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하반기 계절근로자 출국

영양군의 하반기 계절 근로에 참가한 베트남 근로자들이 지난 9일 출국했다. 이들은 지난 90일 동안 영양에 머물며 농번기 일손을 도왔다.영양군은 고령화 및 인접 농가 간 동일 작물 재배로 농번기에 일손이 매우 부족해 2017년부터 법무부의 계절근로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계절근로자 사업은 한 농가당 최대 5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할 수 있다. 1회 입국 시 최대 90일간 체류한다.영양군의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는 상반기 61명, 하반기 195명 등 총 256명이다. 경북도에서 가장 큰 규모다.특히 2017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무단이탈 등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관리능력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근로자 쯔엉 티 홍 레(45·여)씨는 “무사히 3개월의 작업을 끝내고 돌아가게 돼 매우 기쁘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선물까지 준비해준 영양군에 감사하다. 내년에도 꼭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베트남 근로자들이 3개월간 고생했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 더 나은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한편 영양군은 이들에게 인삼(수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문 대통령,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중·일)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차 서울공항을 출발해 태국 방콕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이 과정에서 같은 회의에 참석하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날지 주목된다.정상회의 일정은 4일에 몰려있다.오전엔 아세안+3 정상회의가 열린다.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아세안+3 협력을 심화하는 기반이 될 지향점으로서 ‘지속가능한 공동체 건설’을 제시할 예정이다.아울러 역내 협력에서 기여 의지도 표명한다.이후 ‘지속 가능 발전 관련 특별 오찬’에 참석, ‘지속 가능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설명한다는 계획이다.청와대는 “(이를 통해) 책임 있는 중견 국가로서 우리나라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오후에는 동아시아정상회의가 예정돼 있다.여기엔 아세안+3을 비롯한 호주, 인도, 뉴질랜드, 러시아, 미국이 포함된다.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주요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우리 입장을 설명하고,초국가 범죄 등 비전통 안보 문제 대응을 위한 우리나라의 기여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저녁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가 열린다.특히 이번 순방 일정중 문 대통령이 아베 총리와 조우 형식으로 별도의 만남을 할 수 있을지 여부도 주목된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열린 일왕 즉위식에 이낙연 국무총리를 보냈고 아베 총리에게 친서를 전달했다.친서에는 한일관계 개선 의지와 함께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을 원한다는 뜻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문 대통령은 일단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아베 총리와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를 함께 만날 예정이지만 정상회담 가능성은 낮아보인다.이와 관련해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은 지난 1일 국회 운영위원회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현재까지는 한일간 양자회담은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톱모델 최소라, 포토그래퍼 '이코베'와 결혼식 위해 발리로 출국

지난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3'에서 우승해 얼굴을 알린 모델 최소라가 포토그래퍼 이코베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오늘(9일) MBN스타는 최소라의 소속사 YG케이플러스 관계자가 "최소라가 남자친구인 포토그래퍼 이코베와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발리로 출국했다"며 "정확한 결혼 날짜는 확인이 어렵다. 최소라의 결혼식은 지인들만 초대하는 비공개 결혼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최소라는 2014년 루이비통 크루즈 런웨이에 서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활동에 돌입, 샤넬·루이비통·프라다·구찌·돌체앤가바나 등 각종 유명 명품 브랜드 런웨이에 서며 현재 세계적인 톱모델로 활동하고 있다.online@idaegu.com

‘여행을 떠나요’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이 시작된 23일 오전 대구국제공항을 찾은 여행객들이 출국장에서 수속을 밟기 위해 줄 지어 서 있다. 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영양군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출국 환송회 개최

외국인들을 농가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한 ‘계절근로자 제도’가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영양군은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베트남 다낭시 화방군과 MOU 및 자매결연을 체결해 2017년 상반기부터 매년 두 차례씩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있다. 올해는 16일 출국한 61명의 근로자를 포함해 하반기 198명을 도입할 예정에 있는 등 연간 참여자가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6일 영양군청 앞에서 열린 환송회에서 “낯선 곳에서 작업하느라 고생하신 여러분께 영양군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무사히 베트남으로 돌아가 항상 건강하고 기회가 닿는다면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계절근로자 사업에 참여한 청기면 구자걸(57)씨는 “베트남 근로자들과 함께 일하게 됐는데, 올해 수박 농사에 근로자들의 힘이 컸다”라며 “근로자가 마음에 들어 수확도 함께 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90일이라는 체류 기간이 짧아서 아쉽고 내년에 꼭 다시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베트남 근로자 응웬 반 튀(42)씨는 “영양군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곳이다. 좋은 사람들과 잘 지내다 돌아갈 수 있도록 신경써 줘서 고맙다.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오 반 푸옥(40)씨도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할 뻔했는데, 농장주가 병원비와 약값을 대신 지불해 줘서 고마웠다. 첫 월급도 받기 전이라 걱정했는데, 농장주가 마음을 써준 덕분에 더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며 “어머니 같은 분을 만나 즐겁게 지내다 돌아갈 수 있어 고맙고, 앞으로도 자주 연락하며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의 상반기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자들이 90여 일의 봄철 농번기 사업을 마무리한 후 16일 대구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모두 출국했다. 하반기 근로자(198명)들은 8월 10일께 입국해 영양지역 89농가에서 고추 등 농작물 수확을 도울 예정이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구미시 청년 해외취업 연수생 6명, 9일 독일로 출국

구미시가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독일 노인 요양 전문치료사’ 참여 청년 6명이 9일 독일로 출국한다. 참여 연수생들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내 어학연수 과정을 마치고 주한독일문화원의 공식검증을 거쳐 원하던 해외 취업 기회를 갖게 됐다. 이들은 독일 노인요양 전문치료사로서 3년간 직업 훈련학교인 아우스빌둥에서 공부한 후 디아코니 산하 복지시설에 현지인과 동일한 대우로 취업하게 된다.주요 업무는 노인복지시설 노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약품 배부, 상처치료, 주사접종 등 간호업무를 맡는다. 이들이 속한 디아코니는 독일의 6대 비영리 민간복지재단 중 가장 큰 규모로 복지강국 독일을 지탱하는 가장 강력한 상징적 단체다. 구미시는 2017년 10월, 디아코니 볼프스부르크지부와 지역 미취업 청년들을 파견하는 협력계약을 체결했으며 청년들의 해외 진출이 청년고용 절벽의 새로운 돌파구라는 확신에 따라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올해에도 6월 중 후보생을 선발해 어학연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8일 출국을 앞둔 연수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책임감을 갖고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2011년부터 지속된 독일과의 경제교류로 확보한 신뢰를 바탕으로 독일 비영리 민간복지재단에 청년 인력을 파견하는 노인요양전문치료사 양성사업을 중심으로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김병준, 2일 미국 출국… 6월초 귀국 예정

내년 415 총선 대구 수성갑 출마 등 한국당 험지 출마가 전망되는 자유한국당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미국으로 출국했다.귀국 시점은 잠정적으로 두달뒤인 6월초로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지난달 27일 전당대회에서 황교안 대표가 선출돼 비대위원장직을 내려놓은 지 한달여 만에 미국 출국길에 오른 김 전 위원장은 일단 로스앤젤레스에서 머무르며 책을 집필하는 등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 서부 지역의 대학 등을 방문해 학계 인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워싱턴DC 등 동부 지역의 싱크탱크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김 전 위원장은 보수 진영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귀국 후 곧바로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설 전망이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김학의 '도주' 아니라했으나… 태국 아닌 말레이시아로 출국 시도 '구속사유' 가능?

지난 24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63)이 태국이 아닌 말레이시아로 출국 시도한 사실이 밝혀졌다.건설업자 윤중천씨의 별장에서 여러 여성을 성폭행하거나 성접대를 받은 의혹으로 2013년과 2014년 2차례 검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김 전차관이 인천공항에서 말레이시아 항공권 구입 당시 부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동행했다는 증언도 나오고 있으며 해당 여성이 항공권을 발권한 항공사 직원들에게 커피를 전달한 사실도 확인됐다.또한 인천공항 직원 A씨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이 지난 22일 밤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태국 방콕행 항공권 구입에 앞서 말레이시아항공 카운터에서 '현장 발권'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고 말했다.현재 출국이 제지된 김 전 차관은 모자와 선글라스, 목도리로 얼굴을 가린 상태로 인천공항 보안구역(출국장)을 빠져나와 밖(일반구역)으로 나왔을 당시 김 전 차관과 외모가 비슷한 남성을 앞세워 언론사 카메라를 막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 벌어졌다.당초 "태국을 잠시 다녀 오려던 것"이라는 김 전 차관의 해명과 달리 말레이시아 항공권 구입을 시도한 사실이 드러나며 해외 도주 시도가 사실로 굳어졌다.onlin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