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후 수시 대응 전략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지금부터는 가채점 결과로 지원 가능 대학을 확인하고 전략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가채점 결과를 확인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수시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자신이 수시 모집에서 지원한 대학 수준과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비교해야 한다.수시 지원 대학 수준이 정시진학 가능 대학 수준보다 높은 편이라면 대학별 고사 응시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가채점을 바탕으로 한 수시 대응 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수시 및 정시 지원 대학 비교①수시 지원 대학 〈 정시진학 가능 대학수능 가채점 결과, 정시진학 가능 대학의 수준이 수시에서 지원한 대학의 수준보다 높은 경우가 있다.수험생이 원하는 대학·학과를 정시에서 충분히 지원할 수 있다고 판단될 경우 남은 수시 일정에 불참하고 정시 입시를 준비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이는 수시 진학 기회를 포기하는 것이 되므로 가채점 결과와 정시 합격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검증 및 분석이 필요하다.②수시 지원 대학 ≒ 정시진학 가능 대학가채점 결과가 수시 지원 대학과 정시진학 가능 대학의 수준이 비슷할 경우 수시 대학별 고사 일정을 마무리한 뒤 정시 지원 전략을 고민하는 것이 좋다.수시 전형에서 합격하면 정시로 대학에 진학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반드시 수시로 합격한 대학·학과로 등록해야 하므로 진학 가능 수준을 면밀히 검토한 뒤 대학별 고사 일정을 마무리해야 한다.③수시 지원 대학 〉 정시진학 가능 대학정시진학 가능 대학의 수준이 수시 지원 대학의 수준에 못 미친다면 먼저 지원한 수시 전형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살펴야 한다.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고 판단되거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없는 전형에 지원했다면 대학별 고사 준비에 온 힘을 쏟아야 한다. ◆수능 이후 논술 전략수능 이후 수시 논술고사에 응시하는 경우 실력과 수능 최저 기준만 보장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논술이 고교 교육과정 내 출제하도록 규제된 상황에서 난이도가 급격하게 변화할 가능성은 낮다.출제 유형에 변화가 있는 대학의 경우 모의 논술에서 변화한 출제 경향을 반영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논술 대비에서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도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다.대학별 선행학습영향평가 보고서는 출제 의도, 제시문 해석, 채점 기준, 적용 교육과정 등을 명시한다.일부 대학은 상세한 분석과 예시답안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대학별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반면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논술 일정에 따라 합격선이 전년도와 달라질 수도 있다.인문계열은 제시문 분석과 함께 논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논제에 맞는 답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자연계열은 풀이 과정을 꼼꼼하게 작성해 실수로 틀리지 않도록 점검하는 것이 좋다.수능 이후 논술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은 대부분 수도권 중상위권 이상 대학이다.지성학원 윤일현 진학실장은 “올해 논술을 진행하는 대학 대부분이 자체 모의 논술을 실시했기 때문에 해당 문제와 이전 기출문제, 모범답안 및 해설을 활용해 출제 경향과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도움 된다”고 설명했다. ◆면접 고사 대비전략올해 수시 면접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면접 방식이 달라진 대학들이 많다.비대면 면접이 늘어나면서 면접의 실질 비중이 전년도에 비해 줄어들었는데 현장 영상 녹화 방식의 면접은 비중이 크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한다.면접의 형식은 서류 기반 면접과 제시문 활용 면접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서류 기반 면접은 지원자가 제출한 학생부와 자소서 등을 바탕으로 복수의 면접위원이 지원자의 서류 내용 중 확인이 필요한 사항을 질문하고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기본 소양에 대한 평가로 주로 인성, 가치관, 세계관 등 대학생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을 평가한다.제시문 활용 면접은 지원자들에게 제시문과 그에 따른 문항이 제공되고 학생들은 일정한 시간 동안 답변을 준비한다.모집 단위별 안내된 제시문과 문항을 활용해 지원자의 전공 적성과 학업 능력을 평가하는 면접이다.고교 과정에서 학업 내용을 바탕으로 전공과 관련해 묻는 것이 보통이다.지망 대학의 출제 방향이나 면접 진행 방식, 기출문제 등을 꼼꼼히 읽고 면접 구술고사의 출제 경향과 특징을 파악해야 한다.고교의 교과 과정 중 지망 학과와 관련된 부분을 기본 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인문계는 윤리, 사회 문화, 정치, 경제 등 교과서 내용을, 자연계는 수학, 과학 교과 내용 중에서 자신의 전공 분야와 관련된 것을 정리해야 한다.영역별 시사 쟁점은 기본 소양평가와 전공 적성평가 문제에 모두 출제된다.사회적 관심사가 됐던 시사 현안에 대한 자신의 관점과 견해를 윤리나 사회 문화, 정치, 역사 등의 고교 교과서 내용과 관련지어 정리해 두어야 한다.시사 문제의 경우는 구체적인 지식에 관한 내용보다는 그에 대해 자신의 관점과 입장을 어떻게 정리해서 답변하느냐가 더 중요하다.출제 빈도가 높은 단골 문제와 예상 문제에 대한 예시답안을 만들어보고 지망 대학의 면접 방식에 맞춰 구술해 보는 실전 연습이 필요하다.이 과정에서 어색한 말투나 잘못된 언어 습관을 발견해 고칠 수 있다.자신감 있고 자연스러운 태도로 자기 관점과 견해를 조리 있게 설명하고 설득하는 능력이 핵심이다.송원학원 차상로 진학실장은 “수험생이 수시 면접 시 가장 중요한 건 솔직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다. 질문의 의도와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의 수준 내에서 결론을 먼저 말하고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는 게 좋다”며 “화제에서 벗어나거나 오류를 범했을 때는 바로 잘못을 인정하고 모르는 질문에도 성실하게 대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경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 교통관리 실시

대구지방경찰청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대구경찰은 시험 당일(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통경찰 등 332명, 싸이카 15대, 순찰차 96대를 동원한다.수험생 입실에 차질이 없도록 시험장 주변 간선도로·교차로 및 시험장 입구에 교통경찰 등을 배치해 교통 소통 관리 및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이와 함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과 범죄행위를 예방하고자 ‘수능 전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기간’을 오는 10일까지 운영한다.경찰은 2일 학교 생활지도시 청소년 유해환경 접촉금지와 신분증 부정행사가 형사처벌 대상임을 안내토록 협조를 당부했다. 편의점, 슈퍼마켓, 술집, PC방 등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청소년 신분증 확인 등 계도활동을 전개했다.수능일(3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지는 청소년유해환경 집중점검과 단속기간에는 교육청·지자체·청소년 관련 단체와 함께 청소년 비행우려지역 등 우범지역에 대해 합동 순찰활동을 실시한다.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행위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를 집중 점검·단속도 이뤄진다.경찰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가급적 일찍 집을 나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은 시험 당일 자가용 이용 자제 및 듣기평가 시간대(오후 1시10~35분)에 시험장 주변 운행 시 차량 경적 및 과속으로 인한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 및 저속 운전해달라”고 당부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산 문명중 1학년 학생, 로봇윤리토론대회 금상·동상 수상

경산 문명중학교 학생이 ‘제9회 2020년 로봇윤리토론대회’에서 금상과 동상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서울교대 어린이철학교육센터 주관으로 지난달 27일 국제로봇컨테스트 부속행사로 열렸다.로봇윤리토론대회 결선에서 문명중 조은우·이한솔(1학년)군은 금상(산자부 장관상), 임동윤·이선우(1학년)군은 동상(로봇산업진흥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이 대회는 미래 인간과 로봇의 공존에서 직면하는 여러 가지 윤리적 딜레마와 쟁점을 토론하는 대회이다.문명중 이희영 교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 도전해 금상, 동상을 받은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 새로운 사회 현상을 미리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학교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북교육청 고교 3학년 원격수업 전환…수험생 감염 예방

경북도교육청이 도내 고등학교 3학년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의 감염 예방을 위해 고등학교 3학년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당초 수능 1주일 전인 오는 26일부터 원격수업을 할 예정이었으나 수험생 감염 예방과 안전 확보 차원에서 앞당겼다.또 수능 시험장인 학교 방역과 시험 관련 교직원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고등학교 1·2학년, 예비시험장 중학교, 시험장 학교 병설 중학교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오랜기간 동안 준비해온 수험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갖추기 위해 최선의 노력과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수능 D-10.. 수능 한파 이겨낼 털모자 '눈길'

2021학년도 수능이 D-10을 앞으로 다가오며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6층 진·유니캐주얼 브랜드 ‘엠엘비(MLB)’는 수능 선물용으로 머리와 귀를 감싸주는 ‘털모자’를 선보여 인기이다. 엠엘비 귀도리 모자는 보온성과 활동성을 위해 귀달이를 내리거나 올려 착용할 수 있다. 모자 안쪽에 후리스를 적용해 부드러운 촉감과 따뜻하고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가격은 7만 원 대.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산 암량초 학년별 맞춤형 꿈 끼랑 학예발표회

경산 압량초등학교(교장 김영옥)는 지난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학교교육에 생기를 불어 넣도록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 블렌디드로 펼치는 ‘꿈 끼랑 학예발표회’를 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칠곡 석적고교 1학년 4명, 해커톤대회 지속발전상 받아

칠곡군 석적고등학교(교장 송재봉) 1학년으로 구성된 동아리가 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제2회 소프트웨어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지속발전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석적고의 소프트웨어 동아리인 쬬쬬팀(홍순규, 안정진, 한혁주, 최민혁)이 참가했다. 경북도 내 중·고등학생 25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한 예선 대회에서 쬬쬬팀은 ‘위기 극복 S·O·S(Software Of Solution)’라는 주제로 생활 속의 문제를 찾고 팀티칭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 작품 기획안을 제출해 예선을 통과했다. 이어 예선을 통과한 20여 개 팀이 지난 14일 포항 포스코 교육재단에서 열린 본선에 나서 기획안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와 메이킹 활동을 통해 제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실력을 겨뤄, 쬬쬬팀이 지속발전상을 받은 것.석적고는 2016년부터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및 연구학교를 운영해 동아리와 방과 후 학교, 소프트웨어 캠프와 각종 교내대회 등을 운영하며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로와 연계하고 있다. 쬬쬬팀은 평소 학업에 바쁜 와중에도 석전고가 운영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실력을 향상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쬬쬬팀 한혁주 학생은 “2일 동안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다소 힘들기도 했지만 즐겁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웃음 지었다. 송재봉 교장은 “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동아리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내용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