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영양관광사진 전국공모전 개최

영양군이 지역 관광자원의 색다른 매력 발굴과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할 관광·홍보 콘텐츠의 확보를 위해 ‘제8회 영양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촬영된 영양군의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미발표 자유작이며 세부적으로는 △자연·역사 △축제·행사 △관내명소 △생활상 △기타 등 5개 부문으로 구분된다.영양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최소 3점에서 최대 5점까지 출품 가능하다.또 공모 부문에서는 일반 부문 외에 스마트폰 부문을 신설해 사진 전문가뿐만 아니라 학생 및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이 도전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는 10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 (재)영양축제관광재단 이메일을 통한 작품 접수와 11월 심사를 거쳐 총 132점(일반 111, 스마트폰 21)을 선정할 계획이다.시상은 일반부문 금상 1명(500만 원), 우수상 2명(각 200만 원), 동상 3명(각 100만 원), 장려상 5명(각 50만 원), 입선작 100명(각 10만 원)에게 상장과 상금을 지급한다.스마트폰 부문은 총 21명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최대 50만 원에서 최소 3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선정된 작품은 영양군·영양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며 향후 영양군을 알리는 홍보자료로 활용 될 예정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에서 6년 만에 개최되는 관광사진 공모전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관광의 최적지인 청정영양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계명문화대학교, 8개 전문대학과 교육성과 공유를 위한 협약 체결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지난 17일 그랜드플라자 청추호텔에서 전국 8개 전문대학과 교육성과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계명문화대를 비롯해 강원도립대, 거제대, 경인여자대, 서일대, 수원여자대, 안산대, 전주비전대, 충북보건과학대 등 9개 전문대학이 참석했다.이들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등 공동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자료, 연구 성과 등 학술정보의 상호 교류 △교육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교육 프로그램·콘텐츠 공동 기획 및 개발 △학생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세미나·학술회의·심포지엄 등의 공동개최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이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문경석탄박물관 은성갱도에 탄광 탐험 ‘실감 콘텐츠’ 호응

문경시가 석탄박물관 은성갱도에 실감 콘텐츠를 개발해 지난 11일부터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는 8억6천만 원을 투입해 관람객들이 실제 은성갱도에 들어가 융·복합 콘텐츠의 도움을 받아 광부의 하루를 체험하는 관광 상품을 개발했다.실감 콘텐츠는 인간의 오감을 자극해 몰입도를 향상하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홀로그램, 외벽영상(미디어파사드) 등의 융합 기술로 구성됐다.관람객이 갱도에 들어서면 40분 동안 7단계의 체험을 한다.7단계는 광부 인사, 석탄 현황의 그래픽 설명, 꿈을 캐러 가는 길, 다이너마이트 터뜨리기, 광부의 친구(카나리아가 가스 누출 점검), 불 켜기, 광부와 사진 찍기이다.이 중 2개 단계에서는 각 5분씩 창작 뮤지컬을 선사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갱도 입구에서 출구까지는 240m이며, 회당 최대 8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최대 4명씩 입장할 수 있다.다음 달에 정식 개관하며 입장료는 성인 1만6천 원, 청소년 1만4천 원, 어린이 1만2천 원, 경로 6천 원이다.15명 이상의 단체에 대해서는 1인당 2천 원, 문경시민은 50%를 할인한다.은성갱도는 1963년 석탄을 캐기 위해 뚫은 갱도로 1994년 7월 폐광되기 전까지 4천300여 명의 광부가 일했던 곳이다. 문경시 남상욱 관광진흥과장은 “갱도, 첨단 기술, 창작 뮤지컬을 결합해 광부들과 함께 탄광 여행을 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했다”며 “가족이 함께 실감 나는 탄광 탐험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 대학생 지방분권 홍보단 온라인 발대식 가져

대구시는 9일 제5기 대구시 지방분권 대학생 홍보단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홍보단은 올 한 해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지방분권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5년째 이어져 온 대구시 지방분권 홍보단은 올해 98명의 대구·경북지역 대학생이 지원했다. 3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37명의 홍보단원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30일까지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을 한다.총 5개 조로 나눠 활동하게 되는 홍보단은 각 조장을 중심으로 각자의 전공과 특기에 따라 역할을 분담해 지방분권을 홍보하는 웹툰, UCC(사용자제작콘텐츠), 카드 뉴스 등 각종 콘텐츠를 생산한다.생산된 콘텐츠는 홍보단 공식 블로그나 개인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시민들이 지방분권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대구시 정두용 분권선도팀장은 “지방분권 선도도시 대구는 2017년 제1기 홍보단을 시작으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지방분권 대학생 홍보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제5기에 이르기까지 매년 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이 지방분권을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김승수, ‘지역 문화콘텐츠 육성 지원법’ 대표발의

수도권으로 과도하게 집중된 콘텐츠 산업에 대한 지역별 특화 육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이 발의됐다.3일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문화산업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안’과 ‘콘텐츠산업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지난해 9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콘텐츠 산업백서 내 전국 콘텐츠산업 매출액을 보면 2018년 기준 총 119조 원 중 104조5천억 원(87.4%)이 수도권 지역(서울·인천·경기)에 집중됐다.특히 비수도권의 경우 지역별 특성화된 장르나 지역 소재를 활용한 문화산업에서 다양한 성공사례가 있는데도 현행 지원사업의 다수가 공모를 통한 단발적 지원 사업이기에 연속적으로 발전하기 힘든 구조라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김 의원은 “대구의 경우 음악, 뮤지컬, 첨단 공연기술, 게임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 산업의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어서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화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했다.이어 “문화 분권 촉진 차원에서도 지역별로 특색을 갖춘 핵심장르와 요소를 집중 육성 및 발전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화산업진흥기본법은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정책의 근본이 되는 기본 법률인 만큼 한국콘텐츠진흥원 세부사업으로 지역별 특성에 기반한 문화산업진흥과 육성 근거 조항을 마련해 지역경쟁력 강화를 돕고자 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콘텐츠산업진흥법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 규정을 신설해 지역차원에서 문화 분권을 확보하고 지역 콘텐츠산업 진흥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시, 2021년 대구 도시재생 기자단 모집

대구시는 다음달 17일까지 대구 도시재생을 홍보하고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할 대구 도시재생 기자단을 모집한다.신청은 대구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tgu03097@dgi.re.kr)이나 구글 설문지(https://url.kr/nzsWc3)로 제출하면 된다.모집 인원은 기획・영상분야 총 40명이다. 대학(원)생 및 지역주민 등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대구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SNS활동이 활발하거나, 도시재생 사업(예정)대상지 거주자·활동가는 모집 선발 심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대구도시재생기자단은 도시재생 관련 행사에 참가해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대구 도시재생을 알리기 위해 도시재생 전문가 인터뷰, 도시재생 현장 등을 취재하고 그 내용을 카드뉴스,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한다.제작된 콘텐츠들은 대구창의도시재생센터 홈페이지(www.dgucenter.or.kr) 내 웹진에 게시되거나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대구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검색) 등에서 공유된다.선발된 대구 도시재생 기자단에게는 취재 활동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도시재생 기자단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 관련 교육과 기사기획, 사진촬영, 영상제작 등 전문가 특강 교육의 기회 또한 제공된다.도시재생 기자단으로서의 일정 활동 기준 충족자에게는 활동증명서가 발급되고, 해단식 때에는 우수기자를 선발해 시상하며, 도시재생기자단의 활동기록은 자료집으로 제작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문화엑스포, 독창적 콘텐츠로 안방극장 진출

문화엑스포가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신라문화가 녹아 있는 독창적인 콘텐츠들을 방송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선보이면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문화엑스포에 따르면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인기 예능과 뮤직비디오, 웹 드라마 등을 촬영하려는 방문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엑스포공원은 지난해 아시아 송 페스티벌 메인무대를 유치했으며,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 BMW모토라드 광고 등을 통해 독창적인 건축물과 콘텐츠를 전 세계에 소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엑스포는 이를 계기로 언택트 시대에 맞는 다양한 예능과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인기를 끄는 촬영지는 황룡사 9층 목탑의 실물 크기 82m를 재현한 ‘경주타워’와 자연친화적인 외관과 대작 한국화를 함께 볼 수 있는 ‘솔거미술관’ 등 이색적인 분위기와 정취가 담긴 콘텐츠이다. 또 웹 드라마인 ‘별 보러가지 않을래’는 지난달 경주엑스포공원에서 대규모로 촬영됐다. ‘솔거미술관’과 ‘경주타워’, ‘왕릉림 포토존’ 등에서 두 남녀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았다. KBS 인기예능 ‘1박2일 시즌4’는 지난달 20일과 27일 2회에 걸쳐 편성한 1주년 특집에서 경주엑스포공원을 주요소재로 다뤘다. 드넓고 쾌적한 야외공간과 어우러진 콘텐츠는 출연자들의 찬사를 이끌었다. 또 ‘경주타워’와 ‘신라를 담은 별(루미나 나이트 워크)’의 화려한 야경이 동궁과 월지, 월정교와 함께 경주를 대표하는 야간 관광명소로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인기 걸그룹 ‘블랙스완’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와 ‘경주타워’, ‘문화센터’ 등을 배경으로 뮤직비디오와 팬들과의 소통 영상을 촬영해 주목을 받았다. 외국인 출연자와 연예인들이 함께 퀴즈를 풀며 한국문화를 배우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도 경주타워가 퀴즈로 등장한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그동안 구축한 다양한 콘텐츠의 가치가 여러 방송과 광고 등 촬영 유치 러시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비대면 문화 속 오디오북

김상진수성구립용학도서관 관장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오디오북(audio book)이 관심을 끌고 있다. 오디오북은 성우나 저자가 녹음 작업을 거쳐 음성으로 담은 내용을 ‘귀로 듣는 책’이다. 책을 눈으로 읽는 대신, 귀로 들을 수 있게 제작한 디지털 콘텐츠를 말한다. 오디오북은 2000년대 이후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발전해 왔다. 활자로 된 책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으며, 휴대가 간편하기 때문이다.이전에도 테이프나 콤팩트디스크(CD)를 통해 유명한 성우의 음성으로 시(詩)를 녹음해 듣는 경우는 있었으나, 대중적인 기반은 확보하지 못했다. 그러나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스마트폰이 등장한 것이 오디오북 성장의 계기가 됐다. 스마트폰만 가지고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된 것도 한 가지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관련업계에서 오디오북의 활용도를 분석해보니 운전할 때, 집안일 할 때, 운동할 때 순으로 나타났다. 책을 읽기 위해 별도의 시간을 내지 않고도 출퇴근을 하거나, 설거지나 청소를 하거나, 달리기를 하면서 책을 듣는다는 것이다.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만하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블루’와 ‘코라나 레드’란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피로감을 느끼는 요즘 가장 각광받는 분야는 ‘심리·명상’이라고 한다. 용학도서관이 최근 실시한 소셜 빅데이터 분석 결과와도 주제가 일치한다.오디오북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는 1995년 설립된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닷컴이다. 아마존닷컴은 2000년 전자책(e-book)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2008년 오디오북 파일을 제공하는 웹사이트인 ‘오디블(Audible)’을 인수한 뒤 오디오북 시장의 최강자로 떠올랐다. 미국에서는 오디오북이 전체 출판물 시장의 10%를 차지하면서 점차 확산되는 추세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오디오북 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윌라’, ‘밀리의 서재’, ‘네이버 오디오클립’, ‘스토리텔’ 등이 그것이다. 월 9천900원의 구독료를 지불하고 모든 콘텐츠를 이용하거나, 오디오북을 낱권으로 사거나 빌릴 수 있다. 무료 콘텐츠도 있다.오디오북을 이용하는 연령대는 다양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중화 초창기에는 기존에 책 소비가 많은 연령대인 30대와 40대가 대다수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20대의 참여도 늘고 있다. 귀에 이어폰만 꽂으면 두 손이 해방돼 멀티테스킹이 가능해지는 장점 때문이라고 한다. 오디오북이 그동안 책을 멀리하던 20대에게 독서 욕구를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오디오북은 젊은 층뿐만 아니라, 시력이 약해진 노년층에서도 선호도가 높다. 특히 책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에게 오디오북은 유용한 콘텐츠다. 이 때문에 도서관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시각장애인에게 책을 녹음해 들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디오북으로 지식격차를 해소하고, 평생학습의 기회를 확대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공공도서관에서도 오디오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용학도서관은 국비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11월 말 1층 로비에 오디오북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이용자는 키오스크에서 본인이 원하는 오디오북 목록을 확인한 뒤 QR코드로 내려 받아 종수의 제한 없이 15일간 대출할 수 있다. 15일이 지나면 저절로 반납된다. 제공되는 오디오북은 현재 268종이며, 매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용실적을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한 달간 370종이, 올해 들어서는 보름 동안 215종이 다운로드됐다. 한 주에 100종 안팎이다. 대구전자도서관은 현재 ‘오디오락(樂)’을 통해 오디오북 1천924종을 제공하고 있다.물론, 모두가 오디오북에 열광하는 것은 아니다. 오디오북이 종이책을 대체할 수 없다는 점에서 거부감을 보이는 이도 적지 않다. 손으로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며 읽는 것과 음악처럼 흘려듣는 것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낭독자의 목소리가 부자연스럽거나, 오디오북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는 등 부정적인 견해도 존재한다.비대면 문화를 비롯한 생활환경의 변화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오디오북이 우리 곁에 다가왔다. 활자와 종이로 된 책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오디오북이 생소한 것도 사실이지만, 책을 ‘눈으로 읽어야 한다’는 속성에서 벗어나 ‘귀로 들을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은 많은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최근에는 독자 참여형 콘텐츠를 도입하는 사례도 있어 직접 제작한 나만의 오디오북으로 다채로운 독서활동이 펼쳐지길 기대한다.

경북세일페스타 설맞이 온라인 기획전 열려

경북세일페스타 설맞이 온라인 기획전이 오는 2월28일 열린다. 이 기간중에는 경북지역 제품은 최대 20% 할인된다.경북도는 경북세일페스타 설맞이 온라인 기획전이 공영쇼핑을 시작으로 다음달 28일까지 위메프, 티몬, 우체국쇼핑, 쿠팡 등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기획전은 2020년 경북세일페스타의 성공적 판매성과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기획전이다.기획전에는 명절선물세트를 앵커상품으로 내세우며 경북의 우수한 제품을 쉽게 구매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획전에 입점 된 전 품목에 대해 최대 20% 할인쿠폰을 지급하게 되며, 쇼핑몰 메인 배너에 기획전 광고를 내세워 소비자 유입을 통한 경북기업제품 구매촉진을 유도한다.지난해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지원사업은 5~12월까지 5개 대형 온라인 쇼핑몰(쿠팡, 위메프, 티몬, 우체국쇼핑, 공영쇼핑)에서 ‘경북 세일페스타’를 개최해 2천364개 기업이 입점해 1천996억 원의 판매를 달성했다.올해 경북세일페스타는 경북형뉴딜사업으로 채택돼 체계적인 시스템과 매출분석을 통해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맞춤형 기업 지원을 할 예정이다.경북의 중소기업이면 누구든지 경북세일페스타 사업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경북도는 온라인 입점 교육을 시작으로 컨설팅, 소개페이지 제작, 입점 및 홍보 등 온라인입점에 관한 원스톱 지원을 받게 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또 경북의 시책, 명소, 특산물 체험단 콘텐츠 생성으로 경북세일페스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제품 홍보 및 상품구매로 연동시킬 경북세일페스타 Key Campaign을 시행, 경북세일페스타를 경북의 대표 온라인 콘텐츠로 부각시킬 예정이다.이를 통해 올해는 입점기업 5천개, 판매실적 5천억 원을 목표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기업이라면 누구든지 팔수 있고 전 국민이 경북의 제품을 쉽게 살 수 있는 경북세일페스타를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도심융합특구 조성으로 뻗어 가는 대구 북구의 미래

대구 북구청은 올해 미래 대구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북구를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고자 도시융합특구 조성 사업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22일 제30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에서 대구시에서 제안한 도심융합특구 후보지(북구 연암로 40 일대)를 사업 부지로 선정했다.도심융합특구는 지방 구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판교 제2테크노밸리 같이 산업·주거·문화 등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대구지역 사업 부지는 현 대구시청 별관이 있는 옛 경북도청 터와 경북대, 대구삼성창조캠퍼스다.이번 사업으로 기존에 수행 중인 산·학·연 기능과 도심융합특구와의 연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북구가 지역 혁신 성장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북구청은 옛 경북도청 터 개발을 위한 기반 마련과 도심융합특구 선도 지구 지정을 위해 지난해 2월 전담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고 같은해 7월 도청터개발추진단을 신설했다.또 도시계획과 교통, 건축 관련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도청터개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상시적 민관 협의체를 구축하고 향후 개발 추진 과정에서의 갈등 해결 매개체 역할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이를 토대로 구청은 다음달 예정된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들이 개발 계획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폭넓은 업무 협의에 나선다.특히 도심융합특구 일대 콘텐츠 개발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산격동 구암 서원과 침산동·칠성동 근대 산업유산, 경북대 스마트 타운을 연계한 시티투어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북구를 청년 인재들이 선호하는 문화, 도시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곳으로 탈바꿈한다.신천의 수변 공간 및 교통 체계 개선, 빅테이터 관련 도시기반 시설 구축 등도 구청의 미래 전략 중 하나다.금호워터폴리스 사업과 대구 엑스코선 조성이라는 양 사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도 도심융합특구 활성화를 위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신축년 설계, 구청장에게 듣는다 (4) 조재구 남구청장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뿌리 깊은 나무처럼 기본이 튼튼한 대구 남구를 만들겠습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올해에는 재개발·재건축사업과 도시철도 역세권 개발추진사업을 통해 인구유입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그는 “취임 후 우리 구에서는 재개발, 재건축 정비사업 TF(태스크포스)팀을 운영을 해서 행정절차를 줄여주고 사업 추진 기간을 대폭 단축해서 사업추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며 “올해 5개소 3천360여 세대가 건축 중이며, 내년에는 6개소 6천124세대가 진행 중이다. 지금 우리 남구는 변화의 길목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우리지역의 역사·문화적 소재를 활용한 수준 높고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로 명품 관광도시를 조성해 구민들의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고 했다.남구청은 올해 매년 1천600만 명의 등산객이 찾는 대구의 대표 앞산을 활용한 ‘앞산 관광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앞산 전망대와 산정카페 조성을 시작으로 야간 관광명소 및 왕굴 등산로 정비, 3대가 함께 소통하는 명품도시형 캠핑장 조성, 한옥형 숙박시설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조 구청장은 “지난해 남구는 예상치 못한 신천지 발 코로나19 재난 상황을 맞이해 불가피하게 많은 사업이 중단 및 축소됐다”며 “하지만 전 직원이 높은 사명감으로 방역업무에 충실히 임해줬고, 현안업무도 성실히 수행해 이러한 추진 사업들이 올해 빛을 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취임 후 조 구청장의 추진력은 눈여겨 볼만 하다.지난해 전국 226개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올해로 8회를 맞은 ‘2020 자랑스런 한국 인물대상’에서도 행정발전 공헌부분 인물대상에 선정됐다.또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앞산 해넘이 전망대를 조성했고, 8천여 세대의 재개발·재건축 인허가로 지속적인 인구유입의 발판을 마련했다.이외에도 대구대표도서관 건립과 3차 순환도로 개통을 위한 캠프워커 활주로 및 헬기장 부지 반환 최종 승인이 있었고, 낙동강 승전기념관에 VR체험교육장을 조성했다.특히 3전4기의 도전 끝에 달성한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선정 및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다.이러한 추진력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숙원사항이었던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과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강당골 스포츠 클라이밍장도 빠르게 조성한다는 목표다.실내체험 학습관 형태의 고산골 공룡공원 확장공사와 낙동강 승전기념관 VR 체험장 등을 통해서 남녀 구분 없이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앞산의 관광명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앞산 가족 건강 등산대회와 앞산 자락길 걷기대회, 숲속 인문학 ‘휴’ 콘서트 등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나가며 앞산을 활용해 주민들의 정신건강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조 구청장은 “올해에는 계획된 현안사업 추진과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라는 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아 더욱 열심히 발로 뛰며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공감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안동소주·영탁막걸리를 관광상품으로…

경북도가 안동·예천지역에서 직접 제조되는 전통주를 중심으로 한 관광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도는 최근 ‘경북의 술과 음식 미식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안동의 명인 안동소주, 예천의 백주도가 영탁막걸리, 경북관광두레협력센터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통주를 통해 상호협력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북관광산업 콘텐츠 및 제품개발 지원, 체험관광 연계를 통한 결합 상품개발, 그리고 각종 이벤트 협력 등을 위해 마련됐다.명인 안동소주는 국가지정 박재서 명인이 만드는 안동소주로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대상(2012년),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 더블골드 대상(2013년)을 수상했다.백주도가 영탁막걸리는 지난해 5월 출시돼 호평을 받기 시작해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제4회 전국 전통주 평가 베스트 전통주에 선정됐다.경북관광두레협력센터는 경북관광개발공사가 2019년 국비 공모사업인 ‘관광두레지역협력사업’을 추진하고자 만든 임시조직이다. ‘경북의 술과 음식’, ‘경북이 건네는 한잔의 위로’ 등의 주제로 여행과 음식을 엮어낸 ‘훌훌술술’ 프로젝트를 추진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 혁명시대에는 문화관광, 교육, 음식산업이 미래 부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경북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술 문화 콘텐츠 관광 상품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 연말 콘텐츠비즈니스센터 완공… 콘텐츠산업 클러스터 완성한다

대구시는 미래 문화산업의 중심이 될 문화콘텐츠산업 인프라 구축과 기술 개발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대구시가 지역의 글로벌 강소 콘텐츠기업 육성을 위해 연내 ‘콘텐츠비즈니스센터’를 개관한다.콘텐츠산업 창작기반 조성을 위한 콘텐츠코리아랩과 성장기반을 위한 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연계한 지역 콘텐츠산업 선순환 지원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300억 원이 투입되는 콘텐츠비즈니스센터는 지상 17층, 지하 5층에 기업 입주공간 38실, 공용회의실 10실, 창업지원주택(행복주택) 100세대 규모로 오는 8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콘텐츠비즈니스센터가 개소되면 창작자에서 예비창업자, 초기기업, 선도기업으로 성장하는 콘텐츠기업의 전주기 원스톱지원이 가능하게 돼 콘텐츠산업 생태계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대구시는 올해 ‘콘텐츠비즈니스센터’ 개관으로 국내 대표 콘텐츠 산업 클러스터를 완성한다는 평가다.동대구 벤처밸리 내에 구축돼 있는 콘텐츠코리아랩은 개방형 창작지원공간, 스튜디오, 창작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2015년 이후 지금까지 기초 및 전문가 과정으로 1만3천48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창업 112건, 창작 656건, 18만 명이 시설을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지난해 6월 개소한 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기업입주실, 네트워킹공간 및 기업편의시설을 갖추고 경영, 회계, HR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및 신규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화 및 국내·외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현재까지 입주지원, 제작지원 등을 통해 50개사를 지원했으며 신규 일자리 창출, 매출액 증대 등 성과창출이 기대된다.대구시는 지난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까지 총사업비 100억 원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지역연계 첨단CT 실증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 실시간 초실감 공연실황 공유를 위한 초고화질 다면영상 시스템과 입체 오디오 서라운드 음향시스템 구축 등의 첨단 공연영상시설 구축을 진행한다. 지역 첨단공연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라이브셰어 연구개발 기술들을 실증한다.대구시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비대면 공연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ICT, 콘텐츠산업 관련 기업들의 기술력 확보로 첨단CT 신산업 분야 발굴,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 고급 일자리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봉화군, 오전약수 관광지 콘텐츠 강화로 옛 명성 되찾아

봉화군이 오전약수 관광지의 옛 명성을 되살리고자 대대적인 사업 정비와 함께 콘텐츠 강화에 나서고 있다.예부터 오전약수는 혀끝을 톡 쏘는 청량감과 함께 위장병과 피부병에 큰 효험이 있다고 전해지며 전국 최고의 약수로 인정받아왔다.또 이 일대는 봉화 보부상의 활동 거점으로 알려져 있어 과거 수많은 관광객이 즐겨 찼던 지역의 대표 관광지였다.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 및 다양한 콘텐츠 부족 등으로 국내 여행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지 못해 점차 옛 명성을 잃어가고 있다.이에 봉화군은 오전약수탕 관광지구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명소로의 부활을 준비하고 있다. ◆연계 관광의 시너지 극대화 봉화군은 지금까지 개별 관광지였던 오전약수 관광지와 물야 저수지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 자원을 개발할 계획이다.새로운 형태의 관광자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한 첫 사업으로 내년까지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오전약수 관광지 내에 콘텐츠 인프라를 확충해 두 곳의 관광지를 잇는 산책로를 조성한다.우선 지난해 오전약수 관광지에 보부상을 테마로 한 보부상 조형물, 오두막, 장승, 솟대 등을 설치했다.또 보부상 정원(마을 쉼터)을 조성하고, 정원 주변 수목식재 및 달·토끼 조형물 등 경관 조명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두 곳의 관광지를 잇는 1㎞가량의 데크형 산책로를 조성해 관광객들의 오감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을 세웠다.두 번째 사업으로 물야 저수지 친환경 V로드(수변 산책로)를 조성한다.조성비용은 국비와 도비를 확보해 충당할 예정이다.물야 저수지에는 2~3㎞ 구간의 벚꽃길이 조성돼 있으며 백두대간 고지대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타 지역보다 벚꽃이 늦게 개화한다.봉화군은 이러한 지역 특성을 활용해 친환경 V로드는 일반 산책로와 함께 벚꽃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휴게 쉼터 및 포토존 등을 곳곳에 설치해 새로운 관광명소를 탄생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봉화 객주, 또 하나의 힐링공간 오전약수 관광지에는 관리사무소 및 외씨버선길 안내센터로 쓰이는 봉화 객주 건물이 있다.하지만 오전약수가 관광자원으로 기능을 상실함에 따라 관리 사무소인 봉화 객주의 역할도 유명무실해졌다.오전약사의 명성을 되찾고자 봉화군은 지난해까지 2억 원을 들여 이 건물을 관광객들이 족욕체험을 하며 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여행자 센터로 새로 단장했다.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카페가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지만 입찰을 통해 민간 운영자를 선정해 둔 상태다.코로나 확산이 주춤해지면 봉화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초를 활용해 한방족욕체험을 하며 차도 마실 수 있는 카페를 운영해 오전약수 관광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준비를 하고 있다. 봉화군으로 향후 역사적 자료를 근거로 V로드에서부터 오전약수 관광지까지 봉화 보부상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을 수 있는 보부상 트레킹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봉화 보부상 문화 보존회에서 동제(洞祭)와 오전약수터 보부상 한마당(가칭) 행사를 개최하는 등 보부상 문화가 사장되지 않고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광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오전약수 관광지와 인근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다른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힐링을 테마로 한 하나의 관광자원벨트를 만들어 관광도시 봉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운대 ‘항공교육 콘텐츠’ 프랑스에 수출

경운대학교가 프랑스 하이브리아대학에 코로나19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글로벌 항공교육 온라인 교과과정과 콘텐츠를 수출한다.경운대는 최근 프랑스 항공 산업의 중심지인 리옹의 하이브리아대학과 항공 특성화 전공 교육 수출 계약을 맺고 교과과정 구성과 콘텐츠 개발에 착수했다.계약액은 1만450유로(한화 1천400만여 원)이다.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프랑스 하이브리아대학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항공엔지니어링 전공과목 40개의 온라인 강좌 코스를 개발해 제공한다.하이브리아대학은 리옹 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대학으로 2019년부터 경운대와 교류를 이어 왔다.2019년 2학기에 하이브리아대학 재학생 9명이 경운대를 방문해 3개월 간 산·학 연계 항공교육을 받은 바 있다.경운대는 특히 글로벌학부, 항공공과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 4차 산업혁신선도대학사업단, 교수학습지원센터 등이 참여하는 TF팀을 꾸려 학생들에게 최적화 된 항공교육 교과과정을 구성하고 콘텐츠를 제작할 방침이다.경운대 문추연 대학혁신원장은 “대학의 실무 중심 교육체계와 하이브리아대학의 교육 방향이 부합해 이번 계약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전공별로 제작된 콘텐츠 초안을 개발한 후 국제인증을 획득한 특수목적영어기반 글로벌교육(GSE) 교수법을 적용해 현지화하고 원어민 검수까지 마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