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자산운용, 2020년 종합자산운용사로 새로운 출발

DGB자산운용이 종합자산운용사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정례회의를 열고 DGB자산운용의 전환 인가 안건을 의결했다. DGB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박정홍 대표가 새롭게 선임된 이후 같은해 11월 종합운용사 전환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모든 사업 영역에서 펀드 운용이 가능하도록 인가를 신청했다. DGB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수탁고는 지난달 기준 7조3천억 원(설정액 기준)에 이른다. 이번 인가로 DGB자산운용은 기존의 전통 자산인 주식, 채권 뿐만 아니라 부동산, 혼합 및 특별 자산 등 대체투자 분야에서 새로운 공모 및 사모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DGB자산운용은 최근 대체투자본부 내 글로벌투자솔루션팀을 신설, 향후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대체투자 상품의 다양화 및 차별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DGB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 일반 투자자들의 투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사모펀드 위주의 국내 금융시장에서 침체된 공모펀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FC 이병근 수석코치, 대구FC 제11대 감독이 될 수 있을까

대구FC 이병근(47) 수석코치가 대구FC의 제11대 감독이 될 수 있을까.대구는 지난달 27일 안드레 감독과 갑작스럽게 이별하면서 이 수석코치 감독대행 체재로 새 시즌을 맞이한다.안드레가 떠난 후 대구가 새 감독 찾기에 나섰다는 소문과 다르게 대구는 일찍이 이병근 수석코치에게 감독대행 역할을 맡겼다.2020시즌 개막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감독 찾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영입한다고 하더라도 짧은 시간 내 팀을 정비하기란 쉽지 않다.결국 어수선한 내부 분위기를 잡고 팀 사정을 잘 아는 이병근 수석코치에 팀을 맡기기로 했다.그렇다면 이병근 수석코치의 정식 감독 승격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대구가 시즌 초반 성적만 낸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대구에서 지휘봉을 잡은 감독 중에는 코치에서 승격된 사례가 많다. 최근 이별한 안드레(10대) 감독도 2015시즌 코치로 대구와 인연을 맺은 후 2017년 5월 손현준(9대) 전 감독이 자진 사퇴하면서 감독대행이 됐다. 이후 8승11무6패를 기록하며 K리그 클래식(현 K리그1) 잔류를 이끌었고 정식 감독으로 승격됐다.이보다 앞선 손현준 전 감독도 이영진(8대) 전 감독이 자진사퇴하면서 감독대행으로 출발했다.이 코치의 최대 장점은 대구를 잘 알고 풍부한 지도자 경험에 있다.그는 1996년부터 10년간 수원 삼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06~2007년에는 선수로 대구와 인연을 맺었고 은퇴를 했다.P급 지도자 라이선스를 가진 이 수석코치는 대구FC 조광래 대표이사의 경남FC 감독 시절 코치로 활동했다. 또 수원 삼성의 수석 코치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일조했다. 지난해 대구의 수석코치로 안드레 감독과 팀을 이끌며 첫 파이널A(상위스플릿) 진출에 성공했다.대구가 고민하지 않고 이병근 수석코치에게 팀을 맡긴 것도 지도력을 인정한 셈이다.어려운 상황을 수습하고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킨다면 이 수석코치의 제11대 대구FC 감독 부임은 예견된 수순으로 보인다.한편 지난 5년간 대구와 함께 했던 안드레 감독은 지난 2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단 알하즘의 신임 감독으로 부임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산시 서부2동 주민자치위원회, 새해 힘찬 출발

경산시 서부2동주민자치위원회는 3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자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2019년도 사업결산과 올해 주민자치위원회 운영계획 및 학습관 활성화 방안 등 주요사업에 대한 안건을 심의, 의결을 했다.특히 주민자치위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초 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모두 9명의 위원을 선정했다. 앞으로 2년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한다.엄성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올 한해도 위원들이 힘을 모아 서부2동주민자치위를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전미경 서부2동장은 “지난해 서부2동 발전과 주민화합에 노력해 준 위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자치활동을 펼쳐 주민참여 확대와 지역공동체를 형성해 나갈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신년인사회…희망 주는 자원봉사 출발 다짐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1일 경산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새해 자원봉사활동 방향과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2020년도 사업설명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자원봉사단체장·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주요사업 설명, 신년인사, 활동 영상시청, 2020 희망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1997년 개소한 경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참여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7만여 명의 등록 자원봉사자 중 3만1천여 명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연인원 27만여 명이 85만여 시간을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경산시가 착한 나눔도시로 성장하는데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지난해 ‘경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안녕 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서금희 경산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지난해 경산에서 개최된 ‘제57회 경북도민체전’을 비롯한 각종 행사에 헌신적으로 힘을 모아준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올해도 자원봉사가 경산발전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주낙영 경주시장 새해 시민과의 대화 출발

경주시가 올해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여론을 현장에서 수렴하는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경주시는 올해 첫 일정으로 30일 성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0년도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 등 다음달 14일까지 23개 읍·면·동을 순회한다.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새해 열린 간담회’로 기획, 읍·면·동별 주요 현안과 주민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해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여론을 듣는다.경주시는 최근 사랑방 좌담회, 주민제안 공모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주민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여기에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는 시민과의 대화를 마련해 지역의 현안을 피부로 느끼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장 밀접하게 청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상정된 안건은 소관부서 현장 확인, 실현 가능성 검토 등을 거쳐 시정에 반영한다. 주민 일상생활에 직결되는 도시기반 인프라 확충과 복지 수요 등에 대해서는 추경 예산을 수립해 최우선으로 반영할 계획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을 순회하면서 간담회를 가지고 올해 시정 계획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여론을 적극 수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30일 시작해 다음달 14일까지 현장을 방문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봉화군체육회 새로운 출발...홍승철 민선 초대 봉화군체육회장 취임식 열려

홍승철 민선 초대 봉화군체육회장 취임식이 지난 29일 봉화군민회관에서 열렸다.이날 취임식에서는 엄태항 봉화군수와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 박현국 도의원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읍·면 체육회 및 종목 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홍승철 회장은 봉화군배드민턴 협회장, 봉화배드민턴클럽 회장, 봉화군실버탁구클럽회장, 봉화군체육회 상임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그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의 각종 클럽, 협회 및 체육회에서의 활동 경험을 살려 봉화군의 생활체육활성화와 엘리트 체육인 양성에 온갖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청도군 9개 읍면 보고회 개최

청도군이 15일부터 지역현안 사항과 군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9개 읍·면 보고회를 개최한다.이번 보고회는 올해 중점 추진할 군정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15일 청도읍을 시작으로 각북면(17일), 화양·매전면(20일), 각남면(21일), 운문·금천면(22일), 풍각·이서면 순으로 진행한다.이승율 청도군수는 “보고회를 통해 건의된 사안과 애로사항을 최대 해결 과제로 선정해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행복청도, 복지청도, 부자청도 건설을 앞당기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현장밀착행정 취임약속 이어가는 주낙영 경주시장

취임하면서 현장밀착행정을 강조해온 주낙영 경주시장이 13일 경주가축시장을 찾는 등 경자년 새해에도 현장밀착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주 시장은 이날 오전 불국동 경주가축시장에서 하상욱 경주축산업협동조합장, 김영일 한우협회경주시지부장 등 축산 관계자와 함께 한우 현지가격과 거래 현황 등을 살며보고 축산농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격려했다. 경주 가축시장은 2009년 9월 개장 후 연간 1만3천여 마리의 한우가 거래되는 경매방식 가축시장이다. 이전에는 매월 3일, 13일, 23일에는 송아지를 거래하고, 매월 8일, 18일, 28일에는 큰 소 경매가 진행됐다. 지난해 12월2일부터 매주 월요일 비육우 → 송아지 → 번식우 순으로 경매가 진행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날은 송아지와 큰 소 총 300여 마리가 경매에 나와 모두 거래가 성사됐다. 거래가격은 수송아지가 410만 원, 암송아지가 330만 원에 거래됐다. 큰 소 역시 지난해에 비해 약 10%가량 높은 시세가 형성되면서 한우사육농가의 설 대목 특수를 기대케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에서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며, 지역 축산업이 처한 정확한 현실 인식에서부터 농업 미래를 책임질 지속가능한 축산발전 방안에 대한 정책을 개발할 것”이라며 “특히 경주의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대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의성군 경자년 백년대계를 향한 새로운 출발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선 7기 의성군은 군민들에 삶 속에 변화, 행복, 지속의 3대 가치를 뿌리내리고자 쉼 없이 달려왔다”며 “2020년에도 군민 여러분의 일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첫째, 주민중심의 지역역량 강화다.2개 읍·면에 주민자치회 전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행복마을만들기 사업도 36개 마을로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교육청·의성군이 연계한 의성미래교육지구 운영을 위해 16억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풀뿌리 지방교육 자치를 추진한다.또 의성향토인재양성원 운영과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지급, 해외명문대 탐방, 영어체험학습 지원 등 의성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인재를 양성한다. 과학적인 정책수립을 위해 복지 분야의 데이터정보센터 플랫폼 구축 및 정책자문위원회와 제안제도 활성화로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일하는 방식도 개선한다.둘째, 지역자원을 활용, 순환경제를 정착시킨다.사회적 경제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지역특화형 마을기업육성과 예비 사회적 경제 일자리 창출로 고용 안정화를 기한다.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치, 농산물종합가공 지원센터를 운영해 지역 우수 농·특산품이 지역에서 선순환 되게 한다. 의성사랑카드 의성사랑상품권을 100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하는 등 지역상권 자생력도 키워나간다.또 기업의 지역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건강산업 지원센터와 세포배양 산업 허브센터를 구축, 개별입지 단지를 만든다. 4차 산업혁명의 선도사업인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을 조성하고, 기숙형 창업허브센터를 설치해 창업자 주거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한다.아울러 공공이 할 수 있는 영역의 일자리 창출에 의성형 일자리창출 모델 개발과 지역 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으로 160개 사업에서 5천여 개의 일자리를 만든다.셋째, 청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튼튼한 청년생태계 구축이다.청년 정책의 컨트롤 타워 시스템을 구축, 지역청년 정착 활력화 사업과 청춘문화 북카페 운영을 통해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한다. 의성형 도시청년 시골파견제와 지역 상생 청년창업 지원사업 등 의성형 창업모델도 발굴·육성해 청년이 돌아와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넷째, 생태가치 중심의 선순환 농업 실현이다.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비해 농산물안전성 분석실을 운영하고,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과 토양개량제 공급 등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강화한다.통합마케팅 중심의 산지유통조직을 통합하고, 농업의 6차 산업화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농업의 가치를 키워나간다. 동시에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고, 청년농업인의 창업과 실습훈련을 지원하는 등 청년이 만들어가는 농업·농촌을 실현한다.농촌인력중개센터와 농작물 재해보험을 확대, 농업인 안전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농업 소득을 위한 세심한 사항까지 챙길 계획이다. 도시민의 귀농·귀촌 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초기 영농기술 교육과 주거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지원한다. 지역민과 유기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다 함께 행복한 농업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다섯째, 의성형 복지시스템 가동이다.거점별로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수요자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한 번에 신청·활용할 수 있는 의성형 복지시스템을 시행한다. 어르신의 일하는 복지를 위한 2천여 개의 좋은 일자리와 맞춤형 돌봄 서비스도 지원한다.의성읍사무소 부지에 가족센터와 평생학습관, 생활문화센터, 복합화한 의성읍 온누리터를 조성해 지역사회의 일과 문화, 평생교육, 가족 친화적 보육환경을 개선한다. 봉양면에도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가 어우러진 봉양면 온누리터를 새로 건립한다.또 새로 지은 의성군 보건소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 야간당직의료기관 기능을 수행하는 종합타운형으로 운영하는 등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여섯째, 지역가치 중심의 문화관광산업 육성이다.지역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통합브랜드를 개발하고, 지역 대표축제인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더욱 발전시키고 처음으로 남대천 벚꽃 맞이 행사도 새롭게 개최한다.의성컬링장을 확충하고 빙계얼음골 오토캠핑장을 준공한다. 복합역사문화공간 조성과 금성산 고분군 복원으로 체류형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0월 중으로 청소년문화의 집과 작은 영화관을 준공한다. 공공도서관과 소규모 체육관 등의 생활SOC 복합화사업도 추가로 신청해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편하게 여가를 즐기게 할 계획이다.일곱째, 주민주도의 지역재생 사업 확대다.의성읍과 안계면을 두 축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신활력 플러스사업,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금성과 봉양면을 하위 축으로 한 ‘2+2 지역재생 전략’을 수립해 공간과 장소, 공동체가 살아나도록 한다.아울러 신도청 배후도시인 다인면의 발전계획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직접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와 함께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공영주차장을 꾸준히 확충한다. 전선지중화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도시 숲을 차질 없이 추진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김주수 군수는 “경자년 새해 힘차게 솟아오르는 태양은 의성의 백년대계를 약속하는 희망의 빛임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작은 힘이라도 끈기 있게 지속하며, 다부진 노력으로 힘을 모아 줄 것”을 강조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봉화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출발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까지 읍·면사무소 강당에서 ‘다 함께 잘사는 강한 봉화농업·농촌육성’을 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6일 명호면을 시작으로 10개 읍·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봉화군 특성에 맞는 벼, 고추, 사과, 수박 등 품목별 맞춤형 기술교육 중심으로 일정별 나뉘어 진행된다.특히 농정시책의 적극 홍보를 통한 농업인 참여 확대와 당면 영농현장 문제점 해결의 실천 가능한 교육,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 병해충 대응능력 강화, 최근 농촌의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처할 경영혁신 교육과 농촌리더 육성을 위한 마인드 함양 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자세한 사항은 봉화군 홈페이지(bonghwa.go.kr) 및 농업인육성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4-679-6837.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울릉도 천부초등학교 미니 졸업식

울릉도의 한 시골마을에서 다섯 명이 졸업하는 미니 졸업식이 열렸다.2일 열린 천부초등학교 제82회 졸업식에는 많은 축하객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미니 졸업식에는 남진복 경북도의원, 김성욱 장학사, 김경기 북면면장, 이충환 천부우체국장, 유광진 제8355부대장 등 축하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재학생들의 오카리나와 플롯 연주, 졸업생들의 바이올린 연주, 이장희 밴드의 조원익 기타리스트가 연주하는 졸업식 노래 반주에 맞춰 아이들의 노래까지 더해 풍성한 졸업식을 만들었다.또 졸업생들에게 건네는 마지막 선물로 한 해의 활동 사진과 동영상이 담긴 메모리카드와 새로운 출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책가방을 증정해 의미를 더했다.김명숙 천부초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훌륭하게 자라서 졸업을 하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며 “중학생이 되어서도 더 큰 꿈을 향해 도약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영천시, 2020년 시무식으로 힘찬 출발

영천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쥐의 해 ‘2020년 경자년’에 모두가 사랑과 기쁜 일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또 2020년 영천시 신년 화두로 ‘시민과 함께 위대한 영천 건설을 이뤄 나가자’는 의미에서 여민동락(與民同樂)을 제시했다.최 시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시정방향의 핵심은 ‘인구 증가’임을 강조하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을 위한 분야별 다양한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분야별 추진 사업은 △분만산부인과 개원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인프라 확충 △교통불편 해소 및 교통복지정책 추진 △가족형 테마여행지 조성 및 볼거리가 다양한 시가지 조성 △시민 편익 증진과 따뜻한 복지행정 추진 △농업경쟁력과 농가소득 증가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및 적극 행정 추진 등을 제시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2020년은 시민들이 일상적인 곳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위대한 영천을 건설하고자 작지만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부터 크고 장기적인 사업까지 꼼꼼하게 챙겨 시민들이 겪는 작은 불편부터 개선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2020년 대구 희망나눔캠페인 진행, 100억2천만 원 모금 출발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하는 ‘2020년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희망을 선물하는 행복 나눔에 나선다. 14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2020년 대구 희망 나눔 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100억2천만 원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4억6천만 원이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가 매년 시민들과 나눔의 뜻을 새기며 사랑이 모이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캠페인 기간 모인 모금액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특히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온도탑의 수은주가 1℃씩 올라가는 형식으로 100℃ 달성을 기준으로 삼는다. 대구는 동성로에, 경북은 경북도청에 온도탑을 설치한다.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3년간 희망 나눔 캠페인 목표액을 모두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다. 특히 대구는 2017년, 2018년 2회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빠른 사랑의 온도 100℃ 달성 기록을 가지고 있다. 최근 3년간 대구 희망 나눔 캠페인 목표(모금)액 현황은 2017년 72억3천만 원(90억2천100만 원), 2018년 92억100만 원(99억8천900만 원), 2019년 99억8천900만 원(100억2천만 원)으로 모두 달성률 100%를 넘어섰다. 경북은 2017년 134억7천만 원(142억3천만 원), 2018년 144억9천만 원(151억9천만 원), 2019년 152억1천만 원(154억6천만 원)을 기록했다.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다양한 기부 방법을 통해 희망 나눔 캠페인 모금액 달성률 100%를 달성하고 있다. 개인 기부는 아너 소사이어티, 나눔 리더, 나눔 리더스 클럽, 계획 기부, 착한 가게, 착한 일터, 착한 가정 등이다. 기업 기부는 기업 맞춤형 사회 공헌 활동 제안, 기업이 생산·판매하는 현물 기부 등이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2020년 사랑의 온도탑도 캠페인 기간 내 100℃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2019 울릉 군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울릉도 개척 137년, 설군 119년을 맞아 ‘울릉의 새로운 출발, 군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2019 울릉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25일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김병수 울릉군수, 자유한국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 남구·울릉군),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 등 지역 내 각 기관단체장과 울릉 주민들이 참석했다.또 군민의 날을 축하하고자 울릉도를 방문한 자매우호도시 사절단과 포항·서울 향우회원 등 500여 명도 함께했다.제1부 식전공연으로 국악 신동 김태연 양의 신명나는 국악 공연으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제2부 기념식에서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울릉군민헌장 낭독, 울릉군민상 시상 및 명예군민증을 수여 했다.울릉군민상은 노인·여성복지 향상에 이바지해 개인상을 받은 김두순 북면노인대학 학장과 지속적으로 지역의 빈곤층과 저소득층에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을 주도한 울릉군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이 단체상을 받았다.특별상 수상자들로는 변함없는 고향사랑과 나눔 봉사에 솔선수범한 임종현 재경 울릉향우회 회장과 김수한 전 포항 울릉향우회 회장, 울릉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소중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알리는 데 이바지한 임정원 문화관광해설사가 수상했다.지역에 특화된 관광 상품 개발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동식 성인봉 아래투어 대표, 모범적인 교통문화를 선도한 최종희 개인택시 기사, 친절한 관광버스 운행으로 관광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한 조남우 문화관광 전세버스 기사가 받았다.1988년부터 독도영유권 문제 등 한·일 관계 전문가로서 독도 연구와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온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교수가 명예군민증을 받아 독도와 함께하는 울릉군민의 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1만여 군민들 하나 된 힘으로 일주도로 완전 개통, 울릉항 2단계 추진, 울릉공항 건설 확정 3대 주민숙원사업의 완전한 해결이라는 역사적인 해를 울릉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 여러분과 기쁨을 함께하고 기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국채보상운동 출발시기 알려진 것보다 더 빨랐다

국채보상운동의 출발 시기가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더 빨랐던 것으로 보여지는 서책과 경주 최부자집이 백산무역주식회사의 독립운동자금 지원에 깊숙히 관련된 각종 문서 등이 대거 발견됐다.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한일갈등과 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조선시대 12대 만석꾼을 배출한 경주 최부자집 창고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문화재급 역사적인 자료 수만 건이 우연히 발견되면서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주최부자민족정신선양회(이하 최부자선양회)는 1972년 최부자집 사랑채에 불이 나자 긴급히 옮겨 두었던 자료들을 창고에서 발견, 중요 문서로 확인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한문학과 교수 등에 의뢰해 번역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부자집 창고에서 나온 서책들은 국채보상운동, 백산무역주식회사 설립, 독립운동 과정 등의 역사적인 사실들을 추정할 수 있는 다양한 서책들로 보물급이라는 분석이다. 이 문서들은 하나 같이 역사적인 사실들을 고스란히 증명하면서 지금까지 알려진 역사를 새로 고쳐쓰게 할 내용들도 있어 충격적이다. 특히 국채보상운동과 관련돼 지금까지는 대구의 서상돈 선생이 1907년 1월29일 운동을 발의한 것이 정설로 돼 있었다.하지만 경주의 이 자료에는 1907년 1월22일자 의연금 영수증과 대구본부로 보고한 문서가 있어 국채보상운동의 시작 시기를 조정하게 한다. 자료에는 경주에서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한 5천86명의 이름과 기탁금액까지 기록하고 있어 경주의 활동이 상당히 활발했던 것을 설명한다. 또 백산무역주식회사 설립 자료와 최부자집의 전 재산을 담보로 35만 원을 일본 식산은행에 차용하는 근저당설정계약서 문서가 깨끗한 활자로 남아있다. 백산무역주식회사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독립자금을 지원했다고 증명하는 편지와 엽서, 일본 정부의 내부 보고서 등의 서류들도 함께 발견됐다. 독립운동가 박상진, 일본 황궁에 폭탄을 던진 의열단 김지섭, 조선 최고 문장가 김매순, 실학가 서유구 등의 편지를 통해 최부자집이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다는 내용을 짐작하게 한다. 최부자집이 동양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덕목 6훈을 이해하게 하는 기록들도 대거 발견됐다. 진사 이상의 벼슬은 하지 말라는 내용의 조선시대 과거 시험지, 과객을 후하게 접대하라는 ‘과객도기’ 기록, 사방 백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을 없게 하라를 실천한 ‘구휼기’와 ‘기구성책’은 어려운 사람들의 명단과 곡식을 지급한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최시형의 아들 최동희, 김동리의 형 김범부, 안동의 권오설 등의 유명 인사들에 대한 장학지원 자료, 만석꾼 집안의 200년에 이르는 추수기를 기록한 250권의 서책, 조선시대 판서, 총리 등의 인물들과 교류한 흔적이 나타나는 1910년 전후의 편지 4천여 통은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이외에도 일제강점기 당시 기록들도 다양하다. 최부자집에서 1911년에 월성초등학교를 설립했다는 문서는 현재 1927년으로 기록하고 있는 학교 설립역사를 고치게 한다. 경남일보 창간호,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 기록 신문(만세보 1910년 2월16일자), 오세창의 민족신문 대한민보에 실린 최초의 신문삽화 등의 희귀한 자료들도 많다. 사단법인 경주최부자민족정신선양회 최창호 이사는 “말로만 듣던 선조들의 행적들이 깨알같이 선명한 인쇄체로 남아있는 자료들을 대하니 가슴이 먹먹하다”면서 “이해할 수 있게 번역작업을 서둘러 후세에 길이 전할 수 있는 교육적 자료로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일간신문 지상에는 보도된 적은 없다”면서 “귀중한 자료를 국립경주박물관 수장고에 우선 보관을 의뢰하고, 번역에 따라 차츰 문화재 등록 절차 등을 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지는 최부자집 창고에서 발견된 서책을 국채보상운동, 백산무역주식회사, 최부자집의 6훈, 일제강점기 기록들 등의 특집 4회로 연재하면서 소개할 예정이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