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드론)김영식 미래통합당 구미을 후보 한국노총 구미지부 대표 지지 받아

한국노총 구미지부 대표자 12인이 지난 2일 김영식 미래통합당 구미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지지선언에는 권경찬 오성전자, 김태권 대아산업, 정동민 효성TNS, 권세관 팜한농, 안종섭 태평양금속, 김일수 구미택시, 이태봉 오성운수, 박영우 필맥스, 박재동 구미버스, 김정호 일선교통, 이창국 한창운수, 김기찬 성안합섬, 배인호 도레이첨단소재1 노조위원장 등이 참여했다.김 후보 측에 따르면 한국노총 구미지부 대표들은 “가뜩이나 침체에 빠져 있던 구미경제가 코로나19 폭탄까지 맞아 고사 위기에 빠져 있다”며 “공학과 4차 산업, 창업과 실물경제에 밝은 김영식 후보가 구미경제 회생의 적임자라 판단돼 지지하게 됐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김 후보는 “구미는 기업과 근로자의 상생과 소통으로 성장해 온 도시”라며 “현장을 자주 찾아 근로자 여러분의 목소리를 큰 귀로 듣고 발로 뛰며 해결하는 현장 중심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또 “500병상 규모의 공공의료기관 유치, 근로자 건강검진 센터 설치, 비정규직 긴급지원센터 건립, 재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재난관리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구미를 근로자 행복복지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청와대, 총선 ‘거리두기’...속내는 ‘복잡’

청와대가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총선에 영향을 미칠 언행을 삼간 채 ‘선거 거리두기’하는 모습이다.이번 총선은 문재인정부의 ‘중간평가’ 성격을 띠는 만큼 정권의 국정운영 동력을 위한 분수령이다.당연히 청와대도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하지만 청와대는 총선과 관련해 함구령을 내렸다.청와대는 선거운동 기간에는 국민청원 가운데 선거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게시글의 경우 공개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하기도 했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총선 메시지와 관련 “총선의 공정한 관리와 관련한 메시지는 최근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그 이상 다른 메시지는 없다”고 말했다.다른 청와대 관계자 역시 총선과 관련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이는 최근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세가 위기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적 오해로 위기 극복의 힘을 잃지 않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로 평가된다.문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국회와 정당 업무를 하는 청와대 정무수석실에 “선거와 관련해 일말의 오해가 없도록 다른 업무는 하지 말고 코로나19 대응 및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업무에만 전념하라”고 지시한 바도 있다.그러나 참모진들은 물밑에서 이번 총선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문재인 정부의 임기는 약 2년 남았다.올해 ‘확실한 변화’를 토대로 문재인정부의 국정 성과를 보여주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구상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들어졌다.남은 임기를 고려할 때 시간도 많지 않고 정치 환경도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특히 총선에서 범여권의 승패에 따라 청와대와 국회의 관계설정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청와대의 공식 입장과는 달리 참모들의 눈과 귀는 당분간 총선에 쏠릴 가능성이 크다.미래통합당, 미래한국당, 국민의당의 의석 합계가 과반을 넘는다면 국정과제는 좌초 위기에 빠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4.15 총선 드론)김승수, 공식선거운동 코로나 방역으로 스타트

미래통합당 대구 북구을 김승수 후보는 21대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일 3지구 중심상가를 찾아 시·구의원, 선거운동원, 선대위 관계자 등 50여명과 함께 코로나 방역작업을 실시했다.김 후보는 “코로나 사태가 2개월을 지나 장기화되면서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더욱 힘들고 지쳐가고 있다”면서 “이번 방역작업은 향후 선거운동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차분하면서도 조용하게 하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이어 “요란한 선거운동 대신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선거운동을 하겠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대중유세도 가급적 피할 방침”이라고 했다.또한 “차분하지만 정부여당의 무능과 실정을 알리는 효과적인 선거운동을 찾아 꾸준하게 전개 할 것”이라며 “보수후보 단일화까지 이뤄진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감과 사즉생의 각오로 최선을 다해 압승하겠다”고 강조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통합당 선대위, 긴급생계자금 정치판으로 끌어들인 민주당 시의원 사퇴하라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일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 소속시의원이 긴급생계자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 “시민의 생계비를 정치판으로 끌어들인 민주당과 시의원은 즉각 배후를 밝히고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통합당 선대위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민주당과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시민들에게 선불카드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될 긴급생계비를 ‘현금으로 지급하라’, ‘대통령이 보낸 돈 당장 지급하라’ 등 마치 ‘대구시가 정부에게 받은 수천억 원을 일부로 안 준다’는 식의 정치공세를 펼쳤다”며 “하지만 대구시에 확인한 결과 지난달 30일까지 추경에 확정된 국비 중 한 푼도 대구시청 통장에 입금되지 않았다. 정부가 지급하지도 않은 현금을 어떻게 당장 지급하란 말이냐”며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긴급생계비를 현금 대신 선불카드와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이유도 경기 활성화와 지역소비 촉진을 위한 것”이라며 “이미 경기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광역시·도가 채택한 지원방식임에도 코로나 상황을 진두지휘해온 대구시장에게 ‘현금으로 주라’, ‘당장 지급하라’며 시민생계지원비를 정치적 공박 수단으로 활용한 민주당 시의원은 반성하기 바란다”고 비난했다.최근 정부의 가구당 100만 원씩을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두고도 문제를 제기했다.통합당 선대위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또한 경기활성화를 위해 현금 대신 카드와 상품권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지급 시기도 5월 이후”라며 “그런데도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왜 현금을 지급하라고 따지지 않는가. 왜 4월이 아닌 5월에야 생계비를 주겠다고 하는데 일언반구도 없는가”라며 따져 물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4.15 총선 드론)권택흥, 한국노총 사상 최초로 민주당 후보 지지 선언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가 사상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를 선언해 눈길을 끈다.그 후보는 대구 달서갑 권택흥 후보다.지난 1일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는 권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권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이날 정책간담회에는 김위홍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김위상 의장·김정옥 총괄본부장·김기웅 정책조직본부장 등 산별대표들이 참석했다.이들은 “대구 경제침체에 대해 지금까지 보수당 후보들이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실제로 변한 것도 없고, 당선 이후 약속을 지키는 후보도 없었다”며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에 오랜 세월 노동계에서 헌신해 온 권 후보를 5만여 한국노총 조합원들과 함께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권 후보는 “상생형 대구 일자리와 1조2천억 성서스마트산단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미래비전을 준비하고 노사민정 등 경제주체 모두가 참여하는 지역 경제 회생 프로젝트를 한국노총과 함께 준비하겠다”며 “지금까지 함께 논의해온 ‘노동 존중 대구 플랜’은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김희국 군위·의성·청송·영덕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출정식

미래통합당 김희국(군위·의성·청송·영덕) 국회의원 후보는 2일 군위읍 선거사무실에서 심칠 군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창석 도의원, 당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김 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헌법이 규정한 청렴한 공정의 의무를 지키고, 국가 정체성을 지키면서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는데 앞장서는 한편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말을 경청하겠다”고 다짐했다.특히 그는 군위군을 위해서는 현안사업인 △국도 28호선 4차선 확장 △통합 신공항 및 배후 도시건설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 명품 농산물의 유통기반 구축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한편 김 후보는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여러분의 뜻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압승해 지역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4·15 총선 드론)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해 꼭 당선되겠다

무소속 김현기 고령·성주·칠곡 후보는 2일 “보수의 진정한 아들로 반드시 당선돼 미래통합당으로 복당해 문재인 정권 심판에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를 사랑한다. 통합당 예비후보 때도 그랬고, 지금도 변함없다. 보수는 한가족이며 한 지붕 두 가족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그는 “문재인 정권은 자유대한민국을 절단 내고 있고, 코로나19 폭망 경제로 군민들을 고통으로 몰아넣은 책임이 크다. 대한민국 경제를 파탄 낸 책임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지역과 나라를 위해 발로 써먹을 수 있는 검증된 새 인물, 국회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준비된 자신을 꼭 당선시켜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통합당 김상훈 후보, 4·15총선 공식선거 운동 시작

그동안 방역활동을 중심으로 소규모 주민접촉을 계속해오던 미래통합당 기호 2번 김상훈 후보가 2일 아침 비산네거리 인사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하지만 김 후보측은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았고 개학도 미뤄질 정도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만큼 주민들의 심리적 거부감을 줄일 수 있는 문자발송, 카카오톡, 페이스북, 밴드 등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서구 토박이인 김상훈 후보는 대구시 경제통상국장, 제19대·20대 국회의원(대구 서구)을 지내, 대구를 가장 정확히 알고 서구를 가장 잘 이해하는 대구 발전 전문가로, 이번 선거에서 교통, 도시환경, 교육, 복지 등 크게 4개 분야 공약을 마련했다.우선 교통분야에서는△4호선 순환전철 트램(Tram) 조기착공을 통한 대구시 전역 연결 △서대구KTX, 대구산업선, 대구광역철도, 통합신공항 연결철도 등 신규 노선 추진 등을 통해 서구를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도시환경 분야에서는 △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악취제거△염색산단 집진시설 지원 및 서구 전반의 재개발·재건축을 지원한다는 공약을 마련했다.교육환경 공약으로는 △노후 교육시설 개선 △교육도서관 신축 △우수교사 유치 △서구권역 공동 특설반 운영, △각 동별 교육나눔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이 있다.또 △평생 학습관 신축, △서구 문화원 건립 △어르신 복지관 신축 등 서구의 복지 상승을 위한 공약도 준비했다.김상훈 후보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과 주거환경 개선, 교육시설 확충 등 나라와 대구, 서구를 위한 일이라면 더 열심히 일하겠다”며 “이번 선거는 우리 자식 세대들에게 어떤 대한민국을 물려줄 것인지에 대한 진중한 판단을 해야 하는 선거라고 생각해주시고, 오는 15일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2일 0시 TK총선 공식 선거운동 ‘스타트’

4.15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일 0시부터 시작됐다.TK(대구·경북) 지역은 25개 선거구에 121명이 등록해 4.8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가운데 이날부터 오는 14일 자정까지 치열한 본선 레이스가 펼쳐진다.이 기간에는 후보자와 그 배우자(배우자 대신 후보자가 그의 직계존비속 중에서 신고한 1인 포함),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은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을 붙이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또 선거 운동용 현수막을 거리에 걸 수 있고 후보자와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 또는 그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 중에 지정한 사람은 자동차와 이에 부착한 확성장치 등을 이용해 공개 장소에서 연설·대담을 할 수 있다.선거법 개정으로 공공기관의 상근 직원도 선거운동이 가능하다.보수텃밭인 TK 지역은 대부분 통합당의 강세가 예상되지만 ‘무소속 돌풍’ 가능성이 변수로 꼽힌다.현재 대구 수성을·북구갑·달서갑 등에 각각 통합당 출신인 홍준표 전 대표와 정태옥·곽대훈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이에 공식선거기간 동안 어떤 ‘바람’이 부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전망이다.만약 이들 지역구에 보수 유권자들의 표심이 적당하게 분산된다면 지역구에서 경쟁력을 갖춘 민주당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TK에서 여야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곳은 4선 의원들의 빅매치가 전개될 대구 정치1번지 수성갑이다.미래통합당 수성을 주호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의 수성갑으로 전략공천돼 오면서 빅매치가 성사됐다.특히 이 지역구에 통합당 공천 반발로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던 이진훈 전 수성구청이 지난달 31일 돌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보수표심 분열없이 당대당 구도로 선거를 치르게 된 만큼 두 의원 간의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가 전개될 전망이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TK 선거는 5선 고지에 오를 의원은 누가될지, 홍준표 전 대표가 승리해 차기 대권행보에 힘을 받을지, 2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이 몇 석을 가져갈지가 최대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총선시리즈-격전 레이스 <5>달서갑

현역 프리미엄과 조직력을 앞세운 무소속 후보와 보수 정당의 두터운 지지층을 등에 업은 미래통합당 후보, 굳건한 진보 고정 지지층에 보수표 분열에 대한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대결.달서갑 총선 구도는 간단히 이렇게 정의된다.이에 따라 13일 간의 공식선거운동 기간 동안 ‘어떤 바람이 부느냐’에 따라 어떤 후보 손에 금배지가 쥐어질지가 결정될 전망이다.이 지역구 현 의원인 곽대훈 의원은 미래통합당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된 후 막천이라 규정하며 통합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다.곽 의원은 “TK를 멸시하고 무시하는 보수당의 행태가 이번 공천에서 절정을 맞았다”고 비난하며 인물론을 내세워 표심을 호소하고 있다.당선 후 즉시 통합당 복당을 천명하며 어차피 통합당으로 돌아갈 것이니 당을 보지 말고 인물을 보고 투표해달라는 전략이다.곽 후보는 “무소속으로 조직이탈을 걱정했지만 공천심판론과 인물보고 뽑자는 분위기가 많이 형성돼 지지세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선거 전략을 9번 무소속 후보 알리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현역인 만큼 조직력에서는 가장 앞선다는 평이다.곽 후보의 선대위는 선대위원장 김희태 전 신당새마을금고 이사장, 총괄선대본부장 이귀화 전 대구시의원·조규열 전 달서구의원등 총 15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우여곡절끝에 미래통합당 경선에 참여하며 공천권을 거머쥔 홍석준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실정에 맞선다는 통합당의 기치를 들고 나섰다.홍 후보는 “지역 여론은 통합당을 중심으로 자유민주질서와 시장경제를 부정하는 문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코로나19를 빙자해 나눠 주기식 현금살포로 민심을 사려하는 것과 대구봉쇄를 말하면서 정부여당과 그 추종자들이 대구를 어떻게 대했는지에 대한 주민들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곽 의원의 무소속 출마에 대해서도 날을 세우고 있다.그는 “보수후보의 무소속 출마는 보수의 분열을 조장하고 결국은 명분과 실리를 모두 잃게 될 뿐”이라며 “지역에서는 변화를 위해 새로운 인물로 바꾸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고 강조했다.흥미로운 것은 이들이 ‘대구시 국장 출신’, ‘고시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점이다.곽 의원은 대구시 행정관리국장을 지낸 바 있고 홍 후보는 대구시 경제국장을 역임했다.또한 곽 의원은 22회 행정고시, 홍 후보는 1회 지방고등고시 출신이다.이들의 싸움에 민주당 권택홍 후보가 일찌감치 공천을 받고 선거에 뛰어들었다.권 후보는 당의 굳건한 지지층이 있는 만큼 무소속 곽 후보의 선전에 따라 홍 후보의 표가 분산된다면 충분히 해볼 만한 상황으로 분석하고 있다.그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집권 여당 후보임을 내세운다.권 후보는 “저는 지역 현장에서 정책 결과에 대한 장단점을 20년간 체험하고 대안을 준비했던 인사”라며 “특히 1조2천억 원의 대규모 예산을 끌어오려면 야당 초선의원이나 무소속 의원은 어렵다. 집권 여당 후보가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또한 보수 정당 독점 구조의 폐해도 부각하고 있다.그는 “지난 30여 년간 보수정당이 독점해온 대구 정치의 결과는 참담했다”며 “28년째 GRDP가 전국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지역 중소기업 노동자 평균 임금 역시 꼴찌 수준”이라고 지적했다.여기에 민생당 김기목 후보와 우리공화당 이성우 후보가 가세하며 각각 진보층과 보수층 표심잡기에 나선 상태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선거운동 2일부터 본격 시작...여야 ‘비례정당’ 원팀으로 총력전

여야가 2일부터 13일간의 4·15 총선 공식선거운동 열전에 돌입한다. 선거법 개정에 따라 기존의 모 정당과 비례 위성 정당의 공동 선거 운동이 본격화하고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무음 유세차 등 조용한 선거운동이 이뤄지는 등 전례 없는 선거 운동이 전개될 전망이다.대구12명, 경북 13명 등 TK 25개 지역구에 등록한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이번 총선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2일부터 14일까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비례정당과 사실상 한 몸으로 움직이며 선거 운동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집권여당인 민주당은 총선 전략으로 국정 발목을 잡는 통합당 등 야당심판론을 내세우는 한편 각종 개혁정책 완수를 위해선 여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국민에 호소하면서 외국언론에서 호평이 잇따르는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 성과로 부각시킬 전망이다.이날 민주당과 비례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은 첫 선거대책위원회 합동회의를 열고 원팀을 강조했다.이 자리에서 이낙연 상임선대위장은 “이번 선거는 싸우는 사람이 아니라 일하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며 “우리는 코로나 전쟁에서 이겨 국난을 극복하고 국민의 고통을 덜어드리는 일에 집중하며 선거에 임할 것이다”고 밝혔다.반면 제1야당인 통합당은 경제, 안보 등 문재인 정부 총체적 실정을 부각하는 정권 심판론으로 역공에 나서면서 코로나19 초기 중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하지 않는 등 방역실패로 마스크 대란 등 현재의 혼란을 불러왔다고 맞설 것으로 보인다.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이날 첫 연대 일정으로 ‘나라살리기·경제살리기’ 공동선언식과 정책협약식을 가졌다.양당은 공동 선거 대책 협의체를 구성하고 2일부터 공동 유세에 들어간다.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진정으로 마음을 모았다”며 “그 방향은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국민을 도탄에서 구해내는 것이다. 국민 기대에 부응하고 대한민국 살리기에 같이 힘을 모아 가겠다”고 밝혔다.통합당은 2일 자정 서울 광화문에서 출정식을 갖고 취약지역인 수도권 표심 잡기에 나섰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총선 선거운동 본격 시작...코로나 방역 어쩌나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2일부터 본격 시작되면서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이번 총선은 코로나19 사태로 과거에 비해 조용한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래도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선거 분위기가 갈수록 달아오를 전망이다.각 후보 캠프에서는 이날 선거운동 출정식을 준비하는 등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대구시 등 보건당국은 사람이 모이지 않는 총선이 되기를 희망한 뿐,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1일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가장 관심가는 분야는 총선이다”며 “다수의 사람들이 밀집하는 그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되면 사회적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수칙을 지키기 어렵다.그렇다고 보건당국이 감염관리법을 적용해 집단 선거운동을 제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이미 대구에는 지난달 26일 달서병 지역구에 출마한 예비후보의 아내와 선거사무실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와 후보 당사자까지 자가격리되는 일이 발생했다. 채 부시장은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지역에서 하는 모든 총선 준비 과정에서 조용한 총선, 사람이 모이지 않는 총선이 되기를 희망하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를 통해 권고하고 있다”며 “현재 통상적으로 총선 준비와 관련해서 많은 인력이 차출돼 지원해야 하지만 대구는 코로나19라는 특수상황이 있기 때문에 어렵다”고 덧붙였다.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5 총선 투표소를 방문하는 유권자는 전원 입구에서 일대일 발열검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1일 밝혔다.투표소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고, 줄을 설 때는 타인과 최소 1m를 유지해야 한다.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이는 유권자는 별도로 마련된 기표소에서 투표하고, 투표 후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를 받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4·15 총선 드론)김철호, ‘주택관리법 개정’으로 ‘주차난’ 해결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김철호 후보가 “어렵게 구한 집에 주차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주택관리법 개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김 후보는 “자동차는 매년 3%씩 증가하고 있는데 24년 전 주차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주민 갈등이 야기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지난해 8월 발의된 속칭 ‘아파트 주차난 해소법(주택관리법 일부개정안)’ 시행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아파트 주차난 해소법’은 자동차 등록 현황과 주차장 수급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아파트 주자장 설치기준을 강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법이다.김 후보는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1991년 기준 5배 이상 늘어났는데 주차장 설치기준은 1996년 세대당 주차대수가 1대 이상, 세대당 전용면적이 60㎡ 이하는 0.7대 이상이 되도록 개정된 이래 24년째 그대로”라며 “20대 국회에서 진전된 내용을 토대로 당선 후 강력히 이 법을 추진해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4.15 총선 드론)서재헌 선거운동원 오리엔테이션 실시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갑 서재헌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선거사무실에서 선거운동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에는 지난 23~24일 이틀 동안 실시한 선거운동원 면접을 거친 이들이 참가했다. 면접은 코로나19 여파로 일대일 거리두기 형태로 진행됐으며 젊고 활기찬 서 후보만큼 의욕적인 청년 지원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이날 실시된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19로 시간대별로 나눠 이뤄졌으며 선거운동방법 숙지와 주의사항 전달, 캠프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대응 등의 순으로 실시됐다.이날 모인 선거운동원들은 13일에 걸친 선거기간 동안의 운동 의지를 다졌다.서 후보는 “젊고 새로운 동구를 청년과 함께 준비하겠다”며 “선거운동방식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 허소 태극단 학생 독립운동 기념탑에서 출정식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을 허소 예비후보는 공식적인 선거 운동을 하루 앞둔 1일 태극단 학생 독립운동 기념탑에서 출정식을 가졌다.태극단 학생 독립운동은 일제 강점기인 1942년 5월 대구상업학교(현 대구 상원고)와 인근 학교 재학생 26명이 독립 결사 단체인 태극단을 만들어 무장 항일투쟁을 준비하다 이듬해 전원이 체포돼 옥고를 치른 사건으로 1920년 광주학생의거와 쌍벽을 이루는 학생 독립운동으로 평가받는다.이날 허 후보는 “허훈·허위 의병장을 비롯해 3대에 걸쳐 14명이나 독립운동에 헌신한 우리나라 3대 독립운동 명문가의 후손으로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하고자 한 선조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기 위해 기념탑 앞에서 출정식을 했다”고 밝혔다.허 후보는 이곳에서 코로나19라는 국난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되살리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또한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 등 2번에 걸쳐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하면서 쌓은 풍부한 국정 경험과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함께 공정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