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랑화폐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청송군은 지역화폐인 청송사랑화폐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기를 살리고자 최근 청송화폐 판매 대행점들과 판매 수수료 인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군이 지급하던 1.0%였던 기존 판매 수수료를 0.7%로 낮추고 환전 수수료는 0.5%로 유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청송군은 재정 부담을 덜게 됐으며 청송사랑화폐의 원활한 유통과 판매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청송사랑화폐는 약 224억 원이 판매되고 농민수당과 농산물 택배비를 비롯한 각종 정책수당들로도 활용돼 코로나19 사태에도 골목상권의 활력에 한 몫을 담당했다.아울러 지난해 미환전된 4천900여만 원의 화폐는 1월 말까지 읍면사무소에 교환 신청을 하면 2월 중 올해 발행된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해 줄 방침이다.윤경희 군수는 “청송사랑화폐는 지역의 소비촉진을 통한 상권 활력 회복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청송 얼음골이 눈 부신 얼음 왕국으로 변신

최근 몰아친 강력한 한파가 청송 얼음골을 하얗고 눈부신 얼음 왕국으로 변신시켰다.해마다 새해 벽두에 이곳에서 아이스클라이머들의 축제인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취소돼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얼음골의 웅장한 얼음 기둥들이 클라이머의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청송경찰서 김동일 경위 하트 세이버 인증

청송경찰서는 김동일 경위가 심정지로 사경을 헤매는 시민을 살린 공로로 경북도지사로부터 하트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7일 밝혔다.하트 세이버는 심정지나 호흡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이나 자동심장 충격기 등을 활용해 환자를 소생시키는데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인증서다.김 경위는 지난해 11월 안동시 안막동 풋살장에서 운동 중 옆 경기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청송군 250억 규모 청송사랑화폐 발행…올해도 5~10% 할인혜택

청송군이 지난 4일부터 250억 원 규모의 청송사랑화폐 판매에 들어갔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첫 발행한 청송사랑화폐가 큰 인기를 끌자 청송군은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농민수당 등의 각종 정책 지원금을 청송화폐로 지급하기로 했다.올해도 청송사랑화폐를 구매하는 군민에게 5~10%의 할인혜택도 지원한다.올해 10% 특별 할인판매 규모는 180억 원에 달한다.군은 올해 청송사랑화폐 제작비용 중 12억 원을 국비로 지원 받았다.이는 타 지자체보다 훨씬 많은 지원액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코로나 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군민들이 청송사랑화폐를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사용해 지역 상권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올해도 군민들이 많이 구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청송 농민단체, 경북북부 제2교도소에 사과 기부

청송사과협회 회원들이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경북북부 제2교도소로 이감된 코로나 확진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이들을 관리하는 교도관과 의료진을 응원하고자 청송사과를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동부구치소의 확진자들이 청송으로 온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한때 청송군민 등이 감염을 우려하며 반대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지만, 회원들은 코로나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해 확진자들이 완치될 때까지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지난 4일 한국농업경영인 청송군연합회(회장 곽동주)와 청송사과협회(회장 우영화) 등은 최상품 사과 50박스와 사과즙 40박스를 전달했다.이 두 단체는 지역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한 농업인 자생조직으로 교도관들과 의료진들이 지치지 않고 소임을 다해 줄 것과 이감된 확진 수감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이들 단체는 정부가 사전에 충분한 협의 없이 청송지역의 교도소로 이감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도 “엄중한 상황에서 서로 협조하고 동참해 지역사회 전파 없이 코로나 상황이 조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진원식 청송부군수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만들터”

신임 진원식(58) 청송부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청송군의 군정목표인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영주가 고향인 진 부군수는 영주 영광고와 한국방통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2월 영풍군 이산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문경시 농암면장과 총무과장, 경북도 의회사무처 문화환경 수석전문위원과 사회복지과장을 역임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단독-청송사과 아락 10년 만에 생산 중단…배상면주가 적자 견디지 못해

배상면주가가 운영하며 ‘청송사과 아락’ 소주(증류수)를 빚어 온 청송 느린마을 양조장이 30일 문을 닫게 됐다. 배상면주가는 연이은 적자경영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한 탓에 느린마을 양조장이 10년 만에 폐업한 것이다. 2011년 6월 청송군이 폐교된 주왕산초등학교를 매입하고 리모델링해 전통주 생산업체인 배상면주가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송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사과를 이용해 소주를 생산해 왔다. 국내 소주의 대부분이 주정에 물을 타서 만드는 희석식 소주이다. 이에 비해 맑고 깨끗한 물과 청송 꿀사과로 빚은 ‘아락’은 원료 그대로를 증류해 원료 자체의 풍미와 은은한 사과향을 살린 술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청송사과를 세척·분쇄한 후 발효탱크에서 숙성시키고 발효해 알코올 도수가 나오면 다시 증류탱크에서 증류하는 과정을 거친다. 1~2차 증류를 거친 원주는 다시 숙성탱크에서 1년 정도 숙성한 뒤 알코올 도수 40도, 25도, 17도로 조미해 출하됐었다. 배상면주가가 폐업을 결정해 청송의 사과재배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지역 전통주를 계승하려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어 새로운 아락 소주가 탄생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배상면주가의 생산 중단 소식을 접한 지역농가들이 생산설비 점검과 함께 법인설립을 준비하면서 내년 상반기 중으로 다시 아락 소주를 생산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의 한 사과재배 농가는 “청송을 대표하는 전통주가 사라지면 그만큼 청송의 브랜드 파워도 낮아지게 된다. 또 사과재배 농가의 소득에도 큰 타격을 줄 것이다”며 “지역농가들은 물론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 지역 대표 특산물을 계승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청송경찰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도내 1위

청송경찰서(서장 이정섭)가 경북도내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실시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총력대응에서 도내 3급지 경찰서 중 1위를 차지해 2명의 직원이 경북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서울 동부구치소 코로나 확진자 400여 명 청송으로 이송

서울 동부구치소의 수감자 중 코로나19 확진자 400여 명이 청송군 진보면에 있는 경북북부 제2교도소로 이송된다.청송군과 경북북부 제2교도소 등에 따르면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된 코로나 확진자 500여 명 중 중증 환자와 고령자, 기저질환자 등을 제외한 400여 명을 이르면 28일부터 경북북부 제2교도소로 이송한다.경북북부 제2교도소가 당분간 교도소 겸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된다는 것이다.제2교도소가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이유는 전국 교정시설 중 유일하게 500여 개의 독방시설 구조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경북북부 제2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던 재소자 500여 명은 지난 26일부터 타 지역의 교정기관으로 이송되고 있다. 제2교도소로 옮겨지는 동부구치소의 확진자들에 대한 관리는 질병관리본부가 직접 담당한다.또 해당 교도소의 교도관들도 혹시나 모를 코로나 감염 전파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교도소 인근의 아파트 1개 동을 임시 숙소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동부구치소의 코로나 확진 수감자가 청송으로 온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교도소 직원은 물론 지역민의 걱정과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제2교도소의 한 교도관은 “확진자들이 수용되면 방호복을 입고 근무해야 해 이로 인한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특히 감염 위험이 커지는 만큼 가족의 걱정이 상당하다”고 우려했다.지역민들은 또 확진자 이송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철저한 방역 및 예방대책부터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주민은 물론 교도관의 우려와 반발이 커지자 제2교도소장은 지난 25일 ‘동료님들께 드리는 말씀’이란 호소문을 통해 “정부의 결정에 대한 동료의 울분과 원망은 모두 소장인 저에게 해주시기 바란다. 저 스스로가 그 책임과 짐에서 비껴가지 않겠다”고 협조와 양해를 당부하기도 했다.이어 “교정본부가 적절한 보상 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6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동부구치소 확진 수감자를 청송의 경북북부교도소로 이송하려고 한다. 막아 달라’는 청원이 등록됐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국도 31호선 청송우회도로 개통…운행시간 11분→5분

청송군 청송읍 청운리와 금곡리를 우회하는 국도 31호선 청송 우회도로가 최근 개통됐다.이 도로는 4.4㎞의 2차로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총 4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15년 착공한 이래 5년 9개월 만에 완공했다.취락지구인 청운리와 금곡리를 우회하는 신설 도로의 개통으로 운행시간은 11분에서 5분으로, 운행거리는 5.2㎞에서 4.4㎞로 단축됐다. 상주~영덕 고속도로와 연계해 주왕산국립공원 등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생활여건 향상과 함께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불량한 도로선형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도로 효율성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