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이석간경험방 식치음식 상품화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영주시는 4일 이석간경험방 식치음식 상품화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경북 영주시는 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향토음식위원과 상품화 참여업체 영업주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 이석간경험방 식치음식 상품화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에는 지난달 6일 중간보고회에서 이석간경험방 식치의서 문헌 해석 및 스토리 개발로 상품화가 가능한 메뉴를 제시하고, 개발메뉴의 네이밍 및 기능성 분석, 표준 레시피, 조리법 등을 제시한 후 설문조사 및 만족도 조사 등 미비점을 보완했다.아울러 지난 5월11일부터 22일까지 상품화 참여 업소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다성식당, 삼뜨락한정식 2개 업소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치유비빔밥을 본인 영업장에 접목해 상품화하기로 결정했다.영주시는 향후 상품화에 참여한 음식점에 대해 개발음식 전수교육을 실시하고 식기 구입비 지원 및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식치음식의 상품화는 영주 이석간경험방에 근거해 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식치(食治)를 현대화해 복원한 음식으로 우리지역 음식 및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한 영주의 관광콘텐츠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살겠다는 소리/ 엄정화

박자가 기막히다/ 보내온 녹음 파일// 서울 촌놈 들으라고/ 물소리 풀벌레 소리// 묘하게/ 끼어든 맹꽁이/ 마디마디 절절한「정음과 작약 창간호」(2017, 그루)엄정화 시인은 서울 출생으로 2017년 ‘한국동서문학’ 신인상 시조 당선으로 등단했다. 그의 작품은 모던하다. 사물이나 세계에 대한 접근방식이 이채롭고, 남다른 사유의 깊이로 말미암아 철학적이다. 인간의 내면을 향한 혹은 삶을 향한 이러한 예리한 시선은 개성적인 시의 모습으로 형상화돼 존재론적 성찰에까지 이른다. 시의 소재도 일반적이지 않다. 뜻밖의 대상을 포착해 체현하는 일에 능숙하다. 그 결과물은 늘 우리의 삶과 깊이 접맥돼 있다.우리는 날마다 숨 쉬며 살아간다. 말할 수 없는 이의 크신 손길을 통해 여전히 숨결이 허락됐기에 생명을 유지하고 있고, 일상생활을 영위한다. 날마다 거리에는 어디론가 바삐 달려가는 차들로 붐빈다. 일하지 않으면 먹지 못하므로 열심히 생업에 종사한다. 살겠다는 소리, 살겠다는 몸짓, 발걸음, 손놀림들이다. 이 땅에 발 딛고 사는 복을 받았으니 부지런히 살아가야 마땅하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어려운 일들이 산 첩첩 물 첩첩이다. 비단 사람뿐이랴. 꽃과 풀과 나무, 여러 곤충과 새, 동물들도 저마다 살기 위해 가진 힘을 다한다. 이따금 소리를 내기도 하고 몸을 흔들어대기도 한다.‘살겠다는 소리’는 그러한 생각을 담은 시편이다. 요즘은 휴대전화기로 온갖 자료를 쉽사리 주고받을 수 있다. 그만큼 편리해진 세상이다. 화자의 지인이 보내온 녹음 파일은 박자가 기막히다. 듣기 좋다는 뜻일 것이다. 서울 사람 들으라고 보내온 파일에는 물소리와 풀벌레 소리가 섞여 있다. 그런데 그것만이 아니다. 다른 소리도 들린다. 맹꽁이 울음이다.맹꽁이는 양서류로 개구리목 맹꽁잇과에 속한 한 종인데 몸길이는 40㎜ 내외다. 뚱뚱하고 머리는 작으며 황색 바탕에 청색 또는 흑색의 무늬가 있다. 비가 오거나 날이 흐릴 때면 울음주머니를 가지고 있어서 요란하게 운다. 그 맹꽁이가 묘하게 끼어든 것이다. 그런데 맹꽁이 울음을 두고 화자는 마디마디 절절하다고 말하고 있다. 삶은 절박하고 절절한 것이라는 뜻으로도 읽을 수 있겠다. 간절함의 결핍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만큼 절절한 맹꽁이 울음을 통해 우리는 무언가를 깨달아야 한다. 물소리를 더욱 가까이 해야 하고, 풀벌레가 우는 들길이나 숲길을 걷는 여유로운 시간을 더 많이 가져야 한다. 며칠 전 늦은 저녁 무렵 교회당이 보이는 언덕바지 숲에서 매미울음과 함께 개구리 합창소리가 들렸다. 도심지에서 들려오는 개구리 울음소리는 오랫동안 마음을 울렸다.약삭빠른 데라고는 전혀 없어 하는 짓이나 말이 답답한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이 맹꽁이인데 앞으로는 이 말을 그런 뜻으로 써서는 안되겠다. 쟁기발개구리, 라고도 부르는 맹꽁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이다. 사라지지 않도록 잘 보살펴야 마땅한데 사람을 두고 그렇게 부르는 것은 온당치 않겠다. 지구촌에 있는 모든 생물뿐만 아니라 무생물까지도 소중한 존재다. 흙이나 돌과 바위가 생물이 아니라고 말할 수가 없다. 그들은 모두 미생물을 품고 있고 생명의 토대가 아닌가?단시조 ‘살겠다는 소리’는 확대해서 생각하면 환경 문제도 내포돼 있다. 간절함과 더불어 살기 위해 이렇듯 갖은 정성을 다 쏟는다면 삶의 질은 분명히 달라질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며 ‘살겠다는 소리’를 다시금 조용히 읊조려본다. 이정환(시조 시인)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물(水)의 가르침 간과하지 말라

박운석패밀리푸드협동조합 이사장사람을 하찮게 보거나 쉽게 생각할 때 ‘물로 보다’는 말로 표현한다. 낮은 데로 순응하며 흐르는 물의 부드러움만 보고 관용구로 쓰는 말이다. ‘물 건너가다’는 더 이상 돌이킬 수 없어 이뤄지기 어렵게 된 상황을 말한다. 어떠한 조치도 할 수 없는 상태다. 돈 혹은 물건을 함부로 쓰고 낭비하는 것은 ‘물 쓰듯 하다’로 표현한다. 요즘 정치권에서 매일 쏟아져 나오는 ‘물타기’는 본질을 외면하고 논점을 흐리는 행위를 말한다. 기자들 사이에서는 특종을 놓쳤을 때 ‘물먹었다’고 한다. 태도가 흐릿하고 분명하지 않음을 비꼬는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이라는 말도 있다.이처럼 물과 관련된 부정적인 관용구가 너무 많다. 1980년대 말에는 나약한 지도자라는 뜻으로 대통령에게까지 ‘물○○’라는 별명을 붙일 정도였다. 아마 사람들이 물을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어서인 듯하다. 아니면 역행하지 않고 늘 낮은 곳으로 흐르는 조용한 이미지 때문인지도 모르겠다.하지만 예로부터 물과 관련된 가르침을 설파한 경우가 많았다. 노자(老子)가 대표적이다. 노자는 도(道)의 세계를 물에서 찾았다. 상선약수(上善若水)는 중국의 성인으로 불리는 노자가 쓴 도덕경에 나오는 말이다.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는 뜻이다. 인생을 가장 아름답게 살아가는 것 중 하나가 물처럼 사는 것이라는 말일 게다.그러면서 물이 가진 7가지 덕목을 이야기한다. 먼저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겸손’의 덕과 막히면 돌아가는 ‘지혜’의 덕이다. 혼탁한 물마저 받아주는 ‘포용력’, 어떤 그릇에도 담기는 ‘융통성’, 바위마저 뚫는 ‘인내’, 폭포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유유히 흘러 끝내 바다를 이루는 ‘대의’가 나머지의 덕이다.물처럼 유연하게 사람들을 포용하고 옳고 그름을 따져 용기있게 대처하라는 가르침이다. 낮은 데로 흐르는 물처럼 큰 뜻을 거스르지 않고 모나지 않게 살아가라는 뜻이다.그렇지만 물이 부드러움의 상징이라고 해서 절대로 허투루 볼 수 있는 게 아니다. 물은 그리 만만하지 않다. 아마 물처럼 무섭고, 물처럼 대단한 건 없을 듯하다. 아니다. 물은 늘 숨죽이고 흐르는 것만은 아니다. 어느 한순간 깨어나 휘몰아치는 게 물이기도 하다.그래선지 물에서 삶의 지혜를 깨우치는 말이 많다. 교수신문이 2016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꼽은 군주민수(君舟民水)라는 비유가 그 중 하나다. 임금은 배이고 백성은 물이라는 말이다. 배는 물의 힘으로 떠있다. 배를 떠받치고 있는 것은 물이지만 물은 배를 전복시킬 수도 있다는 뜻이다. 순자(荀子)에 나오는 글귀다.음미해보면 이보다 무서운 말은 없을 듯하다. 배가 방향을 제대로 잡고 순항하면 물은 순응하며 그 배를 떠받든다. 하지만 배가 방향과 길을 잃으면 배를 전복시키는 것 또한 물이다. 우리는 이미 지난 정권에서 이를 경험한 바 있다. 올바른 정치에선 잘 따르던 국민들도 잘못하는 정치엔 반드시 저항을 해 정권마저 바꾼다는 얘기다.잠시 눈을 현실로 돌려보자. 과연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이런 물의 가르침을 잘 따르고 있는가.먼저, 지금 정치권은 온통 물타기 주장들만 난무하고 있다. 옳은 일이건 아니건 중요하지 않다. 군중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위험한 여론몰이만 있을 뿐이다. 오직 자신들에게 불리하면 논점을 흩트려 상대를 깎아내리는 데 혈안이다. 이런 싸움은 국민들을 물로 보고 있다는 증거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이렇게 한심하게 말장난만 하고 있는지. 그러다보면 정작 중요한 화합은 물 건너가고 국민들을 위한 정책 또한 떠내려가기 마련이다.정치권만 그런 게 아니다. 현재 우리들의 삶은 어떤가. 노자의 도덕경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가치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다. 물처럼 낮은 자리보다는 좀 더 높은 자리를, 돌아가기 보다는 질러가기를, 상대를 포용하기보다 배척을, 부드러움보다 강함만을 추구하고 있다.그래선지 요즘 더욱 ‘상선약수’의 구체적 내용인 ‘물은 다투지 아니하니 허물이 없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다만 순리에 따라 흐르는 물길을 막는다면 언젠가는 둑은 터지게 마련이다. 물을 ‘물로 보지 말라’는 노자와 순자의 가르침이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소설 쓰시네” 유감

오철환객원논설위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한 야당의원의 질의에 대해 법무부장관이 “소설 쓰시네”라고 말하자 그 국회의원이 “…소설가가 아닙니다”고 응수했다. 이 장면을 보고 ‘소설을 쓰느냐, 마느냐’를 갖고 왜 국회에서 생뚱맞게 승강이를 할까, 의아했다. 여기서 장관의 “소설을 쓴다”는 말은 ‘근거 없는 거짓말을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 반면에 국회의원이 응수한 “소설가가 아니다”라는 말은 여러 가지 뜻으로 해석된다. 우선 소설 쓰는 사람이 소설가인데 자신을 보고 소설 쓴다고 하니 소설가가 아니라고 말한 것이란 해석이 가능하다. 소설의 참뜻을 왜곡하지 않으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그리고 소설을 ‘근거 없는 거짓말’이란 의미로 쓴 장관의 의도를 그대로 받아 자신은 거짓말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거짓말을 업으로 삼는 ‘소설가’가 아니라고 말한 것이란 해석도 가능하다. 소설에 대한 부정적이고 차별적 함의가 그 기저에 깔려 있다. 물론 소설가에 대한 두 가지 해석을 포괄하는 중의적 시각으로 볼 여지도 배제할 순 없다. 세간의 이슈가 된 위 사안에서 올바른 언어 활용은 국회의원의 말에 대한 첫 번째 해석의 경우다. 어쨌든 국회에서 발생한 지도층 인사들의 한심한 작태는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소설은 남을 속여 이득을 취하고자 하는 악의적인 헛된 거짓말도 아니고 근거 없는 이야기를 꾸며내어 공갈·협박하거나 자기주장의 관철을 꾀하는 궤변도 아니다. 소설은 ‘있을 법한 그럴듯한 이야기’이거나 ‘참말보다 더 참말 같은 픽션’이지만 그러한 픽션을 통해 ‘가짜를 진짜라고 믿도록 속이려는’ 것이 아니다. 독자들 모두 그러한 사실을 미리 알고 소설을 읽는다. 소설은 다양한 간접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독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하나 뿐인 인생을 폭넓게 관조할 수 있게 하고 가능한 한 알차고 보람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고안된 인류의 소중한 유산이다. 독자는 소설 속의 삶을 간접 경험함으로써 지난 삶을 성찰하고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알차게 설계할 수 있다. 따라서 거짓말은 이기적인 의도를 갖는 임시방편적인 사회악이지만 소설은 인생이나 그 단면을 창조해 보여줌으로써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는 예술작품이다. 소설과 거짓말의 기본적인 차이도 인식하지 못하는 작자가 정의를 구현해야 할 자리에 있다는 사실이 실로 참담할 따름이다.소설가는 달콤한 세속적 가치를 애써 외면한 채, 인간의 본질이나 삶의 참모습에 천착하면서 외로운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이다. 금전만능이 판치는 세상에서 문화적 자존감 하나로 버티는, 잇속 없는 사람이다. 글 쓰는 일을 소명으로 여기면서 피 말리는 창작에 매진하는, 영혼이 자유롭고 순수한 사람이다. 이런 순진한 사람들을 왜 느닷없이 정치판에 무단히 끌어들여 뭇사람들 앞에 우사를 주는지 알 수 없다. 이런 무고한 사람들에게 왜 뜬금없이 모욕적인 말을 해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지’ 모를 일이다. 소설을 쓸모없는 나쁜 거짓말로 폄훼하고 수많은 카메라가 지켜보는 상황에서 오직 명예만 바라보고 정진하는 사람들을, 사기를 진작시켜주지 못할망정, 아무 생각 없이 유린한 일은 추악한 갑질에 다름 아니다. 개념 없는 정치인들의 사려 깊지 못한 언행으로 묵묵히 정진하는 예술가들에게 공연히 모욕감이나 자괴감을 주지 않았는지 우려스럽다. 소설을 ‘헛된 거짓말’로 보는 삐딱한 의식이 백일하에 드러나고 소설가들이 졸지에 항간의 웃음거리로 희화화된 상황을 본다면 연극이나 영화 등 다른 예술장르에 대한 그들의 시각도 충분히 미뤄 짐작된다.정의의 수호자라는 사람이 국정을 논하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소설가를 ‘말도 되지 않는 말을 하는 사람’으로 비하하는 말을 거침없이 내뱉는 모습은 그야말로 추하고 천박하다. 열악한 창작여건 아래 고군분투하는 소설가들을 거짓부렁이 사기꾼인양 근거도 없이 매도한 일은 입이 열 개라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 문화예술에 대한 차별적이고 천박한 위정자의 시각을 은연중에 드러낸 것 같아 몹시 우울하다.‘지탄받는 나쁜 거짓말’을 ‘소설 쓰는 일’에 빗대어 비아냥대는 잘못된 말버릇이 언제부턴가 항간에 간간이 있어왔다. 이번 사건을 기화로 소설을 근거 없는 거짓말로 비유하거나 문화예술을 턱없이 얕잡아보는 그런 풍조가 말끔히 사라졌으면 좋겠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 글로벌 사회엔 문화예술이 곧 생명력이자 경쟁력이다. 문화예술은 단기간에 육성되는 사항이 아니다. 영양가 없고 대책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문화예술인은 인류의 행복에 이바지하는 사람이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 9월 실시한다

도로교통공단이 다음달 20일 ‘2020년도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을 실시한다. 사진은 도로교통공단 직원들이 교통사고 현장을 분석하고 있는 모습. 도로교통공단이 다음달 20일 ‘2020년도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을 실시한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수집된 자료를 과학적·체계적으로 분석해 정확한 사고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교통사고 당사자 간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문가를 배출하고자 마련된 공인자격이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을 활용 가능한 업무분야는 △경찰관·군 헌병·검찰 및 법원 공무원 △국영기업체 및 정부 산하기관 △일반 교통관련 기업체 또는 단체·교통용역업체·사설감정인 등이다. 또 경찰공무원 신규 채용 시 가산점 및 승진가점이 인정되며, 도로교통공단 직원 신규 채용에도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시험은 만 18세 이상이면 학력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 가능하며, 코로나19 예방 및 수용한계로 인해 모두 1천450명으로 접수인원이 제한된다. 접수는 도로교통사고감정사 홈페이지에서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지역사회 유행 및 임차시험장 폐쇄 등 시행이 곤란할 경우 연기 또는 취소될 수 있으며, 자격시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사고감정사 홈페이지 또는 도로교통공단 교육운영처로 문의하면 된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2020 달서청년포럼 참가자 모집

대구 달서구청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31일까지 ‘2020 달서청년포럼’ 참가자 70명을 모집한다. 다음달 24일로 예정된 달서청년포럼은 청년들이 직접 청년의 삶에 필요한 것을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 지역여건에 맞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만 18~39세)들은 달서구청 기획조정실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yerim08@korea.kr)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달서구청은 계명대학교와 협업해 다음달 4일에서 11일까지 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 후 설문 분석결과 자료를 행사 당일 공유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포럼을 통해 달서구 청년들이 진정 바라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소리를 듣고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달서구청소년수련관, 문화·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구 달서구청소년수련관은 달서구 테마별 문화·직업체험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영상테마체험 단체사진. 대구 달서구청소년수련관은 ‘달서구 테마별 문화·직업체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체험은 오는 22일 청소년 진로직업테마를 시작으로 10월17일 미래과학테마 체험활동 등 총 8차례 진행된다. 달서구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경북에 있는 시설에서 체험활동을 하지 않는다. 대신 수련관 내에서 테마별 체험을 운영한다. 진로직업테마 체험활동은 지난 3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청소년의 희망직업군을 반영한 직업과 흥미 요소인 방탈출, 미션활동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미래과학테마 체험활동 모집은 다음달 20일부터 시작된다. 4차 산업 혁명의 핵심기술인 VR, AR, 홀로그램, 3D프린팅 및 펜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와 신청방법 등은 달서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639-7014.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달서구·서구청,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실시

대구 달서구청 대구 달서구청과 서구청은 6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생계가 어려운 실직·휴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에 총 2천800명이 참여한다. 주요 사업은 ‘폐품에 가치를 더하는 업사이클 지원사업’, ‘반려동물 에티켓 홍보’, ‘치매환자 헤아림 도우미’,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금연공원 만들기’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서구청 ‘코로나19 극복 대구형 희망 일자리 사업’ 참여 인원은 1천145명(희망 일자리 1천29명, 여성 일자리 116명)이다. 사업 내용은 △생활 방역 지원 △취약지 환경 정비 △공공 업무 지원 △주민생활 서비스 지원이다.하루 6시간(오전 9시~오후 4시)씩 주 5일 근무에, 임금은 시간당 8천590원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5일 대구·경북 찜통 더위 이어져

대구지방기상청 전경. 5일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다만 경북북부내륙은 오전에 시간당 30㎜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대구·경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아침 최저기온은 안동·경주 24℃, 대구 25℃, 포항 26℃ 등 22~26℃, 낮 최고기온은 안동 30℃, 포항 32℃, 경주 33℃, 대구 34℃ 등 26~34℃.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오후에는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수분·염분을 섭취하는 등 충분한 휴식을 갖는 게 좋다”며 “경북북부에 이미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5일 오전에도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예고돼 있어 추가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경찰청, 교통사고 특별경보 발령

대구지방경찰청 전경. 대구지방경찰청이 8월 한 달 동안 교통사고 특별경보를 내렸다.교통사고 사망자가 지속 감소하고 있으나 최근 감소세가 둔화되고 오히려 5~6월은 전년대비 약 30%까지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 8월에만 교통사고 사망자가 2명 발생하자 교통사고 예방에 경찰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대구경찰은 이번 달 유흥가·식당가 주변에 경찰력을 중점 배치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지역경찰과 협업해 대로변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 지난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일명 윤창호법)에 따라 음주운전 시 최고 2~5년 징역 또는 1천만~2천만 원의 벌금이 내려진다. 특히 음주사고로 인명피해를 내면 1~15년 징역 또는 1천만∼3천만 원 벌금, 음주사망사고의 경우에는 무기징역 또는 3년 이상 유기징역에 처해진다. 이와 함께 대구경찰은 교통 및 지역경찰 합동으로 저녁시간 배달이 많은 시간대 이륜차 법규위반을 집중단속 한다. 보행자 이동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새벽시간에는 순찰자를 책임 구역에 배치해 무단횡단 등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지방청 문용호 교통안전계장은 “음주운전 근절과 이륜차 운행질서 확립 등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를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수성구청, 경찰합동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대구 수성구청이 지난 3일 구청 민원실에서 ‘공무원 폭언·폭행’을 가정한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특이민원 발생 시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 예방,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