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이용자 97% “택배비 지불 가능”...택배비 중요하지 않아

중고거래 이용자 대다수가 사기 없는 안전한 중고거래가 가능하면 비대면 중고거래로 발생하는 택배비를 부담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중고거래 플랫폼 헬로마켓(대표 이후국)이 중고거래 이용자 1천202명을 대상으로 택배비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00% 안전한 비대면 중고거래가 가능할 때 부담 가능한 최대 택배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8.5%가 3천 원을 선택했다.2천 원은 35.5%, 5천 원은 11.4%로 나타났다.1만 원 이상을 선택한 응답자도 1.5% 존재했다. 반면 ‘택배비가 발생하면 거래 포기’라는 의견은 3.1%에 불과했다.이는 전체 응답자의 대부분(96.9%)이 일정 수준의 택배비 부담 의사을 보인 것으로, 중고거래 이용자들이 택배비 발생을 싫어해 직거래를 선호한다는 기존 인식을 뒤집는 결과다. 택배 중심의 비대면 중고거래 확산을 위해선 거래 전 정확한 택배비 파악과 택배비 부담 주체를 명확히 제시하는 게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다.‘택배 거래 시 불편한 점(복수 선택 가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9.8%가 ‘정확한 택배비를 미리 알 수 없음’을 꼽았다. ‘택배비 부담 주체를 두고 상대와 기싸움’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8.7%로 집계됐다.‘중고거래 전 정확한 택배비를 알 수 있다면 비대면 중고거래 선호도가 더 높아질 것이다’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21%가 ‘매우 그렇다’, 49.3%가 ‘그렇다’고 답했다. ‘그렇지 않다’는 의견은 6.6%에 그쳤다.이후국 헬로마켓 대표는 “최근 중고거래의 안전 범위는 사기뿐 아니라 신상 노출과 범죄 위험, 코로나19 감염 우려 등으로 확대됐다”며 “낯선 사람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는 직거래보다는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거래하려는 사용자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헬로마켓은 누적 다운로드 700만 건, 회원 수 510만 명을 확보한 국내 대표 비대면 중고거래 서비스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달서구 한 아파트서 정차돼 있던 택배차량 훔쳐 달아난 20대 불구속 입건

대구 달서경찰서는 차량을 훔친 혐의(차량절도)로 A씨(2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4시40분께 달서구 B아파트에서 택배기사가 택배를 맡기러 간 틈을 타 정차돼 있던 택배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A씨가 택배차량을 탈취해 도주하는 과정에서 차량 두 대를 들이받는 사고도 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사고 직후 경찰에게 체포됐으며 과정에서 본인이 조현병을 앓고 있다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도교육청 구미도서관, 무료 도서택배서비스 한시적 운영

경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이 ‘무료 도서택배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도서택배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해 마련된 독서지원서비스다.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면 택배로 집 앞까지 배달되는 시스템이다.신청 대상은 구미도서관 도서대출회원으로 1인 5권까지 매주 화~목요일 신청할 수 있다. 반납은 도서관 무인도서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비대면 중고거래 플랫폼 헬로마켓, 모든 택배 2천 원 균일가 서비스

비대면 중고거래 플랫폼 헬로마켓이 중고거래 최초로 모든 택배를 2천 원 균일가에 이용할 수 있는 ‘헬로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헬로마켓 사용자는 배송 거리나 제품 무게에 상관없이 중고거래 후 인근 CU편의점 매장을 방문해 택배를 접수하면 균일가 2천 원에 택배를 이용할 수 있다.방문 택배는 3천 원 균일가로 이용할 수 있다.서울에서 제주도로 무게 2kg 제품을 편의점 택배로 보낼 경우 6천 원 가량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택배비 2천 원은 기존 택배 가격 대비 파격적인 수준이다.판매자는 택배비를 포함해 제품 판매 가격을 설정하고 구매자가 해당 상품을 결제하면 앱에서 헬로택배를 신청하고 제품을 발송하면 된다. 제품 발송 시 별도로 택배비를 결제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헬로마켓은 또 헬로택배와 실시간으로 거래와 택배 현황을 알려주는 ‘헬로톡’, 안전결제 솔루션 ‘헬로페이’를 앞세워 비대면 중고거래 대표 서비스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헬로페이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사용자가 크게 늘면서 비대면 중고거래 핵심 서비스로 도약하고 있다.헬로페이는 헬로마켓이 자체 개발한 안전결제 서비스로 사기 없는 100% 거래 안전을 보장한다. 구매자가 이상 없이 거래 물품을 받았음을 확인해야 판매자에게 거래대금이 지급되는 시스템이다.제품에 문제가 있으면 거래대금은 구매자에게 환불된다. 비대면 거래의 최대 약점인 사기 문제를 해결해 올 상반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이후국 헬로마켓 대표는 “그동안 중고거래에 큰 허들이었던 택배비 문제를 해결한 헬로택배로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더욱 편리한 중고거래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헬로페이 안전결제를 중심으로 직거래 없는 100% 비대면 중고거래 서비스를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추석 택배 배송 물량 폭증에 따른 대책 마련 요구

코로나19로 비대면 추석이 현실화되면서 택배 배송 물량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자 택배업계 노동자들이 업무과중을 막아달라며 정부와 택배사에 요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구지역본부(이하 민주노총)는 14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추석 영향으로 택배 물량이 50% 이상 급증이 예상된다며 택배 노동자들의 처우개선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평소 배송 물량은 30% 이상 증가했으며 올 추석은 5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민주노총은 정부와 택배사에 △추석물량 폭증 이전에 분류작업 인력 확충 △죽음을 부르는 공짜노동 근본대책 수립 △모든 특수고용 노동자의 산업재해 등의 노동자성 인정 등을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일반적인 근로자의 경우 연장시간을 포함해도 주 52시간이지만 택배노동자는 평균 70시간에 달한다”며 “추석을 앞둔 시점에서 택배노동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분류작업에 대한 인력 투입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권종민 수습기자 jmkwon@idaegu.com

택배 없는 날(14일), 연휴 맞물려 택배대란 초래해 업무 강도 높이는 등 근본 취지 무색

택배 없는 날(8월14일)을 시작으로17일까지 이어진 연휴로 택배 물량이 급증한 탓에 지역 곳곳에서 택배 대란이 발생해 오히려 택배기사들의 업무량이 늘어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택배 기사에게 하루만이라도 완전한 휴식을 주고자 마련된 택배 없는 날이 연휴와 맞물린 탓에 택배 없는 날의 근본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것. 택배 기사의 경우 각자의 배송지역과 절대적인 배달 물량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연휴로 인해 업무 부하가 더욱 가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주문이 더욱 늘어나 택배 주문량도 예년에 비해 30~40% 급증하다 보니 택배 기사의 배송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 17일 오전 9시께 대구 한진택배 북대구 영업소. 9년째 택배기사로 근무하고 있는 박성현(39·남구 대명동)씨는 3일 간의 휴가를 마치고 회사에 복귀했지만 한숨 밖에 나오지 않았다. 평소 그가 배송하는 물건은 하루 평균 200개에서 많게는 400개 정도이지만 3일(14~16일)간의 연휴로 택배 물량이 2배 이상 늘어났다. 그는 “3일동안 밀린 배송 물량이 넘쳐 밤 11시까지 분류 작업만 하게 생겼다”며 “며칠 동안 퇴근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게 됐다”며 호소했다. 한진택배 영업소 관계자는 “택배 없는 날 이후 배송 대기 물량이 폭증했다. 대기 중인 배송 물량을 정상적으로 배달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게다가 3일 동안의 택배 업무 중단 후 17일부터 택배 물량이 집중적으로 배달된 탓에 아파트 경비실에는 명절 때와 비슷한 양의 택배가 쌓이기도.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의 경비원 심모(61)씨는 “17일 이른 아침부터 한꺼번에 택배가 쏟아졌다. 택배 기사들도 바쁘다는 이유로 문 앞까지 배달을 하지 않고 경비실에 택배를 내리기 급급했다”며 “많은 택배가 순식간에 몰리다 보니 입주민들이 자신의 택배를 찾는데 시간이 걸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지수 수습기자 jisukim@idaegu.com

'택배박스에 화재예방'…문경소방서 이색홍보 톡톡

문경소방서가 ‘비대면 시대’, 화재예방을 위해 가정으로 배달되는 택배를 활용한 ‘이색 홍보’를 펼치고 있다.문경소방서는 지난달부터 지역 내 택배업체와 거버넌스를 통한 화재예방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스티커를 택배박스에 부착, 홍보한다.각 가정으로 배달되는 택배박스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의무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요령이 알기 쉬운 내용으로 담겨 있는 스티커를 부착한다.이에 따라 시민들은 택배박스를 전달받거나 해체하는 과정에서 이 문구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다.모전동에 거주하는 추종선씨는 “최근 비대면, ‘홈’ 트렌드 문화에 딱 맞는 홍보방법이 재치있어 스티커 내용을 살펴보게 됐다”며 “이번 기회에 우리 가정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문경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색다른 홍보 방법을 통해 화재예방과 안전의식 함양, 대피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는 특수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 남구청, 안전한 ‘스마트 무인방범택배함’ 운영

대구 남구청은 1인 가구의 택배수령 편의를 높이고 택배사칭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무인방범택배함을 1곳 추가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남구청은 대명2동과 대명3동에 스마트 무인방범택배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오는 30일까지는 유동인구가 많고 원룸이 밀집해 있는 대명5동에 1대를 추가로 설치해 모두 3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 무인방범택배함은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사용자는 택배보관 연락을 택배기사로부터 받은 후 48시간 이내에 무인방범택배함에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물품을 찾을 수 있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택배를 찾을 수 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자료 무료택배 서비스’ 확대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 기간 중 학생들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료 택배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자료 무료택배 서비스’는 코로나19 임시 휴관에 따른 학생들의 재택 독서 프로그램 지원 및 지역민들의 대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한 서비스다.지역민들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전화로 신청하면 원하는 자료가 집까지 택배로 배달해 준다. 1인당 자료(도서 및 DVD) 신청은 7권(점)까지 가능하다. 택배비용은 도서관이 부담한다.장경숙 삼국유사군위도서관장은 “그동안 실시해 오던 자료 무료택배 서비스가 입소문을 타고 이용자 부쩍 늘고 있다” 고 말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미나리·삼겹살 먹고,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산지 방문객 급감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나리 재배 농가들을 돕기 위해 미나리와 삼겹살로 구성된 ‘미삼세트’를 시중대비 30%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도록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판매 지원을 위해 대구시는 구·군, 유관기관,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을 대상으로 미나리 판매촉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기상호조 등으로 생산량이 증가한 미나리 물량 소화에는 아직 한계가 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산지 방문객 급감과 불가피하게 취소된 2020 미삼 페스티벌을 대신해 이번 기획세트를 기획했다. 이번 미삼세트 판매행사는 대구장터, 대구경북양돈농협, 공산농협, 화원농협에서 주관한다. 동구 공산지역과 달성군 가창면·화원읍 일대(180농가, 84ha)에서 생산된 미나리와 경북지역에서 자란 무항생제 친환경 삼겹살로 구성했다.시민들이 가정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게 포장하고 무료로 배송한다. 대구 수성구청에서는 전직원과 유관기관 등 동참해 수성구 생산 미나리 대부분을 구매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에서도 대구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지역 미나리 700㎏을 구매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코로나19 틈탄 택배 스미싱 기승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대구·경북에서 스미싱인 속칭 ‘코로나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인 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해킹 범죄다.게다가 택배 업무를 가장해 장난 문자나 거짓 정보를 퍼트리는 사례가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야외 활동을 자제하면서 택배 주문이 폭증하자 이를 악용한 사기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8일 대구·경북지역 회원이 대다수인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택배 스미싱 피해에 관한 글이 올라왔다. 해당 회원은 8일 오후 3시12분께 본인이 ‘CJ대한통운’이라고 밝힌 문자 메시지 한 통을 받았다. 메시지에는 ‘고객님 상세주소 다시 확인해 주세요’라는 내용과 함께 링크가 함께 걸려 있었다. 하지만 이 회원은 실제 고객센터와 다른 전화번호로 발신된 것을 수상히 여기고 해당 택배업체에 확인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특히 최근 택배회사인 ‘CJ대한통운’이 3월 한 달간 대구·경북의 개인택배를 무료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한 후 스미싱이 더욱 늘어났다는 것. 일부 택배회사가 코로나19를 이유로 대구·경북을 ‘배송 불가’지역으로 지정하자, CJ대한통운이 솔선수범해 무료 택배 지원에 나선 것이다. 스미싱 유형으로는 ‘택배 배송 지연’, ‘주소지 미확인 반송처리 주소 확인’ 등의 사기 문자를 보내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소액 결제를 유도하는 사례가 대다수였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CJ대한통운은 스미싱 주의 안내와 신고에 관한 내용을 공지하며 피해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측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택배의 경우 운송장 번호나 택배 조회를 하도록 별도의 안내를 하지 않으며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를 수신한 고객은 곧바로 접속하지 말고 삭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 서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 관계자는 “최근 택배 스미싱의 유형은 대부분 링크를 통해 핸드폰에 악성코드를 심어 정보를 빼는 형식이 많다”며 “확실치 않은 경로를 통한 물품 배송 정보는 애초에 차단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CJ대한통운, 대구·경북 지역에 택배 무상 지원

CJ대한통운이 대구‧경북 지역에 무상으로 개인택배 서비스를 지원한다.CJ대한통운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민을 위해 3월1일부터 한 달간 개인택배(C2C)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대구‧경북으로 배송되거나 해당 지역에서 발송하는 모든 개인택배 접수건의 이용료를 전액 면제할 계획이다.CJ대한통운은 대구‧경북으로 유입되는 각종 생필품과 구호물품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일상생활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은 택배 서비스 이용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이 같이 결정했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민이 CJ대한통운을 통해 접수했거나 외부에서 해당 지역으로 발송한 개인택배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최근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3월에는 이용 수요가 현재의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CJ대한통운 홈페이지(https://www.cjlogistics.com)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보내는 주소(발송지) 또는 받는 주소(도착지)가 대구‧경북 지역인 예약건은 무료로 접수할 수 있다.접수가 완료되면 해당 지역 택배기사들은 고객과 약속된 장소에서 비대면으로 집화할 예정이다.접수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중앙도서관, 3월부터 ‘책바다 서비스’ 택배비 지원

대구중앙도서관(관장 정근식)은 오는 3월부터 대구시 공공도서관 33곳에서 운영하는 책바다 국가상호대차 서비스(이하 ‘책바다 서비스’)의 회원이 부담하던 택배비를 지원한다.책바다 서비스는 원하는 자료가 근처 도서관에 없을 경우, 다른 지역 도서관이 소장한 자료를 책바다 회원이 신청한 도서관으로 배송해 주는 제도로, 책바다 서비스에 가입된 대구 시·구·군립 33개 공공도서관이 책바다 서비스를 제공한다.그동안 책바다 회원이 왕복 택배비(공공도서관 자료 4천500원, 대학도서관 자료 4천900원)를 전액 부담했으나, 대구지역 공공도서관 협력을 위해 시행되는 택배비 지원에 따라 3월부터 책바다 회원을 대상으로 건당 3천 원을 지원한다.이에 따라 공공도서관 소장자료는 1천500원, 대학도서관 소장자료는 1천900원만 개인이 부담하면 된다.책바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책바다 홈페이지(http://www.nl.go.kr/nill/)에 회원 가입 후 원하는 도서관으로 지정·신청하면 된다.정근식 관장은 “올해부터 택배비 지원에 따라 대구 시민들의 부담이 경감되어 도서관 자료 이용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경북 택배 접수·배달 물량 매년 증가, 지난해 역대 최고치 찍어

대구·경북지역 택배 접수·배달 물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택배 접수·배달 물량 실적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구·경북지역 택배 접수 물량은 2015년 986만9천 개, 2016년 1천249만693개, 2017년 1천508만1천201개, 2018년 1천787만4천973개, 2019년 2천252만6천176개다. 지난해 실적은 역대 최고치로 5년 만에 약 80% 증가한 수치다. 대구·경북지역 택배 배달 물량도 마찬가지. 2015년 1천781만7천 개, 2016년 2천51만7천 개, 2017년 2천266만9천 개, 2018년 2천486만7천 개, 2019년 2천833만8천 개로 5년 만에 약 59% 증가했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인터넷, 모바일, 홈쇼핑 판매 등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택배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반해 최근 5년간 대구·경북지역 우편 접수·배달 물량은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각각 역대 최저치를 찍었다. 우편 접수 물량은 2015년 1억2천884만8천 개에서 지난해 1억1천829만6천 개로 8.2% 감소했다.배달 물량은 2015년 3억5천811만1천 개에서 2019년 3억525만2천 개로 5년 만에 14.7% 감소했다.경북지방우정청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통신 매체 발달로 우편 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인해 경북지방우정청은 다양한 지역 경제·문화 사업을 통해 전자상거래 판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터넷 판매가 급증하면서 우체국 쇼핑을 통한 대구·경북지역 농수특산품 홍보에 나선 것. 이 사업으로 소비자에게는 산지 직송의 신선한 제품을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특산품 지원 활로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또 경북지방우정청은 우편 물량의 감소에 대비해 우표 문화 상품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도 활용하고 있다. 특히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기념 우표첩 제작과 우체국 체험 프로그램을 위한 느린 우체통 89곳을 설치했다. 경북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최근 정보통신기술과 제조기술의 발달로 택배 물량은 갈수록 증가하고 우편 물량은 감소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전자상거래가 활발해지는 상황에서 경북지방우정청도 이에 맞는 다양한 고객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중국행 택배 접수 물량은 지난달 28일부터 일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달서구서 택배차량 화재 발생…6천700만 원 피해

지난 14일 오후 10시10분께 대구 달서구 장동 남대구 IC에서 성서공단 방향으로 시내도로를 달리던 25t 택배 운반 차량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차량 운전자는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짐칸에 실려 있던 택배와 차량 대부분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천700만 원 상단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