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초·중 지도 보조 인력 1천200명 투입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초·중 351개교에 기초‧기본학력 집중 지도 보조 인력 1천200명을 투입했다고 15일 밝혔다.위드·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시교육청은 학생의 출발점 학력을 다각적으로 진단하고 학생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집중 지원을 꾀하고 있다.시교육청은 교육격차 없이 모든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위해 올해 ‘학력 탄탄 D-BASE’ 기초‧기본학력 향상 지원 체재를 구축했다.세부적으로는 기존 1수업2교사제(초 147교·258명, 중 79교·125명)와 교대생 활용 학습보조강사제(초 226교·400명)를 재편하고 기초학력 채움 교사제(초 30교·12명), 저학년(1~3학년) 과밀학급 수업 협력교사제(초 11교·136명) 및 온라인 튜터(초 57교·86명, 중 109교·188명) 운영을 신설하는 등 보조 인력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기초학력 채움 교사제는 교원을 추가 배치해 읽기, 쓰기, 셈하기의 3R’s 기초 수리력 및 문해력 지도가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또 신설되는 저학년 과밀학급 수업 협력교사제는 대구지역 11개 학교 급당 학생 수 30명 이상의 136개 과밀학급의 교실 밀집도 완화를 목표로 한다.온라인 튜터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1대1이나 소그룹 기초학력 지도 및 학생 이력 관리를 담당한다.확대되는 1수업2교사제 수업 협력교사제는 학교의 수요를 반영한다.지난 3월 말부터 초교 258명 수업 협력교사와 중학교의 125명 학습지원 강사가 정규 수업시간에 담임교사와 함께 협력 수업(Co-teaching)을 진행하고 있다.시교육청은 오는 21일 ‘수업 투게더(Together)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한다.이 워크숍에서는 다채널 1수업2교사제에 참여하는 담임교사와 수업 협력교사의 수업 파트너십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협업 사례를 공유한다.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의 대유행 속에서도 선제적이고 중단 없는 대구교육의 학력 방역을 위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학력 보충 인력을 학교 현장에 투입해 적극적인 학생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주시, 올해 일자리 1만5천100개 공급

경주시가 올해 1만5천100개의 일자리를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시는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통해 공공과 민간부문 일자리 1만5천100개를 공급하고 생산가능 인구(15~64세) 고용률 66.3% 달성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 일자리 목표를 달성하고자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형 일자리 기반 구축, 위드 코로나에 따른 일자리 대책 마련, 고용 안전망 확충, 생애주기별 맞춤 일자리 지원 등을 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 일자리 확보를 위해 4천7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92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신성장 혁신산업 기업유치 및 육성 △한국수력원자력의 양성자가속기 관련기업 및 연구소 적극 유치 △자동차 부품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 등을 선정했다.또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노인 일자리 확대 등을 추진하며, 청년창업 CEO 임대료 지원 사업과 취업지원센터 활용 확대 등에 나선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1월부터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생계지원을 위해 방역 일자리 사업과 공공근로 사업 등도 시행하고 있다.또 계절 일자리를 제외한 공공부문 일자리 500개에 대한 채용을 지난달 완료하기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의 장기화 등으로 고용상황이 좋지 않지만 청년과 여성, 중장년층의 고용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목표 달성 등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확산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취업자 수는 14만1천5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7만1천300명으로 2019년 동기 대비 1천 명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시, 문무대왕호 투입 조업금지구역 위반 합동단속

경주시가 행정복합선인 문무대왕호를 투입해 조업금지구역을 위반해 조직적으로 불법 조업을 하는 어선에 대한 합동단속에 나섰다.최근 경주 앞바다에 멸치어군이 형성되자 남해 기선권현망 50여 척이 조업금지구역을 위반한 불법 조업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경북도와 울산시 경계지점 해역에 문무대왕호를 급파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경주 앞바다에서 불법 조업을 하는 기선권현망 어선은 주로 4척의 어선이 하나의 선단을 이뤄 멸치 어군을 따라 이동하면서 멸치를 싹쓸이 한다.이들 어선은 선단의 1척은 멸치를 현장에서 가공하고, 1척은 육지 운반, 2척은 촘촘한 그물을 이용한 강도 높은 어획을 하다 보니 타 어업인의 그물을 파손하고, 근해 어획량을 감소시키는 등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기선권현망 어선의 조업금지 기간인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지역 어업인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을 강화해 어업질서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근해어업 조업구역을 위반해 조업을 하면 관계법령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과 최대 40일의 어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북도, 노후 대기오염 방지에 260억 투입…시설 비용 90% 지원

경북도가 올해 지역 중소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후 된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교체(설치) 비용 90%를 지원한다.이를 위해 도는 13개 시·군에 모두 260억 원을 투입한다.지원 대상은 대기환경보전법(제23조)에 따라 신고한 1~5종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으로 중소기업 200곳이다.이들 기업은 지원 받은 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해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 시스템’으로 자료를 전송해 정상 가동 여부를 증명해야 한다.또 자산총액 5천만 원 미만으로 연간 매출액이 △1차 금속·전기장비업은 1천500억 원 이하 △식료·섬유·금속 가공업은 1천억 원 이하 △음료·비금속광물업은 800억 원 이하이어야 한다.도는 미세먼지 원인 물질(먼지 등)을 처리하는 시설, 10년 이상 노후시설, 주거지 인근 지역과 산단 등 사업장 밀집 지역에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단 공공시설과 방지시설을 설치한 지 3년 이내 시설, 5년 이내 지원받은 시설은 지원에서 제외된다.경북도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289곳에 대한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설치를 지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효령고교가 항공특성화고로 전환

군위 효령고등학교(교장 박종대)가 항공특성화고교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효령고는 항공특성화고의 전환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컨설팅을 추진해 항공분야 산업현황 및 인력양성 계획 수립, 항공산업 맞춤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 개발, 항공기술교육원 운영 및 설립 계획 수립, 항공특성화고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등을 진행해왔다.또 최근에는 경북도교육청과 군위군청, 군위지원청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특성화고 전환을 위한 컨설팅 보고회를 열었다.이번 보고회에서 개교를 위한 교육과정 분석, 시설 및 실습실 구축 등의 기본사항부터 기존 항공특성화 학교들과의 차별화 전략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종대 교장은 “항공분야 특성화고 전환을 위한 교육기관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항공특성화고 개교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도교육청과 군위군 등은 320억 원을 투입해 효령고 및 주변의 부지를 확보해 학사, 기숙사, 격납고 등의 시설을 설치한 후 4개 반(88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경북도 올해 문화재 돌봄 42억 투입…1천300여 개 문화재 상시 관리

경북도가 올해 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1천300여 개의 문화재를 관리한다.22일 경북도에 따르면 국가지정문화재에서부터 비지정 문화재에 이르기까지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문화재를 선정, 보존·관리하는 문화재 돌봄 사업에 국비 21억 원과 도비 21억 원을 투입해 도내 1천327개의 문화재를 관리한다.문화재 돌봄은 주기적인 병충해와 훼손 상황 모니터링, 기와와 담장 보수 등 경미한 수리, 일상 관리 등으로 상시·예방적으로 문화재를 보존 관리하는 활동이다.도는 여기에 140여 개 일자리도 만들 계획이다.2013년 시작된 이 사업은 현재 한문화유산, 신라문화원, 교남문화유산 등 3개 돌봄 단체가 북부권과 동남권, 서부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돌봄 사업은 각종 재난에서 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해 여름 호우와 태풍 때 도내 1천여 개의 문화재에 대한 긴급 전수 모니터링으로 복구가 신속히 이뤄져 손실을 최소화했다.또 안동 산불에서도 방화선 구축과 예찰 활동 등으로 화마로부터 정재종택(도 기념물 제170호), 만우정(문화재자료 제37호) 등 문화재를 지켜내 파수꾼 역할을 했다.경북도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재 돌봄 사업은 사전적 예방활동을 통한 보수 예산 절감, 상시 관리를 통한 관람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삼조의 선진형 문화재 관리 방안”이라며 “앞으로 관리대상을 확대해 체계적인 문화재 상시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미래 농업 100년 책임질 농식품 클러스터 조성

경북도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립 이후 경북 농업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농식품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한다.통합신공항이 예정대로 2028년 개항하면 공항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은 물론 미주와 유럽 장거리 노선 운항, 유입인구 증가 등으로 경제물류공항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통합신공항이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신공항 인근에 농식품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농식품 수출기반 구축과 가공산업 육성 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이를 위해 경북도는 최근 의성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산업클러스터 조성 토론회를 개최하고 조만간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시작한다.농식품 클러스터 사업에는 2천억 원이 투입된다.주요 사업으로는 먼저 샤인머스캣, 배, 참외 등 킬러아이템의 장기적인 수출과 안정적 물량공급을 위한 ‘신선농산물 수출 전문단지’를 육성하는 것이다.또 신선 농산물 선별·저장 기능과 수출물류관리 등을 수행할 ‘농식품 수출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해 시장 교섭력을 높인다.기내식 가공산업 유치와 김치 생산·개발을 담당하는 ‘첨단 농식품 가공타운’도 조성한다.‘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단지’를 건립해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6차 산업안테나숍의 입점도 검토할 계획이다.사이버몰 ‘사이소’의 외연 확대를 위해 아마존 입점을 추진하며, FDA승인 등을 적극 지원할 ‘사이소 명품복합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통합신공항 건립에 맞춰 농식품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앞으로 농식품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포항시,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추진

포항 ‘학산천’의 생태하천 복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16일 포항시에 따르면 사업비 394억 원을 들여 2023년 8월까지 북구 우현동 도시숲에서 동빈내항까지 이어지는 길이 900m 폭 23m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학산천은 쓰레기가 쌓여 환경오염이 심하고 악취가 난다는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아 1992년 복개 공사 후 현재 도로 및 주차장으로 바뀐 상태다.시는 학산천 복원 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 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2017년부터 복원 사업을 준비해왔다.먼저 학산천 수생태계의 건강성 회복과 자연 친화형 친수 공간 조성 등을 위해 학산천을 덮은 왕복 4차로 도로 중 폭 10m 구간을 철거한다.또 수질 정화용 수생 식물을 심고 하천 주변에 산책로와 생태 체험 공간을 만들어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하천 양쪽에는 일방통행 도로를 개설한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육지와 바다를 잇는 통로를 만들어 우현동 일원 그린웨이 도시숲과 동빈내항 일원의 도시뉴딜사업 구간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원활한 공사를 위해 일부 구간의 차량 운행을 통제하기로 했다.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옛 포항수협 삼거리에서 롯데백화점 포항점 방향 좌회전과 롯데백화점에서 동빈내항 방향 직진이 금지된다.시는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료한 뒤 과거 환경오염을 이유로 복개한 칠성·두호·양학천의 나머지 3곳 하천도 원래의 자연 모습으로 되돌릴 계획이다.포항시 권혁원 푸른도시사업단장은 “도심 하천 복원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수변 도시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상주시, 백화산 에코힐링 체험단지 조성

상주시가 백화산에 에코힐링 체험단지를 조성해 이곳을 경북을 대표하는 힐링·체험 공간으로 만들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백화산은 상주시 모동면과 충북 영동군 황간면의 경계에 있는 해발 933m의 산이다.바위가 많고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작은 계곡이나 물이 맑고 풍부하여 조용한 피서지로 좋은 곳이다.시는 이 같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백화산 일대를 관광명소로 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강영석 시장과 공무원, 용역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화산 에코힐링 체험단지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설정했다.백화산 인근에 조성된 ‘호국의 길’ 2㎞ 구간은 관광객들의 인기 산책 코스로 꼽힌다.시는 이번 에코힐링 체험단지 조성을 통해 모동면의 ‘호국의 길’ 진입부에 에코힐링센터를 설치하고, 석천을 따라 마련된 탐방로인 ‘호국의 길’을 스토리텔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및 휴식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을 세웠다.또 호국의 길 곳곳에 쉼터와 주변의 역사를 소개하는 치유·휴식 공간을 만들어 힐링은 물론 교육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모서면의 백화산 진입부에 치유와 명상을 할 수 있는 ‘치유의 숲(54만㎡)’을 조성해 백화산이 지닌 청정한 자연환경이 장점을 더욱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홍보해 백화산을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에코힐링 체험단지 조성을 시작해 202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이 사업에는 58억 원이 투입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백화산이라는 최고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특화된 테마로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을 줄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통해 체험단지 조성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문경시, 500억 투입해 국내 첫 국립산업역사관 건립

문경시가 옛 쌍용양회 문경공장 부지에 국내 첫 국립산업역사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사업비 50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역사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문경시는 9일 국립산업역사관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해 1만3천㎡ 부지에 연면적 1만6천㎡의 역사관을 건립한다는 기본구상안을 발표했다.지하 1층에는 도서관·보존시설, 지상 1층 개방형수장고·기념품가게, 2층 상설전시실·세미나실·강당, 3층에는 기획전시실·어린이전시실·사무시설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산업역사관을 지어 당시 시대상과 기술력, 시멘트 소재산업 발전 등을 전시·소개하고 교육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옛 쌍용양회 문경공장은 국제연합한국재건단(UNKRA)이 한국전쟁 이후 구호와 경제 재건을 목적으로 1957년 건립한 시멘트 공장이었다.쌍용양회가 인수해 운영하다가 2018년 문을 닫았다.문경시는 조만간 최종안을 확정한 후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받아 시멘트 소재산업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국립산업역사관을 건립하는 데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쌍용양회 문경공장은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까지 눈부신 공업화를 이룬 한국의 뜻깊은 역사 콘텐츠”라며 “역사관을 신기동 일원에 추진하는 경제 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실내촬영 스튜디오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봉화 가래골마을, 새뜰마을 공모사업 최종 선정...2024년까지 30억 투입

봉화군은 봉화읍 내성3리 가래골마을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한 ‘2021년 주거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새뜰마을사업은 성장혜택으로부터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함께 문화·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공모사업에 선정된 내성3리 가래골마을에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다.이곳에는 슬레이트 철거 및 노후주택 정비, 위험 보행로 정비, 마을 우수로 정비, 사면 옹벽공사,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내성3리 가래골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마을 생활환경과 경관개선을 통해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고 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발굴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농어촌공사 성주지사, 농지은행사업 85억 원 투입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올해 농지은행 사업비 85억 원을 확보해 지역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돕기로 했다. 세부 지원사업은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 사업 38억 원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39억 원 △농지연금사업 4억5천만 원 등이다.이밖에도 소유자가 직접 경작하기 어려운 농지를 위탁받아 임대·관리하는 농지임대수탁사업도 추진·지원할 예정이다.성주지사는 올해 중점 사업으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 농지연금사업 및 경영회생 지원 등을 선정해 농가의 자립기반 확보 및 경영안정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성묵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장은 “올해도 농가의 자립기반 확충, 경영안정 및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성주 농업인들이 제도적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 남구에 2023년까지 공공수영장 2곳 생긴다

체육시설 인프라가 열악한 대구 남구에 2023년까지 공공수영장 2곳이 생길 전망이다.1일 남구청에 따르면 대명동과 이천동 2곳에 각각 50억 원씩을 투입해 25m레인 4개 규모의 수영장을 건립한다. 수영장에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관람실, 키즈방, 다목적실도 마련한다.남구청이 수영장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지역 내 민간 수영장이 1곳 뿐이어서 주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실외활동이 줄어들면서 수영 등 실내스포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한몫을 차지했다.의무적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존수영교육도 수영장이 부족해 수성구나 달서구까지 가야하는 어려움도 많았다.남구청은 수영장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해 기본 계획을 세우는 중이다. 이후 용역 발주와 예산 확보를 통해 2023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영풍석포제련소, 430억 투입 지하수 차단시설 만든다

경북 봉화군에 소재한 영풍 석포제련소는 23일 오염된 지하수의 낙동강 수계 침출을 근원적으로 막기 위한 지하수 차집시설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공사는 공장과 하천 사이에 지하 수십 미터 아래 암반층까지 땅을 판 뒤 차수벽과 차집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이 공사가 완료되면 공장 내 지하 차수막과 오염방지공으로 막지 못한 오염 지하수를 차단하는 최후 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공사는 올해 제1공장 외곽 하천변을 따라 1.1㎞ 구간에 설치한 뒤 제2공장 1㎞ 구간에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총 공사비는 430여억 원이다.공사는 하천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구간을 다시 나눠 지하 설비가 완성되면 지상은 원래 상태로 복구한 뒤 다음 구간을 이어하는 방식으로 한다.현재 환경부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아 공사 착수를 위한 인허가를 진행중이다.앞서 제련소는 지난 연말 공정에 사용된 물을 증발농축 등의 과정을 거쳐 공정에 재사용하는 공정사용수 무방류설비를 320억 원을 들여 완공했다.영풍 석포제련소 박영민 소장은 “무방류설비가 본격 가동되고 지하수차단시설의 1차 사업이 끝나는 올해 말쯤에는 (낙동강 수질을 보호하기 위한)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낙동강 수질오염 제로 프로젝트가 주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김천시 45억 원 투입해 전기자동차 보급

김천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3월4일부터 12월1일까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시는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승용차 200대, 화물차 90대의 전기 자동차를 보급한다.구매 보조금은 승용차는 1대당 최대 1천400만 원, 화물차는 1대당 최대 2천700만 원까지이며,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천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개인과 김천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이다.취약계층, 다자녀,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택시, 노후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구매) 등에게는 물량을 별도 배정해 우선 지원한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