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 품질보증상표 디자인 개발 특허출원

청송군은 명품 청송사과 품질보증상표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출원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품질보증상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청송사과 품질보증제’ 본격 시행에 앞서 특정품위 이상의 청송사과 품질을 청송군수가 보증하고 그 표시를 사과박스에 부착, 다른 지역 사과와 차별화하는 한편 소비자 신뢰를 확고히 하기 위해 개발됐다.이번에 개발된 상표는 명예를 상징하는 월계관과 명품을 뜻하는 품(品) 자를 사용해 ‘청송사과=명품사과’라는 상징적 의미를 표현했다.또 소비자 입장에서 쉽게 인지하는 것은 물론 고급스러움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중 일정기간 이상 선별설비를 갖춘 유통시설에서 출하되는 우수한 사과에만 품질보증상표를 사용토록 제한할 계획이다.아울러 원산지 단속과 품질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 품질보증상표는 산소카페 청송군 등 기존 브랜드와 연동해 지역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품질보증상표를 엄격히 제한하고 관리해 소비자가 청송사과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경운대 멀티미디어학과 학생들 8건 특허출원 눈길

경운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재학생들이 최근 8건의 특허를 출원해 눈길을 끈다.이 대학 멀티미디어학과 창업동아리 5개 팀은 대학본부와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교과과정에서 배운 디자인 이론을 토대로 산업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했다.재학생들이 개발한 대표적인 캐릭터는 포항시 송라면 송라보경 산딸기영농법인의 캐릭터와 마케팅용 디자인이다.김연재(2학년)·지윤혜(4학년)·남예은(2학년)씨는 지난해 8월부터 캐릭터 개발에 나서 친근하고 개성이 강한 산딸기 상품의 캐릭터 디자인을 완성해 특허출원을 마쳤다.이 밖에 은척마을(류혜연·박민규·김예진), 고지바위 장군마을(이혜진·문희원·김형석), 의성 안계마을(안예은·심채은·권시현), 이팍대각(김소연·임정미·박재은) 등 마케팅용 디자인과 숟가락(남예은), 수도꼭지용 연결탭(김연재), 자동차용 완구(김예진) 등 상품디자인을 출원했다.이번 특허 출원은 실습 위주의 교과과정이 중심이 되는 산학협력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창업 관련 교육, 학생들의 대외 공모 활동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진 덕분이다.경운대 지용선 멀티미디어학과장은 “열정 가득한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디자인 개발로 8건의 특허를 출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발굴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운대 멀티미디어학과는 재학생들의 창작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며 2019년 청년 행복디자인 특공대 활동 우수팀 최종 선정, 2019 제24회 경북도 옥외광고 공모전 동상 수상, 제50회 경북 산업디자인전람회 경북도지사 상 등을 수상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김천시, 알호두 탈각 자동화공정 특허 출원

김천시는 알 호두 자동 탈각 장치와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호두 재배농가 인건비 절약과 호두생산 주산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김천시에 따르면 호두 가공 단계는 호두 껍질을 벗겨 알 호두를 만드는 ‘탈피 단계’와 알 호두 껍질을 벗겨 살 호두로 만드는 ‘탈각 단계’로 나뉜다.호두 탈피는 간단한 기계로도 가능하지만 탈각 단계는 높은 인력 의존에 따른 상품 원가가 높아 수입 호두보다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김천시는 이에 따라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최소 인력 투입으로 최대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자동화 호두 탈각 공정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김천시는 이번 자동화 기계 공정 개발로 시간당 살 호두 약 140㎏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1일 노동시간을 8시간으로 봤을 때 약 1t의 살 호두를 생산할 수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호두 자동화 기계 공정 개발로 지역 호두 재배 농가의 살 호두 생산량이 획기적으로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김천지역 호두 생산량은 연간 약 323t으로 41억 원의 소득을 올린다. 전국 총생산량의 32%를 차지해 국내 1위다.김천 호두 과육 비율은 47.79%로 무주(45.52%), 미국(43.85%) 등 다른 지역에 비해 과육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군위, 멀칭재배농가의 고민해결, 특허 신제품 ‘멀칭닥터’ 출시

잡초예방은 물론 멀칭(덮기) 필름(비닐) 찢어짐 및 병충해 예방 등에도 탁월한 ‘멀칭닥터’가 출시돼 고추재배 농가의 관심이 높다.멀칭재배는 잡초발생 억제 및 비료 손실을 줄이고 토양수분을 유지하며, 지온을 높여 작물을 일찍 출하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농촌진흥청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추는 비닐 덮기로 토양의 온도가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또 비닐 덮기를 통해 고추의 수확량을 늘리고, 온도가 낮을 때일수록 그 효과가 크다는 것이 입증됐다.고추, 가지 등의 작물재배에 비닐 덮기는 없어서는 안 되는 매우 중요한 농자재다. 그러나 비닐 덮기만 사용했을 때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한다.멀칭재배는 비닐멀칭에 구멍을 뚫어 작물의 모종을 심는 것이다. 구멍의 크기가 모종보다 크기 때문에 모종 주변에 잡초가 발생해 작물의 생육을 방해할 수 있다. 잡초는 일일이 손으로 뽑아야 하기 때문에 많은 노동력이 소요된다.특히 햇빛에 의해 비닐멀칭이 늘어진 상태에서 바람이 세게 불면 비닐의 펄럭임 때문에 찢어지거나 날아가기도 한다.구멍을 덮어 놓은 흙이 날아가면 다시 흙을 채워 넣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제품을 지역 업체가 개발했다.군위군 효령면에 위치한 팜메이커는 현장 실증시험을 통해 ‘잡초 성장억제용 고정덮개’로 발명특허를 받았다. 제품은 고추 덮개용 ‘멀칭닥터’로 출시했다.멀칭닥터 고추 덮개는 햇빛을 차단해 잡초 발생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지지대 역할을 통해 모종 이식 후 도복방지 및 뿌리 활착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강한 바람에 의한 멀칭비닐 찢어짐과 날림 예방 효과도 있다.현재 지역 내 농협과 납품계약을 맺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현재 경북도내 고추재배 집산지인 의성, 청송, 영양지역 농가의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이미 시제품을 사용해본 충북 음성의 2018년 고추축제 명인인 남안우씨는 “팜메이커의 멀칭닥터는 제품의 기능은 물론 경제성도 뛰어나 매우 만족스럽다”고 호평했다.멀칭닥터 개발자 이승우씨는 “이번에 출시된 고추 덮개 멀칭닥터는 다년간의 연구와 현장 실증시험을 통해 보완된 제품이다”며 “일회성 상품이 아닌 여러 차례 재사용이 가능한 상품으로 재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문경시, 특허출원 오미자음료 오미자가공업체에 노하우 전수

문경시 농업기술센터가 특허출원 중인 오미자 음료 노하우가 지역 내 오미자가공업체에 전수했다.문경농기센터는 지난 10∼12일 사흘간 지역 내 오미자가공업체인 문경오미자밸리와 문경미소 등 2개 업체에 ‘오미자를 이용한 호흡기 음료’ 제조 방법을 전수했다.이들 업체는 이전받은 기술을 토대로 업체의 독자기술을 보태 음료와 젤리, 과립 차 등 다양한 제품을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앞서 문경농기센터는 지난해 호흡기염증 예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과학적으로 입증된 오미자음료 기술을 개발 특허 출원했다.한국식품연구원과 안정성평가연구소와 머리를 맞댄 이번 연구에서 오미자는 세포독성, 세포생존율, 항염증, 대식세포 백혈구 수치 등에서 우수한 호흡기 효능이 입증됐다.특히 단일소재보다 오미자를 주재료로 배와 도라지를 혼합 사용한 시료에서 효과가 증대되는 것이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지기도 했다.문경농기센터는 오미자 음료에 대한 특허출원과 함께 ‘오미닥터’, ‘미세제로’라는 상표도 등록, 출원했다.기술을 이전받은 혼합음료는 이달 말 출시된다.과학적인 효능 검증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거부감 없이 맛있게 마실 수 있도록 충분한 관능테스트와 표준공정도를 거칠 예정이다.문경농기센터 관계자는 “문경오미자의 획기적인 신 소비창출로 우울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문경오미자 호흡기 염증 예방 입증…시 농업기술센터 제조기술 특허 출원

문경시 농업기술센터는 호흡기염증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된 오미자를 주재료로 한 건강음료 제조기술을 특허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문경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호흡기염증 예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과학적으로 입증된 오미자음료 기술을 개발 특허 출원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화를 추진한다.한국식품연구원과 안정성평가연구소와 머리를 맞댄 이번 연구에서 오미자는 세포독성, 세포생존율, 항염증, 대식세포 백혈구 수치 등에서 우수한 호흡기 효능이 입증됐다.특히 단일소재보다 오미자를 주재료로 배와 도라지를 혼합 사용한 시료에서 효과가 증대되는 것이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지기도 했다.문경농기센터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호흡기 염증질환에 효능이 우수하면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는 기호성까지 갖춘 음료제조기술을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이전해 산업화를 추진한다.문경농기센터 관계자는 “최근 호흡기 질환에 대한 국민적 걱정과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관련 제품의 개발과 산업화는 국민건강 증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매우 고무적인 연구 사업으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상주시 소유 특허 기술, 기업에 넘겨 사업화 한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피부 미백 기능성을 가진 얌빈 추출물’을 제품화하기 위해 농업회사법인 라온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상주농기센터에 따르면 라온 측이 상주에서 생산되는 얌빈으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할 경우 판매 금액에 따라 특허기술 사용료를 받기로 했다.라온은 얌빈의 미백효과를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접목해 상품을 개발한다. 얌빈은 상주에서 생산되는 일명 멕시코 감자다.피부 미백 기능성을 가진 얌빈 추출물은 항산화, 미백 및 주름개선 효과가 있어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활용하기 위해 상주농기센터는 2016년 10월 특허 등록했다.콩과에 속하는 식물인 얌빈은 비타민C가 많고 소화 촉진,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손상돈 상주농기센터 소장은 “이번 계약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업 융복합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북도 공기순환, 습도조절 우수한 과수봉지 특허출원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수분을 차단하면서 통기도 우수한 과수 봉지를 특허출원했다.이번 특허출원은 나노소재 전문기업인 레몬과 공동 연구를 통해 이뤄졌고 내년쯤 농가에 보급될 전망이다.12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농업기술원 과수연구팀은 지난해 레몬과 미세먼지, 세균 등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나노 멤브레인을 적용한 과수 봉지를 개발했다.이번에 특허출원한 과수봉지는 섬유직경이 최소 100㎜ 내외로 이루어져 균일한 품질을 유지한다. 공극률(암석이나 토양의 입자와 입자 사이에 있는 빈틈이 차지하는 비율)도 85%에 달해 높은 통기성을 자랑한다.이로 인해 과수 봉지 안의 공기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한편 열을 외부로 배출시키고 습도를 조절한다. 뿐만 아니라 외부로부터 유해한 곰팡이, 세균 등의 침입을 막을 수 있어 봉지 재배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특히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샤인머스캣 포도에 재배시험한 결과 과실의 탄저병, 과피갈변 증상, 과실 열과 등을 감소시켜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올해 2차 시험을 거쳐 과수농가에 확대 적용해 내년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최기연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산·학·연 공동연구에서 좋은 성과를 도출해 산업화한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포도뿐 아니라 복숭아, 참외 등에도 적용을 확대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한민국 인공지능 특허건수 많다

대한민국 AI(인공지능) 특허 등록건수와 점유율이 비교국(8개국) 중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데이터 기반의 우리나라 인공지능 수준 측정 결과와 인공지능 분야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담은 ‘2019년 NIA AI 인덱스(Index) – 우리나라 인공지능(AI) 수준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 AI 특허 등록건수와 특허 점유율은 8개국 중 3위를 차지했다. 8개국은 미국과 일본, 영국, 중국, 독일, 인도, 이스라엘, 대한민국이다. 이중 미국, 일본, 영국이 선도국이고 나머지 5개국은 추격국으로 분류했다. NIA는 데이터에 기반해 특허, 논문, 기업 활동, 법제도 등 총 23개 지표별로 국내 인공지능 수준을 분석했다. 스타트업은 8개 비교국 중 2위를 차지하며 창업 육성 정책 등에 따른 산업 활성화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 대학교·대학원 수는 8개 비교국 중 5위, 논문 건수는 7개 비교국 중 6위로 전문인재 양성 기반이 취약하고 연구성과 도출이 미진했다. NIA는 우리나라 인공지능 분야 수준 측정 결과를 종합해 인공지능 분야별 수준을 고려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분석결과 우수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성과에 비해 인공지능 기업 수는 8개 비교국 중 8위를 차지했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초기 환경 조성에서 나아가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업 운영 전 과정에 걸친 정책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체계와 챌린지 활성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기술 연구결과가 시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역설했다. NIA는 국내 인공지능 수준 분석을 위해 2018년 국내 최초로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수준 조사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국내의 언어적, 산업적 특성과 인공지능 기술의 성숙도를 반영해 새롭게 도출한 지표를 바탕으로 빅인공지능 수준을 분석했다.NIA 측은 “인공지능 분야의 발전과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수준 진단이 중요하다”며, “NIA AI 인덱스는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인 인공지능 수준을 제시함으로써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화성산업, 강교량 ICC거더 특허획득

화성산업(대표이사 사장 이종원)이 최근 강교량(Steel Bridge)과 관련해 ICC 거더 공법을 개발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지난 8월 강교량 CRP거더 공법으로 특허를 받은 이후 올해 두 번째로 획득한 강교량 특허공법이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ICC거더(I형 beam Concrete Compoisite Girder)는 거더의 주요 구조체인 I형 Beam과 콘크리트의 합성으로 변형을 줄이고 견고성을 높이는 구조로서 진동과 소음에도 효율적이다.또 제작과 시공도 편리해 경제성이 매우 높고 외관의 아름다움까지 갖춘 강합성 교량 공법이다. 거더(Girder)는 구조물을 떠받치는 보를 뜻하는 것으로 보통 I자형이나 상자형 단면으로 만들어 자체 중량은 줄이고, 휨이나 비틀림, 수평하중 등에 대해 입체적으로 저항 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현재 현장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해 만들어지는 합성교량은 복잡한 공정으로 인해 공사 기간의 지연과 형태의 변형, 정밀성 등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하지만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ICC거더는 외부환경에 의한 균열과 균열부분으로 유입되는 수분, 염분 등으로 인한 부식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화성산업은 올 들어 강교량과 관련해 특허를 2개나 획득함으로써 도로, 교량 등 토목부문에서의 철구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아 시장에서 제품우위의 품질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화성산업은 1994년부터 국내 건설사로서는 유일하게 철구(Steel Structure)와 PC(Precast Concrete)의 특화제품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의성에 설립해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영남권 건설기자재 생산의 주축을 담당해오고 있는 의성공장은 약 13만㎡의 부지에 강교, 빌딩, 공장, 플랜트, PC 등을 생산하며 연간매출은 약 500억 원 규모다.또 연간 7만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화성산업 철구사업부문은 현재 국토교통부의 ‘건축 및 교량분야’의 ‘철강재공장인증’을 보유하고 있고 ISO 9001, ISO 14001 품질, 환경인증 시스템을 인정받으며 주요 건축물의 뼈대를 이루는 철골구조 및 주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화성산업 박상일 의성공장장은 “오랜 시간동안 제품생산과 현장 시공을 통해 나타나는 문제점을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개선대책을 연구하면서 4여 년간 노력한 끝에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와 노력을 통해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국회 산자위 특허소위, 포항지진특별법 의결

포항 지진 발생 2년여만에 ‘포항지진특별법’이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를 통과했다.다만 쟁점이 됐던 정부가 포항시의 ‘도시재건’을 위해 특별지원방안을 시행해야 한다는 내용은 삭제돼 아쉬움을 남겼다.앞선 법안심사 논의에서 여야와 정부는 ‘보상’과 ‘지원’의 용어를 놓고 이견이 있었지만 피해 주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담긴 ‘지원’으로 가닥을 잡았다.의결된 수정안은 ‘피해구제지원금’을 국가가 지급하는 지원금이라고 명시했다.국무총리 소속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고 지열발전사업 부지선정과정 등 적정성, 관련 법령과 제도 및 대책수립 등을 조사한다.위원회 활동기한은 1년이다.보상 및 배상과 관련해 국가 지열발전사업과 관련한 배상책임이 나타나면 국가가 손해를 배상하는 내용도 담겼다.포항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인정받으려는 사람은 증빙서류를 첨부해 심의위원회에 서면으로 피해자 인정 신청과 피해구제지원금 신청을 하도록 했다.심의위원회는 신청을 받은 날부터 6개월 이내에 해당 사항을 결정해야 하고 다만 사실조사 등을 위해 필요할 경우 30일의 범위 내에서 한 차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피해자는 포항지진 당시 포항시에 거주하고 있었던 사람뿐 아니라 포항지진 당시 포항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했거나 근로 활동, 학업 수행 등을 하고 있던 사람도 포함됐다.포항지진 당시 포항시에 동산·부동산을 소유했던 사람과 그 밖에 포항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할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봤다.포항11.15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공원식 김재동 이대공 허상호)는 이날 환영 입장문을 내고 “‘피해지원’으로 규정한 부분은 다소 아쉽지만 만약 이번 특별법이 20대 국회 회기내에 통과되지 못한다면 기 상정된 특별법은 자동 폐기돼 내년 총선 후 새로운 국회가 구성되어 재발의, 다시 논의되는 등 언제 제정될 지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산자위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을 최종 통과시킬 예정이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김규환, 대학과 공공연구기관 특허 활용률 저조

국내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의 특허 활용률이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이 특허청에서 받은 ‘국내 특허 활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의 특허 활용률은 전년보다 늘었지만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은 저조했다.지난해 지식재산 활동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특허 14만1천361건 중 활용되는 특허는 8만823건(57.2%)인데 반해 미활용 특허는 6만503건(42.8%)이었다.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활용률을 보였다.기업 활용 특허는 2017년 75.5%에서 2018년 90.9%로 급증했다.반면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의 특허 활용은 같은 기간 34.9%에서 33.7%로 오히려 감소했다.2011년 대비 기업의 특허 활용도는 2배 이상 증가했지만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 특허 활용도는 정체된 상황이다.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특허의 경우 등록 연차가 증가할수록 이전되는 특허 비율이 낮아지고 건당 기술료도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대학은 7년, 공공연구기관은 10년이 지나면 특허 등록료가 기술료를 초과했다. 보유 특허의 등록 연차가 늘어날수록 특허 유지에 따른 비용 부담이 발생하는 것이다.김 의원은 “대학·공공연구소가 보유한 특허를 수요기관과 매칭해 주는 작업을 통해 연구 결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출원 이후 후속 조치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주기적으로 진단해 특허를 유지하거나 포기하는 판단과 활용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화성산업, 강교건설 신기술 CRP거더 특허획득

화성산업(대표이사 사장 이종원)은 강교건설과 관련해 신기술인 CRP거더 공법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이번에 특허를 받은 CRP거더(Covered Rib in Pipe Girder)란 종방향 하부파이프 내부에 변단면 I-RIB 보강 및 콘크리트를 합성한 하부개방형 구조를 적용한 하부개구제형 구조로서 강중감소로 인한 경제성 및 제작과 시공성이 우수한 강합성 교량이다.CRP거더 개발은 그동안 풍부한 사업실적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해 수차례에 걸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4년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이룬 성과다.또 CRP거더 특허획득의 경험을 통해 ICC거더(I beam Concrete Composite Girder) 특허도 출원 중에 있다.현재 사용하는 밀폐형 거더의 경우 내부에 부식이나 파손이 있을 경우 점검 및 보수작업에 어려움이 있다. 또 내부조명 및 환기장치 등 내부 유지관리 시설이 상대적으로 많이 필요한 공법이다.그러나 CRP거더의 경우에는 하부플랜지 생략으로 인한 강재량 감소효과가 있으며 하부가 폐쇄되지 않고 개방됨으로서 거더 내부의 부식방지와 파손에 다른 시설점검이 편리하도록 설계되었다.이와 함께 내부 유지 관리시설을 줄여 시공성 및 경제성을 향상시켰고 개발적인 구조상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을 높여 미적인 측면에서 우수한 공법으로 인증을 받았다.이 특허기술은 강교기술에 경제성과 효율성이 모두 결합된 신기술인 만큼 각종 교량 건설에 이용이 늘어나 수주 또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화성산업은 1994년부터 의성에 자체적으로 공장(철구사업, PC사업)을 설립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의성공장은 13만㎡ 부지에 강교와 공장, 빌딩 및 플랜트 등 연간 약 2만5천여t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철구사업부문에 오랜 경험과 축적된 기술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교량건설을 위한 철구를 생산할 수 있는 업체는 10개가 있으며 고난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부문이다.화성산업의 철구사업부문은 수많은 대한민국 주요 건축물의 중요한 부문을 담당해오며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또 화성산업은 대구 엑스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철구조물 공사, 대구학생문화센터 철골공사,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강구조물공사 제2팔달교, 세천교, 춘천시 우회도로, 상인~범물 우회도로, 밀양~울산 고속도로, 대구외곽순환도로, 새만금 동서2축 도로개설공사, 고속국도 제65호선 포항~영덕 건설공사 등 많은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화성산업 박상일 철구공장장은 “이번 특허개발을 계기로 더 발전된 혁신 신기술개발에 더욱 노력하고 우수한 품질가치 확보를 통해 수주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의성 산수유‧홍화 명품화사업단, 특허획득 등 성과 거둬

의성 산수유·홍화 명품화사업단(단장 정영주 의성농업기술센터소장)이 최근 ‘당코팅 가압증숙 산수유를 이용한 스틱형 음료의 제조방법’ 특허획득과 ‘의성품은’ 상표등록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의성 산수유·홍화 명품화사업은 의성군이 지역의 향토자원을 활용해 전략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사업비 30억 원을 투자해 올해 마무리 단계에 있다. 특히 이번에 상표등록을 완료한 ‘의성품은’은 △의로운 사람이 많은 곳으로 알려진 의성의 땅 △역사가 품은 올바른 정신 △순전한 뚝심으로 만든 건강한 의성 상품의 특성을 담아내고 있으며, 흑마늘과 산수유, 홍화 등을 활용한 건강보조식품, 과자, 차음료 등을 지정 등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성과로 산수유와 홍화 등을 이용한 제품생산이 확대돼 재배농가와 제조·가공 기업들의 소득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명품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 달서구, 학생 1인1특허 출원 심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구 달서구청이 다음달 9일까지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학생 1인 1특허 출원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해 필요한 지식과 내용을 실습 교육에 중점을 맞춰 진행된다.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초·중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특허출원 이론과 실습을 병행 수업방식으로 진행한다.교육은 △창의적 아이디어 창출법 △3D 모델링 기법 △소프트웨어 코딩 실습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융합 발명 시뮬레이션 △나만의 특허 창출하기 등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 기반 학습 과정을 마련했다.10차의 교육과정을 통해 모든 참가학생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출원할 수 있도록 한다.또 특허 출원 확인증을 발급받아 지식재산권 전반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마련된다.2인이 조를 이뤄 팀아이디어로 ‘소프트웨어(SW)&하드웨어(HW) 융합 발명품’을 제작해 보는 실습시간도 준비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