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초등 1·2학년 모든 학생에게 ‘배움 꾸러미’ 교재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순차적 온라인 개학(9일)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원격수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계획에는 고3 수험생을 위한 실시간 화상수업 플랫폼인 ‘교실온닷’을 개설해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25개 강좌를 운영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유아 및 초등 저학년에게 ‘신나는 놀이 꾸러미’와 ‘배움 꾸러미’를 제공하고 돌봄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초등 1·2학년 모든 학생에게 교과서를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 할 수 있도록 ‘배움 꾸러미’ 교재를 제작해 가정에 보급한다. 긴급돌봄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돌봄교실도 확대 운영된다.정규교과 시간에는 각 교실에서 정규교과 외 시간에는 돌봄교실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담임교사와 돌봄교사가 협업으로 돌봄을 실시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7일 대구시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 참석해 온라인 개학 이후 원격수업의 현장 안착을 위한 대구시교육청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강 교육감은 스마트 기기 지원에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자녀에게 지원하는 컴퓨터 600여 대(6억여 원) 외에 장비 지원 신청한 1천745명에게 스마트기기(8억여 원)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통신비도 기존에 기초생활수급자 6천200여 명(14억여 원) 외에 1천600여 명에게 3억여 원을 추가로 제공키로 했다. 추가로 통신비를 지원받는 학생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혜택을 받는다. 교육청은 이와 별도로 29억 원으로 학교당 평균 600만 원(학급당 26만 원)을 지원해 원격 수업 운영 및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자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원격수업 초기에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가능한 모든 인적·물적자원을 투입해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단계적 온라인 개학 상황에 맞춰 원격수업이 잘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학생리포터…영천중,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전학년 교과서 배부

영천중학교 정문으로 차가 들어서자 선생님이 다가가 차의 방향을 손짓으로 안내한다.교과서 묶음이 잔뜩 쌓여 있는 현관 앞에 차가 정차하자 마스크를 쓰고 장갑을 낀 선생님이 차 곁으로 다가간다. 학부모가 차창을 내리고 자녀의 학반과 이름을 이야기하면 선생님은 반갑게 인사를 하며 해당 학년의 교과서 묶음을 건넨다.차창으로 교과서를 건네받은 학부모는 명단에 확인 사인을 하고 차에 탄 채 환한 얼굴로 학교 후문을 통해 나간다.교과서를 주고 받는 선생님과 학부모 모두 마스크 뒤에 흐뭇한 미소가 번진다.코로나19로 인해 건강상 피해만이 아니라, 그 여파로 인한 교육적 피해도 심각하다.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개학을 3차례나 연기했으며 대구와 경북은 코로나19가 가장 극심한 곳인 만큼 지역 학생들의 학습 공백이 가장 클 것으로 생각된다.이러한 학습 공백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영천중학교에서는 개학하기 전에 교과서를 배부하기로 결정햇다. 차를 이용해 교과서를 배부하는 일명 ‘드라이브 스루’ 방법을 도입한 것이다.교과서 배부에 드라이브 스루 방법을 도입한 계기에 대해 영천중학교 김미라 교장선생님은 “지금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정상적인 학교 운영 자체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좀 더 효과적인 학사운영을 위해 개학 전 교과서를 ‘드라이브 스루’로 배부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학교에서 학생들을 만나기를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드라이브 스루’ 교과서 배부는 지난달 18일~20일까지 진행됐다. 학부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편한 시각을 선택해 학교 정문으로 차를 이용해 들어와 직접 운전해 온 차에서 내리지 않고 교과서를 받아 후문으로 나가는 방식이었다.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틀 간 교과서를 분류하고 끈으로 묶는 작업을 하시는 등 담임 선생님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학년별로 12권에서 15권이나 되는 전교생의 책을 일일이 분류하고 끈으로 묶는 작업을 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떠올리니 선생님들의 제자들을 아끼는 마음이 남다르다고 느껴진다.또한 바쁜 시간을 내어 자녀들의 학습 공백을 줄이기 위해 묵묵히 협조하시며 학교를 찾아오신 부모님들의 모습에서도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해 교과서를 받으러 오신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가 되고 아이들이 계속 집에서 생활하니까 교과서도 궁금하고 빨리 받아보고 싶었는데, 학교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교과서를 나눠준다니 안심이 되고, 편리하고 빠르게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다”며 진행방식에 만족감을 표현했다.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부모님을 통해 교과서를 전해 받은 영천중 2학년 한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걱정이 되어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있는데 부모님께서 대신해서 새 교과서를 개학 전에 안전하게 받아 주셔서 좋다. 과제를 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불편이 따르지만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채워주시려는 학교와 학부모님 등 주변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깨닫고, 우리 학생들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개학하는 날까지 건강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박성민경북교육청학생기자단영천중학교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고등학교 온라인 개학과 수험생 대책은?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발표되자 당장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당황스럽다. 하지만 건강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기에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입시관계자들은 주어진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것 외에는 달리 방도가 없다고 입을 모은다.윤일현 지성학원 이사장은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습법으로 “고3 수험생의 경우 학교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수업이나 각종 인터넷 강의를 생산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재학생의 경우 바로 강의를 들으면 새로운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강의 시청 전 내용을 먼저 몇 차례 정독해 이해되지 않는 부분에 밑줄을 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문제 제기 후 강의를 들으면 이해도도 놓아지고 표시를 해 둔 부분은 후에 학교에 가서 질문할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수학이나 과학은 배우지 않은 부분을 억지로 공부하려고 하기 보다는 이미 배운 내용을 심화학습하는 것을 권한다. 배운 것을 다져 놓으면 새로 배울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차성로 송원학원 진학실장도 “온라인 수업이 대면 수업하고는 차이가 많기 때문에 온라인 수업 외에도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EBS나 입시 기관의 인터넷 강의를 참고해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우면 된다”며 “3학년 1학기 내신 성적은 대면 수업 시행 후에 하겠지만 온라인 수업도 평가 대상에 포함하기 때문에 성실하게 온라인 수업에 참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수시지원 전략에 대해서도 조언했다.차 실장은 수시전략에 대해 “3학년 모의고사를 시행하지 않았지만 2학년 때까지의 학생부 교과 성적과 비교과 및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토대로 수시 지원전략을 세우고 준비해야 한다”며 “수시모집 학생부는 3학년 1학기 까지 반영되기 때문에 2학년 때 까지 학생부 기록이 80%를 차지한다. 2학년 때까지 학생부 자료만 가지고 수시 지원전략을 세워도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교육계에서는 등교 개학 연기는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되는 환경에서 누가 좀 더 능동적, 적극적으로 주어진 시간과 기회를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4월 9일 고3·중3부터 순차적 온라인 개학…“12월 3일 수능”

유치원을 제외한 초·중·고 및 특수학교가 4월 9일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부터 온라인 개학을 한다. 나머지 학년은 4월 16일과 20일에 순차적으로 원격 수업을 시작한다. 유치원은 휴업이 무기한 연장된다.대학입학 일정도 조정돼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2월3일로 2주 연기됐다.개학 연기에 따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은 대학과 협의를 거쳐 4월 중 세부일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학기 개학 방안을 발표했다.유 장관은 “5주간의 신학기 개학 연기와 원격수업의 도입, 온라인 개학 등 과거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감염병 장기화에 대비해 미래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순차 개학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4월 9일 중·고 3학년은 온라인으로 개학 한다.그 다음으로 고 1~2학년, 중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은 4월16일, 초등학교 1~3학년은 4월20일에 온라인으로 수업을 시작한다.학교는 4월1일부터 1~2주 동안 온라인 수업을 준비한다. 추가로 휴업하는 기간은 법정 수업 일수에 포함되지 않는다.학년별로 개학 후 이틀은 원격수업 적응 기간이다. 이 기간 학생들은 수업 콘텐츠와 원격수업 플랫폼 등을 활용하는 방법을 익힌다. 출결·평가 방법을 안내하는 원격수업 오리엔테이션과 온라인 개학식도 진행한다.교육부는 중·고교의 1학기 중간고사·기말고사는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겠지만 일단은 변동이 없다는 입장이다.교육부 관계자는 “중간고사는 5월 말, 기말고사는 7월 말로 예상된다”며 “그 전에 등교 수업이 가능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개학 연기에 따른 학년별 공백 기간 활용법

개학 연기에 따른 학년별 공백 기간 활용법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학교 개학이 추가 연기됐다. 개학연기로 학생들의 혼란과 불안은 커질 수밖에 없다. 고등학생이라면 이런 때일수록 주어진 상황에 적응해 이 기간을 유리한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개학 후에는 일정 기간 어수선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상황으로는 학업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야 또 있을지 모르는 예상 밖 학사 일정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학업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다.고3학의 경우 곧 있을 고3 첫 학력평가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수능 대비 학습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하며, 2학년은 지난 학교생활을 토대로 앞으로의 입시·학습 계획을 촘촘히 수립해두는 것이 좋다. 고교생활을 앞둔 1학년 학생이라면 독서활동 등을 통해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학년별 ‘개학 연기에 따른 공백 기간’ 활용법을 살펴보고, 대응 방법을 알아본다.◆고 3학년이라면… 첫 학력평가 대비에 매진해야계속되는 개학 연기로 인해 학생부 관리 및 수능 대비 등에 가장 큰 불안을 안고 있는 것이 고3 수험생이다. 1학기뿐 아니라 전체적인 학사일정 변경이 불가피한 현재 학생부 관리 및 수능 대비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걱정과 고민도 클 수밖에 없다.하지만 이 시점에서 대입에 대한 과도한 걱정은 앞으로의 수험생활에 해가 될 뿐이다. 수험생일수록 지금 이 시기에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야 한다. 학력평가 실시 전까지는 지금 이 시기가 사실상의 ‘여름방학’임을 인지하고 수능 대비 학습에 매진할 필요가 있다.개학 연기로 인한 수업시수 확보를 위해 여름방학 단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여름방학을 일정 부분 끌어와 쓰는 지금 이 기간에 수능 대비 학습을 해두어야 앞으로의 일정에도 무리가 없다.고3 첫 학력평가는 매우 중요하다. 대입에서는 수능 경쟁력이 수시·정시 모두를 아우르는 지원 전략 수립의 기준이 된다. 이 수능 경쟁력을 가늠케 하는 가장 좋은 지표가 고3 시기에 치르는 각각의 모의고사 성적이다. 특히 3학년이 되어 처음 치르는 학력평가는 지금까지의 내 수능 학습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의 구체적인 학습 방향 및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준다.우선 학력평가 시험범위를 확인하고 영역별 학습 정도를 파악해야 한다. 아직 학습하지 않은 범위는 무엇이며 보완이 필요한 범위는 어디인지 등을 객관적으로 살피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학습이 필요한 영역 및 범위에만 매진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학력평가 대비 학습이 가능해진다. 지난 겨울방학 동안 어느 정도 수능 대비 학습을 전개한 학생이라면 개념 복습보다는 기출 및 사설 모의고사 문제풀이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영역별 출제 패턴 및 고난도 문제풀이에 적응하는 것이 좋다.지금까지 제대로 수능 대비를 해본 적 없는 학생이라면, 당장의 학력평가를 위한 단기 학습 전략이 아닌 실전 수능을 위한 연간 학습 계획을 수립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져나가는 것이 급선무이다. 적어도 6월까지 적용 가능한 1차 학습 계획을 짠 뒤, 기출 등의 문제풀이가 아닌 영역별 개념 다지기에 집중해야 한다.◆2학년이라면…시기별 입시·학습 계획 세워야지난 겨울방학 동안 별다른 학습이나 활동을 하지 않은 2학년이라면 개학 연기에 따른 공백 기간 허무하게 보내고 말 가능성이 크다. 수능 대비 학습에 매진하기엔 아직 수능시험 자체에도 익숙하지 않아 버겁고, 학교생활에 있어서도 이미 지난 1학년 동안의 경험이 있어 미리 준비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하지만 2학년은 입시와 학습 양쪽에서 가장 균형 있는 대비가 필요한 학년이다. 2학년은 대입을 위한 자신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는 시기이다. 학교생활에 충실하게 임하는 가운데 학력평가도 성실히 치르며 차근차근 수능 대비를 해나가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진로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을 토대로 관심 대학 및 전공도 어느 정도 선별해두는 것이 좋다. 2학년 때부터 ‘입시’에 친숙한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나간다면, 시기별로 무엇을 준비하고 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자연스럽게 입시·학습 전략 수립이 가능해진다.그러나 막상 학기가 시작되면 학교생활, 개인 일상 등 주어진 일들을 하기 바빠 정작 가장 중요한 자신의 입시·학습 전략을 제대로 고민하기 어렵다. 따라서 나름의 여유시간이 주어진 지금, 이 시간을 활용해 앞으로의 주요 입시일정 및 학사일정을 살피고 이를 토대로 나만의 학업 및 진로 계획을 수립해두는 것이 필요하다.또 개학 전까지 각 대학 입학처 및 입시기관 사이트를 방문해 관심 대학 및 전공 관련 자료를 정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같은 전공이라 해도 대학마다 커리큘럼 및 학문·연구 방향이 각기 다르므로, 내 관심 분야와 가장 밀접하게 닿아있는 대학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1학년이라면…비교과 준비·독서활동 도전하기독서 활동은 소위 ‘비교과 활동’이라 불리는 다양한 교과 외 교내활동 중 학생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활동이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학생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활동 중 하나이기도 하다. 특히 첫 고등학교 생활을 앞두고 있는 1학년 학생일수록 대입에서 독서활동이 지니는 중요성 및 독서활동 방법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대학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학년별 독서활동을 통해 지원자의 지적 호기심과 지식 확장을 위한 노력, 발전 가능성 등 다양한 요소를 파악하고 평가에 반영한다. 요컨대 독서활동은 학업역량부터 가치관, 전공에 대한 관심과 흥미에 이르기까지 지원자의 전반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본격적인 대입 준비에 들어가는 3학년 시기에는 독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많은 1학년 때부터 본격적인 독서활동을 해둘 수 있어야 한다. 지금부터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한다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나만의 역량 역시 일찌감치 확보해둘 수 있다.개학 전까지 주어진 시간 동안 한 권의 책을 정독하고 그 과정을 기록하자. 이 시기에 여러 권의 책을 읽기란 불가능하며 그리 바람직한 방법도 아니다. 대학이 요구하는 독서활동이란 단순히 많은 책을 읽는 게 아니라,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이를 내 관심분야와 연관 지어 사고를 확장해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만약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주요 대학 또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 공인 기관이 발표하는 권장 도서 리스트를 참고해 보면된다.서울대학교는 자체적으로 입학본부 웹진 ‘아로리’ 사이트를 운영하며 매년 서울대 지원자들이 읽은 도서를 소개하고 있어 참고할 만하다.독서활동 후에는 반드시 기록이 수반돼야 한다. 당장 감명 깊게 읽은 책도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휘발돼 별다른 감흥을 남기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책을 읽고 나면 반드시 책에 대한 나만의 감상을 기록으로 남겨 수시로 들여다볼 수 있어야 한다.이러한 기록은 책에 대한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추후 면접 대비 및 자기소개서 작성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책을 읽고 나면 도서 선정 이유와 느낀 점 등을 상세히 기록해 나만의 독서 노트를 만들어 볼 필요가 있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교육청, 코로나19 피해가구 고등학교 1학년 자녀 학비 지원

경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구 고등학교 1학년 자녀에게 올해 1학기분 수업료와 학교운영 지원비로 7억1천792만 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지원 선정기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부진으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받은 가정과 경기 위축으로 인한 자영업의 폐업, 수입감소 등 간접적인 피해를 받은 가정 등이다.공·사립 고등학교 1학년 학급당 1명과 학교장 재량으로 30% 이내 추가 한 1천282명에게 1학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1인당 56만 원)를 지원한다.이미 납부한 1분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는 반환한다.무상교육 대상인 고등학교 2, 3학년은 지원에서 제외된다.담임교사의 추천으로 학교 내 학생복지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학생에게 지원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학비 부담이 생기는 계층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서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코로나19 학습공백 학년별 IT강좌 제공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로 학습 결손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IT교육센터’를 10일부터 운영한다.경북교육청정보센터에 따르면 ‘IT교육센터’는 정보기술 능력 함양을 위해 소프트웨어(SW) 교육 IT 소양 및 자격증 관련 601개 동영상 강좌를 제공한다.교육행정포털시스템(info.go.kr)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 연기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결손에 도움될 수 있도록 IT 강좌를 초·중·고 학생 수준에 맞게 분류해 강의를 진행한다.또 ‘소프트웨어야 놀자’에서 제공한 SW 교육교재 ‘아두이노 수업’, ‘놀이로 배우는 SW 교육’, ‘SW 용어 백과-초·중등’ 등 25종을 탑재해 학생들이 SW 교육 교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손경림 경북교육청정보센터 관장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개학 연기에 따라 IT 분야 학습 공백을 줄이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IT교육센터 수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기주도형 SW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2022학년도 수능 대비…국·수·영 맞춤 학습 전략

2022학년도 수능 대비2022학년도에는 정시 선발 비율이 크게 확대된다. 정시 비중이 적은 수도권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선발 비율이 30% 이상 확대된다. 주된 평가요소는 수능이라는 점, 또 여전히 많은 대학이 수시 각 전형에서 부가적인 전형요소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시와 수시 모두에서 탄탄한 대입 전략을 수립하고자 한다면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수능 경쟁력 확보에 힘쓸 수 있어야 한다.문제는 2022학년도 수능의 과목구조 및 출제범위 등이 전면 개편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변화는 자연스럽게 수능 대비 학습 전략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각 과목이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출제되는지를 알고 이에 맞추어 학습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국어·수학·영어 주요 과목을 중심으로 2022학년도 수능 변화사항 및 학습 전략을 살펴본다.▲달라진 수능 국어…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중 선택 응시해야화법과 작문, 문법, 문학, 독서로 구성되었던 기존 수능과 달리 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독서와 문학을 공통과목으로 응시하고,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은 택1로 응시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문항 수와 시험 시간은 45문제 80분으로 기존과 동일하며 문항 구성도 공통과목(독서, 문학) 75%, 선택과목 25% 정도로 출제돼 기존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현 수능과의 차이는 기존 수능에서 문법, 화법과 작문 중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정도라고 할 수 있다.출제 경향은 학생들의 국어 능력을 평가한다는 현재 수준으로 2022학년에도 동일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최근 수능 및 평가원 모의고사의 기출문제 및 출제 경향을 분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45문제, 80분이라는 지금과 같은 시험 유형은 2014학년도부터 시작되었으나 2017학년도부터 문·이과 구분 없이 현재와 같은 수능 국어 시험이 출제되었으므로, 2017학년도 이후 시험 유형을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좋다.기출문제를 분석할 때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개념들이 출제되는지, 지문의 구성 방식은 어떠한지, 문제 유형은 어떠한지, 난이도는 어느 정도이며 어떻게 변해왔는지 등을 파악해야 한다. 기출 분석은 혼자 힘으로만 하기엔 어려울 수 있으므로, 시중의 잘 정리된 기출 풀이 교재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고등학교 2학년은 수능이 한층 가까워진 시기이므로 1학년 때처럼 내신에만 집중할 수 없다. 시험기간에는 내신 대비에 최선을 다하되,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 등 나머지 시간에는 수능 공부에 매진하여 내신과 수능 모두를 잡을 수 있어야 한다. 부족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략을 잘 짜는 것이 중요하다. 학기 시작 전 우선 국어에서 내가 부족한 영역이 무엇이고 어느 부분이 어려운지 구체적으로 파악해두자. 그런 다음 이를 우선 보완하는 방향으로 학습 계획을 짜되, 내신 및 수능 범위에 해당하는 개념을 모두 살펴야 한단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2022학년도 수능 수학, 이렇게 접근해야2022학년도 수능 수학은 기존과 다르게 문과(수학 나형)와 이과(수학 가형)의 경계가 사라진 통합 수능으로 치러진다. 기본적인 수학 교육과정 및 교과목별 내용은 2021학년도 수능과 동일하지만,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이라는 새로운 방식이 도입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수학Ⅰ, 수학Ⅱ 과목은 모든 학생들이 공통으로 응시해야 하지만,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3과목은 선택과목으로 자유롭게 1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출제 비중은 국어와 마찬가지로 공통과목(수학Ⅰ, 수학Ⅱ)에서 75%, 선택과목(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에서 25% 출제된다.2022학년도 수능 수학에 선택과목이 도입됨에 따라 학생들 역시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선택과목은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목표 대학 또는 관심 대학의 2022학년도 모집요강을 확인한 뒤 과목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많은 대학이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미적분 또는 기하를 필수로 지정하는 등 각자의 기준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택과목 중 어떤 것을 응시할 것인지는 오는 4월~5월 발표되는 대학별 2022학년도 전형계획안 등을 통해 지정 선택과목 여부를 확인한 뒤 결정해도 늦지 않다.과목별로 골고루 출제되었던 기존 수능과 달리 2022학년도 수능 수학에서는 공통과목인 수학Ⅰ, 수학Ⅱ의 비중이 75%에 달한다. 이 두 과목에만 약 80% 가까이 비중이 몰려있는 만큼, 2022학년도 수능 수학은 수학Ⅰ, 수학Ⅱ에 대한 확실한 학습이 전개되어야만 고득점을 노릴 수 있다.뿐만 아니라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을 택하게 될 경우, 미적분 학습 전 그래프, 여러 가지 함수에 대한 기초를 배우는 수학Ⅰ과 함수의 극한, 함수의 연속, 다항함수의 미분, 다항함수의 적분을 다루는 수학Ⅱ의 내용을 확실히 다지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따라서 선택과목의 유·불리를 따지기 전에 먼저 공통과목에 대한 학습을 탄탄히 다지는 데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2022학년도 수능 영어, 이렇게 접근2022학년도 수능은 과목 구조, 출제 범위, 평가 방식 등 다양한 부분이 달라진다. 그러나 영어 과목은 기존과 동일하게 고교 수준의 지문이 출제되며 절대평가 역시 유지된다. 단, EBS 연계 비율이 현행 70% 대에서 50% 대로 대폭 축소된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의 수능 영어가 EBS 연계교재 및 변형문제 학습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했다면, 이제는 어휘, 구문, 독해, 어법 등 전체 개념을 고르게 학습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다.수능 영어는 절대평가 과목으로 90점만 넘으면 1등급 확보가 가능하다. 문제는 이 1등급 비율이 최대 10%에서 최저 5%까지 큰 폭으로 요동치고 있다는 점이다. 즉, 수능 영어는 난이도가 어떠할 것이라고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과목이다. 전년도 시험이 쉬운 편이었다면 다음 해 수능에서는 변별력 확보를 위해 다시 난이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큰 과목이 바로 영어이다. 따라서 영어 역시 다른 상대평가 과목과 마찬가지로 학습 비중을 소홀히 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신경 써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어떤 과목이든 최근 수능 출제 경향을 파악하여 이를 토대로 학습 전략을 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수능 영어의 경우 2022학년도에도 기존 수능 방식과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 어떤 과목보다 기출 문제 및 출제 경향 파악이 가장 중요하다. 최근 3개년도 수능 및 평가원 기출문제를 모아 어떤 유형이 자주 출제되고 있으며 선배들이 가장 많이 틀린 문제는 무엇인지, 어떤 영역이 주된 ‘킬러’ 문항으로 자주 되고 있는지 등을 살펴보자. 이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스스로 진행하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으므로, 잘 정리된 기출 문제 풀이집이나 해설 강의 등을 참고하는 것이 훨씬 수월할 것이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김창원 기자kcw@idaegu.com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과학고등학교, 2021학년도 입학 전형 요강 안내

대구과학고등학교(교장 석창원)는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 전형 요강을 최근 학교 홈페이지(http://www.ts.hs.kr/)를 통해 공지했다. 전형 일정은 다음달 1일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3단계 과학 창의성 캠프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8월7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정원 내(일반전형) 90명과 정원 외(사회통합대상자 전형) 9명 이내, 총 99명 이내이며 우선선발로 30% 이내를 선발할 계획이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입 제도 분석 및 전망

대입 제도 분석 및 전망 2021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기본사항 원칙은 우선 학교 교육의 정상화와 사교육비 절감, 대학입학전형의 간소화, 입학전형의 공정성 확보 등으로 요약된다.이에 따라 대학별 고사는 초·중등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 내에서 출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대입 전형요소는 고교 교육과정 운영의 활성화와 사교육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설정됐다. 또한 교과 외 활동은 고교 교육과정에 따라 시행되었거나 학교장의 허가를 받아 참가한 활동을 중심으로 반영, 핵심 대입 전형요소 위주로 표준화, 전형방법 수의 제한을 통한 전형 간소화 추진, 학생 및 학부모에게 충분한 정보 공시, 전형 명칭 위주 구분 통일 표기 등이 주요 내용으로 기재돼 있다.2021~22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 특징◆2021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 특징(1) 2015 개정 교육과정 도입2021학년도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첫 세대의 수능으로 수능 출제범위에 변화가 있다. 국어는 화법과 작문, 독서, 문학, 언어와 매체 중 언어가 출제범위이다. 수학 가형은 기하를 제외하고 수학Ⅰ, 미적분, 확률과통계에서 출제하며 수학 나형은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에서 출제된다.탐구는 기존과 동일하게 계열별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과탐Ⅱ가 진로선택과목으로 이동하는 변화가 있지만 수능 출제범위는 현재와 동일하게 과탐Ⅱ 4과목이 포함된다. 이 외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등은 변화가 없다.(2) 복잡한 대입 전형명칭 표기 통일2021학년도 대입에서는 복잡한 전형 명칭이 통일된다. 대학별로 다른 전형 명칭을 학생 및 학부모가 이해하기 쉽도록 단순화된다. 전형 명칭은 대학이 자율로 정하되 위주 구분을 통일하여 표기한다. 서울대 수시 모집 ‘일반전형’의 경우 ‘학생부종합(일반전형)’으로 표기하는 것과 같이 전형 유형 위주로 표준화해 명시하는 형태이다.◆2022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 특징(1) 정시 수능 위주 전형 비율 확대2022학년도 입시의 주요 이슈 중 하나는 정시 수능 위주 전형 비율 확대이다. 정시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이 30% 이상 확대될 수 있도록 권고하며, 이는 재정지원과 연계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0학년도 기준 전체 모집인원 비율을 보면 수시와 정시의 비중이 약 77대 23 정도로 수시가 지속 확대되어 왔다.반면 2020학년도 15개 주요 대학 기준으로는 정시 선발 비중이 2.0%p 증가하였으며 성균관대 11.5%p, 서강대 8.9%p 등 눈에 띄는 변화가 있다. 수시 미충원 인원을 고려한다면 수능 위주전형 비율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2) 수시 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화2022학년도 대입 전형은 선발 방법의 취지를 저해하지 않도록 과도한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을 지양한다. 2019학년도에 이어 2020학년도에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약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대표적으로 연세대 논술전형과 학생부종합우수자 전형, 서강대 학생부종합(학업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되고 학생부, 논술, 수능 등의 요소가 강화되는 방향으로 전형이 단순화 된다. 동국대, 숙명여대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약화되는 추세를 보인다. 2022학년도 역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를 고려해야 한다.(3) 수능 과목 구조 및 출제범위 변화(1) 공통+선택형 구조2022학년도에는 학생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통+선택형 구조로 수능 과목 구조가 변화하며 출제 범위에도 변동이 있다. 국어·수학·직업탐구를 공통+선택형 구조로 개편하고, 탐구영역의 문·이과 구분이 폐지된다. 2021학년도에 국어영역은 독서·문학·화법과작문·언어로 구성되어 있으나 2022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의 경우 공통과목으로 독서와 문학을 지정하고, 선택 과목으로 화법과작문․언어와 매체 중 1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게 된다.수학 또한 2021학년도 기준 가/나형 과목이 구분되어 있었으나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문․이과 구분이 폐지되어 공통과목으로는 수Ⅰ·수Ⅱ, 선택과목으로 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 중 1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게 된다.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 계열 구분 없이 총 17과목 중 2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게 되며 과학Ⅱ도 포함된다.(2) EBS 연계율 축소기존 EBS 연계율 70%에서 50%로 축소하며, 과목 특성에 맞춰 간접 연계로 전환된다. 따라서 EBS교재의 지문과 주제‧요지가 유사한 지문이 다른 책에서 발췌되어 나올 가능성이 있으니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4) 수능 평가 방법 변화2022학년도 수능 평가 방법에서 절대평가가 확대된다. 2022학년도 수능 기준 절대평가 과목이 확대되어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이 절대평가로 이루어지며, 국어·수학·탐구는 상대평가로 이뤄진다. 2020학년도 수능 지원자 기준 제2외국어/한문 선택자 중 아랍어Ⅰ 선택 비율이 70.77%이었던 점을 고려한다면, 2022학년도에는 제2외국어/한문 선택 비율에 큰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5) 고교 학생부 기재 개선학생부 기재와 관련해 과도한 경쟁 및 사교육 유발을 방지하고자 학생부에 기재 사항에 제한이 생긴다. 수상경력의 경우 대입 제공 수상경력 개수가 학기 당 1개 이내로 제한되며 기재 가능한 자율 동아리는 학년당 1개로 한정되었으므로 선택과 집중을 할 필요가 있다. 소논문 활동은 학생부에 기재 금지 된다. 자격증 및 인증 취득 상황은 현행을 유지하며 대입 활용자료로는 제공되지 않으며 봉사활동 실적과 관련된 특기사항은 삭제된다.기존 ‘교과학습발달상황’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재하던 방과후학교 활동은 학생부에 기재할 수 없다. 교과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큰 변화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할 수험생들은 수행평가 이외의 다양한 교과 관련 학습활동을 신경써야 할 필요가 있다.(6) 대입 전형 서류 개선2022학년도 대입에서 자기소개서 양식이 변경되며 교사추천서는 폐지된다. 자기소개서에서 사실 중심 개조식 보다는 서술형으로 기술하도록 하며, 기존 양식에서 학업 경험과 교내 활동을 쓰도록 한 1,2번 문항은 통합된다. ‘배려, 나눔 등에 관한 실천 사례’를 쓰도록 한 3번 문항은 학생의 개별 특징이 잘 드러나는 방향으로 개선 될 예정이다. 형평성 문제와 학교생활기록부로 충분히 확인 가능한 사항이라는 지적이 있던 교사추천서는 전면 폐지된다.더불어 글자 수 제한에도 변화가 있다. 1,2번 통합 문항은 1천500자 이내로, 3번 및 4번 자율 문항은 각각 800자 이내로 제한이 생긴다. 총 글자 수는 기존 4개 문항 5천 자에서 2022학년도 기준 3개 문항 3천100자로 축소된다. 자기소개서 글자 수가 줄어들기는 하나 핵심적인 내용을 압축적으로 잘 담아낼 필요가 있다.도움말 지성학원진학진료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영덕교육지원청 신규 교사 임명식 개최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석일) 지난 17일 교육지원청에서 2020년 새학년부터 영덕 지역에서 근무하게 될 신규 교사 21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2021학년도 대입, 이렇게 준비<하>

◆2021학년 대입, 여기에 주목◇수능 출제범위 및 과목 구조의 변화2021학년도에는 수능에도 일부 변화가 생긴다.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은 수학이다. 전년도까지만 해도 수학 가형의 경우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가 출제 범위였지만, 2021학년도에는 수학Ⅰ과 확률과 통계, 미적분으로 변경된다.수학 나형은 기존의 수학Ⅱ,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에서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로 바뀐다. 수능을 처음 치르는 재학생에겐 이러한 출제 범위 변경이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겠으나, 재수생이라면 수학 가형/나형 모두 전년도와 출제범위가 달라졌다는 점을 반드시 염두에 두고 2021학년도 기준에 맞는 학습을 전개해야 한다.입시 전문가들은 수능 과목 구조 및 출제 범위가 2022학년도에 다시 전면 개편되므로 재학생은 가급적 2021학년도에 대입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2022학년도에는 수능 출제 범위 외에도 수능 형태 역시 크게 변경돼 2021학년도와는 또 다른 맥락에서 정시 전략을 수립하고 수능 대비에 들어가야 하는 부담이 따르기 때문이다.◆2021학년 대입 준비, 이렇게 시작◇지금까지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 추이 살펴야대입 전략 수립의 가장 기본은 수험생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것이다.이때 강점과 약점이란 크게 ‘교과/서류(비교과)/논술/수능’으로 구분되는 4가지 전형요소를 기준으로 한다.즉 1~2학년 동안의 학교생활기록부 내용 및 지금까지의 모의고사 성적 추이를 살펴 이를 토대로 4가지 전형요소별 내 경쟁력 및 준비 정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해야 한다는 의미다.먼저 현재까지 모의고사 성적 흐름 및 자신의 수능 대비 학습 정도를 객관적으로 살핀 뒤 현시점에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은 어디인지 산정하는 게 중요하다. 그런 다음 학교생활기록부 내 교과 성적, 활동 등을 꼼꼼히 살펴 수학능력시험 경쟁력 대비 교과나 서류(비교과) 경쟁력은 어느 정도인지, 수시에서는 어느 수준까지 지원이 가능할지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학기 시작 전 이렇게 내 전형요소별 준비 정도와 경쟁력을 파악해두면, 남은 학기 동안 무엇을 보완해야 할지, 어떤 전형에 주력해야 할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2021학년도 전형계획안 살펴야 수험생들에겐 아직 멀게 느껴질 대입이지만 대학들은 이미 2021학년도 대입에 대한 구상을 마친 상태이다.각 대학 입학처 사이트에 게시된 ‘2021학년도 입학전형 기본계획안’은 본격적인 수시 모집요강, 정시 모집요강 발표에 앞서 2021학년도 대입에 대한 기본방향 및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하는 자료로 큰 틀에서 대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준다.따라서 학기 시작 전 반드시 주요 대학 및 관심 대학, 또 그 대학과 비슷한 수준의 다른 대학들의 입학처 사이트에서 2021학년도 입학전형 기본계획안을 다운받아 정독할 수 있어야 한다. 각 대학이 어떤 방식으로 전형을 운영하며, 올해는 특히 어디에 방점을 두고 있는지 사전에 꼼꼼히 확인한다면 추후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보다 효율적인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전형 가이드북, 대학별고사 기출 자료 등을 살펴야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등을 고려하는 수험생이라면 각 대학 입학처 사이트에 올라온 전형별 가이드북 및 참고자료, 구술고사 또는 논술고사 기출문제 등을 미리 살펴는 것도 중요하다.같은 전형이라도 대학마다 전형방법 및 대학별고사 출제 방식은 다를 수밖에 없다.또 해당 전형을 통해 뽑고자 하는 인재상 및 평가요소도 각기 다르다는 점에서 사전에 각 대학의 스타일을 파악해두면 보다 전략적인 지원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특히 3월 말~4월 초 무렵 발표되는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 주목해야 한다.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이라면 이 보고서를 통해 전년도 입학전형에서 실시한 논술, 구술면접 등에 대한 상세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 전년도 실제 기출문제 및 출제 근거, 채점 기준, 예시 답안 등 다양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이를 대학별고사 대비를 위한 디딤돌로 삼을 수 있다.◇관심 학부/전공별 홈페이지 살펴야 자기소개를 제출하거나 면접 등의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전형을 생각 중이라면, 방학을 틈타 관심 대학의 전공별 홈페이지를 살펴보자.같은 전공이어도 대학마다 주력으로 배우는 분야가 다르므로 커리큘럼도 각기 다르다. 따라서 각 대학의 전공이 무엇을 배우는지 미리 살펴둔다면 보다 섬세하게 내 관심 분야에 적합한 대학을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대비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전공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배우며 어떤 인재상을 추구하는지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해당 학과 교수님의 논문이나 저서도 찾아 읽어보자. 전공 전문지식을 익힐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를 토대로 발전시킨 아이디어를 교내활동 및 대학별고사 준비에도 활용할 수 있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2021대입, 이렇게 준비하자 <상>

3학년 새 학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3월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2021학년도 대입 레이스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대입 출발선에 선 예비 고3 수험생이라면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이 앞설 것이다.새 학기의 시작을 앞둔 지금 예비고3 수험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2021학년도 대입 관련 주요사항과 활용 방안을 살펴보고 나만의 성공적인 입시·학습 전략을 만들어보자.◆2021학년 대입, 여기에 주목하라◇ 수도권 주요 대학의 정시 선발인원 증가수도권 주요 상위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2021학년도 대입의 주요 쟁점 중 하나가 정시 선발인원의 증가다.‘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국 198개 4년제 대학 기준 2021학년도 정시 수능 위주 전형의 전체 선발인원은 7만771명으로 전년도보다 0.5% 증가했다. 다소 미미해 보이는 정시 선발인원 비율은 수도권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할 때 다른 양상을 보인다.서울 소재 주요 15개 대학의 전체 정시 수능 위주 선발인원의 경우 전년도보다 975명 늘어나 2% 증가한 29.5%를 차지한다. 서울대는 52명 증가한 736명, 연세대 78명 증가한 1천34명, 고려대는 91명 증가한 749명을 수능 위주 전형으로 선발한다.건국대(1천55명→1천171명), 이화여대(523명→614명), 경희대(1천247명→1천336명) 또한 정시 수능 위주 전형에서 전년도 대비 각각 116명, 91명, 89명 증가한 인원을 모집한다.이러한 수도권 주요 대학의 정시 선발인원 증가와 맞물려 전반적인 학령인구 역시 크게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서 2021학년도에도 정시 경쟁률 및 합격선은 상대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수능 대비에 힘써 크게 늘어난 정시 가능성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거점국립대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중 확대 거점국립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해당 지역 학생들은 지역인재전형에 주목해야 한다. 2021학년도 주요 7개 거점국립대의 전체 수시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은 2천905명으로 전년도 대비 551명이 증가했다.강원대를 제외한 나머지 6개 주요 거점국립대 모두 크고 작은 규모로 모집인원을 확대한 것이다.지역인재전형의 경우 지원 자격에 제한이 있어 상대적으로 지원자 규모 및 경쟁률, 합격 컷 등이 일반전형보다 낮게 형성된다는 특징이 있다.따라서 본인이 지역인재전형 지원 자격을 갖추었으며 거주 지역의 거점국립대를 목표로 한다면, 본인의 경쟁력에 맞는 지역인재전형을 해당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지 확인해 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연세대·고려대 학교장추천전형 선발인원 확대2021학년도의 또 하나 특징은 연세대와 고려대가 수시-특히 학교장추천전형에 있어 적지 않은 변화를 보인다는 점이다.연세대는 기존의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지원 자격조건을 2021학년도부터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로 변경, 학교장추천전형을 새로 도입한다.해당 전형의 모집인원도 전년도보다 263명 증가한 523명으로 대폭 확대된다.고려대는 2021학년도부터 기존의 학교추천Ⅱ(학생부종합)을 폐지한다. 학교추천Ⅰ(학생부교과)은 ‘학교추천’으로 명칭이 바뀐다. 전형방법 역시 기존의 학교추천Ⅰ(학생부교과)이 단계별 전형이었던 것과 달리 학교추천 전형은 교과 60+서류 20+면접 20의 일괄선발로 진행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다소 강화된다. 모집인원도 전년도보다 크게 증가해 758명 늘어난 1천158명을 학교추천 전형으로 선발한다.두 상위권 대학의 이러한 학교장추천전형 관련 변경사항 및 선발인원의 대폭 확대는 자연스럽게 학교장 추천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단, 대학마다 학교별 추천 가능 인원 및 전형방법이 각기 다르므로 넓어진 선택지만큼 더욱 신중하고 세밀한 입시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봉화군 2020학년도 대학교 향토생활관 입사생 모집

봉화군은 오는 30일까지 2020학년도 행복기숙사 및 향토생활관(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입사생을 모집한다.선발 인원은 서울 홍제동 행복기숙사 20명과 대구·경북지역 4개 대학 향토생활관 50명(대구대 20명, 3개 대학 각 10명)등이다.신청은 현재 본인(또는 보호자)이 봉화군에 주소가 되어 있거나 본인의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봉화군으로 되어 있는 재·복학생 및 신입생이면 가능하다.선발 기준은 봉화군향토생활관 입사생 선발기준(거주기간, 성적, 출신학교 등)에 의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 출신 대학생들의 거주여건을 개선하고 주거비 부담을 줄여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향토생활관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면밀한 관·학 협력으로 많은 우리군 출신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울릉도 천부초등학교 미니 졸업식

울릉도의 한 시골마을에서 다섯 명이 졸업하는 미니 졸업식이 열렸다.2일 열린 천부초등학교 제82회 졸업식에는 많은 축하객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미니 졸업식에는 남진복 경북도의원, 김성욱 장학사, 김경기 북면면장, 이충환 천부우체국장, 유광진 제8355부대장 등 축하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재학생들의 오카리나와 플롯 연주, 졸업생들의 바이올린 연주, 이장희 밴드의 조원익 기타리스트가 연주하는 졸업식 노래 반주에 맞춰 아이들의 노래까지 더해 풍성한 졸업식을 만들었다.또 졸업생들에게 건네는 마지막 선물로 한 해의 활동 사진과 동영상이 담긴 메모리카드와 새로운 출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책가방을 증정해 의미를 더했다.김명숙 천부초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훌륭하게 자라서 졸업을 하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며 “중학생이 되어서도 더 큰 꿈을 향해 도약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