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로나 의료인들, 경북에서 힐링하세요”

경북도가 코로나19 극복에 헌신한 의료인과 가족에게 경북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로나19 경북지원 의료인 초청 경북관광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북에 파견된 의료인은 모두 440여 명. 이 가운데 188명(가족 포함 592명)이 경북관광 서비스 참가를 신청했다.1차 152명의 의료진(49명)과 가족(103명)이 지난 10~11일 이틀 동안 경주와 포항을 중심으로 가족단위 여행을 시작했다.또 이튿날인 11일에는 경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경북지원 의료인 초청간담회에서 감사패도 전달했다.관광 서비스는 가족단위 개별여행과 단체 패키지여행을 병행해 추진되고 있다.단체 패키지는 유네스코 중심의 경주 불국사와 포항 죽도시장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탐방코스다.가족단위 개별여행을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한다.경북도는 2단계로 불교 전통사철의 산사수행과 힐링 콘텐츠를 접목시킨 템플스테이 체험, 천주교의 소통·묵상 등 피정활동과 결합된 소울스테이 체험, 기독교 성지와 관광콘텐츠를 결합한 기독교 성지탐방 프로그램을 이달 중순부터 추진한다.다음달 하순에는 경북도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협업해 3단계 코로나19 경북 지원 의료인 감사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1일 감사패 전달식에서 “경북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였을 때 의료진의 적극적인 지원과 헌신은 큰 힘이 됐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중구 남산·덕산동 일원, 다양한 종교 공간으로 변신

대구 중구 남산동·덕산동 일원이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공존하는 행복공간으로 거듭난다. 중구청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2017년부터 63억 원을 투입해 남산동과 덕산동 일대 ‘남산하누리 행복공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남산동과 덕산동 일원에 △화합과 공존의 평화공간 △근대와 소통하는 문화공간 △쉬고싶은 친수공간 조성 등을 테마로 추진됐다. 남산2동은 관덕정, 남산교회, 보현사, 문우관으로 대표되는 천주교, 기독교, 불교, 유교가 하나의 공간에서 평화롭게 공존하는 지역 특수성을 지닌 곳이다. 중구청은 ‘화합-공존-평화’의 상징조형물 설치를 시작으로 벽천분수, 녹지공간을 품은 하누리 쉼터와 남산교회 일대의 광복스토리 로드를 만들었다. 또 관덕정 순례자의 길 벽과 관덕정 쌈지공원을 조성하는 등 역사적 스토리가 담긴 경관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도심 속 사찰인 보현사에는 전통담장 및 일주문을 조성하고, 3·1만세운동 의거지라는 역사적 장소를 기념하는 ‘보현사 스토리보드’를 설치했다. 동부교육지원청 북편 담장에는 근대 기부 문화를 기념하는 디자인 담장을 조성했다. 이밖에도 구청은 기존 한옥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하누리 어울림센터’를 건립,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천주교대구대교구 청소년국 신임 교리교사학교 개설

천주교대구대교구 청소년국은 다음달 8일부터 3월1일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1·2·3대리구 신임 교리교사학교를 개설한다.신임 교리교사학교는 주일학교를 위해 새로 봉사할 교리교사들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교구내 5대리구 가운데 4, 5대리구를 제외한 나머지 3개 대리구 주일학교 교리교사들을 대상으로 열린다.일정을 보면 115차는 다음달 8일, 116차는 다음달 18일, 117차는 다음달 22일부터 각 나흘 동안 대구대교구청 별관 1층 대회합실에서 연다.차수별로 100명씩 모집하며 교구 청소년국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4, 5대리구 신임 교리교사학교 별도로 열릴 예정이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 빛이 세상에 왔습니다.”(요한 1,9)

아기 예수님의 성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사랑과 평화가 여러분 가정에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추운 겨울 밤, 어둠으로 가득한 세상에 아기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교회는 이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해마다 성탄절을 지내며 구세주의 오심을 기념하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일 년 가운데 밤이 가장 긴 동지(冬至) 가까이에 성탄을 지내는 의미를 되새겨 보아야 하겠습니다. 어둠이 가장 깊을 때 빛은 더 밝게 빛나기 때문입니다.오늘날 지구촌에는 춥고 어두운 곳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이 많습니다. 테러와 범죄로 인해 많은 이들이 죽음의 위험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기아와 질병으로 죽어 가는 어린 아이들도 아직 많습니다.우리나라도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갈등이 심해지고, 서로 간의 혐오와 증오의 골이 깊어 가고 있습니다. 정치 상황은 불안하고, 경제 현실은 어렵기만 합니다. 청년들은 취업난에 허덕이며,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많은 노인들이 가난과 외로움에 처해 있습니다. 정치적 혼란과 경기 침체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를 무겁게 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어둡게 합니다. 이러한 시기에 맞는 성탄절의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하겠습니다.빛이 어두운 세상을 밝고 따스하게 해 주는 것처럼, 예수님의 성탄이 이 사회를, 그리고 여러분의 마음을 더욱 밝고 따스하게 해 주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기쁜 성탄을 맞이하여 우리 마음 안에 빛을 밝힙시다. 그 빛으로 세상을 더욱 밝고 따스하게 밝혀 나가야 하겠습니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2020년 사제·부제 서품식 27일 범어대성당에서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2020년 사제·부제 서품식을 오는 27일 오전 10시 주교좌 범어대성당에서 거행한다.대구대교구장인 조환길 대주교의 주례로 진행되는 서품식에서는 모두 17명이 사제와 부제 서품을 받는다.사제수품 대상자는 박도현(범물성당), 배재영(성김대건성당), 김창욱(감삼성당), 조현필(태전성당), 김은우(경산성당), 전성훈(큰고개성당), 박동진(죽도성당), 박형석(대덕성당), 이재호(봉덕성당), 전현규(매호성당) 등 10명이다.부제수품 대상자는 박균배(중방성당), 정원철(도동성당), 최승희(만촌2동성당), 남시진(상모성당), 정재훈(도량성당), 이도형(만촌2동성당), 최원모(형곡성당) 등 7명이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자녀의 수능 고득점을 위한 간절한 기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2일 오전 대구 중구 남산동 천주교 대구대교구청 성모당에서 ‘수험생 응원 특별 미사’가 열렸다. 이날 수험생을 둔 한 신자가 미사가 끝난 뒤 홀로 자녀의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리고 있다.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천주교 대구대교구 ‘서상돈의 삶과 정신’을 그린 연극 선보여

천주교대구대교구는 국채보상운동 서상돈의 삶과 정신을 그린 연극 ‘깊은 데로 저어가라’를 다음달 8~10일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선보인다.천주교대구대교구가 주최하고 대구대교구 평신도위원회와 서울가톨릭연극협회(이하 서가연)가 공동주관으로 만드는 연극 ‘깊은 데로 저어가라’는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가 대구지역 평신도 서상돈의 공적을 언급하면서 제작 계기가 됐다.서가연은 연극 창작의 뜻을 대구대교구에 전했고 이동구 대구대교구 평신도위원회 위원장(교구 총회장)도 서상돈 기념 공연의 의미를 높이 평가해 공동 주관하게 됐다.서상돈은 1907년 나라가 일본으로부터 약 1천300만 원의 빚을 지게 되자, 김광제와 함께 전 국민이 3달간 담배를 끊어 국채를 갚자는 국채보상운동을 주창하고 전국적인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이후 1911년 대구교구가 한국의 두번째 교구로 설정되었을 때 서상돈은 자신의 소유 땅 3만3천여㎡(1만여 평)을 교구에 기증해 대구대교구 설립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가 기증한 땅이 오늘의 교구청, 신학교, 샬트르성바오로수녀원 부지의 일부가 되었고, 생을 다할 때까지 교회와 성직자를 돕는데 헌신했다. 연극 작품의 제목은 루카복음 5장에 예수가 베드로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될 것이다’라며 제자로 삼기 전에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는 말씀에서 찾았다. 깊은 데로 가려면 한없이 낮은 곳으로 내려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의미다.이번 연극은 서상돈의 삶은 크게 네가지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하나는 그가 보부상으로 출발해 큰 재산을 모은 후, 일제의 경제침략에서 나라를 구하기 위한 국채보상운동을 전개한 내용이다. 다른 하나는 순교자의 후손으로서 진실한 교우로 교회에 헌신하는 내용이다. 또 서상돈이 세상 사람들을 전교하는 것을 본 농부들이 서상돈의 땅을 소작얻기 위해 교회에 입교하는 에피소드, 그리고 서상돈의 상여가 나갈 때 대구 지역에 거지들이 몰려와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슬퍼하는 장면도 에필로그로 펼쳐진다.윤정환 연출가는 “이번 연극은 종교적인 색깔이 거의 없다. 국채보상운동의 내용이 절반을 차지하고 종교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며 “대구 시민들에게도 의미가 큰 인물인 만큼 대구 시민들이 이번 연극을 많이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서가연은 현재 한국가톨릭 교구 중에 공식적으로 등록한 유일한 연극단체이며 평생 연극에만 종사한 전문 연극인 4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역량 있는 배우뿐만 아니라, 대본작가, 연출가, 기획자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이번 연극에서 대본은 김석만, 연출은 윤정환이 맡았다. 배우는 서가연 배우들과 대구 지역의 가톨릭 교우 전문 연극인 등 총 20여 명이 출연한다. 연극인 최주봉(대원군 역), 심양홍(고종 역), 구대영(서상돈 청년 역), 유태균(서상돈 장년 역), 남희주(앵무 역) 등이 참여한다.티켓 2만 원. 문의: 053-250-3057.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천주교 대구대교구 가톨릭남성합창단 제7회 정기 연주회 개최

천주교 대구대교구 가톨릭남성합창단(지도신부 이상영·단장 배상휴)은 30일 오후 7시 30분 계산주교좌대성당 성전에서 제7회 정기 연주회를 연다.이번 연주회는 ‘주님께 영광’을 주제로 남성 합창단만이 보여 줄 수 있는 힘차고 웅장한 곡과 그레고리안 성가를 중심으로 가톨릭 신자들이 하느님을 찬미하고 영광을 돌리기 위해 마련된다.특히 더소프라노즈 대표 이정아 교수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이선주의 반주 및 가톨릭 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협연으로 발표되며 소프라노 이영규, 메조소프라노 구은정이 특별 출연해 연주회의 기품을 한층 품격 있게 할 예정이다.합창곡은 모두 3부로 나눠 진행된다.1부에는 천상의 모후, REGINA CAELI(그레고르 아이힝거 작곡·서행자 수녀 편곡), 평화의 기도(김기영), Laudate Dominum(Don Davison곡), 매일 주만 섬기리(Don Besig곡) 등이 연주된다.2부에는 I Love You, Elvis(신동수 편곡), 남촌(박재형 편곡), 바람은 남풍(조혜영 곡), 아리랑(우효원 편곡) 등이 울려 퍼진다.3부에는 Kyrie(Jerry Estes), ADORAMUS TE(Jerry Estes), GLORIA IN EXCELSIS DEO(Jerry Estes), Caccini's Ave Maria(Vladimir Vavilov), TE DAUM(사은찬미가 이문근 신부 작곡) 등이 선보인다.이날 메조소프라노 구은정은 아베마리아(슈베르트), 소프라노 이영규는 알렐루야(모짜르트)를 공연한 후 두 사람 협연도 선보인다.배상휴 대구가톨릭남성합창단장은 “천주교 대구대교구 가톨릭남성합창단으로서 주님의 성전에서 기쁜 마음으로 정기 연주회를 열게 됐다”면서 “정성된 마음으로 이 시간을 준비한 만큼 연주회에 오신 사람들에게 주님의 영광을 노래로 표현하려는 간절한 마음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구가톨릭남성합창단은 지난 2006년 1월15일 당시 교구장이었던 이문희 바오로 대주교로부터 정식으로 ‘천주교 대구대교구 가톨릭남성합창단’으로 회칙인준을 받았다.지난 2009년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지난 2015년 제5회 정기 연주회 개최 이후부터 대구경북 지역 여러 본당 초청으로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으며 교구 큰 행사에 초대받아 봉사하는 등 음악으로 하느님 말씀을 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천주교 대구대교구 평신도위원회 21일 교구 도보성지순례 진행

천주교 대구대교구 평신도위원회는 21일 경주 진목청 성지에서 교구 도보성지순례를 진행한다.순교자 성월을 맞아 마련한 이번 성지순례는 신자들 자신의 체력에 맞게 성지순례를 할 수 있도록 모두 3개 코스로 나눠 진행한다.성지순례 코스를 보면 A코스는 OK그린 수련원을 출발해 진목정 성지와 기념성당을 거쳐 가묘와 진목공소까지 3.5km 구간을 차량 도로를 따라 순례하게 된다.B코스는 OK그린 수련원에서 출발하지만 범굴로 넘어가는 갈림길에서 등산로를 따라 진목정성지와 기념성당, 가묘와 진목공소까지 3.5km 구간을 순례하게 된다.그리고 C코스는 OK그린 수련원을 출발해 범굴과 진목정 피정의 집을 거쳐 소태교까지 5km 구간을 순례하며 가장 거리가 멀고 경사도 심한 순례길이다.이날 모인 신자들은 성지 순례에 앞서 경주시 산내면 OK그린 수련원에 모여 미사를 봉헌한 후 출발한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천주교 대구대교구 예비신학교 하계 사제성소피정 22일부터 시작

천주교 대구대교구의 예비신학교 하계 사제성소피정이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대구대교구 성소국은 예비 신학생들의 성소 계발을 돕기 위해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하계 사제성소피정을 연다.피정 일정은 중학교 1, 2학년은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예천 농은수련원에서 사제성소피정을 갖고,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같은 장소에서 피정을 갖는다. 이어 고등학교 3학년과 대학생, 일반인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 동안 한티 피정의 집에서 피정을 갖는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소속 본당 사무실을 통해 받는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가톨릭평화방송 여름 무료공개 신앙특강 진행

대구가톨릭평화방송은 여름 무료공개 신앙특강을 9월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천주교 대구대교구 1대리구청 강당에서 연다.이달에는 이경희 엘리아 수녀(툿찡 포교 베네딕도수녀회 대구수녀원·대구파티마병원 원목실)가 ‘행복에 이르는 길’로 주제로 강의를 한다. 8월은 권미나 도미나 수녀님(샬트르 성바오로수녀회 대구관구·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학생상담센터장)이 ‘현대인의 정신 건강과 영성심리’, 9월은 마진우 신부(천주교 대구대교구 4대리구청 복음화담당)가 ‘한 처음에 있었던 일’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한편, 대구가톨릭평화방송은 지난 2016년 11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11시 천주교 대구대교구 1대리구청 강당에서 무료공개 신앙특강을 통해 신자들의 영성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매달 다른 주제로 신부와 수녀를 초청해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