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보상운동 출발시기 알려진 것보다 더 빨랐다

경주 최부자집 창고에서 일제강점기 전후의 보물급 문서 수만건이 쏟아져 나왔다. 경주최부자민족정신선양회 최창호 이사가 문서가 출토된 궤짝을 열어보고 있다. 국채보상운동의 출발 시기가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더 빨랐던 것으로 보여지는 서책과 경주 최부자집이 백산무역주식회사의 독립운동자금 지원에 깊숙히 관련된 각종 문서 등이 대거 발견됐다.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한일갈등과 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조선시대 12대 만석꾼을 배출한 경주 최부자집 창고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문화재급 역사적인 자료 수만 건이 우연히 발견되면서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주최부자민족정신선양회(이하 최부자선양회)는 1972년 최부자집 사랑채에 불이 나자 긴급히 옮겨 두었던 자료들을 창고에서 발견, 중요 문서로 확인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한문학과 교수 등에 의뢰해 번역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부자집 창고에서 나온 서책들은 국채보상운동, 백산무역주식회사 설립, 독립운동 과정 등의 역사적인 사실들을 추정할 수 있는 다양한 서책들로 보물급이라는 분석이다. 이 문서들은 하나 같이 역사적인 사실들을 고스란히 증명하면서 지금까지 알려진 역사를 새로 고쳐쓰게 할 내용들도 있어 충격적이다. 경주 최부자집 창고에서 일제강점기 전후의 보물급 문서 수만건이 쏟아져 나왔다. 조선시대 12대 만석꾼을 배출한 최부자집. 특히 국채보상운동과 관련돼 지금까지는 대구의 서상돈 선생이 1907년 1월29일 운동을 발의한 것이 정설로 돼 있었다.하지만 경주의 이 자료에는 1907년 1월22일자 의연금 영수증과 대구본부로 보고한 문서가 있어 국채보상운동의 시작 시기를 조정하게 한다. 자료에는 경주에서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한 5천86명의 이름과 기탁금액까지 기록하고 있어 경주의 활동이 상당히 활발했던 것을 설명한다. 또 백산무역주식회사 설립 자료와 최부자집의 전 재산을 담보로 35만 원을 일본 식산은행에 차용하는 근저당설정계약서 문서가 깨끗한 활자로 남아있다. 백산무역주식회사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독립자금을 지원했다고 증명하는 편지와 엽서, 일본 정부의 내부 보고서 등의 서류들도 함께 발견됐다. 경주 최부자집 창고에서 일제강점기 전후의 보물급 문서 수만건이 쏟아져 나왔다. 최부자집 전재산을 담보로 일본의 식산은행에 독립자금 35만 원을 융자받기 위한 근저당권설정계약서. 독립운동가 박상진, 일본 황궁에 폭탄을 던진 의열단 김지섭, 조선 최고 문장가 김매순, 실학가 서유구 등의 편지를 통해 최부자집이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다는 내용을 짐작하게 한다. 최부자집이 동양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덕목 6훈을 이해하게 하는 기록들도 대거 발견됐다. 진사 이상의 벼슬은 하지 말라는 내용의 조선시대 과거 시험지, 과객을 후하게 접대하라는 ‘과객도기’ 기록, 사방 백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을 없게 하라를 실천한 ‘구휼기’와 ‘기구성책’은 어려운 사람들의 명단과 곡식을 지급한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경주 최부자집 창고에서 일제강점기 전후의 보물급 문서 수만건이 쏟아져 나왔다. 최준과 최현식이 공동으로 백산주식회사 대표로 식산은행과의 근저당권설정계약서 마지막장. 최시형의 아들 최동희, 김동리의 형 김범부, 안동의 권오설 등의 유명 인사들에 대한 장학지원 자료, 만석꾼 집안의 200년에 이르는 추수기를 기록한 250권의 서책, 조선시대 판서, 총리 등의 인물들과 교류한 흔적이 나타나는 1910년 전후의 편지 4천여 통은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이외에도 일제강점기 당시 기록들도 다양하다. 최부자집에서 1911년에 월성초등학교를 설립했다는 문서는 현재 1927년으로 기록하고 있는 학교 설립역사를 고치게 한다. 경남일보 창간호,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 기록 신문(만세보 1910년 2월16일자), 오세창의 민족신문 대한민보에 실린 최초의 신문삽화 등의 희귀한 자료들도 많다. 사단법인 경주최부자민족정신선양회 최창호 이사는 “말로만 듣던 선조들의 행적들이 깨알같이 선명한 인쇄체로 남아있는 자료들을 대하니 가슴이 먹먹하다”면서 “이해할 수 있게 번역작업을 서둘러 후세에 길이 전할 수 있는 교육적 자료로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일간신문 지상에는 보도된 적은 없다”면서 “귀중한 자료를 국립경주박물관 수장고에 우선 보관을 의뢰하고, 번역에 따라 차츰 문화재 등록 절차 등을 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지는 최부자집 창고에서 발견된 서책을 국채보상운동, 백산무역주식회사, 최부자집의 6훈, 일제강점기 기록들 등의 특집 4회로 연재하면서 소개할 예정이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현판식…힘찬 출발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9일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현판식을 개최하고 출발을 했다.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9일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현판식을 개최하고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장식 부시장,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서현정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박민수 노동자단체경북협의체 회장, 경북교육청, 경북 시·군 위원장, 조합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노동조합 현판 제막을 시작으로 위원장 식사, 내빈 축사, 떡 케이크 절단, 단체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경산시공무원노조는 지난달 29일 노동조합 설립신고증을 교부받은 후 노동조합강령을 공모해 ‘조합원에게 희망, 시민에게 봉사, 행동하는 실천노조’로 정하고 활기찬 공직사회 실현을 위한 다짐을 했다. 박미정 위원장은 “노동조합 설립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에게 감사하고 고충은 어떠한 것도 거부하지 않고 조합원과 함께하는 노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장식 경산부시장은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설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노동조합과 소통·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노사가 상생하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시민에게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60일, 지정생존자' 3.4%로 첫 출발… 원작과의 차이점은?

사진=tvN 방송화면 tvN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가 지난 1일 첫 방송에 3.4%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유로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인기 미국 드라마 '지정생존자'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한국 실정에 맞게 재탄생시킨 부분이 몇 가지 있다.'60일, 지정생존자'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지진희 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지정생존자 제도란 대통령과 부통령, 상·하의원, 대법관, 행정부 각료가 참석하는 대통령 신년 국정연설 동안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통령직을 넘겨받을 행정부 각료 한 명을 안전하고 은밀한 장소에 대기시키는 미국의 시스템이다.한국판에서 '60일'이라는 제목이 붙은 것은 미국은 지정생존자가 후임 대통령으로 부임하지만 우리나라는 60일의 기간 동안 대통령 권한대행 후 대선을 치르기 때문에 한국판에서는 '60일, 지정생존자'로 제목이 변경된 것이다.한편 첫 회에서는 국회의사당에서 대통령 김갑수가 시정 연설을 하는 중 폭탄 테러가 발생해, 그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지진희(박무진)가 대통령 권한대행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online@idaegu.com

한국한의약진흥원 출범식, 한의약의 새로운 100년대계 출발‘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경산시 갑제동 광장에서 ‘한국한의약진흥원 출범식’을 갖고, 한의약의 새로운 100년 대계를 향해 출발했다. 사진은 13개 지자체 업무협약 모습.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은 12일 오후 경산시 갑제동 한국한의약진흥원 광장에서 출범식을 거행하고, 한의약의 새로운 100년대계를 향해 출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한의약육성법 개정 시행일을 맞아 한약진흥재단에서 한국한의약진흥원 으로 의약육성법을 대표 발의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윤영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강도태 보건의료실장 등이 참석했다. 또 최영조 경산시장 등 경북, 전남 지자체장, 이영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김종열 한국한의학연구원장, 이영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 이재동 전국한의과대학 학장협의회장,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권영규 원장, 제주한의약연구원 송민호 원장, 대한한의사협회 최문석 부회장, 한약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응세 원장은 기념사에서 “한국한의약진흥원 출범을 통해 5천 년 민족의학인 한의약이 과학화, 표준화, 세계화로 새로운 100년을 여는 계기로 만들어가겠다”며 “이를 위해 전문성·혁신·상생·협력·신뢰를 핵심가치로 삼아 한의약 육성 및 산업진흥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과 국가 경제에 이바지해 하겠다”고 말했다. 남인순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전통의약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우리는 5천 년 역사의 훌륭한 한의약 자원이 있다”며 “한의약이 국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한국한의약진흥원이 관련 산업육성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출범식에 앞서 경북도, 전남도와 한의약 육성·발전에 관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의약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우리나라 한약 자원 생산지인 경산시, 경주시, 상주시, 서귀포시, 안동시, 영천시, 제천시, 봉화군, 영양군, 산청군, 장흥군, 진안군, 평창군 등 13개 기초자치단체장이 참석해 한약재 재배·관리·유통·가공 등 품질향상을 위한 상생의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2016년 2월 대구·경북 한방산업진흥원과 전남도 한방산업진흥원이 동서화합을 통해 한약진흥재단으로 통합·출범했으며, 이번 한국한의약진흥원 출범식을 통해 경북도, 전남도가 다시 한 번 ‘영호남 한의약 동맹’을 맺게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한국한의약진흥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만큼, 침체한 한의약 산업을 살리는 데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경북도는 한의약 산업 발전을 위해 행정적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내 최대 규모의 한의약소재를 확보하고 있는 전국 12개 한의과대학과 ‘한의약 소재 글로벌 얼라이언스’협약을 맺고 한의약 소재의 체계적인 관리와 공동연구, 과학적인 검증을 통해 한의약의 세계화 실현을 다짐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경산시 갑제동 광장에서 ‘한국한의약진흥원 출범식’을 갖고 한의약의 새로운 100년대게 출발을 했다. 사진은 전국 12개 한의대학교 업무협약 모습.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문경문화관광재단으로 새 출발

문경시문경지역의 축제를 전담하고 있는 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가 6월부터 문경문화관광재단으로 명칭을 바꿔 새롭게 출발한다.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재단이 축제뿐만 아니라, 문경의 문화관광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명칭을 바꿨다. 이에 따라 문경문화관광재단은 명칭을 계기로 시가 추진하고 있는 영상 문화 및 영상산업진흥에 관한 사업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문화관광사업의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목표와 실천 과제를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문경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문화관광사업의 콘텐츠를 구성해 문경시 관광·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시장 비리 척결 의지 출발부터 삐걱

권영진 대구시장이 최근 직원들의 잇따른 비위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비리연대 책임을 강력히 촉구하자 시청 일부 노동조합 등 내부반발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권 시장은 특정 노조 가을 산행을 지원한 것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을 처지에 놓여있는 등 권 시장의 비리 척결 의지가 출발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이다.권 시장은 지난 16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비리연대 책임은 앞으로 팀원이나 과원이 비리에 연루됐을 경우 그 과 전체에 인사상 불이익을 주도록 하는 제도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비리에 대한 연대책임을 결재라인만이 아닌 부서원 전원에 책임을 지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권 시장의 지시에 대해 시청 내 일부 노조가 곧바로 반발했다.전국공무원노조 대구경북본부 대구시지회(이하 전공노 대구지회)는 입장문을 통해 “최근 불거진 여러 가지 비리 등으로 대구시 청렴도가 밑바닥까지 추락한 상황에서 부정·부패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은 동의하지만 연좌제는 시대에 맞지 않은 구시대적인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전공노 대구지회는 또 지난 21일 권 시장의 연대책임을 연좌제라고 규정하고 이는 헌법에 위배된다며 철회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을 했다.이같은 상황에서 권 시장은 전공노 대구지회로부터 직무유기로 고발당한 사건 때문에 경찰의 수사를 받은 처지에 놓였다.전공노 대구지회는 지난 7일 대구지검에 권 시장이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의 부당노동행위 판정에 따라 ‘10일간 내부 전자게시판에 판정서를 게시하라’는 주문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경찰은 권 시장의 고발 사실을 대구시에 통보했고 소환 등 수사 일정을 수립 중이다.전공노 대구지회는 지난해 11월 특정 노조가 주최한 가을 산행에 차량 임차비와 도시락 구입비 일부를 대구시가 지원했다며 경북지노위에 부당노동행위 구제 신청을 접수했다. 이에 대해 경북지노위는 지난 3월 해당 신청 건에 대해 ‘부당노동행위로 인정한다’고 판정했다.사정이 이렇자 지역 시민단체가 공직기강 확립은 권 시장부터 해야 한다고 거들고 나섰다.우리복지시민연합은 지난 22일 성명을 내고 “권 시장은 불법에 관련한 공무원은 엄중하게 처리하겠다고 초강력 대응을 약속했으나 정작 자신은 직무유기로 고발당해 소환조사를 받을 처지에 놓였다”며 “대구시 본청 공무원뿐 아니라 건설본부, 엑스코,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대구문화재단 등에서 비위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산교육지원청 학교급식점검단 ‘식중독 없는 학교 만들기’ 출발 관심

경산교육지원청이 학교급식점검단 출발을 시작으로 ‘식중독 없는 학교 만들기’ 결의를 다졌다. 사진은 학교급식점검단 회의 모습. 경산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급식점검단 출발을 시작으로 ‘식중독 없는 학교 만들기’ 결의를 다져 관심을 끌었다. 이날 학부모와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은 학교급식소 식재료 검수부터 배식에 이르기까지 학교급식 전반에 걸친 위생 점검과 부식 납품업체 불시 방문, 위생관리와 작업 상태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경산교육청에서 올해 학교급식 수요자 만족도 향상과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위해 전년 대비 점검 비율을 늘려 급식학교 49교와 납품업체 12개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통해 점검단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학교급식점검단은 학교 조리실 내 위생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급식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학교에서의 학생 위생교육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납품업체를 방문해 업체의 환경, 납품자 개인위생, 수송위생 등 학교 급식 활동 전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점검단 점검결과를 학교장에게 개선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동식 경산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올해는 식중독 없는 학교급식 달성을 위해 안전하고 질 높은 학생급식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산교육지원청 학교급식점검단 ‘식중독 없는 학교 만들기’ 시동

경산교육지원청이 학교급식점검단 출발을 시작으로 ‘식중독 없는 학교 만들기’ 결의를 다졌다. 사진은 학교급식점검단 회의 모습.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지난 26일 학교급식점검단 출발을 시작으로 ‘식중독 없는 학교 만들기’ 결의를 다졌다.이날 학부모와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은 학교급식소 식재료 검수부터 배식에 이르기까지 학교급식 전반에 걸친 위생 점검과 부식 납품업체 불시 방문, 위생관리와 작업 상태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경산교육청에서 올해 학교급식 수요자 만족도 향상과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위해 전년 대비 점검 비율을 늘려 급식학교 49교와 납품업체 12개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통해 점검단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학교급식점검단은 학교 조리실 내 위생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급식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학교에서의 학생 위생교육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또 납품업체를 방문해 업체의 환경, 납품자 개인위생, 수송위생 등 학교 급식 활동 전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점검단 점검결과를 학교장에게 개선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울진 해경, 신임경찰관 16명 가슴 설레는 새 출발

울진해양경찰서는 8일 신임경찰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입 신고식을 가졌다. 이들은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6개월간의 신임경찰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실습을 통해 경비함정·파출소 등 다양한 현장을 경험한 후 배치됐다. 신고식에 참석한 신임 경찰관들은 “처음 출발하는 날 서장님께서 손수 꽃다발을 건네주고 격려하여 주어 마음이 안정된다”고 말했다.박경순 서장은 “국민을 존중하고 섬기며 조직에 꼭 필요한 경찰관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울진해양경찰서는 8일 236기 신임경찰관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입 신고식을 가졌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티웨이항공, 4월 출발 한정 특가 이벤트 진행

티웨이항공이 오는 31일까지 한정 특가 운임 이벤트를 진행한다.대상 노선은 다음달 한 달 동안 대구, 인천, 부산, 무안, 제주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40개 노선이다.노선별 특가 운임은 편도 총액운임 △대구∼사가 3만6천500원부터 △대구∼오키나와 5만5천300원부터 △대구∼다낭 9만8천300원부터 △대구∼방콕 10만5천120원부터 △대구∼홍콩 6만6천 원부터 △대구∼괌 12만9천690원부터다.자세한 운임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문경새재달빛사랑여행 내달 6일 출발

경북을 대표하는 야간관광상품인 ‘문경새재 달빛여행’이 다음 달 6일부터 5차례 문경지역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모습.경북을 대표하는 야간관광상품인 ‘문경새재 달빛여행’이 다음달 6일부터 5차례 문경지역 일원에서 열린다. 감성을 주 테마로 한 올해 달빛사랑여행은 아름다운 문경의 야경과 어우러지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장소도 기존 문경새재라는 공간적인 한계에서 벗어나 문경지역의 아름다운 야행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변경해 운영한다. 올해 행사는 영신숲 벚꽃길을 시작으로 △3대가 함께하는 봄 소풍(5월18일) △사극감성 in 가은오픈세트장(6월 15일) △어른이들의 트레킹 in 고모산성(7월 20일) △별이 쏟아지는 문경(9월7일)이라는 주제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http://www.mftf.kr/)또는 전화(054-571-7677)로 예약하면 된다.참가비는 일반 1만2천 원, 커플권 2만2천 원, 3인 가족권 3만1천 원, 4인 가족권 4만 원, 5인 가족권 4만9천 원이다. 20명 이상의 단체는 20%할인이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054-571-7677)로 하면 된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예술성만을 추구…전시회·공모전 통해 작가로 출발

형식적으로 미술가를 이야기하자면 미술과 관련한 창작활동을 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순수미술가와 응용미술가로 구분할 수 있다.순수미술가에는 동양화가, 서양화가, 조각가가 있고 응용미술가에는 공예가, 건축가, 디자이너, 만화가, 삽화가 등이 있는데 최근에는 디지털 아티스트가 순수미술과 응용미술을 아우르는 새로운 미술 영역의 직업인으로 등장했다.조각가는 일단 순수미술가 영역에 속하지만 활동 내용에 들어가면 공예, 건축, 디자인 또는 환경디자인과 잘 구분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늘날 조각가를 정확하게 어떤 직업인이라고 말하기가 애매모호해졌다.◆조각가가 하는일과 장인회화가 평면적인 작품을 만든다면 조각가는 입체적인 작품을 만든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부조와 같이 평면에 부피감 있게 조각하는 경우는 회화와 조각이 결합된 새로운 미술 형태로 볼 수 있어 엄밀히 구분하는 게 쉽지 않다. 하지만 부조는 평면을 새겨 입체적인 표현을 하는 작업으로 조각의 일종으로 간주된다.일반적으로 조각은 나무나 돌을 깎아 예술적인 어떤 형상을 만드는 일이다. 그런데 조각가는 아니지만 돌이나 나무를 깎아 어떤 모양을 만드는 직업인이 있는데 우리는 이들을 석공 또는 목공이라 하며 공예가의 일종으로 여긴다.돌로 조각하는 석조각가와 석공예가, 나무로 조각하는 목조각가와 목공예가는 어떻게 다를까?구분이 모호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조각하는 작품의 예술성을 두고 조각가와 공예가를 구분한다.흔히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물건, 즉 돌절구, 비석, 돌솥, 다듬이돌, 향로, 술잔 등등을 일정한 형태로 여러개 만드는 석공을 공예가라 하고, 세상에는 없는 새로운 형상을 오로지 예술성만을 추구하기 위해 만드는 직업인은 조각가라고 한다. 그래서 작업하는 모습을 보고는 석조각가와 석공예가를 구별할 수가 없다. ◆조각가 종류조각은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석조각, 금속조각, 목조각 등으로 나눌 수 있지만 조각가의 경우는 명백하게 구분해 칭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조작가가 평생 한 가지 재료로만 작품을 만들지 않기 때문이다. 청동 작업을 하는 작가가 나무 작업을 하기도 하고, 돌작업을 하던 작가가 점토 작업을 하기도 한다.조각은 또 작품을 제작하는 방법에 따라 조각과 소조로 구분하는데 조각은 대리석이나 나무 등 큰 덩어리를 깎아 작품을 만드는 것이고 이와 반대로 점토나 밀랍과 같은 재료를 붙여가면서 작품을 만드는 것을 소조라 한다.소조는 석고나 청동과 같은 재료로 작품을 만들 때 틀을 제작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그 자체로도 작품성을 인정받아 오늘날에는 조각의 독립된 한 분야가 되어 있다.그리고 소조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조각가를 소조작가라 하고 점토로 된 작품을 구워 만든 것을 테라코타라 한다. 테라코타는 석조각이나 금속조각보다 훨씬 오래 전부터 있었기에 가장 오래된 조각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날 조각가라 하면 조각가와 소조작가를 모두 포함한다. ◆미술품 주요 유통 기관현재 우리나라 미술시장에서 미술품 거래를 유도하는 주요한 유통기관으로는 화랑, 경매회사 및 아트페어를 들 수 있는데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유통기관은 화랑으로 전체 거래액의 52%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이 화랑의 약 59%인 244개가 서울에 있어 문화의 서울 편중성을 보여준다고 하겠다.경매회사는 전국적으로 14개가 있으며 252명의 종사자가 일하고 있는데 미술품 판매 숫자는 제일 많지만 작품 가격에 있어서는 화랑을 통해 거래되는 작품 가격보다 점 당 평균 가격이 절반도 안 된다.아트페어(Art Fair)는 일정 기간 동안 화랑이나 작가들이 집단으로 모여 미술품을 판매하고 거래하며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행사를 말하는데 주로 작품 가격이 낮은 편으로 화랑 중심의 아트페어와 개인 작가 중심의 아트페어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49개 아트페어 중 화랑 중심의 아트페어가 20개로 전체의 41%를 차지하고 있어 아트페어에 있어서도 화랑의 지위는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그래서 화랑은 고가 미술품 뿐 만 아니라 저가 미술품의 거래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할 수 있다.◆건축물 미술품과 미술은행 제도이외에 특히 조각작품과 관련된 시장으로는 공공영역에 속하는 건축물 미술품 시장이 있는데 연면적 1만 제곱미터 이상의 건축물을 지을 경우 회화·조각·공예 등 미술작품을 단지 내 설치토록 문화예술진흥법으로 정하고 있다.2017년 한 해 동안 789점을 설치했으며 그 가격은 879억3천200만 원에 달하는데 조각과 설치작품이 전체의 77%로 가장 많았으며, 2018년 기준 전국에 총 1만7천368개의 건축물 미술품이 설치되어 있다.또한 미술시장을 활성화함으로써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기 위하여 2005년 정부가 공모전이나 추천을 통해 미술품을 구입해 공공기관에 유료로 빌려주는 미술은행을 설립하고 2012년에는 정부기관에 무료로 미술품을 대여해주는 정부미술은행을 설립해는데 두 은행 모두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운영하고 있다.2017년 운영 상황을 보면 미술은행에서는 169점의 작품을 19억4천950만원에 구입하였으며 205개 기관에 2천761점의 미술품을 대여해주고 8억5천465만 원의 대여 수익을 올렸는데 조각작품은 구매나 대여에 있어서 4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작품 보유수에 비하여 대여율이 가장 높은 작품 장르는 조각이었다.그리고 정부미술은행에서는 100점의 작품을 8억원에 구입하였는데 서양화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한국화, 미디어 작품, 사진, 조각 순이었다.대여는 204개 기관에 1천769점을 무상으로 빌려주었는데 종류별로는 서양화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한국화, 사진, 조각, 판화 순이었다.조각가가 되는데 특별한 조건은 없다. 하지만 대다수의 조각가들은 대학 이상의 미술학과에서 조각을 전공했으며 개인전이나 각종 전시회 또는 공모전을 통해 작가로 출발을 한다.조각 관련 주요 공모전은 대한민국 미술대전, 전국대학 미술공모전, 광주비엔날레,서울미술대상전,한국국제아트페어,한국구상조각대전 등이 있다.도움말 윤세환 청소년디자인라이프 대표 미술은행, 2017년 조각 15점 3억 상당 구매조각가 이모저모 ◆건축물 미술품 설치 대상 건물공동주택, 제1종과 제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중 공연장·집회장 및 관람장, 판매시설, 운수시설, 의료시설 중 병원, 업무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방송통신시설.◆미술은행 구매 조각 작품 수 및 구매액2017년 미술은행에서 구매한 169 작품 중 조각 작품은 15점으로 가격은 2억 9,620만원인데 작품 수로는 서양화, 한국화, 사진 다음으로 많지만 구매가격으로는 서양화, 사진 다음으로 많다.정부미술은행 구매 100점 중 조각 작품은 10점으로 서양화, 한국화 다음으로 많으며 구매액은 서양화, 미디어, 한국화, 사진 다음으로 많다.◆미술은행과 정부미술은행 작품 대여 순위-미술은행 : 1위 서양화, 2위 한국화, 3위 사진, 4위 조각, 5위 판화, 6위 공예, 7위 서예.-정부미술은행 : 1위 서양화, 2위 한국화, 3위 사진, 4위 조각, 5위 판화, 6위 서예, 7위 공예.윤정혜 기자 yun@idaegu.com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고령군 청소년 국제교류단 미국으로 출발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관내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3월1일까지 미국의 루즈벨트고등학교와 명문 대학을 탐방하는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한다.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은 글로벌 시대에 맞춰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세계의 문화를 경험하게 하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2010년 중국 임치구와의 ‘청소년교류합작 협의서’를 체결해 2011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매년 상호 방문교류를 하고 있으며 2015년 미국 몽고메리 카운티와 ‘상호 교류의향서(MOU)’를 체결하여 올해 5번째 미국 청소년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미국 방문은 현지 루스벨트 고등학교를 방문, 수업에 참여하고 루즈벨트 학생과의 합동 야외수업, 학교 아시안 행사에 참여해 가야금 공연과 장기자랑을 하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또한 2박 3일간 미국 가정에서의 홈스테이와 명문대학을 탐방함으로 고령군 청소년들이 폭넓은 안목을 갖추고 국제화 능력을 함양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곽용환 이사장(고령군수)은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국제적 사고와 감성을 키워 세계무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다양한 일정으로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문조 고령부군수가 지역 고교생 20명과 함께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위해 출국하고 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