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안먹는다” 요양보호사, 80대 치매노인 폭행

구미의 한 노인 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가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노인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2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요양보호사 A(58·여)씨는 지난 7일 오전 7시20분께 치매환자 B(86·여)씨를 폭행했다.A씨는 B씨가 약을 먹지 않고 팽개치자 팔과 다리 등을 때리고 몸을 밀쳐 소파에 넘어지도록 했다는 것. 이 과정에서 B씨는 왼쪽 손등과 오른쪽 정강이에 멍이 드는 등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다.당시 현장에는 A씨 외에 다른 요양보호사 4명이 있었지만 아무도 A씨의 행동을 말리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의 폭행 정황은 요양원 내부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B씨의 손자 C(35)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요양원 측의 연락을 받고 피해 사실을 확인한 뒤 지난 8일 경찰에 신고했다.해당 요양원은 사건 당일 경찰과 노인전문보호기관 등에 자진 신고 한 뒤 곧바로 A씨를 퇴사조치했다.구미시는 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현장조사를 한 뒤 폭행 사실이 확인되면 해당 요양원에 내릴 예정이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 서구치매안심센터, 업무협약 체결

대구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서구보건소에서 서구노인복지관과 서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다양한 치매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상주시치매안심센터 무료 치매 조기검진 연중 시행

상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연중 실시한다.무료로 실시하는 치매 조기검진은 세 가지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1차 치매 선별검사는 경로당 및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한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판정되면 2차 진단검사를 진행한다.2단계로 나눠 진행되는 2차 진단검사는 시간예약제로 운영된다. 먼저 치매신경인지검사(CERAD-K), 노인 우울척도검사, 일상생활 척도검사를 한 다음 2단계로 협력의사 진료를 통해 치매 임상 평가를 시행한다.마지막으로 3차 감별검사(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는 협약병원에 의뢰한다.치매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 치매 환자로 등록돼 관리를 받는다.소득기준에 따라 치매 치료비 및 환자 보호에 필요한 물품 지원,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 및 교육, 치매 환자 쉼터 이용,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순열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조기에 진단해 적절히 치료하면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며 “어르신과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사회와 함께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상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의성군 탑리2리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 ‘국가공인 한자검정8급’시험 전원 합격

의성군 금성면 탑리2리 치매보듬마을 어르신 17명이 ‘국가공인 한자 검정 8급 시험’에 전원 합격했다.금성면 탑리2리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은 지난달 10일 탑리2리 경로당에서 열린 한자 기초 단계인 ‘국가공인 한자 검정 8급’ 출장 시험에서 100% 합격의 기쁨의 누렸다.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이웃의 관심과 돌봄을 통해 행복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이다.금성면 탑리2리 치매보듬마을은 지난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년도 치매안심센터 운영 평가에서 치매안심센터 우수운영기관 ‘치매보듬마을 운영 우수상’을 받는 등 차별화된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보듬마을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한자검정 8급 시험에 도전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화투 치는 것 말고는 크게 할 일이 없었는데 여럿이 함께 한자 공부를 해 무척 즐거웠다”며 “치매안심센터에서 배움에 대한 한도 풀어 줘서 너무 좋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의성군 관계자는 “치매보듬마을은 한자교실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치매보듬마을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 치매안심병동 준공

치매치료와 치매 인프라 역할을 공고히 할 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 치매안심병동이 준공됐다.국비 등 총사업비 23억5천만 원(자부담 4억5천만 원)이 투입된 치매안심병동은 착공 1년 만에 완공됐다. 연면적 973㎡의 3층 규모에 30병상이다.치매안심병동은 입원실, 간호사실, 공동거실, 상담실, 목욕실, 다목적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특히 치매안심병동 부지는 정시몬 고산의료재단 칠곡군립요양병원 이사장이 2억 원 상당의 개인 땅을 기부해 건립됐다.정시몬 이사장은 “치매안심병동은 치매노인들에게 존엄 케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며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사회가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2010년 건립된 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은 노인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음악치료, 운동치료, 열·전기치료, 영양관리 등 ‘휴먼케어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치매안심병동을 최근 증축했다. 10년간 요양병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치매 전문 치료는 물론 치매환자 및 가족 부담도 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치매안심병동은 앞으로 치매전문치료기관으로 거듭난다. 치매환자들에게 존엄케어란 철학을 심어주는 한편 케어 페러다임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 제공에 매진한다.또 치매환자 치료만이 아닌 의사소통, 식사, 청결유지, 쾌적한 환기, 인지 활동 및 침대에서 벗어나기 등 마지막까지 인간으로 존중받으며 더욱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펼친다.이와 함께 노인에 대한 철학, 케어의 전문성과 자질을 갖춘 직원들이 의료, 간호, 행정 등 토탈 책임감을 갖고 경북도내 최고의 치매안심병동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정시몬 이사장은 “치매안심병동은 치매 환자뿐 아니라 치매환자 가족에 대한 심리적 안정과 치매안심센터 등 지역 내 치매 인프라와 연계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산시 2019년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

경산시 보건소가 최근 안동시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북도 주관 ‘2019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이번 성과는 경북 치매극복관리사업에 대한 우수사례 공유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경산시는 환자등록, 사례관리, 보듬마을 운영, 환자가족 지원 등 4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또 치매 걱정 없는 도시, 행복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9월 경산시치매안심센터를 개소, 운영하고 있다.전문 인력 검진, 치매환자 쉼터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예방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식개선 사업 등 통합관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안경숙 경산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치매예방사업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치매 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기에 발견하고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청송군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 최우수기관 선정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최근 경북도가 주관한 2019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치매안심센터 인력의 역량강화와 운영관리, 치매인식개선사업, 치매서포터즈 및 치매극복선도단체 양성, 지역특화사업 등 5개 항목 15개 지표의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진단검사, 치매환자 사례의 관리, 우리 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치매보듬마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의 건강한 생활지원을 위한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를 비롯해 치매환자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 쉼터와 예방교실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은 우수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대구 범어도서관, 치매 이기는 특강 마련

대구 범어도서관은 실버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 행복한 노년의 삶’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한다.19일에는 김철수 뇌건강 및 만성질환 연구소장이 ‘내몸 설명서: 치매 이길 수 있다’에 대해, 26일은 이호선 한국노인상담센터장이 ‘늙음에 미치다’에 대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강의는 오후 2시 지하 1층 김만용·박수년 홀에서 이뤄진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영덕군, 경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 대상 수상

영덕군은 최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9년 경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치매극복 우수기관을 표창해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치매극복관리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북도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치매안심센터 인력 역량강화, 치매안심센터 운영관리, 치매인식개선사업, 치매 서포터즈 및 치매극복선도학교 단체양성, 지역특화사업 등 총 5개 분야 15개 항목 지표를 평가했다.그 결과 영덕군은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치매인식개선은 교육과 행사, 홍보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을 홍보하는 분야다.영덕군은 치매안심센터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하고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로고젝트 홍보를 실시했다.김미옥 영덕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도록 치매를 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달성군립도서관, 기억을 잡아둔는 치매 특강 마련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은 치매 바로 알기 프로젝트로 ‘기억, 어떻게 잡아 둘 것인가’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다음달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는 뇌디자인연구소 김채민 대표가 강사로 나서 치매로부터 안전한 삶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2막을 보내기 위한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강의는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무료며 선착순 50명에 한해 접수받는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영양군 치매안심센터 문화프로그램 진행

영양군이 22일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 및 치매보듬마을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작은 영화관에서 영화관람을 진행한다.이번 영화 관람은 지난주 15일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상영 영화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치매예방 및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개소 후 치매예방관리와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특히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는 미술, 음악, 운동, 회상, 감각 등 주제로 50회씩 계획된 인지강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10개 마을 154명이 참석했다.치매친화 공동체 마을조성 사업인 치매보듬마을은 영양읍 화천 2리가 선정돼 마을 주민과 치매안심센터가 함께 치매인식개선 및 극복을 위해 노력 중이다.장여진 영양보건소장은 “치매는 적절한 치료, 주변 환경에 따라 얼마든지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만큼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구미시, 경증 치매환자 대상 ‘기억꽃 쉼터’ 운영

구미치매안심센터가 지역의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기억 꽃 쉼터’를 운영한다.‘기억 꽃 쉼터’는 지속·반복적 훈련을 통해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낮 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함으로써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치매관리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로봇훈련, 현실인식, 인지훈련, 인지자극, 회상치료 등 인지재활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내년 1월29일까지로 매주 3회씩 총 33회 운영된다.구건회 구미치매안심센터장은 “구미시는 60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선별검진, 치매진단검사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지속적인 치매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4-480-4881~5.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 북구 치매안심센터, 우수기관상 수상

대구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열린 ‘2019 대구시 치매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구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시 치매관리사업 통합연계 시스템 구축

대구시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는 지역 치매관리사업 정보를 공유해 효과적인 치매 통합연계시스템을 구축한다. 시와 대구광역치매센터는 15일 8개 구·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대구시 치매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올해 대구시의 치매관리사업을 진단하고, 각종 치매사업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는 등 치매사업 활성화에 대한 집약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다. 2부 행사로 지역사회 구성원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을 위한 치매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고자 ‘치매안심마을의 성공적인 조성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또 시는 내년에는 치매관리사업의 내실화에 집중하고 치매관리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종사자 대상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게 돌봄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기억공원과 기억청춘마을(치매안심마을), 치매노인 실종안심기관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열린 치매관리사업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에 달서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우수상은 북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선정됐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올해도 치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은 일선에서 고생해 준 종사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치매걱정 없는 행복대구를 위해 치매사업을 성실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