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고, 1학년 등교개학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

대구달성고등학교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순차적 등교 수업에 따른 신입생 맞이에 다양한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한 조치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다.특히 이 학교는 올해 첫 등교하는 신입생을 위해 담임 교사가 교실 내 코로나19 예방 매뉴얼을 재 점검하고 책상, 창틀, 문 손잡이 등을 소독제로 닦아내는 등 등교 준비를 해 왔다.또 학생 간 거리 두기를 위해 복도에 중앙 분리대를 설치하고 건물 내에서는 2m 마다 화살표 스티커를 부착했다.조·종례 타종 방식도 눈에 띈다.달성고는 다른 학년 수업과의 시정 차이를 고려해 수업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타종 대신 꽹과리로 수업의 시작과 끝을 안내하기로 했다.이 학교는 또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의 스티커 제작과 곧 치러질 중간고사에 필요한 컴퓨터용 싸인펜과 수정테이프 준비, 이름과 목소리만 알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네임 스티커, 간식류를 넣은 선물을 학생 개인마다 마련해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달성고 모갑종 교장은 “고등학생으로서 처음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담임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늦은 시간까지 청소하고 선물을 준비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학생들에게, 선생님들이 함께 하고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역 고등학교 신입생들은 3일 일제히 학교별로 등교 수업에 참여한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종합소득세 신고 도우미로 나선 구미대 학생들

구미대학교 세무회계과 학생들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철을 맞아 관련 기관에서 신고 도우미로 전공 실습을 진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28일 구미대에 따르면 세무회계과는 5월부터 1학년을 포함한 31명의 재학생이 구미세무서, 김천세무서, 구미시청, 김천시청 등에서 시민들의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장려금, 자녀장려금 신청을 돕고 있다.학생들은 낯설고 복잡할 수 있는 소득공제 항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전산 입력 등을 직접 대행해 주며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구미대 세무회계과는 2000년부터 관·학 협력을 통해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신고 도우미 실습을 진행해 왔다.구미세무서 황윤식 조사관은 “학생들이 다양한 민원인의 복잡한 세무신고 사항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잘 진행해 주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며 “학생들이 세무와 회계에 대한 지식이 뛰어나 현장 실습의 효과도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실습 현장에서는 2학년 학생들이 1학년 후배들을 지도해 종합소득세 신고와 상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다.구미세무서에 실습을 나온 1학년 박준용(23)씨는 “비대면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 실습에서 지도교수님과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종합소득세 신고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민원인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에서 보람과 자부심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 초등생 ‘원격수업 신청서’ 제출하면 출석 인정

대구지역 초등학생은 등교 수업을 대신해 원격 수업을 희망할 경우 출석으로 인정된다. 학교에 ‘원격수업 신청서’ 제출을 통해서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7일 시교육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수성구 오성고 확진 학생 발생 관련 브리핑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 수업에 대한 방안을 밝혔다.강 교육감은 “현재 유치원과 특수학교 학생에 대해 원격 수업과 등교 수업을 선택할 수 있는 ‘등교 선택권’을 부여했다”고 말했다.또 “등교시간 발열체크로 인해 학생들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학년별 20~30분 시차를 두고 등교 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발열체크 시간을 줄이고 신속히 교실에 입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에서다.초·중·고등학교에는 감염예방 안전도우미가 배치된다.감염예방 안전도우미는 방과후학교 강사, 퇴직교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해 학교당 2~12명 정도 배치된다.이들은 학교에서 등하교시 발열체크, 방역용품 관리, 공동사용시설 및 가구 소독지원, 보건교실 도우미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활동을 지원한다. 학생이 등교 전 교육부 나이스의 자가진단 프로그램에 의해 반드시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프로그램의 진단에 따라 2회 연속 등교 중지 대상이 되는 학생의 경우에는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후 외출금지 등 자율격리는 강화된다.학교에서는 이동수업을 최대한 자제하고 지정좌석제,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의 방역준칙이 마련됐다.강은희 대구교육감은 “단 한 명의 확진자가 발생해도 학교 전체에 대한 등교가 중지될 수 있는 매우 예민한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보건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하며 학교 현장을 면밀하게 살피고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학생들의 학습이 최대한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확진 판정을 받은 오성고 학생과 관련해 밀접 접촉자는 57명으로 △같은 반 학생 24명 △교직원 10명 △5개 학교 6명 △학교밖청소년 2명 △이들(타학교 접촉자 등)의 가족관계에 있는 부모 10명 및 초등생 2명, 고등학생 1명, 대학생 2명 등으로 시교육청은 파악했다.같은 반 학생 24명과 교직원은 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마쳤다. 또 타 학교 학생 및 가족 등에 대한 검사도 모두 마쳤으며 이들 학생에 대해서는 개별 등교 중지를 조치됐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한남중미용정보고, 대구형 미러링 수업 컨설팅 실시

한남중미용정보고등학교(교장 윤근수)는 등교 개학에 맞춰 건강한 교실 환경 구축을 위해 25일 전교원을 대상으로 대구형 미러링(mirroring) 수업 컨설팅을 실시했다.대구형 미러링(mirroring) 수업은 학생 밀집도가 높은 과밀학급의 학생들을 2개 교실로 분반하고, 한 명의 교사가 분반된 2개 교실을 대상으로 동시에 수업을 진행하는 대구교육청이 제안한 수업 방식이다. 분반된 1개 교실은 교사가 대면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다른 교실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대형화면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등교 수업 이후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교실 내 학생 간 사회적 거리 확보이며 대구형 미러링(mirroring) 수업은 이런 점에서 가장 효과적이다”고 말했다.윤근수 교장은 “대구형 미러링(mirroring) 수업을 통해 효과적으로 학생들 간 사회적 거리를 확보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교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성주소방서 학생 눈높이 소방 카드뉴스 제작

성주소방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방 카드뉴스를 자체 제작해 초·중·고에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소방 카드뉴스는 비대면(언택트) 소방안전 교육 일환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대피요령, 응급처치법 등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게 한 사진 자료다.특히 학생들이 소방안전에 대해 이해하기 쉬운 용어 및 설명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코로나19로 대면 소방안전 교육이 어려운 것을 감안, 안전취약 계층인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제작했다. 각 학급 온라인 수업 사이트(Online Class)에 게시해 안전교육 시간에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성주소방서 송인수 서장은 “학생 대상 소방안전 교육에 대한 공백이 없도록 소방 카드뉴스와 같은 비대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학생리포터…원격 수업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코로나19 확진자가 진정되지 않자 교육부는 지난 3월31일부터 온라인 개학을 결정했다. 4월9일 고3, 중3을 시작으로 4월16일에는 고1~2, 중1~2, 초4~6, 4월20일에는 초1~3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실시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학습을 했고 집 밖을 마음대로 나가지 못하게 돼 많이 지루해 하고 있다.하지만 집에서도 시간을 알차게 보낸다면 평상시보다 더 가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온라인 수업 기간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우선 집에서 자신만의 취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학생들의 여가 시간도 증가했다. 이럴 때일수록 여가 시간을 잘만 보내면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특기까지 만들 수 있다.몇 가지의 취미를 소개하자면 우선 악기 연주가 대표적이다. 따로 학원을 가지 않더라도 요즘에는 동영상 플랫폼에 많은 악기 연주방법, 악보 등이 게시 돼 있다. 그러므로 자신이 배우고 싶은 악기를 구매해 동영상 플랫폼이나 인터넷 강의 영상 등을 이용해 악기를 배울 수 있다.이 외에도 수공예를 하거나 학생 DIY 제품이 시중에 많이 있으므로 구매해 직접 만드는 것도 좋다. 또 제일 좋은 취미는 독서라는 생각이 든다. 학교생활기록부에는 학생들이 읽은 도서와 감상문을 함께 작성하는 항목이 있다. 집에서 시간이 많아졌으므로 독서를 한 뒤, 미리 감상문을 작성해 학교생활기록부를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대구에서는 공공도서관이 모두 휴관함에 따라 대구전자도서관을 운영해 공공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든지 전자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배치해 뒀으며, 미리 도서 예약을 한 뒤, 워킹스루를 이용해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글쓰기나 그림 그리기, 요리 등이 있다.둘째 자신만의 공부법을 만들어 공부하는 것이다. 비록 공부하는 것이 싫더라도 이런 시기에 공부를 하는 사람이 비교적 시험이나, 학업에 유리할 수 있다. 따라서 이참에 자신만의 공부법을 만들어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한 가지의 팁을 주자면 해야 하는 공부를 모두 쓴 다음에 월, 화, 수, 목, 금 필요하다면 토, 일까지 정해 요일별로 계획을 세워 공부를 하는 방법은 매우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매일매일 온라인 수업을 한 후, 배운 내용을 교과서를 읽어 보며 복습하는 방법은 좋은 방법이다.셋째 홈트레이닝이다. 학교에서도 체육시간에 온라인 수업을 하며 운동 영상을 게시해 학생들이 따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동영상 플랫폼 등을 이용해 운동 영상을 보며 학업에 지친 몸이나 흐트러진 자세를 교정하는 것도 좋다.마지막으로 심리상담이다. 집 밖을 나가지 못하다 보니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학생이 있을 수 있다. 그러한 학생을 위해서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는 ‘마음백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워크북 형식으로 프로그램은 구성돼 있으며 학급 온라인 클래스, Wee클래스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과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해 가정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완성한 활동지는 사진을 찍어 온라인 Wee클래스에 인증하거나 등교 개학 시 상담교사에게 제출해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코로나19로 인해 집 밖을 나가지 못함에 따라 지루하고, 힘들어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이럴 때 일수록, 더욱 더 힘을 내어 다른 활동을 하며 시간을 알차게 보냈으면 하는 바램이다.이재호대구교육사랑 기자단조암중학교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내 중·고 학생 1인당 문화예술체험활동비 지원

경북도내 중·고등학생 12만9천여 명에게 1인당 1만 원의 문화예술체험 활동비가 지원된다.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등으로 지쳐 있는 학생들에게 활력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한 문화예술체험 활동비 지원 예산 12억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문화예술체험은 교육 과정과 연계해 예술체험, 영화·공연·스포츠 관람 등 교외 체험활동으로 학교별로 진행한다.코로나19 안정세가 유지될 때까지 다중이용시설 입장은 자제하고, 동영상 시청이나 원격 프로그램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학생들이 즐거운 문화예술 체험을 하며 심신이 건강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 등교 개학 후 확진 학교 폐쇄

대구에서 등교 개학 이틀만에 재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학교가 폐쇄됐다. 또 등교 개학한 학생이 발열 증상을 보여 귀가 조치를 당해 교육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2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농업마이스터고 3학년 A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군은 이날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돼 입원했다.A군은 담당교사와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이후 친구들과 만나거나 다른 모임에 가지 않고 집에만 머물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하지만 A군은 지난 19일 구미시 원평2동 행정복지센터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21일 오후 1~6시 복지센터 1층을 일시 패쇄했다.보건당국은 A군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학생 15명과 교직원 6명 등 21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이 학교는 지난 20일부터 고3 학생 111명과 교직원 94명, 교생 14명 등 219명이 학교에 나왔다.시교육청은 보건당국과 협의해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교생 전원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경북 구미에 사는 A군은 등교 개학을 하루 앞둔 지난 19일 기숙사 입사와 함께 검체를 채취했으며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등교개학을 앞두고 기숙사에 입사하는 학생들은 전원 신종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했다.이와는 별도로 등교 개학 첫날인 지난 20일 대구 동구와 달성군 지역 학교에서도 학교에 온 학생이 발열 증세를 보여 귀가 조치됐다.보건당국은 이 학교 학생 7명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명에 대한 결과는 22일 오전 발표한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순차적 개학을 앞두고 교육청 차원에서 기숙사 입소 학생, 난치성 질환 학생, 특수교육 지원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실시, 대응해 왔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타 지역 학생들은 등교 전에 거주지에서 선별 검사를 완료한 후 입소 시킬 필요가 있다는 걸 교육부에 건의했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김천시 초·중·고 학생가정에 농산물꾸러미 공급

김천시가 유치원 무상급식 식재료 꾸러미에 이어 초·중·고 학생 가정에도 농산물꾸러미를 공급한다.김천시는 4억1천만여 원의 학교급식지원사업 예산을 활용해 지역 내 51개 초·중·고 1천3714명의 학생 가정에 3만 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를 공급한다.품목은 학교급식 실무협의회에서 선정한 친환경 쌀과 찹쌀, 표고버섯, 감자, 방울토마토 등으로 구성했다.농산물꾸러미 공급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학교급식 중단으로 인한 농산물 공급 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농산물꾸러미는 김천시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각 학생가정으로 차례대로 배송될 예정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농산물꾸러미는 개학연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고 가정과 농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