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촉구 30일 국회 앞 집회

‘포항 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가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상경 집회를 연다.28일 범대위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 서울 국회 정문 앞과 청와대 앞에서 포항시민과 출향인이 참여하는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촉구 집회를 개최한다.범대위는 지난 3월 포항지역 시민·사회단체, 노동계, 경제계, 종교계, 정치인, 교육 및 문화계 등 60여 개 단체 대표가 참여한 범시민 단체다.이날 집회에는 포항 흥해읍과 장량동 등 지진 피해가 심한 지역의 이재민을 비롯해 시민과 재경향우회원 등 3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범대위는 청와대 앞에서 이미 여러 단체의 집회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해 청와대 앞에서는 일부 인원만 집회를 열고 국회 앞 집회에 집중하기로 했다.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법안소위에는 2017년 11월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구제와 진상 규명을 위해 여야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특별법안 4건이 상정돼 있다.범대위는 그간 여야 지도부는 물론 해당 상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등을 만나 특별법 조기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지만 여야 간 견해 차이로 큰 진전이 없는 상태다.이에 따라 이번 집회를 통해 포항시민의 고통과 직결되는 특별법안이 여야 합의로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 이해와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공원식 범대위 공동위원장은 “2017년 11월 지진 발생 이후 이재민 2천여 명은 아직도 임대아파트 등 임시주택에 살고 있고, 이 중 300여 명은 차가운 실내체육관이나 이동식 컨테이너에서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내고 있다”며 “정치권이 지진 2주년이 되는 다음달 15일까지 특별법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만큼 이 약속은 꼭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포항 영일만항 3분기 수출입 물동량 7.8% 증가

경북도는 14일 올해 3분기 포항 영일만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9만1천446TEU로 전년 대비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영일만항의 목표 물동량은 지난해 11만6천145TEU보다 약 8% 증가한 12만5천TEU로 3분기까지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어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경북도는 전망했다.포항영일만항 인입 철도는 이달 시설물 점검과 상업 시험 운전 단계를 거쳐 다음달 준공돼 경북 북부지역과 강원지역의 수출입 물동량 유치 기반이 구축될 예정이다.또 항만 배후단지 1~2단계 조성이 추진 중이고 지난해 완공된 1-1단계는 입주기업 선정과정이 마무리되는 등 신규 물동량 유치의 기회도 생길 것으로 보인다.경북도 관계자는 “포항 영일만항의 수출입 물동량은 철강 경기 침체 등으로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행정지원과 신규 선사 및 화주 유치로 2017녀부터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인입철도, 항만 배후부지 등 인프라 구축과 대구·경북 신규 물동량 확보 노력으로 물동량 증가 추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상주상공회의소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 실시

상주상공회의소(회장 신동우)는 지난 9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 일환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상주상공회의소는 공익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복지사업으로 모동면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낡은 집을 정비했다. 이들은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당과 집 사이에 찬바람을 막을 수 있는 가림막을 설치했다.또 은척면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컨테이너 집 지붕과 수도 및 출입문 설치공사도 지원했다.상주상공회의소에는 120여 개의 관내 기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업경쟁력강화를 위한 교육, 구인·구직취업연계(상주시 취업지원센터), 기업 전자입찰정보제공서비스, 무역인증서비스, 검정사업대행 등 상공업계의 경쟁력 강화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포항 영일만항~중국~러시아 컨테이너 신규항로 개설

포항 영일만항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오가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됐다. 1일 포항시에 따르면 장금상선은 2일부터 1만t급 컨테이너선 2척을 투입해 포항 영일만항과 중국 상하이항,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왕복하는 주 1항차 정기상선을 운항한다. 시는 앞서 지난달 31일 시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임상섭 장금상선 상무, 김진규 포항영일신항만 대표, 배태하 포항항만물류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항로 개설 협약을 맺었다. 장금상선은 지난 2011년부터 영일만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 직항로를 운항하고 있다.2017년부터 2018년까지는 영일만항을 기점으로 한 동남아노선에 상선을 투입하기도 했다. 이번 항로 개설에 따라 영일만항을 기점으로 중국, 러시아, 일본, 동남아 등 7개국 25개 항에 주 7항차로 직항노선이 연결된다. 포항시는 이번 중국·러시아 항로 개설로 자동차와 철강, 나무 펠릿 등 연간 약 1만2천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 화물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항로 다변화와 항차 수 확대를 통해 영일만항 운송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포항영일만항,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 지난해 동기 대비 8.3% 늘어나

포항영일만항의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영일만항의 올해 상반기 처리 물동량은 6만933TEU로, 2014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4천674TEU(8.3%) 증가한 실적으로 2017년 물동량 증가세 전환 이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경북도는 이러한 상승세가 인입철도 준공과 항만배후단지 내 수출입 기업 유치로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일만항 인입철도 11.7㎞는 오는 10월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개통되면 항만 접근성 향상은 물론, 물류비 절감 등이 기대돼 경북 북부 및 강원지역 수출입 화물 유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해 준공된 항만배후단지 1-1단계 내 입주기업 선정이 올해 마무리 될 예정으로 있어 수출입 기업 및 물류기업이 들어서면 신규화물 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편 경북도는 그 동안 부진했던 대구지역 수출입 화물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도는 지난해 대구시와의 포항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대구·경북지역 수출입 기업과 선사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행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종인 경북도 항만물류과장은 “포항영일만항 물동량은 올해 목표 달성은 물론 항만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항만배후단지와 인입철도 등 확충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구․경북 화주 유치를 위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