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칠곡로 우회도로 신설공사 또 연기

대구 북구 읍내동 관음에서 칠곡로를 잇는 우회도로의 신설 공사가 또 다시 연기돼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관음로 끝에서 칠곡로로 나가는 편도 1차선 도로의 모습.대구 북구 읍내동 관음에서 칠곡로를 잇는 우회도로의 신설 공사가 또 연기됐다.19일 대구 북구청 등에 따르면 칠곡로 우회도로 공사 과정에서 발파 소음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된 후 사토장을 확보하지 못해 공사가 다시 지연됐다.당초 2018년 12월 우회도로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두 차례 연기로 인해 완공 시기는 2년이나 늦어지게 됐다.사토장은 도로 등의 공사에서 발파 후 불량재료로 구분되는 흙을 버리기 위한 장소다.2005년 시작된 관음~칠곡로 우회도로 신설 공사는 칠곡지구 교통난 해소를 위해 칠곡 우방타운에서 학정역 효성해링턴플레이스을 연결하는 800m 구간의 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대구시는 이 사업에 360억 원을 투입했다. 이 도로는 2018년 12월 완공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발파 작업에 따른 소음 등으로 민원이 이어지자 공사는 한 차례 중단됐고 완공 시기도 2020년 3월로 미뤄졌다. 이후 사토장을 확보하지 못한 탓에 또 다시 공사가 연기돼 도로 조성은 최초 계획보다 2년 늦은 2020년 12월로 지연됐다.2단계 조성 장소인 칠곡 우방타운 일대는 관음로에서 칠곡로로 나가기 위해 인근 아파트 단지 편도 1차선을 이용해 우회하는 차량으로 매일 심각한 교통체증이 벌어지는 곳이다. 연결 도로 조성이 늦어져 현재 편도 3차선인 관음로는 칠곡 우방타운에서 끊겨 있다.우방타운 주민은 “10년 넘게 공사가 완료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출근시간에 관음로 끝에서 칠곡로의 250m 남짓 도로를 지나가는 데 20분 넘게 걸린다”며 하소연했다.대구시는 지난 4월 발파 공사로 인한 건물 균열과 소음 문제 등으로 민원을 제기한 주민과 보상 등의 문제를 협의하고 있지만 명확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다.대구시 관계자는 “공사 중지로 인한 지역민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까지 사토장을 확보하려 하지만 마땅한 장소를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고 말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관음~칠곡로 우회도로 신설공사 또 연기

대구 북구 읍내동 관음에서 칠곡로를 잇는 우회도로의 신설 공사가 또 다시 연기돼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관음로 끝에서 칠곡로로 나가는 편도 1차선 도로의 모습.대구 북구 읍내동 관음에서 칠곡로를 잇는 우회도로의 신설 공사가 또 연기됐다.19일 대구 북구청 등에 따르면 칠곡로 우회도로 공사 과정에서 발파 소음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된 후 사토장을 확보하지 못해 공사가 다시 지연됐다.당초 2018년 12월 우회도로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두 차례 연기로 인해 완공 시기는 2년이나 늦어지게 됐다.사토장은 도로 등의 공사에서 발파 후 불량재료로 구분되는 흙을 버리기 위한 장소다.2005년 시작된 관음~칠곡로 우회도로 신설 공사는 칠곡지구 교통난 해소를 위해 칠곡 우방타운에서 학정역 효성해링턴플레이스을 연결하는 800m 구간의 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대구시는 이 사업에 360억 원을 투입했다. 이 도로는 2018년 12월 완공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발파 작업에 따른 소음 등으로 민원이 이어지자 공사는 한 차례 중단됐고 완공 시기도 2020년 3월로 미뤄졌다. 이후 사토장을 확보하지 못한 탓에 또 다시 공사가 연기돼 도로 조성은 최초 계획보다 2년 늦은 2020년 12월로 지연됐다.2단계 조성 장소인 칠곡 우방타운 일대는 관음로에서 칠곡로로 나가기 위해 인근 아파트 단지 편도 1차선을 이용해 우회하는 차량으로 매일 심각한 교통체증이 벌어지는 곳이다. 연결 도로 조성이 늦어져 현재 편도 3차선인 관음로는 칠곡 우방타운에서 끊겨 있다.우방타운 주민은 “10년 넘게 공사가 완료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출근시간에 관음로 끝에서 칠곡로의 250m 남짓 도로를 지나가는 데 20분 넘게 걸린다”며 하소연했다.대구시는 지난 4월 발파 공사로 인한 건물 균열과 소음 문제 등으로 민원을 제기한 주민과 보상 등의 문제를 협의하고 있지만 명확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다.대구시 관계자는 “공사 중지로 인한 지역민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까지 사토장을 확보하려 하지만 마땅한 장소를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고 말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남구 이천동 테마 거리 조성 공사 차일피일, 시민 불편 이어져

대구 남구청이 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추진 중인 ‘이천동 테마 거리 조성 사업’이 지연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은 테마거리 조성 사업 구간 인도에 쌓아둔 공사자재 모습.대구 남구청이 추진 중인 ‘이천동 테마 거리 조성 사업’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공사 중 발생한 민원으로 사업이 중단된 이후 각종 자재가 차도와 인도 등에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12일 남구청에 따르면 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되는 이천동 테마 거리 조성 사업은 이달 말 완공 예정으로 지난 3월 착공했다.미군부대 캠프헨리 동쪽(대봉로 일원 670m 구간)과 고미술거리(이천로32길 일원 202m 구간)에 테마 공간과 입구 사인물을 설치, 남구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한다는 게 사업 추진의 목적이다.하지만 지난 3일 공사가 중단된 이후 진척이 없다. 공사 중 제기된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테마거리 조성 구간 내에 있는 무궁화나무를 옮겨 달라는 민원이 제기됐는데 여름철 식재가 어렵고 이식 장소도 마땅치 않다는 이유로 공사가 아예 중단됐다.이로 인해 테마거리 조성에 사용되는 각종 자재가 도로와 인도 등에 그대로 방치되면서 시민들의 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또 시내버스정류장은 모래가 수북이 쌓여 있어 승객들이 차도로 내몰리고 있다.인근에는 대봉초교, 대구중학교가 있어 학생들 역시 등하교 시 불편과 위험에 노출된 상황이다.공사 현장 인근 주민인 이모(32·여)씨는 “공사가 시작된 이후 불편이 많았지만 이달 말까지 완공된다는 말을 듣고 감수했다”며 “하지만 공사가 끝날 기미는 전혀 안보이고 공사자재로 인도가 점점 좁아져 하루에도 몇 번씩 사고가 날 상황이 일어난다”고 하소연했다.남구청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로에 부직포를 깔아 길을 마련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 중”이라며 “공사 기간 내 나무를 이식할 장소를 물색하고 있으며 공사는 빠르면 10월 중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민중당 대구시당, 노동절 맞아 “투쟁없이 성취없다”

민중당 대구시당이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투쟁없이 성취없다’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민중당 대구시당은 논평에서 “노동조합을 감시하기 위한 도청장치가 발견된 전우정밀, 부당해고 판정에도 복직시키지 않고 여전히 불법파견을 자행하고 있는 KBWS 등 대구 노동자들은 여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차고 넘치는 정황과 증거에도 처벌은 더디기만 하다”고 지적했다.이어 “또한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더니 전환대상 1순위에 해당했던 CCTV 관제사들은 여전히 바뀐 게 없다”며 “대구 8개 구·군청이 예산·절차를 탓하며 차일피일 미루는 동안 CCTV관제사 노동자들은 파업에 돌입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노동자 스스로 정치의 주인임을 선언하고 직접 정치에 나서야 한다. 노동자의 단결된 힘을 키우는 것만이 현 정부의 반노동 질주를 막아 세우고 진정한 노동존중 사회를 가져올 유일한 방도”라며 “민중당은 노동자의 힘을 키우는 일이라면 어떤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