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포항시 장기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지구 최종 선정

미래통합당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은 3일 포항시 장기지구가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 착수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은 가뭄상습지역에 저수지·양수장·용수로 등의 수리시설을 설치해 농촌용수를 공급함으로써 가뭄에 대비하고 식량의 안정적 생산을 도모하는 영농환경 개선사업이다.포항 장기지구는 용수량이 매우 부족한 데다 관정 등의 시설은 전기료를 포함한 유지관리비용이 발생해 저수지를 신설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김 의원은 임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신규 착수지구 선정과 관련, 중앙부처 관계자를 만나 설득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장기지구가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414억 원의 국비가 투입돼 저수지 2개소 및 용수로 4조(12.89㎞)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김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에는 경상북도, 포항시와 지역주민간의 긴밀한 협조와 노력이 있었다”며 “수자원 확보, 관개개선, 영농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소득 증대에 발돋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산시 2020년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공급업체 최종 선정

경산시가 2020년 초등 돌봄 교실 과일 간식 공급업체로 농업회사법인 과일드림을 최종 선정했다.24일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 업체 선정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초등 돌봄 교실 과일 간식 가공 적격업체로 선정된 4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이뤄졌다.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는 지난 22일 열린 심사에서 초등학생들에게 위생적이고 맛있는 과일 공급을 위한 업체들의 클레임 관리 및 배송 관리 등의 시스템 등을 중점 점검했다.이장식 경산부시장은 “이번 업체 선정은 코로나19 사태로 긴 방학을 끝내고 등교하는 초등학생들에게 품질 좋은 과일을 제공하고 지역 과수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누가 최종 리스크테이커(risktaker)가 될 것인가

이부형현대경제연구원 이사대우코로나19로 전대미문의 경제적 위기를 맞을 것이라는 예언은 이미 확정적인 미래가 된 지 오래다. 경기 회복 형태도 과거처럼 침체 후 급반등하는 V자 형태가 아니라 스우시(swoosh, 승리의 여신 니케의 날개 옆모습을 형상화한 스포츠 용품업체 나이키의 상표)형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이다. 백신개발 지연과 중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 나타나고 있는 코로나19 재확산 현상 등을 고려해보면 대체적으로 수긍할 수밖에 없는 귀결임에는 틀림없어 보이고, 이 또한 확정적인 미래가 되어 간다.이 지경이 되다 보니 시장에서는 비관론자들이 말하는 확정적인 미래를 회피 또는 방지하기 위한 정책 당국의 노력이 더 강화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IMF사태를 경험한 바 있는 국내에서는 미국이나 일본, EU 등 주요 선진국처럼 우리 중앙은행도 기준금리나 금융기관 중심의 시중 유동성 조정과 같은 전통적인 통화정책에서 벗어나, 좀 더 공격적으로 시장에 개입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좀 더 직설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중앙은행이 가진 강력한 무기인 금리와 통화 발권력을 충분히 활용하라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신용도는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청산가치보다 잔존가치가 높은 기업들에게는 지금보다 훨씬 편하게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이렇게 구제된 다수의 기업들과 연관된 많은 일자리들도 지켜낼 수 있게 된다. 즉 기업과 노동자는 당장의 소나기를 피할 수 있는 우산을 가지게 될 것이고, 중앙은행은 절체절명의 순간에 구원자가 되는 것으로 손보다는 득이 많은 게임이라는 것이다.3차 추경 준비 당사자인 정부 입장에서도 혜택이 있긴 마찬가지다. 경기 침체로 세수는 줄어들 것이 확실한데 세출은 늘려야 하는 정부 입장에서는 부족분을 국채발행으로 메울 수밖에 없는 처지다. 이때 기준금리가 제로에 한없이 가깝거나 제로 수준이라면 국채발행에 따르는 이자부담은 크게 낮아진다. 일본이나 EU처럼 마이너스금리를 도입하고, 단기실질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빚이 빚을 낳는 우려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 미래세대에 부담을 전가한다는 비난과 도덕적 심리적 압박감에서도 다소나마 해방될 수 있다.그런데 실상은 이보다 훨씬 복잡하고 강력한 벽에 막혀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것은 우리나라가 미국처럼 기축 통화국이거나 일본과 EU처럼 그에 준하는 국가신용도를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이 국가들의 중앙은행과 같은 의사결정을 해서는 안된다는 견해다. 일부 남미 국가들처럼 통화를 남발해서는 해당 통화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려 환율 급등(통화가치 급락)과 인플레로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것으로 대내외 리스크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왔던 우리 금융시장만 보더라도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우리 중앙은행이 좀 더 적극적으로 시장에 개입하기 위해서는 우선 누군가가 이 논리부터 깨야 할 것이다.또 다른 강력한 현실의 벽은 누구도 최종 책임자가 되기 싫어한다는 것이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저신용등급 회사채와 기업어음 매입을 위한 특수목적기구(SPV) 운영 주체를 둘러싼 한국은행과 정부와의 줄다리기는 이러한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정부는 미국의 FRB(연방준비은행)도 특수목적기구에 직접 대출하고 있으니, 한국은행이 못할 이유가 없다고 한다. 재정여건을 고려하더라도 한국은행이 해 주는 것이 정부에 유리하다. 반면에, 기업여신에 전문성이 없는 한국은행은 직접 대출에 나섰다가 막상 손실이 나도 문제고, 통화정책도 정부 정책방향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커 독립성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빠른 시일 내에 정부와 중앙은행의 역할이 재정립되지 않는 한 양쪽 모두 만족할 만한 타협점을 찾기는 매우 어려워 보인다.비관론자들이 주장하는 확정적인 미래가 이제 막 시작된 것 같은데 벌써부터 아찔한 피로감이 느껴진다. 하물며 위기의 최전선에서 최종 리스크 감수자만 기다리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과 국민들은 얼마나 불안하겠는가. 지금은 정부든 중앙은행이든 누군가는 최종 리스크테이커(risktaker)가 되어야 할 때다.

제18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의 본선 경연 12개 작품 최종 선정

오는 8월7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18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본선 경연으로 12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김천국제가족연극제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말 서류 전형에 통과한 15개 작품을 대상으로 인터뷰(면접) 심사를 거쳐 공상집단 뚱딴지 ‘이솝우화’ 등 12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최종 선정된 작품은 공상집단 뚱딴지 ‘이솝우화’, 문화공감 이랑 ‘길 위의 고양이’, 꿈동이 인형극단 ‘거인의 정원’, 극단 배우 ‘마음에 쏙 드는 엄마를 원하세요’, 북(book)극곰 예술여행 ‘북극곰 예술여행’, 극단 찰리 ‘말랑콩 생콩’, 이모션콘텐츠 ‘다정시 아름구 도담별’, 극단 조이키즈 ‘보물섬을 찾아서’, 극단 팟 ‘바이올린 아저씨’, 극단 즐거운 사람들 ‘반쪽 이야기’, 극단 21 ‘나는 기와다’, 스튜디오 나나다시 ‘우산 도둑’ 등이다.심재민 심사위원장은 “올해 본선 진출작은 특히 전통연희 형식 활용이나 전통적 소재를 재해석한 공연이 눈에 띈다”며 “교육적인 소재, 가족 간 소통을 내세우는 공연 등 관객 상상력을 자극하고 사유할 수 있게 만들어 연극제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내년도 영양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예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영양군이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행정협의체, 액션그룹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영양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예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영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공모 신청하기 위해 ‘내년도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예비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내년부터 4년간 7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영양군 내에 산재하고 있는 각종 토종자원, 자연환경, 문화관광, 인적자원과 이미 시행한 일반농산어촌사업 분석 등을 추진해 사업계획에 반영했다.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슬로시티와 연계한 토종자원의 융복합산업고도화’라는 주제로 △토종자원 슬로라이프 커뮤니티 기반조성 △토종자원 네트워크를 통한 가공상품 개발 및 운영 △토종자원-슬로시티 스마트마케팅 구축의 3대 영역, 12개 추진과제 예비계획을 수립해 농식품부의 ‘2021년 농촌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사회적 경제조직과 함께 영양군의 토종자원 등 모든 자원의 복합적 보전과 육성 및 상품화를 위한 것”이라며 “전 군민이 합심해 반드시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고령군, 환경부 노후상수도 정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고령군이 환경부의 ‘노후상수도 정비 상수관망 분야’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사업비 80억 원(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28일 경북도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1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37곳)을 받아 노후도, 시급성, 사후 유지관리 체계, 사업 추진의지 등의 평가 절차를 거쳐 상수관망 정비 분야에 최종 8곳을 선정했다.8곳은 고령군을 비롯해 대구 달성군, 인천 강화군, 춘천시, 고양시, 동두천시, 수원시, 정읍시 등이다.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복잡한 상수도관을 계층별로 분할 관리하는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노후관 교체,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신기술을 적용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이다.경북도에서는 2017년 군 지역을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 도내 21개 시·군에서 2024년까지 총사업비 6천618억 원(국비 3천970억 원)이 확정된 상태로 추진 중이다.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을 통해 수돗물의 수질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수도시설 관리운영 선진화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 기반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상의, 발명 아이디어 콘테스트 작품 접수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식재산센터는 다음달 17일까지 ‘2020 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를 통해 발명 아이디어 작품을 접수 받는다. 접수된 작품은 선행기술조사와 아이디어의 독창성·실용성·경제성 등에 관한 1차 점문위원 심사를 거친 후 6월 말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입상자를 선정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일 현재 특허 등의 지식재산권으로 등록되지 않은 발명이면 소재 및 분야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참가접수일 기준 출원 중인 경우도 응모가 가능하다. 발명 및 지식재산권 관련 유사 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내용과 동일한 출품작으로 판정되거나 극히 유사한 작품으로 판명되는 경우에는 심사 및 수상에서 제외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상금 100만 원(1명) △금상 50만 원(1명) △은상 30만 원(2명) △동상 20만 원(2명)이 주어진다. 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는 특허청과 대구시,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해 200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대회 세부 내용 및 참가 서류는 대구상의와 대구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간송미술관 국제설계공모… 최문규 연세대 교수팀 최종 당선

대구시가 수성구 삼덕동 대구미술관 일원에 추진 중인 대구간송미술관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최문규 연세대 교수팀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최 교수와 가아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작품으로, 대지의 지형을 잘 이해하고 대구간송미술관의 특성을 우수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지명공모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설계 공모는 전문위원회 추천을 통한 초청 지명건축가 3팀, 공개모집을 통한 지명건축가 3팀 등 총 6팀을 지명했으나, 영국 출신 건축가 리차드 로저스가 중도 포기함에 따라 총 5팀이 제시한 설계안 중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지난해 11월 초청 지명건축가로 리처드 로저스(영국)와 알바로 시자 비에이라(포르투칼), 조성룡 조성룡도시건축 대표가 이름을 올렸고, 이어 지난해 12월 실시된 일반 공개모집(총 19개국 48개팀 지명원 제출)에서 페르난도 메니스(스페인), 김기석(기단건축사사무소), 최문규(연세대) 등 3개팀이 지명건축가로 선정됐다.이번 공모전은 해외 1명, 국내 4명 등 총 5명의 저명한 건축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달 31일 심사를 진행됐다.해외 심사위원으로는 믈라덴 야드리치 오스트리아 비엔나 공대 건축과 교수가 초빙됐으나 최근 유럽의 심각한 코로나19 사태로 국내에 입국하지 못해 실시간 온라인 영상으로 심사에 참여했고, 국내 심사위원으로는 강석원 그룹가건축도시연구소 대표, 문진호 디자인캠프 문박 디엠피(DMP건축) 대표, 정성원 세종대 교수, 최재필 서울대 교수가 참석했다.당선작인 최문규 교수팀의 작품은 대구대공원 지형에 맞게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에 녹아드는 가장 한국적인 미술관을 구현하고자 노력했고, 유형별 전시에 적합한 공간을 배치함으로써 대구간송미술관의 특성을 가장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최 교수는 한국건축문화대상, 서울시 건축상 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서울시립대 100주년기념관,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 등이 대표적인 설계작으로 알려졌다.한편 당선된 최 교수팀에는 대구간송미술관 실시 설계권을 부여하고, 나머지 4명의 건축팀에는 소정의 지명료가 지급될 예정이다.아울러 시는 당선작 선정을 계기로 당선작품 전시회와 작품집 발간을 병행해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이끌어 낸다는 구상이다.대구간송미술관은 이달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간 후 내년에 착공, 202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앞서 대구시가 진행한 대구간송미술관 지명건축가 공개모집에는 19개국 48개 팀이 지명원을 제출하는 등 대구간송미술관에 대한 국내·외 건축가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제공모를 통해 우수한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만큼 대구간송미술관을 지역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로 건립하겠다”며 “국보급 문화재의 상설 전시로 지역민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미술관과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는 시각예술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지역 문화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총선 후보 등록 결과 평균 경쟁률 대구는 5.1대 1 경북은 4.6대 1

4·15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구는 12개 선거구에 61명이 출사표를 던져 평균 경쟁률이 5.1대 1을 기록했다.경북은 60명이 후보로 등록, 평균 4.6대 1 경쟁률을 보였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불모지 대구경북 25석 모두 후보를 내면서 경쟁력을 갖췄다.대구의 경우 선거구별로 동구을 7대 1, 북구갑·달서갑·달서을 각 6대 1, 수성갑·서구·북구을·달서병·달성 5대 1, 동구갑·수성을 각 4대 1, 중구·남구 3대 1 등으로 나타났다.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국가혁명배당금당이 각각 12명으로 전 지역구에 후보를 냈다. 이밖에 무소속 10명, 정의당 5명, 우리공화당 4명 등이다.성별로는 남성이 49명, 여성이 12명이다.경북은 13개 선거구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7명이 등록한 경주이고, 6명이 등록한 안동·예천 선거구가 뒤를 이었다. 가장 경쟁률이 낮은 곳은 3명이 등록한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다.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13명, 미래통합당 13명, 국가혁명배당금당 13명, 정의당·우리공화당·민중당 각각 2명, 민생당 1명, 무소속 14명이다.경주에 출마한 무소속 김일윤 후보가 만 81세, 같은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정다은 후보가 만 33세로 경북지역 최고령·최연소 후보가 됐다.포항 북구 선거구에 정의당 박창호 후보는 각종 선거에 8차례 입후보한 적이 있어 이번이 9번째다.포항 남구·울릉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후보와 경주에 출마한 무소속 정종복 후보는 7차례 입후보한 바 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DIMF, ‘창작지원사업’ 최종 선정작 4편 발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창작지원사업’ 심사를 마무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14년째 이어오고 있는 지원사업으로 총 49편의 출품작 가운데 선정된 4편의 신작 뮤지컬이 올해 DIMF 무대 위에서 초연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비바 라비다(Viva la Vida)’ ‘산홍(San Hong)’ ‘무도회장 폭탄사건(Bomb explosion at banquet)’ ‘생텍쥐페리(Saint Exupery)’ 등이다. 모노 드라마, 코미디, 시대극, 가족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와 형식을 갖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다.선정된 작품 가운데 뮤지컬 연출가 추정화씨가 제작한 ‘비바 라비다(Viva la Vida)’는 고통스러운 삶을 그림으로 승화시킨 멕시코 출신의 화가 ‘프리다 칼로’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다.죽음을 기점으로 다시 깨어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모노드라마 형식의 뮤지컬이다. 간결하고 빠른 전개, 그리고 서사적인 흐름을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채워 나가는 게 특징이다. ‘프리다 칼로’라는 특별한 소재로 대중성과 예술성 모두를 갖춘 흥미로운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씨워너원(대표 최수명)이 출품한 ‘산홍(San Hong)’은 일제 강점기 남동생의 독립운동을 돕는 기생 ‘산홍’을 중심으로 독립운동에 나서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풀어냈다.완성도 높은 음악과 대본, 흥미로운 캐릭터 등 모든 구성요소들의 조합이 훌륭하다는 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시각적인 매력도 겸비해 관객의 눈과 귀를 모두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윤영이 제작한 ‘무도회장 폭탄사건(Bomb explosion at banquet)’은 3.1운동 100주년과 맞닿아 있는 시대물로 여성 독립군이었던 ‘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매국노 암살 작전 실패로 오빠인 ‘환’이 잡혀가자 ‘윤’은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고 오빠를 구하기 위해 단독 행동에 나선다. 그러다 우여곡절 끝에 독립군에는 전혀 관심 없던 바람둥이 ‘재휘’와 함께 미션을 이어나가게 된다는 줄거리다. 음악적 독창성과 완성도를 바탕으로 흥미로운 사건 전개, 매력적인 캐릭터로 관객을 사로잡는다는 평이다.마지막 지원 대상 작품은 브리즈뮤지컬컴퍼니(대표 손현진)가 제작한 ‘생텍쥐페리’이다. ‘어린 왕자’의 저자인 ‘생텍쥐페리’의 생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아동극이다. ‘어린 왕자’의 탄생 비화와 작품 이면에 숨겨진 면모를 흥미롭게 풀어내 눈길을 끈다.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전개 방식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게 구성된 이 작품은 특히 뮤지컬 전문가 육성을 위한 ‘DIMF 뮤지컬아카데미’ 수료생들의 작품으로 남다른 기대를 모은다.이번에 선정된 4편의 작품은 올해 DIMF 축제 기간 중 무대에 올려 최종 심사를 거친 후 축제 피날레인 ‘DIMF 어워즈’에서 ‘창작뮤지컬상’을 가리게 된다. 수상작은 내년도 공식초청작 자격을 얻어 재공연의 기회를 갖게 된다.한편 올해로 14회를 맞는 DIMF의 ‘창작지원사업’은 한국 창작뮤지컬 활성화와 뮤지컬 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첫 회부터 지금까지 모두 58개의 신작 뮤지컬이 DIMF무대에 올려졌다.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뮤지컬 마니아와 일반 시민들이 함께하는 DIMF 무대에서의 초연은 관객들의 반응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면서 “아울러 각국의 뮤지컬 관계자들에게 창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실험무대로도 주목 받고 있다”고 전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경북교육청, 7일 공립 중등교사 최종 합격자 397명 발표

경북도교육청은 7일 홈페이지(www.gbe.kr)를 통해 2020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397명을 발표한다.남자 108명(27.2%), 여자 289명(72.8%)이다. 3천228명이 지원해 평균 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도교육청은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원격(사이버) 직무연수를 받은 후 3월1일부터 임용된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안동시, 지역관광거점도시 최종 선정!

안동시가 28일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안동지역 관광 발전을 위해 앞으로 5년간 1천억 원이 투입된다.지역관광거점도시는 지난해 4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제3차 국가관광전략회의 때 발표된 계획이다.방한 외국인이 2005년 600만 명에서 2019년 2천만 명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3배 증가했지만 대부분 서울 등 수도권에 78%가 집중됐기 때문이다.관광거점도시 공모사업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관광도시를 추가 육성하고자 제시된 사업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광역시를 대상으로 공모한 국제관광도시에는 부산시, 기초지자체 대상인 지역관광거점도시에는 안동시를 비롯한 강릉시(강원도, 전주시(전북), 목포시(전남) 등을 각각 선정했다.안동시는 이번 공모에서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광거점도시 추진사업단’(이하 추진단)을 조직해 지난해 5월부터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관광거점도시에 걸맞은 주변 8개 시·군과 협약을 통해 관광 발전이 인구 절벽의 시대를 극복하는 주된 대안임을 강조했다.안동의 귀중한 자원인 유교 중심의 전통문화 관광도시라는 점도 적극 피력했다. 안동시의 최종 선정에는 이 같은 ‘상생의 관광거점도시’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평가 과정에서 예천공항 폐쇄로 인한 근거리 공항 부재, KTX 노선에서 소외, 천혜 관광자원인 해변을 끼지 않은 점 등 거점도시 선정에 거대한 장애물이 있었다”고 밝혔다.추진단은 그러나 관련 전문가와 논의한 끝에 대구공항 이전사업으로 공항 접근성 향상, 올 연말 개통을 앞둔 중앙선 복선화 사업 마무리에 따른 준고속전철화, 안동·임하호 양대 호수를 기반으로 한 사업 추진 계획을 적극 홍보, 평가위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또 유네스코 세계유산 3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2점을 보유한 유네스코 문화도시임을 부각한 것도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관광도시임을 호소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다.권영세 안동시장은 “향후 5년간 투입될 1천억 원의 예산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미래발전’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는 관광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며 “구체적 방안으로는 준비된 5개 핵심사업, 10개 전략사업, 2개 연계사업 등 17개의 실행사업을 중앙정부, 경북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통합 신공항 최종 이전까지 가시밭길 예고

13년을 끌어온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 입지가 공동후보지인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으로 결정됐지만 착공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김영만 군위군수가 개표 결과에 불복 의사를 밝히면서 단독후보지인 우보에 통합 신공항 유치를 위한 신청서를 22일 국방부에 제출했기 때문이다.의성군도 이날 공동 후보지인 의성 비안·군위 소보 통합 신공항 유치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갈등을 예고했다.지난 21일 실시된 신공항 최종 입지 선정 주민투표 결과 공동후보지(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 점수가 단독후보지(군위군 우보면)를 앞섰다.공동후보지에 대한 의성군민 투표율은 88.69%·찬성률은 90.36%이고, 단독후보지에 대한 군위군민 투표율은 80.61%·찬성률은 76.27%를 기록했다. 투표율과 찬성률을 50%씩 합산한 점수는 공동후보지가 89.52로 단독후보지(78.44)보다 높게 나왔다.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앞서 후보지 2곳에 대한 주민투표 찬성률(50%)과 투표율(50%)을 합산해 점수가 높은 곳을 선정하기로 했다.하지만 김영만 군위군수는 주민투표에 따른 개표가 완료된 직후인 22일 오전 2시께 국방부에 단독후보지인 ‘군위군 우보면’에 대한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앞서 김 군위군수는 의성지역 주민투표 결과와 관계없이 군위 주민 찬성률이 높은 곳에 대해 유치 신청을 한다고 밝혀왔다.현행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8조 제2항은 ‘이전 후보지 지방자치단체장은 주민투표 결과를 충실히 반영해 국방부 장관에게 군 공항 이전 유치를 신청’이라고 명시돼 있다.김 군위군수는 개표 결과가 확정된 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주민투표 결과를 통해 나타난 군위군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대구 공항 이전지로 군위군 우보면 일대만 유치 신청한다”고 말했다.의성군도 이날 공동 후보지인 의성 비안·군위 소보에 통합 신공항 유치를 위한 신청서를 국방부에 제출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의 지역 미래에 대한 열망을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통합 신공항이 의성과 군위가 함께 상생하고 공동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하지만 두 자치단체장이 공동 유치 신청을 한 게 아니어서 두 지역 주민투표 최종 결과와는 다르게 공동후보지가 자동으로 탈락한다.투표결과와 상반된 군위군의 이번 유치권 행사가 논란을 불러오는 등 파장을 낳고 있는 것이다.김 의성군수는 “지금 군위에서는 불복해서 단독으로 신청했다. 그동안 선정기준과 절차를 여러 차례 합의했고, 심의위원회에서 합의하고 또 서명했다”며 “군위에서 합리적으로 판단,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처럼 군위군이 투표결과에 불복함에 따라 최종 이전지 확정은 기약할 수 없게 됐다.이에 따른 군위지역 주민 간 의견도 갈리고 있다. 사업비 10조 원이 투입되는 국가사업이 무산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군위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 측은 “주민투표 결과에도 나타났듯이 소보지역에 통합 신공항을 유치하자는 주민들의 반대가 많았다. 찬성률이 몇 배로 높은 우보지역에 대해 유치 신청을 하는 게 당연한 것”이라고 환영했다.반면 소보공항유치위원회 측은 “우보만 군위군이 아니라 소보도 군위군민이 살고 있는 군위 땅인데 우보든 소보든 공항이 오게 되면 군위 땅에 오는 것”이라며 “공동후보지야말로 안정성은 물론 경제성, 확장성 면에서도 최적지다”고 주장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신공항 최종후보지 군위 소보·의성 비안으로 결정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후보지가 군위 소보·의성 비안 공동후보지로 사실상 결정됐다.군위와 의성지역 주민들은 21일 오전 6시∼오후 8시 군위군 우보 후보지와 군위군 소보·의성군 비안 공동후보지를 상대로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소보·비안 공동후보지가 투표율 88.69%, 찬성율 90.36%로 군위군 우보 단독후보지(찬성률 73.3%, 투표율 80.6%)를 앞질렀다.국방부는 최종후보지 지자체 유치신청, 이전지 선정위원회 등을 거쳐 올해 중으로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22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예정대로 추진된다면 오는 2026년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 지역에 군사공항과 민간공항이 동시에 문을 연다.그러나 이날 김영만 군위군수가 “우보만 후보지로 유치신청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