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 내년 예산심사에 의회 협력 당부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달 25일 열린 ‘제270회 칠곡군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시정연설에서 내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력 집중이 절실하다며 군의회가 합리적인 판단으로 예산안을 통과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칠곡군은 올해보다 114억 원이 증가한 총 5천437억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칠곡군의회에 제출했다.백 군수는 “내년은 코로나19 극복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상당수 단체장들이 세수감소와 과다채무로 인해 코로나에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워하며 “하지만 칠곡군은 2018년부터 일반채무 제로를 실현해 보다 유동적이고 공격적으로 코로나에 대응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백 군수는 “내년에는 세입 감소가 예상되고, 재정여건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주요 사업으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안전도시 건설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 완성 △6차 산업 중심의 스마트 농업육성 △감동과 희망의 복지 도시 건설 등을 추진해 군민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혁신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내년에 ‘칠곡사랑 상품권’ 발행액을 250억 원 규모로 확대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제도인 ‘칠곡 행복론’을 더욱 활성화하는 등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대한 지원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사회적 약자와 계층별 복지 수요의 증가에 맞춰 따뜻한 복지 실현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밖에도 6차 산업 중심의 스마트 농업육성을 위해 농작업 대행서비스와 비대면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하고, 포장재 제작비·생산기반 및 유통시설·필수 영농자재 등을 지원한다.백선기 칠곡군수는 “2021년은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는 우후지실(雨後地實)처럼 코로나로 인한 고난과 역경을 단결된 힘으로 이겨내고, 다 함께 잘사는 위대한 칠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칠곡군의회의 내년 예산심사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거듭 당부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인문학마을협동조합의 ‘문화가 흐르는 평화야(夜)’ 공연 뜨거운 반응

“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한 풀뿌리 공연 문화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칠곡인문학마을협동조합이 주관한 ‘문화가 흐르는 평화야(夜)’ 공연이 주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며 막을 내렸다. 공연은 코로나19로 지난 9월25일부터 11월21일까지 모두 6차례 걸쳐 칠곡향사아트센터, 호국의 다리, 왜관 소공원 등 지역 명소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동요를 부른 초등학생 이수아(9)양에서 풍물공연을 펼친 장규석(69)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160여 명이 무대에 올라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전문가 수준의 높은 공연은 코로나로 단절된 공연문화에 대한 갈증을 충족시켰고, 참가한 주민에게는 건전한 여가선용과 동아리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가수 조진영(45·여)씨는 지난 21일 북삼읍 the 3sector 카페에서 열린 오프닝 무대를 맡아 통기타를 연주하며 열창을 이어갔다.조씨는 공중파와 라디오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칠곡을 호국평화와 주민 중심의 인문학이 유명한 도시로 알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인문학으로 탄탄하게 다져진 칠곡 문화예술의 힘과 저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역민으로 구성된 5개 팀도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공연은 24일 오후 6시부터 칠곡인문학마을협동조합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앞서 5번 열린 공연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자 조회 건수가 7천 회에 달하는 등 주민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신현우 칠곡인문학마을협동조합 이사장은 “전문 공연진과 지역민의 공연이라는 투트랙 전략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하고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과 위로를 선사했다”며 “앞으로 인문학을 바탕으로 진정한 문화도시로 거듭나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 보훈가족 숙원인 보훈회관 건립

칠곡지역 보훈 가족의 숙원사업인 보훈회관(왜관읍 애국동산)이 건립돼 국가유공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보훈단체 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칠곡군은 18일 왜관읍 애국동산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 각급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은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대지 2천585㎡, 연면적 997.92㎡의 지상 3층 규모로 보훈회관을 건립했다. 국가유공자 대부분이 고령임을 감안해 옥상까지 운행하는 승강기를 설치하는 등 고령 친화적으로 설계했다. 이곳에는 광복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유공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상이군경회, 고엽제전우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유족)회, 특수임무유공자회의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한다. 1·2층은 보훈단체 사무실로, 3층은 체력단련실과 대회의실이 마련돼 회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6·25전쟁 당시 최후 보루이자 호국의 고장으로 보훈 가족에 대한 지원과 예우는 어느 지역보다 더 아낌없이 이뤄져야 한다. 보훈회관은 국가유공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민에게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애국심의 상징물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 석적고교 1학년 4명, 해커톤대회 지속발전상 받아

칠곡군 석적고등학교(교장 송재봉) 1학년으로 구성된 동아리가 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제2회 소프트웨어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지속발전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석적고의 소프트웨어 동아리인 쬬쬬팀(홍순규, 안정진, 한혁주, 최민혁)이 참가했다. 경북도 내 중·고등학생 25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한 예선 대회에서 쬬쬬팀은 ‘위기 극복 S·O·S(Software Of Solution)’라는 주제로 생활 속의 문제를 찾고 팀티칭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 작품 기획안을 제출해 예선을 통과했다. 이어 예선을 통과한 20여 개 팀이 지난 14일 포항 포스코 교육재단에서 열린 본선에 나서 기획안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와 메이킹 활동을 통해 제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실력을 겨뤄, 쬬쬬팀이 지속발전상을 받은 것.석적고는 2016년부터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및 연구학교를 운영해 동아리와 방과 후 학교, 소프트웨어 캠프와 각종 교내대회 등을 운영하며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로와 연계하고 있다. 쬬쬬팀은 평소 학업에 바쁜 와중에도 석전고가 운영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실력을 향상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쬬쬬팀 한혁주 학생은 “2일 동안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다소 힘들기도 했지만 즐겁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웃음 지었다. 송재봉 교장은 “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동아리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내용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북 첫 인명구조사 탄생...칠곡소방서 김은혜 소방관

경북에서 첫 여성 인명구조사 소방관이 탄생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9~13일 경북소방학교에서 치러진 2020년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에서 칠곡소방서 김은혜(35·여) 소방관이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성 인명구조사는 경북에 최초로 배출된 김 소방관을 포함해 전국에서 모두 7명뿐이다. 인명구조사는 어떠한 위기에서도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전문 구조대원에게 주어지는 자격이다.기초체력과 전문 인명구조 기술 등을 복합적으로 평가하며, 시험 과정은 남녀 모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평가 기준은 20m 왕복 오래달리기 60회, 200m 수영 5분 이내 완주, 입영 및 수중 인명구조, 수직·수평 로프 구조 및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이다.평가 항목이 강인한 체력과 고난도의 인명구조 기술을 요구하다 보니 남성 소방대원들도 통과하기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지난해 인명구조사 인증시험에는 모두 100명이 응시해 38명(38%)이 합격했으며, 올해는 142명이 응시했지만 45명만이 통과해 31.7%라는 낮은 합격률을 기록했다.임 소방관은 2015년 칠곡소방서 119구조대원으로 임용돼 근무하고 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 교육문화회관, ‘옥탑방 고양이’ 19일 공연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9일 오후 대공연장에서 연극 ‘옥탑방 고양이’를 공연한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동명의 웹 소설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로 방영되며 큰 관심을 받았던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특히 2012년부터 연극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내용은 작가의 꿈을 안고 상경한 여성과 미스터리 남성이 옥탑방에 동시에 이사를 오면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연극이다. 한편 예매는 오는 18일까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입장료는 5천 원이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교육청 장애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이동형 버스 성교육 체험실시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지난 13일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중학교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이동형 버스 성교육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성교육은 체험형 성교육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스스로 성 감수성을 높이고, 성에 대해 건강하고 바른 개념을 습득하여 자기 결정력을 신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숙현 칠곡교육장은“이번 성교육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몸을 보다 소중하게 여기고, 지식 위주의 이론 교육이 아닌 직접적인 체험형 교육을 통해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돨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경북대병원 경북권역 ‘감염병 거점전담병원’ 지정

칠곡경북대병원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정부가 선정한 권역별 감염병 거점전담병원(경북권역(대구·경북))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칠곡경대병원은 감염병 위기 시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공동대응 상황실을 구축하고 중환자 치료와 동시에 통합 환자분류, 병상배정 등의 역할을 맡는다.대구·경북권역의 환자 총괄 관리를 위해 병원 의료진을 포함한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소속 공무원, 지자체 공무원 등이 공동대응 상황실에서 코로나 재유행 등에 대비한다.이들은 중증도 분류 및 권역 가용병상 확인·병상배정, 중증도 호전 시 전실·전원 등의 역할을 하며 중환자 전원이 어려운 경우 치료 기능도 담당한다.손진호 칠곡경북대병원장은 “대구·경북권역의 감염병 거점 전담병원으로서 각 기관 및 지역 병원들과 공동 대응 협력 체계를 구축해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월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세계 최초로 시행하였으며, 코로나19 한국형 방역 노하우 전수를 위해 해외 각국과 화상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관련 논문을 잇달아 발표하는 등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백선기 칠곡군수,‘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캠페인 참여

“필수노동자의 헌신이 있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가 일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칠곡군은 백선기 칠곡군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캠페인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도 대면 노동을 할 수밖에 없는 보건의료·환경미화·운송·배달업 종사자 등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곽용환 고령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백 군수는 ‘필수노동자에게 응원의 박수를’이란 제목의 글을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렸다.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이희진 영덕군수, 장세학 칠곡군의회 의장, 김윤오 칠곡문화원장을 지명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칠곡군, 가을 맞아 ‘칠곡향사아트센터 상설공연’개최

칠곡군은 가을을 맞아 ‘칠곡향사아트센터 상설공연’을 세 차례 선보인다. 오는 8일 줄광대 김대균 명인의 줄타기 여행 ‘판줄’을 시작으로, 21일은 퓨전음악극 ‘수궁자라, 째즈를 만나 토끼에게 청혼하다’ 등이 공연된다. 28일에는 가야금 병창 그룹의 ‘가야 토리와 함께하는 생생 톡톡 콘서트’를 향사아트센터 야외마당 및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공연의 관람객을 100명으로 제한했다. 예매는 향사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chilgok.go.kr/hyangsa)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차영식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장은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향사아트센터는 향사 박귀희 명창의 국악 업적을 기리고 지역 문화예술 융성을 위한 지역 최초의 국악 전용 예술공연장으로 지난해 10월 개관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