle)용 고강도 PET 섬유 및 제품 개발 △200℃이상 연속 사용이 가능한 고성능섬유 인조펄프 소재 및 엔지니어링 부품 개발 △바이오매스 기반 기능성 폴리우레탄계 섬유소재 및 응용제품 개발 △그린카용 100% 자원 순환 리사이클 PET 자동차부품 개발 등이다. 참여 기업은 백일, 보우, 세명 기업 등 10개 대구·경북 지역의 중소업체다. 이외에도 서울·경기권(9개), 대전·충청권(7개), 부산·경남권(6개), 강원권(1개) 등 전국 규모로 참여하며, 공동으로 넥센 타이어,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도 참여할 계획이다. 강혁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올해 최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산업에 소재·부품 분야에 응용이 가능한 국산 섬유기술 개발로 위기를 극복하고, 기술 자립화를 통한 불황에서 벗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한국로봇산업진흥원, 24개 컨소시엄 지원과제 협약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올해 ‘서비스로봇 활용실증사업’과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24개 컨소시엄과 지원과제 협약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4개 과제에 대한 국비 지원비율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중견 기업을 위해 50%에서 70%로 상향해 지원한다. 로봇진흥원은 ‘서비스로봇 활용실증사업’에서 4대 유망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18개 과제를 선정, 총 48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 지원 대상으로는 총 6개 과제를 선정했고, 지원 국비는 총 24억 원이다. 이번 사업에는 대구를 비롯해 서울 5개 기초자치단체(강남구, 강동구, 관악구, 양천구, 중랑구)와 경기 성남, 충남이 참여한다. 문전일 로봇진흥원장은 “이번 과제를 통해 국내 로봇기업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수요처에서는 다양한 로봇을 시험해 국내 서비스 로봇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낙동강승전기념관, 한국전쟁 등 몸소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장’ 개장 앞 둬

오는 7월 말 대구 남구 앞산 낙동강 승전기념관에서 호국과 관련한 ‘가상현실(VR) 체험장’ 개장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역사 교육장이 한국전쟁 등 호국보훈과 관련해 역사를 몸소 느끼며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것. 대구 남구청에 따르면 오는 7월 말 낙동강 승전기념관(남구 앞산순환로 574-110) 일원에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들여 조성한 VR 체험교육장을 개장한다. 당초 호국보훈의 달인 6월 개장 예정이었으나, 길어지는 코로나19에 몰릴 관광객을 대비해 지역민의 안전 염려로 개장을 연기했다. 낙동강 승전기념관은 한국전쟁 당시 조국수호의 마지막 보루였던 낙동강의 방어선 전투 승전을 기념하고, 대구를 지켰던 참전용사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기념관이다. 이곳에는 한국전쟁 당시의 유물 및 사진 등이 전시돼있어 교육현장으로 활용되고 있다.눈과 귀로 보고 듣는 교육을 넘어, 직접 체험해 몸소 느끼면서 배울 수 있는 생생한 교육의 장을 조성한 것. VR체험교육장은 1950년도에 발생한 한국전쟁과 낙동강 전투의 내용을 주제로 한 가상현실 공간으로 꾸며졌다. 체험장은 낙동강 승전기념관 3층(면적 267.5㎡)과 야외 전시장에 조성됐다.이 공간은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불문하고 모두가 전쟁 당시 상황을 몸소 체험하고, 애국심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마련됐다. 55일간의 낙동강 전투 영상과 방어선 변화, 참전한 사람들의 역사 이야기를 풀어내는 가상현실 교육 공간인 ‘한국전쟁과 낙동강 전투 역사여행’과 전쟁 당시 군복과 장비를 착용해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 존부터 낙동강 방어선에서 전투 체험을 해보는 가상현실 체험공간인 ‘나도 전쟁의 영웅!’ 등 다양한 VR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낙동간 전투 당시 블랙이글스를 타고 낙동강 방어선을 따라 정찰 및 기동하는 비행체험과 독도를 수호하는 이지스함 방어 전투 등 VR체험존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흥미를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월29일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곽상도 중남구 국회의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승전기념관 3층 VR 체험교육장에서 최종보고회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남구청 행복정책과 관계자는 “길어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부 수정과 최종 점검 등을 거쳐 7월 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쟁 이야기뿐만 아닌, 역사의 현장을 몸소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한국철도 구미역, 민관 합동 마스크 착용 캠페인

한국철도 대구본부 구미역이 지난달 29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역사에서 ‘마스크 착용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코로나19 극복 취약계층 지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원자력공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주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원자력공단은 경주지역 취약계층 80가구에 온누리 상품권을 포함한 생활지원키트를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배부한다.원자력공단 차성수 이사장, 송충섭 부이사장 등 임직원들은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상품권과 키트를 전달한다.생활지원키트는 과일, 반찬, 생필품 등 모든 품목을 경주지역 재래시장에서 구매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 취약계층이 재래시장에서 필요 물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도 함께 지급해 지역 소비 활성화에도 한몫하고 있다.원자력공단은 이 밖에 이달 들어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마련해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고, 식사를 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원자력공단 차성수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기여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당연한 책무”라면서 “지역과 상생하면서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 방역 봉사 실시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회장 이금선)가 지난 25일 동성로 일대에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봉사를 실시했다. 회원 30여 명은 동성로 내 거리와 상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벌였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김영식 구미을 국회의원 당선인, 한국형 리쇼어링 추진 밝혀

미래통합당 김영식 국회의원 당선인(구미을)이 한국형 리쇼어링을 추진한다.김 당선인은 지난 20일 LG전자 구미TV 공장 해외이전을 보고 받은 후 “지역 신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정책이 필요하다”며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지역 균형발전, 규제완화, 인재 양성 등을 담은 종합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현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등을 통한 리쇼어링은 지역 간 양극화를 심화시켜 지역 공동화를 가속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와 함께 “기업의 해외 이전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비용문제 때문이다”며 “지방 산업단지를 위한 인센티브 확대와 제공을 통해 해법을 찾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주장했다.김 당선인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신산업 유치를 위한 규제 완화와 규제프리존 신설, 지방 산단 임대료 감면, 물류비용 감소를 위한 관세 인하(자유무역지대 지정), 인건비 부담을 덜기 위한 지역 특화 인재 양성 등을 제시했다.김영식 당선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 연설에서 리쇼어링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정작 해법은 지역 공장을 수도권으로 이전하는 이상한 정책”이라며 “리쇼어링 정책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균형발전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고 현 정부의 정책을 비난했다.또 “기업이 국내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며 “특히 지방 산단으로 돌아오는 기업에게 더욱 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K-리쇼어링 정책을 법안으로 입안하기 위해 지역구 의원들과 손잡고 정책 연대를 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영식 당선인은 지난 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스마트산단사업단, 구미산단입주업체 관계자와 현장 간담회를 갖고 산단 현황보고 구미산단 기업인의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침장 섬유기업 지원’에 나선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대구지역 침장산업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용 섬유제품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1조5천억 원 규모의 국내 침장산업은 올해 코로나 사태로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피해를 심각하게 받았다. 특히 국내 침구류 생산의 60~70%를 차지하는 대구지역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70% 급감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 침장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침장용 섬유제품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생활용 섬유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한 침장 섬유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목표다. 사업의 지원범위는 침장용으로 시트, 커버, 베개, 쿠션 등이며, 인테리어용으로 커튼, 암막지, 블라인드, 벽지, 카펫, 가구용 섬유제품 등이다.전국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기술컨설팅,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시제품 제작지원은 완제품 기업과 소재 기업을 연계해 고부가 제작지원과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친환경 선도제품 개발지원으로 제품 기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기술컨설팅 지원은 지원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해 주요 애로기술을 파악하고, 맞춤형 전문가와 연구기관 보유 인프라 연계지원을 통해 고부가 생활용 섬유제품 개발에 중점을 둔다. 사업화 지원은 개발된 생활용 섬유 시제품의 수요기업 맞춤형 제안을 위한 최적용도의 완제품, 소재북 등 샘플북 제작지원으로 사업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강혁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침장용 섬유기업의 체계적 역량강화 계기를 마련하고, 침장산업의 경쟁력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통합당, “5월29일까지 한국당과 합당”...한국당 압박

미래통합당이 21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과 오는 29일까지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자들 및 사무처 당직자들도 같은 의견을 내놓았다.통합당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통합당은 조건 없이 5월29일까지 미래한국당과 합당하며 통합을 위한 전국위원회 개최를 즉시 준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이날 통합당은 당선자 워크숍을 열고 한국당과의 통합 여부를 논의했다.배 원내대변인은 “지난 4·15 총선에서 우리 당은 비례정당 창당의 길을 선택해야 했다. 여당의 밀실야합이 낳은 선거악법에 맞선 고육지책”이라며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를 포함한 20분의 의원들께서 오직 당을 위한 희생과 결단을 내려주신데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한국당 19분의 당선자들은 이미 인재영입과정에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국민의 선택을 받은 소중한 인재들”이라며 “한국당 당선인 여러분의 전문성과 능력은 통합시, 훨씬 더 빛을 발할 수 있다. 그래서 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현재 한국당 지도부는 오는 26일 전당대회를 열고 오는 29일까지 명시된 원유철 대표의 임기를 8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이를 두고 사실상 합당을 늦추려는 계산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특히 한국당에선 정운천 최고위원이 공개적으로 별도 교섭단체 구성 주장을 하고 있고, 일각에서는 통합당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당 지도부가 구성된 후에야 한국당이 지분을 요구하며 합당 논의를 진행시킬 것이라는 우려 섞인 관측마저 나온다.이와 관련 배 원내대변인은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원 대표의 추가 회동에 대해서 “지금 정해진 건 없지만 언제든 회동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통합당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서를 내고 “통합당과 한국당은 국민과의 약속대로 21대 국회 출범 전까지 ‘조건 없는 합당’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한국당 사무처 당직자들 또한 “한국당 사무처 전원은 오는 26일 한국당 전대에 반대하며, 금일 이 시간부로 한국당 당무를 전면 거부하기로 했다”면서 “통합당과 뜻을 같이해 전대를 취소하고, 통합당과 합당을 최고위에서 의결해야 한다. 그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이고 정도”라고 했다.통합당과 한국당은 21대 총선 과정에서 “총선 직후 합당해 21대 국회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날치기 악법을 함께 개정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기업 애로해결 서비스 본격 재가동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지침을 준수하고자 미뤄왔던 ‘기업 애로해결 서비스’를 재가동 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업 애로해결 서비스는 섬유기술 전문가 자문단을 활용해 기업의 생산 공정 개선 및 연구개발 관련 자문 등을 통한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해결한다. 지난 3월부터 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추진했던 기술 전문가 자문단 사업은 코로나19 발생 후 특성상 대면접촉이 이뤄질 수밖에 없어 기업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생활 방역으로 점차 전환됨에 따라 섬유기술 전문가 자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강혁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섬유기업의 생산, 기술문제를 해결함으로서 생산성 향상과 기술력을 제고하고 경영여건을 호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안전 섬유소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선도적인 관련 기술 및 제품개발을 위해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해 기업지원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