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드론) 경주 박차양 도의원과 김동해 시의회부의장 미래통합당 탈당 정종복 지지선언

박차양 경북도의원(경주)과 김동해 경주시의회 부의장이 미래통합당 탈당과 함께 무소속 정종복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박차양 도의원과 김동해 시의원은 6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해준 당원과 시민 앞에 석고대죄하는 심정”이라며 “선명하지 않은 경선과 막장공천으로 당원과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실망을 안겨주었기 때문에 탈당한다”고 밝혔다.두 의원은 또 “김석기 의원은 지난 4년간 부진한 의정활동으로 컷오프 당하고도 시민 앞에 고개 한번 숙이지 않은 채 후배 정치인들의 앞길을 철저하게 가로막았다”며 “중앙선관위와 검찰에 고발된 것이 증거다”고 말했다.이어 김석기 의원은 감포와 교토 뱃길개통, 포항경주공항 변경 등의 공약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차례의 지역 애국지사 공적비 제막식에는 참석도 하지 않으면서 3월에 일본경찰학교 동기생들을 경주로 초청해 만찬과 관광을 안내하며 애국심을 헛구호로 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5대거점 관광도시 선정 문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김석기 후보를 질책한다”며 “신라왕경특별법은 사기다. 그리고 자신을 친일정치인으로 몰아세웠던 후보를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발탁한 사실도 비판 받아야 한다”고 꼬집었다.특히 “지난 미래통합당 공천 파동을 지켜보면서 더 이상 불의에 침묵해서는 안된다는 판단에 경주의 자존심을 지키고자 신의를 져버린 채 민심을 외면하고 표심만 노리는 기회주의 정치인을 떠난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이에 앞서 박차양 도의원은 “제가 당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당이 저를 버렸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함께 바로잡아주십시오”라고 주문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4·15 총선 드론) 김현기, 황교안 무소속 영구 입당 불허에 “정권 교체 안하겠다는 건가”

무소속 고령·성주·칠곡 김현기 예비후보는 30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의 탈당 후 무소속 출마자 영구 입당 불허와 관련 “정권 교체를 하지 않겠다는 뜻인지 묻고 싶다”고 따져 물었다.김 후보는 이 지역구 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된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김 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저를 비롯한 미래통합당 탈당 후 무소속 출마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총선 승리 후 복당하겠다고 밝히고 있다”며 “이는 설움을 딛고 다시 당에 들어가 정권교체에 헌신하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럼에도 황 대표의 복당 불허 방침은 보수우파 통합과 정권 교체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근시안적, 감정적 조치가 아닌지 의아스럽다”고 비판했다.또한 “탈당 후 무소속 출마 후보들은 주민 무시 공천, 특정인 배제 공천, 사천에 희생된 사람이지 해당 행위를 한 후보들이 아니다”며 “입당 불허 방침을 당장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총선 이후 바로 대선정국으로 이어진다”며 “총선 후 보수우파가 다시 힘을 한 곳에 모아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대오를 형성해야 하며 정권교체에는 너와 나의 구분이 없다”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 봉화군의회 김제일·박동교 의원 미래통합당 탈당 및 장윤석 후보지지 선언

봉화군의회 김제일·박동교 의원이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4·15 총선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장윤석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김제일·박동교 의원은 30일 봉화새마을금고 2층 장윤석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직자와 500여 책임당원과 함께 장윤석 후보 지지 및 통합당 탈당을 선언했다.또 박노욱 전 봉화군수도 장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고 이들은 발표했다.이들은 탈당이유로 “그동안 지역구 의원인 ‘강석호를 4선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정적인 총선 준비를 해왔지만 21대 총선에서 당 지도부는 혁신공천이라는 미명하에 강 의원을 경선 기회조차 주지 않고 컷오프 했다”며 “강 의원과 꿈꿔왔던 봉화 철도 이설, 춘양철도 직선화, 88국지도 확·포장 등 지역발전을 위한 대형사업 추진이 야당 초선으로서는 불가능에 가깝다는 현실을 직시했다”고 설명했다.또 “경북은 현 통합당 공천후보자 13명 모두가 당선되어도 3선 의원 한 명 없는 지역이 돼 버렸다”며 “언제까지 경북이 통합당의 식민지로 있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들은 “봉화 지역구가 인근 영주와 합구되면서 이제 ‘장윤석을 4선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함께 하기로 했다”며 “통합당을 떠나 기필코 장윤석 후보를 4선 의원으로 당선시켜 통합당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이날 참석한 장윤석 후보는 “예로부터 봉화는 영주와 역사·문화·교통망 등 생활권을 함께 해왔다”며 “강석호 의원과 함께 추진하기로 한 각종 사업을 그대로 공약으로 추진하고 꼭 당선돼 지역발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갑 시·구의원 및 주요당직자 탈당 선언

대구 달서갑 송영헌 대구시의원 등 시·구의원과 주요당직자들이 25일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결과에 반발하며 탈당을 선언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최고위에서 곽대훈의원을 컷오프 할 이유가 없다며 최소한 경선을 실시하라 했으나, 김형오 공관위가 경쟁력 1위 후보인 곽대훈 의원을 제외한 꼼수경선을 강행했다”며 “경선결과 단수추천 후보가 더블 스코어로 패하면서 공심위의 결정이 얼마나 기형적이었는지가 확인됐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로 인해 지역은 경쟁력 1위 후보를 잃고, 당도 소중한 인재를 잃었다. 막장 단수추천, 꼼수 경선 모두 받아들일 수 없다”며 “달서구가 시청사 이전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시기에 노련한 선장을 버리고 초보운전자가 운전대를 잡게 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들은 또 “당초 달서갑 당원협의회는 2천500여명이 탈당계를 작성했으나, 곽대훈의원이 “20일만 탈당하니 문재인 정권과 전면전을 위해 당원들은 남아달라” 요청해 시·구의원과 핵심당직자만 탈당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중요한 선거인만큼 인물을 살펴보고 곽대훈 예비후보를 뽑아 문재인 정권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곽대훈 예비후보는 “저를 포함한 탈당자들은 승리 후 당으로 돌아갈 것으로, 잠깐 옷을 갈아입지만, 나라를 살리겠다는 뜻은 변하지 않았다”며 “어려운 결단을 해준 시·구의원과 당직자들에게 정말 감사드리며 함께 달서구민의 열망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무소속 선언한 홍준표 통합당 탈당을 25일 미룬 까닭은 ?

4·15 총선 대구 수성을 점령에 나선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당당한 대쪽 정치 행보가 아닌 정치 9단의 노회한 정치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당 대표 2번에 보수정당의 대통령 후보까지한 그의 중량감 있는 체급이 대구 수성을 첫 선거운동부터 약체로 전락하고 있는 모양새다.홍준표 전 대표는 지난 17일 “저 홍준표를 살려줄 곳은 오직 내 고향 대구뿐”이라며 무소속 대구 수성을 출마를 공식 선언, 4·15 총선 전국적 이슈 지역으로 급부상 시켰다.이날 대구 경제판을 뒤집을 획기적 정책안도 내놓았고 또 한번의 대구 출신 대통령을 낳을 수 있다는 희망 메시지도 보냈다.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대구의 존엄과 영광 번영위해 분골쇄신하겠다는 각오도 피력했다.하지만 그의 이같은 각오는 18일 오전 시작된 첫 출근길 인사에서부터 무너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날 홍 전 대표의 출근인사는 불과 30여분.손을 흔들고 허리를 숙이는 시간도 그리 많지 않았다.언론들의 사진세례모니가 끝나자 마자 돌아섰다는 목격담도 전해졌다.성의없는 첫 인상이었다는게 목격한 이들의 한결같은 전언이다.홍 전 대표가 한국당 대선 후보 당시 잠못 이루고 그에게 표를 몰아줬던 당시 수성을 당협위원장이었던 이인선 미래통합당 경선 후보와 잠시 마주쳤지만 눈길하나 주지 않은 것도 그의 무게감을 줄였다.이날 홍 전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사태임에도 불구, 용지아파트 목련시장·수성시장·파동시장 대구향교 등을 찾는 본선전 못지않은 광폭 선거운동을 펼쳤다.무소속 후보인 그의 선거운동 복장은 무소속 상징인 백색 점퍼가 아닌 붉은색 계열의 미래통합당 후보 복장이었다.이미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지만 25일 통합당을 탈당하겠다는 속내가 이날 드러났다는 분석이다.보수텃밭이자 통합당의 지지세가 강하다는 점에서 대구 수성을 주민들과의 첫 만남부터 일단 자신이 통합당의 후보임을 각인시켜야 겠다는 계산이 깔려있다는게 정가 일각의 관측이다.또 홍 전 대표의 25일 탈당은 오는 20일을 전후해 결정될 통합당 수성을 공천자와 똑같은 색깔의 점퍼로 몇일간 지역을 누빌 수 있는 잇점이 있다.인지도와 중량감에서 앞선 홍 전 대표로서는 빠른 시간내 수성을에 연착륙 할 수 있는 최고의 선거전략이라는 평가다.이경근 정치평론가도 이 대목과 관련, "통상 무소속 출마는 탈당과 동시에 이뤄지는데 반해 홍 전 대표의 탈당은 일주일 뒤로 미뤄졌다"면서 "이는 정치 9단 홍 전 대표의 고도의 선거전략으로 볼 수 있지만 통합당 당원들에게 되례 노회한 꼼수 정치로 보인다는 점에서 통합당 공천자가 결정되는 즉시 탈당, 떳떳한 승부전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김장주(영천·청도)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탈당, 무소속 출마 선언

김장주(영천·청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미래통합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영천 현충탑에 참배를 마친 후 무소속 출마선언을 했다.김 예비후보는 “불공정한 공천에 굴하지 않고 지역발전과 보수혁신이라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며 “시민 후보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영천이 고향인 김 예비후보는 행정고시 34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영천부시장과 경북도 행정부지사, 청와대 선임행정관, 행정안전부 지방세제 정책관 등을 역임했다.김 예비후보는 총선 승리 후 재입당을 밝혔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4·15 총선 드론) 도건우 통합당 탈당 후 중남구 무소속 출마

미래통합당 대구 중남구 공천에서 배제된 도건우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15일 무소속 출마의사를 밝혔다.도 전 청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공천 발표 이후 저는 곤경에 빠진 우리 지역과 막장으로 가는 통합당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됐다”며 “통합당을 떠나 시민공천을 받겠다”고 밝혔다.그는 “지역구 관리도 제대로 하지 않아서 당협위원장 자격이 박탈됐던 현역 의원을 경선도 없이 단수후보로 추천했다”며 “이것이 당의 쇄신이고 변화와 혁신이냐”고 반문했다.이어 “예비후보 등록도 하지 않은 자에게 공천을 주고 돌려막는 재배치 공천을 자행하면서 대구의 자존심을 완전히 짓밟아 버렸고 2040 세대 정치신인은 버림을 받았다”며 “이런 잘못된 공천의 중심에 있는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잘못을 인정만하고 비겁하게 도망갔다”고 비난했다.또한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고통 받으면서 생계를 걱정하고 있는 대구시민들을 위해 정부여당과 미래통합당 현역 국회의원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며 “도탄에 빠진 대구시민들과 함께 대구를 살리고 잘못된 나라를 심판하고 막장공천을 바로잡는데 동참해서 대구는 더 이상 통합당의 식민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 권택기 미래통합당 탈당. 무소속출마 선언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된 권택기(54) 안동·예천 선거구 예비후보가 통합당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권 예비후보는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혁신 없는 공천에 더 이상 미련을 두지 않겠다”며 “시민과 군민의 후보로 나서 기득권 세력으로부터 빼앗긴 유권자의 권리를 되찾아오겠다”고 밝혔다.또 “통합당의 이번 안동·예천 선거구 공천은 밀실야합으로 이뤄진 명백한 부당공천”이라며 “통합선거구가 결정되기 7시간 전 이미 안동 단독 후보를 결정한 것은 시·군민 모두를 기만하는 행위이다”고 비판했다.권 예비후보는 “보수혁신의 정신으로 안동과 예천의 시민이 인정할 수 있는 시민 후보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며 “오직 시민만을 믿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박재웅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위원장 13일 탈당

바른미래당 박재웅 경북도당 위원장이 13일 탈당을 선언하며 ‘혁신과 통합추진위’에 동참하겠다고 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금의 시대적 소명은 현 정부의 위선과 오만, 독선에 대항해 범야권이 통합, 힘을 모으는 것인만큼 중도·보수 통합에 동참해 힘을 보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바른미래당은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영∙호남을 통합한다는 명분으로 만들어 졌지만 결국에 대표자들의 아집으로 분열됐다”며 “더 이상 바른미래당에 남아서 활동할 명분과 실리를 잃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좌우에 치우치지 않는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후회없이 나아가겠다”며 “안동 시민과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남는 길을 걷겠다”고 피력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안철수, 바른미래당 탈당 ‘독자노선’...유승민 “탈당한 안철수와 만날 수도 있어”

바른미래당의 창업주인 안철수 전 의원이 29일 손학규 대표와의 지도체제 갈등 끝에 탈당을 선언했다.또 다시 분당 위기를 맞은 바른미래당은 유승민계 탈당에 이어 안 전 의원 마저 탈당하면서 사실상 ‘공중분해’로 치닫는 양상이다.안 전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어제 손학규 대표의 기자회견 발언을 보면서 바른미래당 재건의 꿈을 접었다”며 “(바른미래당 재창당이) 이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그는 “영·호남의 화합과 국민 통합 신념으로 당을 만들었지만 재건의 기반 만들지 못하고 내홍과 질곡에 갇혀 있었다”고 지적했다.안 전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다.안철수계 의원들 가운데 권은희 의원을 제외하면 모두 비례대표 의원들로 당의 제명이 없이 자발적으로 탈당한다면 모두 의원직을 상실한다.이 경우 원내 의석 한 석의 신당으로 총선에서 3번의 지위를 잃게 된다.손 대표는 대다수가 비례대표인 안철수계 의원들을 제명처분하지 않는다는 방침으로 알려져 탈당시 의원직을 상실하는 안철수계 의원들은 탈당도 하지 못하는 어정쩡한 상태가 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낳고 있다.한편 지난 2018년 안 전 의원의 국민의당과 합당, 바른미래당을 창당한 바 있는 새로운보수당 유승민(대구 동구을) 의원은 이와 관련, “바른미래당 사정을 생각하면 안타깝지만 안 전 의원이 결심했으니 한국 정치 발전을 위해 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안 전 의원을 만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정치인들이 만날 수도 있고...”라고 가능성을 열어놨다.그는 한국당과의 통합 논의와 관련해서는 “(황교안 대표와)서로 솔직하게 얘기하고 있다”고 밝혔다.황 대표와 언제 만나기로 했느냐는 질문에 “아직 계획은 없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이어 “황 대표와 공개로 만날지 비공개로 만날지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 “자유롭게 얘기하려면 비공개로 만나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유 의원은 “모든 대화가 끝나면 당의 식구들, 구성원에게 결과를 보고하고 합당이 될지 아니면 100% 독자노선이 될지에 대해 허심탄회한 토론을 할 것”이라며 “그 다음에 당의 입장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바른미래당 대구시당 당원 무더기 탈당

5일 새로운보수당이 공식 창당한 가운데 바른미래당 대구시당 당원들이 무더기로 탈당했다.새로운보수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지난 3일 김희국 전 국회의원, 강대식 전 동구청장, 윤순영 전 중구청장, 임인환윤석준 전 대구시의원, 차수환 동구의원, 박재형 달서구의원, 조호현 서구 지역위원장, 구본항 북구갑 지역위원장, 장갑호 북구을 지역위원장 등 1천여 명이 바른미래당에 탈당계를 냈다.이들은 모두 구 바른정당계 당원들이다.새로운보수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탈당한 인사들은 모두 새로운보수당에 입당해 유승민 의원과 함께 무너진 보수를 재건하고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 입당하는 당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한편 유승민 의원이 주축이 된 새로운보수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보수! 새로운 정당! 새로운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평화당, 비당권파 10명 탈당...“제3지대 신당 건설”

민주평화당 내 제3지대 신당 추진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 소속 의원 10명이 12일 탈당하면서 정계개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이르면 오는 18일 발표 예정인 ‘손학규 선언’을 기점으로 야권은 새로운 모습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여 진다.탈당한 대안정치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의 당권파가 합쳐 제3지대 정치세력 구축을 시도할 것으로 점쳐 진다.평화당 비당권파 모임인 대안정치 소속 유성엽·천정배·박지원·장병완·김종회·윤영일·이용주·장정숙·정인화·최경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 우리부터 스스로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기득권 양당체제 극복과 한국정치 재구성을 위한 새로운 대안 모색에 나서고자 한다”며 “기존의 조직과 관성, 정치문화를 모두 바꾸는 파괴적 혁신과 통합을 통해 새로운 대안정치세력을 구축하는 변화와 희망의 밀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조속히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대안신당 창당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당내에서 중립 입장을 보인 조배숙·황주홍·김광수 의원의 거취도 주목된다.유 의원은 이날 회견 후 “우리가 탈당을 결의한 이후 계속 전화하고, 만나고, 대화했지만 그 분들도 고민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평화당은 이 같은 대안정치의 집단 탈당과 관련해 ‘구태정치로부터의 해방’이라고 맞불을 놨다.정동영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평화당은 구태정치로부터의 해방을 선언한다”라고 말했다.내년 4월 총선을 8개월여 앞두고 평화당이 끝내 둘로 나뉜 것을 계기로 신당 창당, 보수통합 등 야권발 정계개편도 한층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바른미래당도 당권을 두고 바른정당계와 국민의당계 의원들간 계파갈등이 격화되고 있어 분당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대안정치의 집단탈당에 예민한 촉각을 곤두세우며 파장을 주시하고 있다.평화당이 호남 지역 기반인 만큼, 이번 분당은 향후 범여권의 정개개편에 영향을 가져올 전망이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한국당, 중징계·탈당·경선불복 최대 30%감점 공천룰 검토...복당파 겨냥?

자유한국당이 내년 4월 총선 공천심사 때 탈당 전력자, 중징계, 총선 출마를 위해 중도사퇴하는 현역 선출직 공직자에 대해 최대 30% 감점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이같은 공천안에 대해 사실상 탈당 이력이 있는 ‘복당파’들을 겨냥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한국당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는 21일 최근 이런 내용을 포함한 공천 룰을 당 지도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불이익을 받을 징계 이력자로는 ‘당원권 정지’, ‘제명’ 등의 조치를 받은 경우가 거론된다.세부적으로 당원권 정지 이력자는 징계 종료일로부터 3년, 제명 이력자는 징계 확정일로부터 5년까지 감점 대상으로 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선거일 기준 5년 이내에 경선에 불복해 출마했거나 다른 당 입당을 포함해 해당 행위를 한 인사에 대해서도 감점하기로 했다.청년에게는 연령별로 가산점을 다르게 지급하는 방안도 추진된다.당헌·당규상 만 45세 미만으로 규정된 청년을 ‘만 29세 이하’(40%), ‘만 30세 이상부터 만 35세 이하’(35%), ‘만 36세 이상부터 만 40세 이하’(30%), ‘만 41세 이상부터 만 45세 이하’(25%) 등으로 세분화해 가산점을 주는 방식이다.특위는 내년 총선에서 ‘현역 물갈이 50%+α’를 목표로 삼고 있다.특히 구체적으로 탈당 이력이 있는 인사는 선거일 전 150일을 기준으로 최근 4년 이내 탈당한 경우로 한정해 감점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탈당 후 바른정당 창당, 복당을 한 현역 의원들을 겨냥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된다.특위는 공천배제 내지 탈락 기준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책임론’에 방점을 찍고 있어 탄핵을 불러온 친박계뿐만 아니라 탄핵에 찬성한 비박계까지 폭넓게 적용하겠다는 복안이지만 ‘영남·친박·다선의원의 교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내놓지 못했다.정치권 관계자는 “공천룰이란 결국 ‘물갈이’를 의미하는데 한국당이 공천 관련한 전략을 짜고 있는 지금 상황에 흘러나온 ‘현역 의원을 많게는 절반까지 물갈이한다더라’는 초미의 관심사”라며 “공천룰을 두고 복당파 현역이 공천을 낙관하기 어렵게 된다면 당연히 반발은 불 보듯 뻔히 예측되는 지점이다”고 우려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한국당에서 5명 신공화당으로 온다" 조원진 대표 추가 탈당설 불 지펴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가 18일 “조만간 자유한국당에서 5명의 의원이 신공화당(가칭)에 입당할 것”이라고 밝혔다.신공화당은 대한애국당이 창당할 새로운 정당이다. 홍문종 의원이 한국당을 탈당한 후 대한애국당 공동대표로 추대되면서 제기된 친박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추가 탈당설에 또 한번 불을 지핀 것이다.조 대표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한국당 내 많은 의원이 신공화당에 노크하고 있다”며 “추석 전에 7명 정도 의원이 구성될 것이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는 35명의 현역 의원이 한국당을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그려면서 “탈당할 의원이 누구인지는 아직까지 말할 수 없다”며 “지난 3월 10명의 인사가 탈당하기로 했는데 이름이 알려지니까 한국당이 손발을 다 묶었다. 좀 있으면 구체적으로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탈당할 인사 중에는 TK(대구·경북) 의원들도 있다고 주장했다.최근 친박이 주류였던 TK 의원들이 친황으로 돌아선만큼 탈당의사를 가진 의원이 없지 않냐는 질문에 “공천을 앞두고 있지 않느냐”는 말로 답을 대신했다.조 대표는 “TK 의원들 중 공천을 받지 못하면 안 나올 사람이 있겠냐”며 “결국은 발등에 불이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이탈해 합류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김진태 의원의 탈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김 의원이 좀 더 생각하겠지만 이번 총선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고민이 많을 것”이라며 “상황이 바뀌면 우리의 손을 잡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총선 전략에 대해서도 얘기했다.다음 달 구속만기되는 친박계 좌장인 최경환 한국당 의원을 합류시키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1호 당원’으로 영입하는 등 주로 TK 인사 중심의 정치 활동을 펴나간다는 계획이다.마지막으로 조 대표는 “차기 총선에서 TK를 비롯한 전국 모든 지역구에 후보자를 낼 것”이라며 “그렇게 만들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지역 정가 관계자는 “현재 한국당 현역 의원 중 친박계조차 추가 탈당은 없고 ‘찻잔 속의 태풍’이라며 선을 긋고 있지만 당장 당원들이 유출되고 내년 총선 공천이 가시화되면 탈락자들이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며 “결국은 한국당이 태극기 세력 규합보다는 중도확장에 무게를 두고 바른미래당 내 보수세력과 손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한국당 물갈이설·탈당설 곧장 수습, 친박 의원 물갈이 가능성은 낮을 듯

자유한국당 내 물갈이설·탈당설 등 논란이 이어지자 한국당이 곧바로 분위기 수습에 나섰다.여기에 황교안 체제 이후에도 친박 의원들이 한국당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국당이 공천과정에서 친박 의원들에게 전적으로 책임을 물을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전망이다.12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책임이 있는 현역의원 대폭 물갈이 등을 시사했던 신상진 한국당 신정치혁신특별위원장은 친박계를 겨냥한 발언이 아니라며 수습에 나섰다.신 위원장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통화에서 홍 의원의 탈당 시사에 대해 “사실 지금 황교안 대표 체제에서는 계파도 많이 소멸됐다. 보수의 분열돼 있는 모습들을 하나의 자유민주 보수로 모아 나가겠다는 게 우리 당의 기치”라며 “제가 친박을 학살하겠다 말 한 적도 없다. 단지 현역 의원의 물갈이 폭이 과거보다 클 것이라고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당 지지율이 바닥을 치는 상황을 현역 의원들이 책임을 안 지면 누가 지나. 20대 현역 국회의원들에 대한 물갈이 분위기들이 많이 강하다”며 “이것을 이상하게 일부 언론에서 ‘친박 학살 아니냐’는 뜻으로 읽고 홍 의원이 자기를 겨냥했거나 친박을 겨냥했다는 그런 식으로 확대 해석을 하면서 탈당 이야기까지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렇게 홍 의원의 반응에 신 위원장이 곧장 수습에 나선데다 친박 의원들이 여전히 황 체제에서 주류로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각에서 제기된 공천 물갈이설과 그에 따른 탈당은 없을 것이라는 게 지역 정가 관계자의 얘기다.실제 친박이 주를 이루는 TK 의원들의 경우 황 대표 체제에서 주요 당직에 대거 중용됐다.추경호 당 전략사무부총장을 비롯, 곽상도·정종섭·김재원·최교일 의원 등 친박 의원들이 친황으로 불리며 승승장구 중이다.게다가 홍문종 의원과 동반 탈당설이 제기된 태극기 부대의 대표격인 김진태 의원은 12일 탈당설을 부인하며 “홍 의원이 대한애국당을 간다면 따라갈 의원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또한 그는 조원진 애국당 대표가 한국당에서 현역 의원 5명 정도 섭외가 됐다고 말한데 대해서도 “그 말을 그대로 다 믿는다면 지금 애국당에 30명 쯤은 가야한다”는 말로 대신 부정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지금까지 분위기로 봐서는 친박 의원들을 공천에서 배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천에서 비박계에 대한 배려가 이뤄진다면 이제까지 당을 지켜온 친박계가 들고 일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며 “현재 당 내 분열이 일어나면 총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전혀없는 만큼 특위가 계파 갈등을 부추기는 공천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