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상무프로축구팀 유치 나서 시민들 관심 집중

김천시가 국군체육부대 상무 프로축구팀 유치에 나섰다.현재 상무 프로축구팀과 상주시의 연고지 계약이 올해 말 완료되기 때문이다.2011년 광주에서 상주시로 연고지를 옮긴 상무 프로축구팀은 국내 프로축구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한 구단으로 특정지역을 10년 이상 연고지로 할 수 없다.김천시는 지난해부터 상무 프로축구팀 유치를 위해 관계자들과 수차례 물밑 접촉에 나서는 등 유치에 적극적이다.김천시가 이처럼 프로팀 유치에 나선 것은 스포츠산업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김천시는 삼락동에 위치한 종합스포츠타운 등 뛰어난 스포츠시설을 이용해 지난해 70개의 국제 및 전국대회와 85개 전지훈련팀을 유치했다. 모두 36만여 명이 김천을 방문하는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36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다 프로축구팀까지 유치하면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김천시의 판단이다.김천시는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접근성이 쉽다는 것을 내세우고 있다. 인근 구미, 상주, 칠곡지역 인구가 63만 명에 달하는 것은 물론 국제규격(1종)을 갖춘 종합운동장 시설 등 인프라도 갖춰 프로팀 유치 시 초기 투입비용이 적게 든다는 게 장점이 있다.김천시가 상무 프로축구팀을 유치하면 프로여자배구단(한국도로공사)과 함께 전국 최초로 인구 15만 명 이하 중소도시에서 2개의 프로팀을 연고지로 하는 스포츠 도시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 유소년팀 육성 등 지역 축구 인재 양성 활성화도 기대된다.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선수들이 전역 후 원팀 복귀로 지역에 대한 애착심 부족한데다 연고지 이전 초기 2부 리그인 K리그 2에 참가해야 해 관중 확보가 어렵다는 것이다.이와 함께 배드민턴팀과 여자실업농구팀 등 2개의 실업팀 운영에 이어 프로축구팀까지 포함할 경우 연간 20억~30억 원의 예산 지원이 필요해 시민 공감대 형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김천시 관계자는 “프로축구팀을 유치하면 김천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 여론을 수렴해 유치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청도군 복지농촌 건설에 행정력 집중

청도군이 올해 농업경쟁력, 농가 소득을 높이고 복지농촌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청도군에 따르면 올해 복지농촌을 건설하기 위해 예산 4천84억 원 중 830억 원을 농림수산에 배정했다.청년 CEO양성과 청년 농부 육성지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가업승계농, 후계농업경영인 등 귀농인을 적극 지원한다.이와 함께 농어촌진흥기금 10억 원, 농작물재해보험료 6억 원, 농업인안전보험료 1억 원, 가축재해보험료 4천만 원,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40억 원 등 농업경영 안정도 도모한다.또 농촌공동급식센터 2개, 농가도우미 6명,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650명, 농작업 편의장비 40대, 농업인자녀 고교생 학자금 125명, 초·중·고 학교 급식지원, 한우헬퍼지원 350일, 낙농헬퍼지원 80일 등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여건을 구축한다.판매 걱정 없는 농업을 실현하고자 농산물 공선장, 로컬푸드판매장, 대도시 직판장 운영, 박람회 참가 등 우수 농특산물 홍보도 강화한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해 마늘·양파 등 농산물과 돼지가격 하락으로 농업인이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며 “올해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되고 소득이 증대돼 억대 농가가 1천500호 이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대구 서구청 어르신 복지증진에 행정력 집중

대구 서구청이 2022년까지 지역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서구청은 다양한 복지시설 사업은 물론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높이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노인 인구 급증에 따라 더욱 다양해진 복지 수요를 충족하고자 3가지 핵심 지원사업에 나선다. 먼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여가를 위한 시설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부터 서구치매안심센터(비산2·3동) 인근에 연면적 2천㎡ 지상 4층 규모의 제4노인복지관(가칭) 건립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약 80억 원으로 현재 부지 확보 및 운영비 조달 계획을 수립 중이다. 또 평리5동과 원대동의 경로당도 이전해 노인여가시설의 기능보강을 통해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노인대학과 경로당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두 번째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지원사업도 마련한다. 지역 무료급식소 9개소와 도시락·밑반찬 지원 기관 7개소를 운영해 결식 어르신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또 독거노인 300여 명을 매주 2~3회 직접 찾아 이들의 심리·건강 등의 상태를 살피고 음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서구청은 6개의 노인 돌봄사업을 통합하고 재가 노인 돌봄센터 4개소를 위탁 운영한다. 어르신의 안부 확인과 생활교육 및 일상생활 지원 등 직접 서비스와 연계 서비스를 병행하기 위해서다. 마지막으로 건전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노인 사회활동 사업과 노인 지역봉사 지도원 활동 사업 등이다. 사회활동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일 3시간씩 월 10회 근무 가능한 인원을 선발해 지역 6개 기관에서 활동하도록 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지역봉사 지도원 활동 사업은 청소년 선도와 교통질서 계도 등의 업무를 하루 4시간 월 5회 근무하는 사업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내실 있는 복지 사업을 추진해 수요자 중심의 빈틈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어르신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국세청, 고가 주택 구입자금 출처 집중조사

국세청이 올해 고가 주택 구입자금과 고액 전세자금 출처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수입이 많은 전문직, 고액 사교육, 입시컨설팅, 불법 대부업자 등도 집중 조사대상이다. 국세청은 29일 오전 세종 청사에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년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했다. 운영방안에 따르면 국세청은 자금조달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고가 주택 구입자금 출처를 전수(全數) 분석해 변칙 증여 등 탈세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고가 주택 취득과 관련한 부채 상환의 모든 과정을 사후 관리할 뿐 아니라 고액 전세입자에 대한 전세금 자금출처도 집중 분석한다. 차명계좌를 활용한 다주택자의 임대소득 신고 누락, 부동산업 법인의 탈루 혐의, 주택임대사업자의 허위·과다 비용 계상을 통한 탈세 행위 등도 주요 점검 대상이다. 국세청은 재산 변동상황 정기 검증 확대와 근저당권 자료 활용을 통해 고액 재산가와 연소자의 부당한 ‘부(富) 대물림’ 여부를 면밀히 살핀다. 수입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전관 특혜 전문직과 병·의원, 고액 사교육과 입시 컨설팅, 불법 대부업자, 역외 탈세, 다국적기업의 공격적 조세회피 등도 이날 회의에서 집중 점검 대상으로 거론됐다. 국세청은 성실히 세금을 신고하는 납세자를 돕는 서비스를 늘린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납세자 특성별 맞춤형 분석자료 제공, 모바일 서비스 항목 확대, 챗봇(대화형 인공지능)을 통한 상담 확대 등이 추진된다.자영업자나 영세 중소기업들의 세무 부담은 줄어든다. 국세청은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한 소규모법인을 비정기조사 대상에서 빼고, 올해 말까지 기한이 연장된 자영업자·소상공인 세무부담 축소 및 세정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기업 지원책으로서 중소기업 세무 컨설팅 제도,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 심사제도 등이 운영되고, 저소득층을 위한 근로·자녀장려금은 앞당겨 지급한다. 국세행정 조직과 제도도 정비된다. 각 세무서에는 체납 전담조직인 체납징세과가 설치·가동된다. 주류산업 활성을 위해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술을 주문·결제하고 이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받는 스마트 오더 구매 방식 허용을 포함한 주류규제 혁신 방안도 추진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설명절 맞아 도시 전체를 청소한다고

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말까지 쓰레기 대청소 집중기간으로 운영, 시민들의 기분 좋은 설맞이를 준비한다. 공항, 복합환승센터,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이면도로, 뒷골목 등 취약지 쓰레기를 치우고 도심환경정비를 실시한다. 가정과 상가를 대상으로 ‘내 집 앞부터 치우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집중홍보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구·군별로 22일까지 시민들과 함께 일제 대청소 행사를 실시한다. 반상회보, 아파트 게시판, 옥외 전광판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설 연휴기간인 24~27일 시, 구·군 및 유관기관별 민원처리 상황근무반을 편성한다. 이번 설 연휴기간 중 25일과 26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쓰레기 미수거 일에는 구·군별 처리 상황반과 기동 청소반을 운영한다. 대구시 이상규 자원순환과장은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상습 투기지역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수거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서구청, 악취 해소에 행정력 집중

지난해 대구 서구 염색산업단지(이하 염색산단)와 서대구 산업단지(이하 서대구산단) 대기배출 업소 중 악취 위반 업체가 사상 최고치(본보 17일 1면)를 기록했다는 지적에 따라 대구 서구청이 악취문제를 해결하고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서구청은 지난해 5월 수립한 ‘대기 관리 종합 대책’ 일환으로 지역 대기배출 업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악취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강도 높은 대책을 내놓았다. 먼저 2016년 12월 설치한 대기정보시스템 운영을 강화한다. 대기정보시스템 상시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악취측정기 18대 중 16대의 노후 센서를 교체한다. 또 악취 배출원 추적 카메라를 기존 26배 광학 줌에서 50배 광학 줌으로 업그레이드해 감시 기능을 높인다. 대기배출 업소별로 지도점검 및 취약 시간대 환경 순찰도 확대 운영한다. 민원 집중 기간(7~10월)에 지도 점검 횟수를 주 2~3회에서 일 1회로 늘리며, 유관기관 합동 점검 횟수도 늘린다.야간 및 휴일 산업단지 주변 환경 순찰은 주 1회 이상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7월 환경 드론과 이동측정차량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악취 추적 시스템을 구축해 악취배출 원인이 되는 불법행위를 손쉽게 단속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타 지역의 악취 관리 우수사례 벤치마킹에도 나선다. 서구청은 부산 사상구와 사하구를 찾아 서구지역 실정에 맞는 악취저감 방안을 접목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사상구와 사하구에서 운영 중인 악취 전담인력의 성공 사례를 참조해 악취관리 전문 체계를 확립한다. 이 밖에도 서구청은 각 산업단지 내의 소규모 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 사업 규모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보다 예산을 2배로 늘린 14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직화식 연소 장치(RTO)와 전기집진기 등 고효율 방지시설을 신규 설치한다.악취 다량배출 및 민원 다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의 기술 지원도 늘린다. 지난해 기술 지원 사업에는 지역 11개 사업장이 참여했지만, 올해부터는 사업 홍보를 강화해 20여 개 사업장으로 늘여 악취저감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역 산업단지의 악취 개선을 위해 장기적인 대책이 수립된 가운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세부 방안을 마련해 악취로 고통을 호소하는 지역민의 피해를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올해부터 기존 악취 저감 방안을 강화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거리홍보 실시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은 17일 군위전통시장 일원에서 ‘희망 2020 나눔성금모금 가두캠페인’과 함께 ‘겨울철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거리 홍보’를 실시했다.이날 홍보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나 건강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군민들에게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를 살피고, 발견 시 해당 읍·면행복복지센터나 희망복지지원단(380-6455)으로 연락하면 된다.장근종 군위군 주민복지실장은 “겨울철은 한파 등으로 복지수요가 증가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이 생활하기 더욱 어려운 시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군위군은 내년 2월29일까지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으로 정했다. 발굴된 대상자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뿐만 아니라 민간복지자원을 연계·지원한다.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2020 대입] 의·치의예 수의예 등 의학계열 집중 분석

대학에 개설된 여러 학과 중 인문계열은 교육, 자연계열은 의학계열에 대한 관심이 높다.특히 교육계열에서는 교대, 의학계열에서는 의대 입시에 관심이 높은 편이다. 공통적으로 두 학과 모두 취업이라는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고 취업 후 전문직으로 생활할 수 있다.또 모두 국가의 인력 양성 정책을 통해 입학과 졸업 인원이 관리돼 졸업 후 취업 시장에서 경쟁률이 타 학과에 비해 낮은 편이다. 다만 최근 3년 간 초등교사 임용 인원이 대폭 줄었고 앞으로 초등교사 임용 인원이 축소될 것이라는 예상에 전년도 정시 모집에 이어 올해 수시 모집에서 경쟁률이 다소 하락했다.의예와 교육계열 정시 특징과 전략을 상하로 나눠 살펴봤다. 〈상〉의학계열◆의예과2020학년도 정시 모집 의예과 규모는 38개 대학 1천80명으로, 가군 16개 대학 610명, 나군 12개 대학 571명, 다군 10개 대학 288명이다. 가톨릭관동대는 모집군이 가에서 다군으로 변경된다. 서울대를 포함한 국립대 다수가 가군에서 선발한다.2019학년도 대비 2020학년도 의대 정시 선발은 15명 감소했다. 건양대가 기존 12명 선발하던 지역인재전형을 폐지하고 한림대, 동아대 등 일부 대학에서 인원을 축소했다.반면 연세대(미래) 등 대학별로 인원을 확대한 경우도 있다. 정시에서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은 경상대, 동아대,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 조선대, 제주대다. 지원 자격 제한이 있어 상대적으로 합격선이 낮을 가능성이 높아 의대 진학을 고려하는 수험생에게는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다.의예과에 인문계열이 지원 가능한 대학은 이화여대, 가톨릭관동대, 순천향대다. 이화여대 6명, 가톨릭관동대는 2명의 인문계열 모집인원을 배정했다. 순천향대는 인문/자연계열 모집인원을 통합했으나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에 각각 10%의 가산점을 부여해 실제 인문계열 지원자가 합격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의예과의 경우 지원자의 점수폭이 크지 않다. 따라서 영역별 반영비율에 따른 대학별 환산점수 차이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모집요강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충남대는 수학 영역을 45% 반영한다. 수학을 40% 반영하는 대학은 가군 서울대, 중앙대, 아주대, 전북대, 나군 가톨릭대, 성균관대, 한림대, 다군 고신대, 단국대(천안), 대구가톨릭대다.의예과 정시 선발에서 일부 대학은 면접을 반영한다. 가톨릭관동대, 아주대, 조선대 등의 경우 면접을 반영하며, 특히 아주대는 면접 반영비율이 20%로 높아 대비가 필요하다. 또 인적성 평가가 강화돼 연세대, 성균관대는 올해 인성 면접이 도입된다. 이외에도 가톨릭대, 고려대는 인적성 등의 면접을 실시해 결격 여부를 판단한다.◆치의예2020학년도 정시 치의예과 신입생을 모집하는 대학은 10개교, 모집 인원은 227명이다. 지난해 245명에 비해 18명이 감소했다.원광대가 10명 줄었고 전남대(광주)는 2명 감소했다. 조선대의 경우 총 선발 인원은 동일하나 일반전형 모집을 8명 늘리고 지역인재전형 모집을 8명 줄였다. 반면 부산대, 경희대, 연세대는 모집인원이 소폭 증가했다. 원광대는 10개교 중 유일하게 인문계열 학생의 지원이 가능하다.전반적으로 대학별 수능 영역별 반영 방법은 비슷하다. 조선대는 올해 영어와 탐구 반영 비율을 5%씩 줄이고, 국어와 수학 반영비율을 5%씩 확대했다. 전북대는 영어 등급별 가산으로 반영하며 단국대의 경우 과탐Ⅱ를 응시한 수험생에게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한의예과2020학년도 한의예과 정시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기준 286명이다. 이 중 인문계열 학생에게 배정된 모집인원은 47명으로 다른 의학 계열에 비해 인문계열 학생이 진학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한의예과 신입생을 모집하는 11개 대학 중 6개 대학은 인문계열 모집 인원이 따로 배정돼 있다.인문계열 학생을 따로 선발하는 대학 이외에 자연계열과 인문계열 학생을 통합해 모집하는 대학은 4곳이다. 통합 모집의 경우 수학 (가) 또는 과학탐구 가산점이 주어져 인문 계열 학생이 지원할 때는 지원 유불리를 점검해야 한다. 수시 이월 인원으로 최종 모집인원이 변경될 수 있어 수시 최종 등록 이후 발표되는 정시 최종 모집 인원을 주시해야 한다.◆수의예2020학년도 수의예과 모집 인원은 178명으로 2019학년도 197명에 비해 19명 감소했다. 모집 대학은 9개며 선발 규모는 전년도와 비슷하다. 수의예과의 지난 3개년 경쟁률을 보면 대학별로 차이가 크다. 경쟁률과 모집인원을 참고해 유불리를 판단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대부분 수능 100% 전형으로 모집하는데 건국대는 수능 90%+학생부10% 전형을 운영하므로 학생부 점수를 계산한 뒤 합격 가능성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의 경우 수시 모집만을 실시하므로 수시 이월 인원 또한 확인해야 한다.◆간호학과2016 대졸자 취업정보 기준 4년제 간호학과 졸업자 고용률은 80.9%, 첫 직장 입직까지 소요기간은 2.9개월로 나타났다. 4년제 간호학과를 졸업하면 취업이 어느 정도 보장되고 전공과 업무 일치도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꾸준히 선호하는 학과다.2020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간호학과는 112개 대학에서 2천270명 정도의 인원을 모집한다. 2019학년도 정시 모집 규모가 2천500명이었던 것에 비해 다소 감소한 수준이다.112개 대학 중 부산대는 자연계열 학생만 모집한다. 가톨릭대, 고려대, 연세대 등 9개 대학은 자연계열과 인문계열 학생을 나눠 모집한다. 100개 대학은 자연계열로 구분되지만 인문/자연 교차지원이 가능한 대학이다. 다만 교차지원을 할 때에는 가산점 등의 유불리를 점검하여 지원해야 한다.도움말 지성학원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적십자 회비 내달말까지 집중모금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내달 31일까지 2020년도 적십자 회비를 집중 모금한다.모금목표는 20억 원이다. 전국에서 일제히 펼쳐지는 이번 모금 활동은 만 25~75세 세대주는 1만 원, 개인사업자는 3만 원 이상, 법인의 경우 10만 원 이상의 권장금액을 자유롭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방법은 가까운 금융기관의 지로창구 및 무인공과금 수납기, 현금자동 입·출금기 등을 이용하면 된다. 가상계좌 납부, 인터넷 뱅킹 및 모바일 뱅킹 납부, 스마트폰을 통한 신용카드 결제 및 휴대폰 결제, 적십자 홈페이지, 금융 결제원 지로사이트 등을 활용해 납부할 수도 있다. 모든 기부금은 법정기부금으로 전액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의성군, 겨울철 폐기물 불법소각 집중단속 실시

의성군은 내년 2월까지 미세먼지 발생 저감과 산불 예방을 위한 ‘겨울철 폐기물 불법소각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의성군은 △불법 노천소각 민원 다발지역 △공사장·고물상 등의 가연성 폐기물 다량 발생 사업장 △농촌·교외 주택지역 등을 대상으로 영농폐기물이나 생활쓰레기, 건설공사장 폐목재 등 폐기물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또 불법 소각 적발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도 한다.의성군 관계자는 “폐기물 불법소각으로 인해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등 주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순찰과 단속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북도의회, 경북신도시 조성 정책 집중포화

경북도의회 제3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22일 경북도청 신도시 조성정책 등에 대한 경북도의 입장을 놓고 도의원들의 집중 질문이 이어졌다.문화환경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명호(안동) 의원은 “정부는 최근 IT 강국을 넘어 인공지능(AI)을 통해 경제·사회 혁신 등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연내 발표할 것임 예고했다”며 “경북도가 AI의 동반자라는 적극적인 수용자세를 과시하는 의미에서 신청사 일대는 AI 올림픽 경기장, 도청 신도시의 드넓은 공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조종레이싱 경기장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그는 “2027년까지 인구 10만의 자족도시를 만든다는 개발목표는 시대 변화를 읽지 못한 탁상공론”이라며 도청 신도시 건설에 대한 재논의에 대해서도 질의했다.김명호 의원은 “지난 9월 현재 주민등록상 인구는 1만6천317명 가운데 타 시·도에서 전입한 인구는 22%밖에 되지 않으며 2단계 사업 목표인구를 설정한 4만5천 명의 인구를 유입시킬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꼬집었다.농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성진(안동) 의원은 “도청 신도시에는 누구나 혐오시설이라고 생각하는 화장장, 하수처리장, 생활쓰레기와 음식물 처리장이 조성돼 있지만 악취 민원에 대해 관련기관에서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경북도가 300만 도민들과 약속한 명품 도청 신도시의 성장과 정착을 위해서는 정주 여건과 환경권이 확보돼야 한다”고 지적했다.건설소방위원회 소속인 남용대(울진)의원은 “도청 신도시 1단계 정주 목표인 2만5천 명도 달성하지 못한 상황에서 2단계 사업에 4만5천 명의 정주인구 수용계획을 수립한 것은 별 의미가 없어 보인다”고 따져 물었다.그는 이어 “당초 신도시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한 한옥호텔은 착공도 하지 못하는 만큼 지금이라도 계획에서 제외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명품도시를 조성시키겠다는 도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도청 신도시에 관광·산업자원과 연계시키고, 단 한 건의 환경 민원도 생기지 않도록 정주 여건을 위한 개선책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지켜봐 달라”고 답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주엑스포 국내외 언론에 집중 조명해 방문객 유치 견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국내외 방송사 등의 언론에 집중 조명되면서 방문객 유치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경주엑스포는 특히 역사문화 유산을 재해석한 첨단 영상이 꾸미는 ‘찬란한 빛의 신라’와 경주의 밤을 밝히고 있는 야간 체험형 산책코스 ‘신라를 담은 별’이 주요 촬영 대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먼저 지난달 21일 인도 공영방송인 ‘라자 사바 TV’에서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경주엑스포를 방문했다. 라흘 마하 보도국장을 단장으로 취재단을 꾸려 한국의 경제와 문화, 사회이슈 등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경주엑스포를 찾아 다양한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지난 12일에는 태국 시청률 최상위 지상파 방송국인 채널3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촬영지로 경주엑스포를 선택했다. 경주엑스포 콘텐츠를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태국에 알릴 기회를 잡은 것이다.국내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 등 다수의 방송프로그램에서도 경주엑스포의 콘텐츠를 화면으로 부지런히 옮기고 있다.예능 프로그램 촬영도 눈에 띈다. 스타 가족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보여주는 TV조선 예능 ‘브라더 시스터’는 16일 미스트롯 출신 가수 ‘홍자’ 3남매가 경주로 여행을 와 경주엑스포를 체험하는 모습을 편성했다.지난 18일 경주에서 열린 SBS ‘2019슈퍼모델 선발대회’는 경주타워와 경주엑스포 기념관, 솔거미술관 등 경주엑스포공원을 활용해 사전 화보 영상을 촬영했다.이 밖에 KBS와 SBS 등 지상파 정보프로그램들도 ‘경주 가볼 만한 곳’ 중 하나로 경주엑스포를 소개했다. 채널 A와 MBN 등 종편 아침 프로그램에서도 경주엑스포를 소재로 다뤘다.KBS, MBC, TBC, CJ헬로 등 지역 방송국과 케이블 채널에서도 생방송 현장연결과 각종 뉴스를 통해 ‘빛’과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경주엑스포만의 콘텐츠를 소개해 관광객 유치의 큰 동력이 됐다.경주엑스포 관계자는 “신문 지면과 인터넷 뉴스, SNS를 통한 반응도 뜨겁다”며 “행사가 시작되기 직전인 9월부터 지난 19일까지 3개월간 경주엑스포 관련 보도가 3천500여 건에 달하는 등 올해 엑스포 관람객 유치에는 언론의 도움이 컸다”고 밝혔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23일부터 수도권 논술 집중…철도파업 어쩌나

수도권 대학의 본격적인 수시모집 논술전형과 면접을 앞두고 전국철도노동조합이 2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해 대구·경북지역 수험생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특히 오는 23∼24일 한양대와 이화여대, 중앙대 등의 대학별 수시모집 논술전형이 실시되고, 다음달까지 수도권 대학들의 면접 및 논술이 이어져 수험생이 극심한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코레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이날 경부선(서울역∼동대구역∼부산역) KTX 운행은 하루 평균 102회에서 70회로 감축 운행됐다. 21일(102→70)에는 68.7%, 22일(119→83) 69.8%, 23일(123→83) 67.5%, 24일(121→83) 68.6%로 시간이 지날수록 운행률은 더 떨어진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역시 20∼24일 평균 64% 감축된다. 특히 KTX 운행률이 가장 떨어지는 오는 23∼24일 수도권 대학의 수시모집 일정이 예정돼 교통대란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수험생 김정훈(19·영남고)군은 “고3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에 철도가 파업하니 야속한 마음도 든다”며 “논술 전날 서울로 갈 계획이지만, 수도권 다수의 대학에 지원하다보니 경제적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실제 지난 15일과 16일 철도노조의 준법투쟁으로 동대구역을 지나는 경부선은 전체 열차의 절반 이상이 지연 출발했다. 이 당시 서강대, 성균관대,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단국대 등 서울 주요 대학에서 수시모집 논술전형이 열렸었다. 수험생 아들을 둔 배은숙(46·여)씨는 “KTX 운행시간보다 2배 넘게 걸리는 버스를 이용하자니 아들의 컨디션이 걱정”이라며 “하필 이 기간 파업을 하는 것은 학생을 볼모로 잡겠다는 것 아니냐”고 불만을 터트렸다. 코레일 대구 관계자는 “SRT는 철도노조 파업기간 동안 운영하지 않던 입석 판매를 허용한다”며 “SRT 열차 좌석 매진 시 일부 구간은 입석으로, 나머지는 좌석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병합승차권도 출시되므로 수험생 분들은 일정을 잘 확인하여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