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지난해 실내체육시설 매출 64.3% 감소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실내체육시설 평균 매출이 6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문화·체육·관광분야 코로나19 피해 및 지원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창궐한 지난해 실내체육시설의 매출이 64.3% 줄었다.체력단련장(82.7%↓), 태권도장(62.8%↓), 수영장(60.6%↓), 무도장(89.8%↓) 등의 순으로 큰 피해를 봤다.체력단련장은 젼년 대비 7월 –88.3%, 8월 –87.6%, 9월 –88.3%로 3개월 평균 약 88%의 매출이 줄었다. 태권도장은 3월(–93.2%), 4월(–78.1%), 12월(–71.9%) 매출이 특히 감소했다.종사자 수도 줄었다. 스포츠산업 업체당 평균 종사자 수를 작년 1월과 12월을 비교했을 때 체육시설업은 7.5%, 체육용품업은 9.7%, 체육서비스업은 10.1%가 감소했다.종사자군별로 살펴보면 상용근로자는 6.3명에서 6명으로 0.3명, 임시 및 일용근로자는 1.4명에서 1.1명으로 0.3명 줄었다.김 의원은 “체육업은 다른 업종에 비해 특히 타격이 큰 분야다. 정부의 방역 효과에 대한 합리적 근거도 없는 행정편의적인 획일적 규제로 폐업 위기에 몰리고 있다”며 “현실에 맞지 않고 형평성에 어긋난 방역지침은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간과 면적대비 적정인원 등을 설정하는 등 좀 더 구체화하고 체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현재 실내체육시설업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돼 있지 않은 만큼 부처 간 협의를 통해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사업장 및 피해규모를 고려한 맞춤형 고용 및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문체부의 피해 현황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서 3천 개 업체에 총 5차례의 전화조사를 해 작성됐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신축년, 대구 중구청 국문체육센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박차

대구 중구청이 올해 추진하는 주요 역점 사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우선 오는 5월 중구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한다.대구 주요 도심으로서 생활체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해 불편함을 겪은 중구민의 오랜 숙원사항이 작업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중구청에 따르면 옛 대구시립대봉도서관 부지에 총사업비 337억 원을 투입해 국민체육센터 건립한다.2016년부터 추진한 중구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오는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중구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5천273.8㎡ 규모다.체력인증센터, 다목적체육관, 조깅트랙 등을 갖춘 복합체육센터로 건립될 예정이다.향후 스포츠클럽 공모사업도 추진해 구민의 체력증진과 운동선수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또 300억 원이 투입되는 북성로와 170억 원을 들이는 동산동, 약령시 일원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110억 원 규모의 ‘남산3동 행복이음 활력마을, 남산 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남산동 도시재생 사업에서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마을골목개선 등으로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도시재생의 선구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끝으로 즐길 거리, 먹거리, 쇼핑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동성로의 관광특구 지정과 달성토성·경상감영·대구읍성의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한다.중구는 대구 대표 중심 상권으로서, 대구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린다는 목표다.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관광산업을 중구의 신성장 사업으로 육성해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을 꾀할 예정이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전달식 개최

대구시체육회가 7일 시체육회관에서 생활체육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생활체육 유공자 표창은 해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적으로 생활체육 진흥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올해 대구에서는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공헌한 대구시근대5종연맹 김흥수 회장과 달성군체육회 김승규 사무국장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김흥수 회장은 근대5종 생활체육 대회를 전국 최초로 개최하고 유능한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왔다.달성군체육회 김승규 국장도 기관단체와 읍·면 체육회의 의견수렴 및 협조를 통해 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급하는 데 힘써왔다.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시상식을 취소하고 시·도별 전달식만 진행했다.대구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웠던 한 해에 이번 문체부장관상은 지역 체육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고 올해 지역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복지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통합 2대 노동섭 대구시소프트테니스협회장 당선

통합 2대 대구시소프트테니스협회장으로 노동섭 후보(태영건설 대표)가 당선됐다.지난 28일 대구소프트테니스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통합 제2대 회장에 단독으로 등록한 노 후보에 대한 임원 결격 사유를 심사한 후 투표 없이 당선 결정했다.임기는 내년 1월 예정인 정기총회일부터 2025년 1월까지며 4년간이다.노동섭 당선인은 “대구 내 소프트테니스(정구) 관련 시설이 열악해 전용구장과 실내코트 인프라를 구축하고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역에 맞는 생활체육 정구가 활성화되고 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한울본부, 울진군 체육 특기생에게 장학금 전달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28일 울진군 체육 특기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따른 선제 방역을 위해 수여식을 생략하고 학교 자체 행사로 전환해 축구·사격·요트 분야의 울진지역 중·고교 체육 특기생 73명에게 장학증서와 1인당 장학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한울본부는 올해로 4회째 장학금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 “지역체육 성장없이는 국내 발전도 없다”

“생활체육의 발전 없이는 전문체육의 성장은 없고 지역 체육의 성장 없이는 국내 체육의 발전이 있을 수 없습니다.”2일 대구 수성수 만촌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에 만난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은 국내 체육계에 대한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지난달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유 회장은 지난 9월부터 전국 17개 시·도를 순방하며 지역 체육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4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유 회장은 국내 스포츠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특히 14·15대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을 연임했고 여수 세계 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공동조직위원장, 아시아롤러경기연합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롤러에 대한 애정이 깊다.유 회장은 대구에서 2022년 개최 목표로 준비 중인 세계 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의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그는 “대구는 롤러 세계선수권대회를 개최할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설은 물론 교통 및 숙박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며 “세계선수권대회가 개최될 시 약 2만 명의 각국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한다. 적은 예산으로 개최할 수 있고 그로 인한 지역 체육과 경제에 수백 배의 파급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세계대회 유치와 함께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선수 인권 문제에 대해서도 근본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게 유 회장의 생각이다.유 회장은 “체육계에 각종 사건·사고가 일어나는 근본적인 원인은 전문체육 분야 지도진과 선수의 불안정한 생활 환경에 있다. 단기계약과 같은 구조적 문제가 있고 재계약을 위해서는 성적을 내야 해 결국 메달 지상주의가 생겨난다”며 “지도자를 위한 인권센터 설치와 체육인 모두를 대상으로 한 인성 교육을 통해 체육계가 점차 변화돼야만 한다”고 강조했다.또 그는 “전문체육 외에도 상대적으로 소외당하고 있는 생활체육을 일반인뿐만 아니라 노인, 여자, 장애인 등 여러 대상으로 확대해야 하고 발전을 위한 목표와 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날 유 회장은 대구를 시작으로 안동과 포항을 방문해 지역 시도 종목별 관계자들을 만났다.유 회장은 “코로나 시대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을 접목한 앱 개발을 통해 전 국민의 건강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한국 스포츠 4.0’을 구현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겠다”며 “지난 100년의 국내 체육 역사가 한국을 스포츠 강국으로 만드는 데 이바지했다면 미래 100년은 선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도청 신도시 공공체육시설 확충 시급

경북도청이 이전한 신도시(예천 호명면, 안동 풍천면)에 공공체육시설이 부족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도청 신도시 사업은 10.966㎢(예천 4.625, 안동 6.341)로 인구 10만 명(4만 세대) 도시를 건립을 목표로 사업비 2조1천586억 원이 투입돼 2027년까지 진행된다.현재 도청 신도시 2단계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현재 1단계 구역 체육시설은 근린1호 공원에 족구장과 배드민턴장, 근린2호 공원에 게이트볼장과 농구장 등이 조성돼 있다.그러나 신도시 주민들은 “체육시설이 두 구역에 나눠 조성됐고, 그 규모도 협소하다. 또 종합운동장과 야구장, 수영장 등의 시설도 없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이어 “신도시 주민 80%가 30~40대이고 앞으로 인구가 점점 증가하는 상황이어서 체육시설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며 체육시설이 늘어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황주섭(예천군 체육진흥팀장)씨 장녀

▲황주섭(예천군 체육진흥팀장)·윤정해씨 장녀 소현양, 김태영·최선옥씨 차남 지훈군= 11월29일 오전 11시30분 안동 두리원웨딩홀 5층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배지숙 의원, 지역 체육인 인권 보장 ‘기본틀’ 수립 앞장

대구시의회는 배지숙 의원(달서6)이 체육인의 인권을 보장하고 인격체로서 존중받는 운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구시 체육인 인권보호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조례안에는 △체육인권 보장을 위한 기본계획을 5년 마다 수립 △연 1회 이상 체육인을 대상으로 한 인권 교육 의무화 △폭행·부당한 행위 강요 등의 신고 및 상담 시설 설치 등 체육인 인권보장을 위한 세부적 사항 이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배지숙 의원은 “이번 조례에는 체육계에 만연한 갑을관계를 청산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인격적 존중을 받으며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기본적인 사항을 담았다”며 “조례를 계기로 체육인들의 인권이 보장되면 기량 증진과 우수한 선수 배출로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

대구대, W병원 송원 장학금 전달식 가져

대구대학교가 지난 20일 경산캠퍼스 송원건강운동학습관에서 W병원 송원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김상호 대구대 총장과 우상현 W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우 병원장은 재학생 5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송원장학회는 대구대 체육학과 설립에 기여한 고 송원 우복원 교수에 의해 1988년에 설립돼 1999년부터 우 교수의 아들인 우상현 병원장이 이어받아 대구대 체육학과 발전과 유능한 체육지도자 양성을 위해 운영해 오고 있다.송원장학회는 지금까지 16회에 걸쳐 53명의 학생에게 총 4천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봉화군 경북북부 생활체육 메카로…23일 봉화국민체육센터 개관식

봉화군이 경북 북부권의 생활체육 메카로 거듭나게 됐다.봉화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162억 원짜리’ 봉화국민체육센터가 건립돼 다음달 1일부터 문을 열게 된 것.23일 열린 개관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엄태항 봉화군수, 박현국 경북도의회 의원,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봉화읍 해저리 일원에 위치한 봉화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는 데 162억 원(국비 33억, 지방비 129억 등)이 투입했다.체육센터는 연면적 4천93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5월 준공됐다.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건립된 봉화국민체육센터는 국제 규격을 갖춘 볼링장 12개 레인과 수영장 6개 레인, 헬스장, 탁구장, 실내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다음달 1일 본격적인 개관에 앞서 볼링장, 헬스장, 탁구장의 3개 종목에 대해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사전 예약제로 시범 운영 중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만2천여 명 봉화군민이 염원한 체육센터 건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군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군민들이 기다리던 봉화국민체육센터 개관됨에 따라 복합스포츠단지도 조속히 준공해 삶의 질 향상에 따른 생활 체육 수요 급증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야외 체육시설이 들어서는 봉화복합스포츠 단지를 건립하고 있다.이 단지는 295억 원을 투입해 7만22㎡ 부지에 올 연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구 대구시체육회관, 다음달 초 리모델링 공사 들어가

대구시체육회가 사용했던 구 대구시체육회관이 다음달 초 새 모습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공사가 완료되면 시민의 생활체육 활동이 가능한 공간과 대구 체육의 역사를 알리는 기념관으로 활용될 전망이다.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초 24억2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구 대구시체육회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다.내부 보수와 천정 석면 철거, 전기 및 통신 시설 교체, 소방시설 정비, 내진 보수 등 공사를 한다.건물 규모는 연면적 2천81㎡로 지하 1층, 지상 4층이다.시체육회는 2016년 체육회 이전이 논의될 당시부터 기존 구 시체육회관의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시체육회와 대구시, 관련 전문가 등이 회관의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그 과정에서 내진 보강과 건물 용도 변경이 추가됐다.오래된 건물이다 보니 내구성이 떨어졌고 2016년 건물 활용 방안을 논의할 당시 건축법보다 올해 규정이 더욱 강화되면서 내진 보강을 하기로 했다.내진 보강을 포함해 시민의 생활체육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기존 사무시설이었던 건물 용도도 체육시설로 변경했다.대구시는 지난 1월 내진 보수 예산 4억2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공사가 완료되면 구 시체육회관은 지역민과 체육인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지하에는 각종 회의가 가능한 강의실을 만들어 지역 실업팀 선수나 은퇴 선수를 위한 체육인 아카데미로 운영된다.1층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임대 공간, 2층에는 체육기념관이 조성된다.체육기념관에는 대구지역을 상징하는 체육 관련 역사와 기록들을 모아 전시한다.2층 일부와 3층은 최근 시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종합형스포츠클럽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시민이 골프와 요가, 필라테스를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4층은 내년 문체부 공모전에 참여해 체력인증센터를 구성할 계획이다.1979년에 건립된 구 시체육회관은 그동안 시체육회 사무실로 사용됐고 지난해 7월 시체육회가 수성구로 보금자리를 옮기면서 지금까지 비워진 상태다.대구시는 다음달 초 리모델링을 시작하면 내년 10월 준공을 예상하고 있으며 앞으로 회관 자체 수입 구조를 만들어 독립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시체육회 관계자는 “구 시체육회관 건물은 시체육회가 이전할 당시부터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해왔고 건물의 노후화가 심해 여러 보수가 필요했다”며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체육회, 대구체육 정책토론회 개최

대구시체육회는 19일 대구육상진흥센터 멀티미디어실에서 ‘2020 대구체육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방체육회장의 민선1기 출범 이후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지역 체육 분야의 미래지향적인 정책 추진 모티브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회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계각층의 분야별 필수 인력만 참여하도록 했다.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언론 등 8명의 발표자, 정책 제안(주제) 및 지정 토론자로 참여했다.주제발표는 계명대 신홍범 교수의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선순환 체계구축’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김대희 박사의 ‘중앙정부의 체육정책과 지역 체육 정책이 함께할 길’, 계명대 김기진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와 체육 아카데믹 구조 체계’, 위덕대 엄대영 교수의 ‘지역의 물길과 스포츠’ 등이었다.이어 지정토론 및 발제자들은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은 “그동안 대구체육은 국내·외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스포츠복합단지 개념의 대구 선수촌 개장으로 전국 최고의 인프라가 구축됐다”며 “민선체육회장 출범과 함께 중·장기적 비전과 목표가 확고히 설정되도록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해결점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내년 대구시·경북도체육회 예산 최대 30% 삭감될 듯…생활체육 타격 불가피

대구시와 경북도 체육회의 내년도 예산이 대폭 삭감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생활체육 대회 및 각종 관련 행사의 축소 또는 취소가 예상되면서 지역민의 체육 활동 전반에 직접적인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16일 시·도 체육회에 따르면 내년 지역 양대 체육회의 총 예산이 최대 30% 이상 삭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코로나19로 인해 지자체의 재정 여건이 어려워지면서 지역 체육에 투입될 예산 규모도 제한적이라는 이유에서다.시·도체육회의 총 예산은 크게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으로 나눠지는데, 이번 예산 삭감으로 생활체육 부문의 타격이 더 클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망이다.시·도체육회는 생활체육 예산은 올해에 비해 평균 30~40%가량 줄어들고, 전문체육 부문은 10~15%가량 삭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생활체육 예산이 삭감되면 가장 먼저 타격을 입는 분야는 지역 단위 대회 및 행사다.해마다 시·도민이 참여하는 종목별 대회 및 행사가 지원금이 줄어 행사가 축소되거나 아예 행사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게 된다.이에 반해 전문체육은 실업팀 선수의 인건비와 훈련 비용이 대부분이라서 큰 폭의 삭감은 없을 것으로 내다 보인다.체육계에서는 전체 예산 중 30%를 초과하는 대폭 삭감이 이뤄질 경우 내년도 체육회 운영 및 사업 추진이 막대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도체육회 관계자는 “현재 경북도와 예산 관련 논의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나 큰 폭의 삭감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30% 초과 감액 될 경우 운영·관리 측면에 차질이 불가피해 20~25%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올해 초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체육회는 큰 타격은 받았다. 각종 대회가 줄줄이 취소되고 연기돼 기존 예산 일부를 지자체에 반납하기도 했다.반납한 예산 규모는 시체육회가 약 56억 원, 도체육회가 60억 원 정도다.현재 시·도체육회는 올해보다 약 10% 적은 규모의 예산을 지자체에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대구시 관계자는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년에는 각종 지역 대회 및 행사를 취소하기보다는 최소 규모로 개최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올해 기준 대구시체육회의 총 예산 규모는 약 330억 원, 경북도체육회는 약 390억 원이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각종 실업팀 대회 개최…지역 체육계 활기

코로나19로 올해 지연돼왔던 전국 실업팀 대회가 최근 속속 개최되면서 지역 체육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지난달부터 열리고 있는 대회에 참가 중인 대구지역 실업팀들은 코로나19 여파가 무색할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대구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제10회 김천 전국수영대회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총 20개 대회가 열린다.이미 15개 대회가 종료됐고 1개 대회는 진행 중이며 나머지 4개 대회는 곧 개최된다.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대구지역 실업팀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자전거팀은 지난달 25~28일 경기 광명에서 열린 트랙 국가대표 선수 선발 평가대회에 4명이 참가해 3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남은 1명도 예비 1순위로 대기 중이다.지난달 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린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는 대구 수영 실업팀이 단식·단체전에서 각각 3위를 기록했다.유수팀은 지난달 31일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제32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에서 4개 체급 중 3개 체급에서 1위 성적을 거뒀다.시체육회 관계자는 “올해 전국체육대회가 순연됐고 연기된 각종 대회가 뒤늦게 열리면서 현재 일정들이 연이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철인3종과 요트 등 실외 종목은 추워지는 날씨 탓에 개최 자체를 하지 못했다”며 “12월 초가 되면 대부분 대회가 마무리되고 실업팀들은 동계훈련 및 내년 봄에 있을 대회 준비에 들어간다”고 말했다.이달 중순부터는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및 평가대회가 17~20일 경북 김천에서 열리고 한국실업테니스마스터즈대회(11월23~30일), 슈퍼볼링 2020 대회 2차예선(11월24~25일),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대회(11월29일~12월1일) 등이 열릴 예정이다.SK핸드볼 코리아리그의 경우 매년 10월 말에 개최됐으나 한 달 미뤄져 개최된다.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은 “올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대구 실업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근 건립된 대구스포츠단 훈련센터에서 선수들은 여름에도 꾸준히 훈련을 소화해 경기력을 유지했기 때문”이라며 “올해 대회가 많이 축소됐지만 내년부터는 위드 코로나 시대로써 방역과 함께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