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전통시장 상인들 대목장 앞에 특정단체 프리마켓 운영 규탄

성주지역 전통시장 상인 등 200여 명은 성주 장날인 오는 17일 영업을 중단하고 군청 입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거리시위와 함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피켓시위를 벌일 예정이다.10일 성주군 전통시장 상인회에 따르면 지난 5~6일 이틀 동안 성주군청 주차장에서 열린 성주지역 사회적 협동조합 ‘별동네 공동체’가 주관한 프리마켓 행사에서 타지역에서 생산된 과일 등을 판매해 지역민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 이 행사에는 25개 판매업체가 참가했다.김성용 상인회 회장 등은 “이 같은 행사는 지역 발전에 역행하고, 지역 자금을 역외로 유출하는 행위다.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모두 죽이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또 “프리마켓 참여 업체 대부분이 ‘성주사랑 상품권’을 받을 수 없는 비가맹 업체인데도 불구하고 상품권을 받고 물건을 팔았다”며 “더욱이 군에서 특별할인 기간(9월1일~30일)을 정한 10% 할인 상품권이 대량 거래됐다”고 밝혔다.상인회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유통은 물론 ‘성주군이 추천하는 우수 농·특산물 판매전’에 지역 농·특산물이 아닌 타지역 물품을 판매할 수 있느냐”며 불만을 토로했다.이어 “지난 2일 성주군과 유관기관 직원 등이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펼쳤지만 사용된 ‘성주사랑 상품권’은 67매가 전부였다”며 “하지만 프리마켓 업체 행사에는 무려 2천 매가 넘는 상품권이 유통됐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지역 자금이 유출되는 행사에 성주군은 군청 주차장까지 외지 업체에 내줬다”며 “오는 17일 지역 상인들이 모여 전통시장 생존권을 박탈하는 성주군의 허구행정을 비판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김상화 별고을공동체 사무국장은 “전체 25개 업체 중 성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이 아닌 곳도 참여하게 된 것은 다양한 품목 섭외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라며 “그러나 타지역 과일을 판매한 로컬푸드는 평소 성주 참외를 많이 판매해 준 만큼 서로 교환 판매라고 봐주면 좋겠다”고 해명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누네안과병원에서 두번째 기부 프리마켓 ‘KNOT’ 열려

대구 누네안과병원(병원장 김시열)이 최근 병원 11층 누네홀에서 두번째 ‘KNOT’ 행사를 마련했다.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KNOT는 KEENS PARTENERS, 누네안과병원, OMS ARTSPACE, DESIGN STUDIO 70 PERCENT 등 나눔 실천에 참여하는 4개사의 영문 앞 글자를 따 만든 이름이다.KNOT는 ‘묶다, 매듭, 결연’이라는 의미를 담고 기부 플리마켓을 통한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두번째 KNOT 행사에는 플리마켓과 ON CONCERT가 함께 진행됐다.플리마켓에서는 KEENS PARTENERS의 여성 의류, 쥬얼리, 가방 등을 판매했으며 누네안과병원은 노안, 안구건조증 등의 눈 건강상담을 통한 재능 기부를 제공했다.OMS ARTSPACE는 캔들과 플랜트 리빙제품과 공연권, DESIGN STUDIO 70PERCENT 에서는 디자인 포스터를 선보였다.특히 이번 플리마켓에는 마담주의 프리미엄 과일과 이야기숲의 스페셜 원두 커피를 판매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ON CONCERT는 OMS ARTSPACE에서 가수 하림을 초청해 아프리카 오버랜드를 주제로 공연을 펼쳤다.하림의 ‘아프리카 오버랜드’는 실제로 하림의 아프리카 오버랜드 투어 여행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들로 구성돼 있다.아프리카에서 받은 영감을 아프리카로 돌려주고자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밴드를 꾸려 10년째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이번 플리마켓과 ON CONCERT를 통해 모인 수익은 다음 기부 프로젝트와 문화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한편 KNOT 플리마켓에 참여하는 누네안과병원은 매년 겨울마다 헌혈자에게 시력교정 수술비 할인 혜택 등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시 올해 신규 프리(Pre)-스타기업 15개사 선정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올해 신규 ‘프리(Pre)-스타기업’ 15개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대구시와 대구TP에 따르면 지난달 8일부터 지난 20일까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사가 선정됐다. 지난 6월3일 모집 공고해 접수를 받은 결과 81개사가 신청해 5.4대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선정된 15개사 중 대구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산업 분야(미래형자동차, 의료, 스마트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기업 8개가 선정돼 53%를 차지했다.2015년 프리(Pre)-스타기업을 선정한 이후 처음으로 미래산업 분야가 주력산업분야(기계, 자동차부품, 섬유, 도시형 산업)를 추월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올해 선정된 15개사의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은 47억 원, 근로자 수 23명, 수출액은 3억4천만 원이다.선정된 기업은 대구시 주력산업 중 기계분야에서 디월드·한일통신, 자동차부품분야는 삼우이엔지·아진하이텍, 섬유분야는 선미, 도시형산업분야는 바이노텍·유니크다.미래 산업 중 미래형자동차분야는 삼보산업, 의료분야는 멘티스로지텍·써지덴트·알앤유·인코아, 스마트에너지분야 에너피아, 정보통신기술(ICT)융합분야 씨엘·한국알파시스템 등이다.올해 선정된 기업은 경영개선 로드맵 컨설팅지원, 사업화 수요 맞춤형 신속지원, 중앙 연구개발(R&D) 공모과제 기획, 컨설팅지원 등 스타기업 육성사업 지원을 받는다.또 대구시 중소기업 창업과 경쟁력 강화자금 우대지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우대, 대구시와 에스지아이(SGI) 서울보증의 이행보증보험료 10% 할인 등 혜택도 주어진다.현재 대구시 프리-스타기업은 기존 109개사를 포함해 124개사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여성 프리마켓 셀러 모집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23일까지 여성들의 수공예품 판매 프리마켓인 ‘솜씨 있는 그녀들의 ART 길’에 참여할 셀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프리마켓은 남다른 손재주와 섬세함 등 여성 특유의 장점을 적극 살린 공예산업 활성화로 여성의 사회진출을 돕고자 마련됐다.프리마켓은 월광수변공원에서 다음달 7일 오후 2시∼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40여 명의 여성 셀러가 참여해 액세서리, 헤어핀, 패브릭 제품, 드라이플라워 등 직접 만든 다양한 수제품을 판매한다.특히 달서결혼특구 선포 1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열려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프리마켓 운영에 필요한 판매대는 무료로 지원한다. 수익금은 공익 기부 등 나눔을 실천하는데 일부 사용된다.참가 자격은 달서구에 주소나 직장을 둔 여성은 누구나 가능하다. 문의: 053-667-3514.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이슈추적/ 대프리카라 불리는 ‘대구’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미국의 심장전문의 로버트 엘리엇(Robert S. Eliet)이 자신의 책에서 소개한 현대인을 위한 스트레스 대처법 세 가지 중 한 가지로, 최근에는 일상의 금언(?)이 될 만큼 널리 쓰이고 있다.그런데 폭염과 열대야가 일상이 된 대구 사람들의 ‘여름나기 노하우’를 표현하기에 이보다 더 적합한 말이 없을 듯하다.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 대집트(대구+이집트)라고 불릴 정도로 대구의 여름 무더위는 정말 덥다. 낮에는 최고 기온이 40도에 육박하고 밤에는 25도가 넘는 열대야가 거의 매일 밤 나타난다.그렇다고 언제까지 지쳐 짜증만 내며 지낼 순 없고, 그래서 생각을 바꿨다. 특이하고 이색적인 게 주목받는 시대, 대구에서 무더위가 거듭났다. 치맥축제, 호러페스티벌이 그렇게 탄생했고 나무심기와 담장허물기 운동도 마찬가지 이유로 대구에서 뿌리내렸다.◆ 폭염으로, 즐기고 돈 벌자언제부턴가 대구의 7, 8월이 축제의 계절이 됐다. 피할 수 없는 폭염이 즐길거리, 볼거리 아이템으로 변신한 것이다. 여기다 돈까지 벌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텐데, 폭염이 국내외 관광객을 모으는 지역경제 효자노릇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8월9일부터 11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시민광장에서는 대구국제호러페스티벌이 열린다. ‘짜릿하게, 시원하게, 살벌하게, 호러야~ 놀자’란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 대구 폭염이 테마인 행사다. 올해는 세르비아 체코 일본 중국 등 4개국에서 5편의 작품을 출품한다. 무대 행사 외에도 거리퍼포먼스와 게임형식공연 등도 마련돼 흥미를 더한다. 또 페스티벌 기간 중 호러연극제(8월1~8일)가 열려, 스릴과 긴장감 넘치는 공연으로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에게 재미와 함께 휴식까지 준다.7월에는 전국적 인기를 끌고 있는 대구 치맥페스티벌(7월17~22일)이 두류공원과 이월드 등 4곳에서 열렸다. 2019년 축제에는 100여 개 치킨업체와 10개 수제맥주 업체, 5개 세계 맥주 브랜드가 참가했다. 시민들은 마련된 부스에서 치킨과 맥주를 먹고 마시며 EDM파티 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고 치맥 아이스펍, 치맥 아이스놀이터 등 40여 개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해 한여름 무더위를 잊었다.올해로 7년째 행사를 치른 치맥페스티벌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등 흥행 보장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해외 관광객 수가 매년 증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고 있다.국내 최정상급 포크뮤지션이 참여해 포크공연, 포크송콘테스트를 진행한 대구포크페스티벌도 7월26~28일 김광석콘서트홀 등 대구 시내 곳곳에서 열렸다.축제성 행사 외에도 폭염에서 착안, 기획한 박람회가 대구에서 열렸다. ‘제1회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7월11~13일)’이 그것이다. 쿨산업이란 기후 변화에 따른 폭염과 미세먼지 등 자연재해에 선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련 산업을 통칭한다.올해는 100여 업체가 200여 개 부스에서 폭염 관련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클린로드 쿨링포그 쿨루프 그늘막 차열도료 관련 기술 및 제품과 쿨 섬유 및 소재 관련 제품이 전시됐다. 쿨 관련 패션 의류 침구 화장품 제품은 특히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구의 놀라운 여름기온 그리고 신풍속대구의 폭염 원인을 두고 전문가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200만 명이 넘는 거주인구에다 인구밀도마저 높은 대도시가 분지형 지형에 위치한 점이 우선 거론된다.해발 1천m가 넘는 산들(팔공산 1천193m, 보현산 1천124m)이 대구분지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도심의 뜨거운 열기가 오고나가는 바람길이 막혔고, 이는 또 외부 공기가 높은 산을 타고 넘으면서 기온이 높아지는 푄현상(Fohn phenomenon)까지 일으켜 도시 기온을 더 높여준다는 것이다.대구분지에 형성된 도시인 경산시, 영천시가 매년 여름 전국 최고기온 지역에 이름을 올리는 것도 지형적 특성의 사례라는 것이다.여기다 대도시 자체의 열섬 현상도 대구 기온을 높이는 데 한몫한다는 분석이다. 열섬(Heat Island)은 인구와 건물이 밀집돼 있어 다른 지역보다 온도가 높게 나타나는 도심지를 말한다. 각종 인공시설물과 포장도로의 증가, 주택 및 아파트, 빌딩 등에서 나오는 인공열 그리고 거리를 질주하는 자동차 배출열이 도시기온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것.특히 대구의 경우 부산 등 다른 대도시와 달리, 도심이 특정 지역에 집중된 단핵도심이라는 점이 열섬 현상을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결국, 자연지형적 조건에다 인공적 조건까지 더해지면서 대구의 기온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한편, 기록적인 폭염은 도심의 풍속도 새로 만들어가고 있다. 대구에서는 여성들의 여름패션 용품인 양산을 찾는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지역 백화점, 마트 등에 따르면 따가운 햇볕을 막기 위해 양산을 구매하려는 20~30대 젊은 남성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 실제 양산으로 햇빛을 가리면 온도를 7도 정도 낮출 수 있으며, 체감온도는 10도 이상 떨어진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도심 한복판에 설치된 폭염을 상징하는 이색 조형물도 눈길을 끌었다. 6월 대구 중심가 한 백화점 앞 공터에는 ‘녹아내리는’ 아이스크림, 핸드백, 하이힐 조형물이 설치됐다. 이 백화점에서는 2018년에도 ‘바닥에 눌어붙은’ 2.8m 길이 대형 슬리퍼, 러버콘(꼬깔콘), 달걀프라이 조형물을 전시했다.◆여름기온 조금이라도 낮춰보려고대구 폭염이 점점 강하고 길어지자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대구의 낮 최고기온 33도 이상일 수는 2014년 22일, 2015년 21일, 2016년 32일, 2017년 33일, 2018년 40일 등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다.그런데 이 같은 기온상승 추세가 2015년을 기점으로 한풀 꺾였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열대야(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일수와 온열질환자 발생률 순위에서 전국 최고도시라는 타이틀을 타 도시에 내줬다는 것이다.한반도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전반적인 기온상승 현상으로 다른 지역의 기온이 대구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올라간 점도 있겠지만, 어쨌든 대구시에서 1990년대 초반부터 추진한 나무심기운동, 담장허물기운동 등 녹화사업과 최근 5년간 폭염 저감시설을 대폭 확충한 것이 효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실제 대구에서는 2017년부터 쿨링포그, 쿨루프,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을 늘리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열 반사 성능이 높은 특수물감 칠감을 바르는 차열성 포장을 적용하고 있다. 또 2018년 9월 개정된 재난안전법에서 폭염을 자연재난으로 규정함에 따라 대구시는 ‘폭염 및 도시 열섬현상 대응 조례’를 제정하고 시청에 폭염전담팀을 신설했다.지속해서 도시 기온을 낮추기를 위해 대구시는 2021년까지 180억 원을 들여 도시 바람길 숲 조성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클린로드 시설 확충에도 2021년까지 21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전문가들은 폭염과 관련해 장기적이고 구조적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7월 쿨산업전에서 정응호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대구 신천의 찬 공기 유동성 변화 분석’ 발표에서 “대구의 경우 찬 공기가 주로 가창 일대 산지에서 생성되는데, 이를 도심으로 끌어올 수 있다 대기 순환성을 증대 시켜 대구 전역의 기후환경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제안했다.박준우 논설위원 겸 특집부장 pjw@idaegu.com 박준우 기자 pjw@idaegu.com

중국 닝보시 청소년들 대프리카에서 뜨거운 우정 나눠

중국 닝보시 청소년들이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 대구에서 뜨거운 우정을 나눈다.최근 닝보시 청소년 20여 명이 대구를 찾았다. 이들은 지난 4일까지 대구 청소년들 집에서 홈스테이하며 한국 문화를 배웠다.북구 산격동에 위치한 영남선비문화수련원을 방문해 선비문화 및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팔공산 케이블카 및 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했다.이번 청소년들의 국제교류행사는 자매도시 닝보와 우위를 다지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중국 닝보시는 7천년 역사를 지닌 문화의 발상지이자 주요 항구도시다. 대구와는 2014년 자매도시로 결연을 맺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프리카 어른신들을 위한 수성구 야간 무더위 쉼터

폭염이 연일 계속되면서 온열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야간 무더위 쉼터’가 지난달 31일 오후 대구 수성구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 마련됐다. 1일부터 20일간 운영되는 야간 무더위 쉼터는 심리적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 활동과 개인용 텐트와 침구류도 지원한다.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대프리카 보다 뜨거웠던 신천 돗자리 음악회, 더위 날렸다

‘제13회 신천 돗자리 음악회’가 열린 지난 27일 오후 5시 대구 남구 신천둔치 중동교. 30℃에 육박하는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음악회를 즐기려는 시민 1만1천여 명으로 북적였다.시민들은 둔치 곳곳에 직접 가져 온 돗자리를 깔며 음악회 즐길 준비를 했다. 강바람이 불어오는 신천과 인접한 곳에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명당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눈치 싸움이 이어지기도 했다.동네 주민들끼리 대형 돗자리를 펼치고 앉아 음식을 나눠 먹는 등 오순도순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옆에는 버스킹, 지역 예술인 공연 ‘라이브 인 대구’와 ‘공감 콘서트’ 등 음악회가 펼쳐지며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의 무더위를 날렸다.27~28일 이틀간 열린 이번 신천 돗자리 음악회에서 새롭게 마련된 폭염 이벤트가 단연 최고 인기를 끌었다.쿨링포그와 아이스 체험 등 쿨 존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8m가량 긴 얼음 위를 걸어가는 이색 체험에 시민들은 곧장 신발을 벗어 던지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했다.이정미(38·여·남구 대명동)씨는 “이 행사에 두 번째 참여하고 있는데 색다른 재미를 주는 아이스 체험으로 오늘 하루 더위를 전부 날린 것 같다”며 “더운 여름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많이 없는데 이번 축제를 통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어 정말 좋다”고 말했다.행사 둘째 날인 28일에는 신천 돗자리 가요제의 본선 10팀의 치열한 경연이 펼쳐지며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축제의 피날레는 불꽃놀이로 마무리됐다.일부 봉사 단체에서는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미숫가루, 콩국, 수박 등을 제공한 것은 물론 치매선별검사, 건강 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편안하게 음악회를 즐기며 쌓인 피로를 한 번에 날릴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이번 여름 바캉스 라팍에서 즐기자…삼성 라이온즈, 여름맞이 대프리카 바캉스 이벤트 연다

삼성 라이온즈가 여름을 맞아 ‘대프리카 바캉스’ 이벤트를 연다.바캉스 이벤트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의 대표 여름 이벤트로 2017년부터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후반기가 시작하는 26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부터 여름이 끝나는 다음달 25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 등 16경기에 걸쳐 진행된다.먼저 해당 기간 동안 선수카드를 활용한 모바일 빙고 게임을 진행한다. 투구 군이나 야수 군의 같은 군 선수 카드 3장을 모으면 빙고에 당첨된다.선물은 2019시즌 루키 기념구,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권 2매, 라팍 SKY 프리권 2매로 구성됐으며 이중 하나를 수령할 수 있다.바캉스 이벤트 기간 동안 초등학생 이하 팬들에겐 특별 디자인된 블레오패밀리 배지도 나눠준다.각종 선물을 나눠주는 기버웨이도 진행된다.28일과 다음달 11일, 18일, 25일 등 일요일 경기에선 올드 유니폼 배지를 5천 명에게 나눠준다. 또 10일에는 퍼스트 팀 기념구를 예매자 전원(원정응원석 제외)에게 지급한다.이밖에 다음달 10일과 17일에는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 스프링클러와 덕아웃 워터캐논을 지나며 시원하게 그라운드를 산책하는 ‘블루워터 그라운드’가 진행된다. 또 24일에는 선수들이 팬들에게 직접 커피를 나눠주는 ‘블루다방’을 연다.이벤트 기간에는 땅땅치킨 루프탑 입장요금을 기존 대비 5천 원 할인돼 제공된다. 동대구역 KTX, SRT 지류 티켓을 소지한 팬들에겐 선착순으로 커피 상품권 1매도 나눠준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프리카와 열대식물 선인장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에 우뚝 솟아 있는 6.5m 높이의 열대식물 선인장 조형작품이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더위야 가라!

대서를 하루 앞둔 22일 대구 낮 최고 기온이 33.7℃까지 오르며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이날 오후 율하체육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분수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대프리카의 폭염! 자원봉사자와 함께 날려버려요~

대구시는 대구도시공사, 코레일 유통 대구경북본부와 16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안녕, 대구! 리액션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날 봉사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을 대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병입 수돗물, 부채, 쿨 스카프, 수박 등을 나눠준다.행사장에서는 달서구보건소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체크 등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진단을 실시한다.대구건강리더봉사단과 베이비부머봉사단체인 봄날봉사단에서 건강안내지 체크리스트를 통한 치매선별 검사를 한다. 대구사랑여성봉사회에서 안전한 대구를 위한 주변 무더위 쉼터 찾기, 여름철 폭염 대응 생활 수칙 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대구시는 2006년부터 기업의 사회공헌과 자원봉사 활동의 윈윈 전략으로 기업자원봉사협의체를 구성해 현재 33개의 지역 기업들과 자원봉사파트너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 5월에는 ‘안녕, 대구! 자원봉사네트워크 선포식’도 가졌다.대구시 관계자는 “안녕한 사회를 위해 시민이 직접 행동하고 지역 곳곳으로 서로 소통하기 위한 대국민자원봉사 홍보 캠페인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상주상무 2차 유니폼 프리오더 실시

‘커스텀 마킹이 가능한 나만의 상주상무 유니폼 주문하세요!’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신봉철)이 2019시즌 2차 유니폼 프리오더를 실시한다.상주상무의 공식 용품후원사 켈미코리아의 우수한 품질과 스포츠 디자인 스튜디오 인플라톤의 디자인의 합작으로 탄생한 이번 유니폼은 구단 고유 무늬인 카모플라쥬 패턴에 최초의 그라데이션 이중효과 표현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프리오더 주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주문 일정은 7월 6일까지이며 충성마트에서 주문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7월 6일 포항전 당일 상주시민운동장 내에 위치한 상상파크 MD샵에서 주문 가능하다. 제작 기간은 7월 6일 이후 3주 가랑 소요되며 배송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구단 공식 온라인마켓 충성마트(http://www.sangjufcshop.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한편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7라운드 울산현대와의 경기가 7월 24일로 연기됨에 따라 18라운드 6월 28일 성남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제5회 예천군수배 프리테니스대회 열려

제5회 예천군수배 프리테니스대회가 23일 예천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및 예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5회 예천군수배 프리테니스대회가 23일 예천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및 예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예천군프리테니스협회 주최 열린 이날 대회에는 김학동 군수, 최교일 국회의원이 축하객으로 참석한 가운데 프리테니스 동호인 250여 명이 참가해 오전 9시 개회식에 이어 바로 치열한 열전에 들어갔다.이날 경기는 스타부, 에이스부, 루키부,(이상 각 남자복식, 여자복식), 스타/에이스부 혼합(혼합복식), 장년부, 단체전으로 각각 나눠 치러졌으며, 각 종목별 우승, 준우승, 3위에는 트로피 및 상품이, 단체전의 경우 우승, 준우승, 3위에게는 상금이 수여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김학동 예천군수는 개회식에서 “프리테니스는 탁구와 테니스의 특성을 접목하여 개발된 스포츠로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생활체육 스포츠”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군 차원에서 프리테니스를 포함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약속했다.프리테니스는 탁구와 테니스의 장점을 접목시켜 만든 구기 종목으로 전장 37㎝의 라켓으로 가로 3~4m, 세로 7m의 공간 사이에 네트를 두고 생고무 백색 재질의 공을 번갈아 넣으며 진행한다. 게임 승패는 11점 3세트, 또는 21점 세트 득점으로 가린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대구도시철도공, 대프리카 대비 폭염 대책 추진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시민들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1·2·3호선 전 역사 대합실 및 승강장 등에 대형선풍기 558대를 설치, 가동하고 있다. 지상 역사 승강장인 3호선과 2호선 문양역에는 이동식 냉방기 61대를 설치해 지난 4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3호선에는 집중적인 폭염 대책이 시행된다. 냉난방 시스템을 갖춘 고객대기실 확대 설치(3개 역, 4개소)해 현재까지 총 15개 역(팔거·동천·칠곡운암·매천·매천시장·공단·만평·팔달시장·원대·북구청·대봉교·어린이회관·황금·수성못·범물역)에 22개소를 설치했다.또 외부 직사광선을 차단하기 위해 에스컬레이터 외부출입구(23역, 39개소) 천장에 단열재를 설치하고, 유리 지붕 승강장(3개 역)에는 가림막을 설치했다. 역사 내부 공기의 통풍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환기창(22개 역, 117개소)도 설치했다.지난달부터 전동차 내에 냉방시설을 가동하고 있는데 냉기로 인한 불편함이 있는 노약계층을 위한 약냉방 칸(27℃)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6∼9월 전 역사에 정수기 등이 비치된 무더위 쉼터도 운영한다.폭염 경보가 잦은 7∼8월에는 도시철도 역사 내에서 부채와 차가운 생수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도시철도가 최고의 무더위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앞으로 폭염이 끝날 때까지 다양한 쿨 서비스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