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사드기지에 장비 반입 과정, 주민 충돌

국방부는 25일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기지에 장병 숙소 공사 장비·자재 등을 실은 차량 42대를 반입했다.지난달 22일 사드기지 내 장병 생활환경을 개선한다며 공사 장비·자재를 반입한 지 한 달여 만이다.국방부 관계자는 “주로 골재와 교대 부대원들의 장비, 부식 등을 사드기지에 보냈다”고 말했다.주민들과 사드반대 단체 회원 등 50여 명은 사다리형 철제 구조물에 몸을 넣고 사드기지로 향하는 진입로를 막고 농성을 벌였다.경찰은 반대하는 주민과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경력 800여 명을 사드기지 주변에 배치해 오전 10시30분부터 강제 해산에 나선지 45분여 만에 차량 출입을 시작했다.이날 경찰의 해산 과정에서 주민 4명이 실신하거나 타박상을 입었지만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강현욱 소성리 종합상황실 대변인은 “경찰이 비밀리에 작전을 강행하는 바람에 지난달과 이번 국가인권위에 보호요청도 하지 못했다”며 “경찰이 무리하게 진압해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2살 딸 방치해 숨지게 한 엄마, 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

2살 된 딸을 빈집에 방치해 숨지게 한 친모 A(22)씨가 검찰에 송치됐다.구미경찰서는 지난 19일 A씨에 대해 살인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방임), 아동수당법 위반(아동수당 부정수령), 영유아보육법 위반(양육수당 부당수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께 구미 상모사곡동 원룸에 2살 된 딸 B양을 남겨두고 이사해 B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양은 지난 10일 ‘계약이 만료됐으니 집을 정리해 달라’는 원룸 주인의 요구로 A씨의 친정 부모가 찾아갔다가 발견됐다. 발견 당시 B양은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고 살던 집은 지난 5월께 전기가 끊긴 상태였다.경찰은 어린 딸이 숨질 걸 알면서 방치한 것으로 보고 A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A씨는 지난달 25일까지 6개월 가까이 구미시로부터 아동수당과 가정 양육수당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또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숨진 딸의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전 남편과의 아이라서 보기 싫었다”며 “아이가 숨졌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구미시는 A씨가 B양의 사망 이후 받아간 아동수당과 양육수당을 전액 환수 조치할 계획이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산단, 5개월째 수출 상승세…지난달 수출 실적 39% 증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수출 실적이 5개월째 상승 곡선을 그렸다.17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 1월 구미산단의 수출액은 25억6천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억4천800만 달러보다 3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구미산단의 수출을 견인한 건 전자와 광학제품이었다. 전자와 광학은 구미산단의 주력 수출품으로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1.8%와 16.8%였다.전자제품 수출액은 13억2천9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44%가 증가했고 광학제품은 4억3천100만 달러로 83%가 늘었다.최근 구미산단의 수출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건 중국의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확대로 풀이된다.실제로 지난달 대중국 수출액은 11억2천6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5억6천400만 달러보다 2배 가량이 늘었다.중국 뿐 아니라 미국과 베트남, 동남아 등의 수출도 각각 49%와 10%, 8%가 증가했다. 반면 유럽과 중동, 일본 수출은 5%, 18%, 7%씩 감소했다.구미산단의 1월 수입액은 9억7천1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 감소했고 이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86% 늘어난 15억9천700만 달러를 기록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시 백신접종센터 박정희체육관에서 올림픽기념관으로 변경할 듯

체육시설을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로 지정했거나 지정하려던 경북도내 일부 지자체의 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박정희체육관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로 지정했던 구미시는 최근 계획을 바꿔 올림픽기념관에 접종센터를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이는 2월 초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이 박정희체육관을 예방접종센터로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경북도는 올 10월 구미시 등 도내 10여 개 시·군에서 제102회 전국체전을 개최할 예정인 데 백신 접종 시기와 체전이 겹칠 우려가 있어 박정희체육관 등 체전기간 경기장으로 사용할 도내 10여 개 체육시설의 접종센터 지정을 제한했다.박경하 구미시 전국체전추진단장은 “접종시기가 명확하지 않아 접종과 전국체전 행사가 겹칠 경우 접종센터를 다시 옮겨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미리 대체시설을 지정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고 말했다.구미시는 예방접종센터로 지정한 박정희체육관 대신 구미시 남통동에 있는 올림픽기념관 2층 배트민턴장을 예방접종센터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 중인다. 새 구미시 예방접종센터는 질병관리청과 경북도 관련부서의 실사를 거쳐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지난달 대구 실업급여 신청자수 역대 최대

지난 1월 대구지역 실업급여 신청자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지난해 12월 대구지역 고용보험 상실자 수 또한 크게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여파로 고용시장 통계가 심상찮다.16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1월 대구지역 잠정 실업급여 신청자 수는 9천93명으로 집계됐다. 2007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역대 월단위 최대수치다.노동당국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여파를 비롯해 지난해 12월 공공근로 일자리 사업의 대거 종료 후 많은 사람들이 실업급여 신청에 나선 것으로 추정했다.대구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코로나19를 버티다 3차 대유행에 의한 타격을 버티지 못하며 직원을 내보낸 사례가 많다”고 해석했다.실업급여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인 부문은 공공행정이다.2020년 12월 공공행정 부문 실업급여 신청자 수는 전월 대비 230% 증가한 957명으로 집계됐다.대구 실업급여 신청자 수가 늘어난 만큼 전월 고용보험 상실자 수도 크게 늘었다.2020년 12월 실직해 고용보험을 상실한 대구시민의 수는 3만1천424명으로 전월(1만6천412명) 대비 91.5%가 증가했다.고용보험 상실은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해 2012~2020년까지 1월에 가장 빈번히 일어났다. 지난해 12월에 고용보험 상실이 1월 수준으로 발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수치다.고용보험에서도 공공행정 부문이 큰 변화를 보였다. 공공행정 부문에서 2020년 12월 대구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1만1천832명으로 전월(2만3천541명)보다 49.7% 감소했고, 고용보험 상실자 수는 1만2천727명으로 전월(1천551명) 대비 720.6% 증가했다.대구고용청은 측은 “2020년 3분기부터 공공근로 일자리 사업으로 인해 크게 늘었던 공공행정 부문 고용보험 취득자 수가 일자리 사업 계약 기간이 끝나 상실자 수로 전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지난달 대구 민간 아파트 분양가, 서울경기 제외하고 가장 높아

지난달 대구의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서울·경기도를 제외하고 가장 높게 형성됐다.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2021년 1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에 따르면 대구의 ㎡당 분양 가격은 442만 원으로 한달 전과 비교해 9천 원, 전년 동월대비로는 37만 원 늘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812만1천 원으로 가장 높고 경기도가 450만3천 원으로 뒤를 이었다. 대구는 서울·경기도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분양가를 보였다.대구에 이어서는 인천 400만5천 원, 제주 395만5천 원, 부산 388만4천 원, 광주 384만3천 원을 보였다.규모별 대구의 평균 분양가격은 102㎡초과 487만7천 원, 85㎡초과 102㎡이하 486만7천 원, 60㎡초과 85㎡이하 466만4천 원, 60㎡이하 463만6천 원이다.1월말 기준 전국 평균 가격은 393만7천 원으로 전월 대비 1.59% 상승했다.분양가격지수는 대구가 186.4로 제주 222.1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다. 전년동월대비로는 5.27% 오른 수치다.분양가격지수는 기준시점인 2014년 평균 분양가격을 100인 수치로 환산해 산출 한 값을 의미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사흘 남은 설, 과일은 ‘사과·배’ 채소는 ‘파류’ 가파르게 치솟아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가운데 특히 사과·배, 양파·대파 가격이 치솟고 있다.명절 수요와 함께 지난해 태풍, 긴 장마 및 연초 전국적인 한파의 영향으로 산지 작황 상태가 좋지 않아 시장 반입량이 크게 줄어들어서다.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대구 동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사과(10개) 소매가격은 3만5천 원으로 지난달(2만5천 원)보다 40%가량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1천 원)보다 66.6% 치솟은 가격이다.배(10개)는 4만 원으로 지난달(3만 원)보다 33.3% 올랐다.채소류 중에서는 양파(1㎏)가 3천500원으로 지난달(2천500원)보다 40%가량, 지난해(1천800원)보다는 2배 뛰었다.대파(1㎏)는 5천400원으로 지난주(4천500원)보다 20% 올랐다. 지난달(3천360원)보다 60.7%, 지난해(2천250원)보다는 2배를 훌쩍 넘은 가격이다.쪽파(1㎏)는 1만 원으로 지난달(9천 원)보다 11.1%, 지난해(5천250원)보다 90% 상승했다.대구시가 지난 2일 설 대비 대형마트 성수품 가격 동향을 조사한 자료에서도 선물세트 사과(5㎏·12개)는 지난주 대비 14.2% 올랐고, 배(7.5㎏·10개)는 11.3% 상승했다.업계에서는 연초 한파로 상품성 있는 물량이 부족해 시장 반입이 줄어든 원인이라고 분석했다.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설 명절 2주 전인 지난 1월25~31일 시장 내 315개 점포의 제수용품 거래물량과 가격을 조사한 결과 사과와 배 거래물량은 전년 동기(지난해 1월6~12일) 대비 최대 25%가까이 줄었다. 하지만 거래가격은 2배 이상 올랐다.사과는 지난해(45만6천125㎏)보다 24.3% 하락한 34만5천160㎏가 거래됐지만 사과(10㎏) 거래가격은 3만6천64원으로 지난해(1만5천957원)보다 126% 뛰었다.배는 전년 동기 대비 거래물량이 10%가량 줄었지만, 가격은 지난해보다 85.5% 치솟았다.이외에도 한라봉(3㎏)은 거래물량이 50% 줄은 반면 가격은 약 40% 올랐다. 감귤(5㎏)은 31%, 레드향(3㎏)은 16%, 천혜향(3㎏)은 15% 비싸졌다.특히 양파와 대파, 쪽파 등 파류 거래물량은 최대 50% 줄어 가격이 최소 2배에서 최대 4배까지 상승했다.aT 관계자는 “명절까지 소비자 수요가 꾸준해 가격이 오름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설 이후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공급량이 늘어나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시, 대구지방환경청과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합동 현장점검

대구시는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지난달 대구지방환경청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25일부터 시행된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현장 상황과 선별과정의 문제점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대구시와 대구지방환경청은 현장 점검으로 달서구 소재 재활용 선별업체를 방문했다. 두 기관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상황과 선별과정, 문제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에 대한 개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분리배출 정착을 위해선 시와 구·군, 지방환경청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 설치, 마대 및 투명 비닐 지원 등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공동주택에서 먼저 시행한 분리배출 정책은 내년 12월25일부터 단독주택 지역까지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구미 제조업체 75.5%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반대’

구미지역 제조업체 10곳 중 7곳 이상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달 13~22일 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중대재해법에 관해 의견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업체의 75.5%가 ‘반대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반면,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 곳은 24.5%에 불과했다.처벌수준에 대해서도 ‘과도하다’는 업체가 전체의 81.1%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41.5%는 ‘매우 과도하다’고 했고 39.6%는 ‘다소 과도하다’고 답했다. 반면, ‘적정하다’와 ‘다소 미흡하다’는 의견은 각각 15.1%, 3.8%에 그쳤다.중대재해법의 효과에 대해 의문을 나타내는 기업도 많았다. 응답기업의 43.4%가 처벌강화가 오히려 중대재해 예방에 ‘부정적일 것’이라고 답했다. 나머지 26.4%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했고 ‘긍정적일 것’이라는 업체는 30.2%를 차지했다.기업경영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32.5%가 ‘사업주·경영책임자 실형 증가로 인한 기업 경영 리스크 증가’를 꼽았고 다음으로 기업가 정신 위축(24.7%), 과도한 벌금과 행정제재로 인한 생산 활동 위축(23.4%), 원청과 하청 간 안전관리 책임소지 혼선 야기(16.9%) 등이 뒤를 이었다.중대재해를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34.7%가 ‘업종 특성과 기업 규모를 고려한 안전제도 개편 및 불합리한 중복규제 개선’을 꼽았다. 명확한 역할과 책임 정립, 사업주와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양, 정부의 정책적 지원 확대라는 의견은 각각 26.4%, 23.6%, 15.3%로 나타났다.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부국장은 “법의 근본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모든 사업장에 일률적으로 규제의 잣대를 적용하는 건 부당할 수 있다”며 “기업의 자발적 노력과 평소 현장 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면책조항을 신설하고 최소 2년 이상의 유예기간을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봉화군, 억지춘양시장 공영주차타워 완공...4일부터 연중 무료 개방

봉화군은 춘양면 억지춘양시장 공영주차타워가 완료됨에 따라 이달 4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2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억지춘양시장 공영주차타워가 선정돼 춘양면 의양리 351-3 일원에 총 사업비 27억여 원을 들여 주차타워건립을 추진, 지난해 12월 완료했다.이후 군은 지난달 28일 사용승인을 받아 억지춘양장날인 4일에 맞춰 주차타워를 개장하기로 했다.억지춘양시장 공영주차타워는 2층 3단 규모로 차량 133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으며, 억지춘양시장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연중 무료 개방된다.봉화군은 이번 주차타워 개장을 통해 시장 주변 주차 부족 및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기존 억지춘양시장 주차장은 전통시장 이용객과 인근 방문객의 규모에 비해 주차구역이 부족해 불편함이 많았다”며 “이번 주차타워 완공을 통해 고객 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전통시장 및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DGB대구은행, 전국 250여명 부점장 화상 회의 진행

DGB대구은행은 2021년도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하고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상반기 부점장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했다.지난달 29일 이뤄진 부점장회의는 전국 250여 명의 임원 및 부점장들이 화상으로 참여해 본부별 경영전략 발표와 결의다짐, 전년도 성과평가 우수부점에 대한 시상식으로 이뤄졌다.임성훈 은행장은 “2021년은 DGB대구은행 100년을 향한 중요한 시기”라고 하면서 “사업 본부 간, 본부와 영업점간 충분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김천 상무, 제1차 정기총회 열어

프로축구 김천 상무가 지난달 29일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1 제1차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계획 심의·의결을 진행했다.이번 정기총회에는 구단주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배낙호 대표이사, 최한동 후원회장, 대의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정기총회에서는 추진 경과, 사무국 구성, 조직 및 현황, 프로 및 유소년 선수단 현황 등과 제·규정 의결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심의·의결 사항은 임원 변경, 2020년 결산(안),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다.K리그1 승격을 비롯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과 함께하는 프로축구단, 김천시 브랜드 가치 향상 및 스포츠 특화 도시 위상 제고, 저비용·고효율 구단 운영, 내실과 투명성 강화로 신뢰 및 재정 건전성 확보에 대해서도 논의됐다.구단주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 함께 힘을 모아 김천 상무가 출범할 수 있었다”며 “김천 상무가 시민의 자랑이 될 수 있는 멋진 구단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동부소방서, 겨울철 노인가구 소방안전점검 시행

대구동부소방서는 지난 1월25~28일 대구시민안전119서포터즈와 함께 겨울철 노인가구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점검 대상은 동구 신암동 및 효목동 일대 연탄을 사용하는 독거노인 30가구다. 화재경보기 및 소화기 지원과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등을 포함해 안전점검과 화재 예방 교육도 했다.이밖에도 동부소방서는 △동구청·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구쪽방상담소와 지원체계 구축 △고령층·다문화가족 등 관련 시설 소방안전점검 및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재난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하게 겨울을 나기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문경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22만 마리 살처분

경북도는 13일 문경시 농암면 산란계 농장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이로써 경북에는 지난달 1일 상주 산란계를 시작으로, 구미 삼계, 경주 산란계·메추리에 이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5건 발생했다. 전국은 57건이다. 도는 문경 해당농장에 사육중인 산란계 3만8천 마리와 반경 500m이내 19만 마리를 포함해 전체 4개 농장 22만8천 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10km 방역대내 농장 6호, 역학관련 농장 7호 및 사료공장 1개소에 대해 이동제한 및 긴급 예찰·검사를 실시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가 확진됨에 따라 문경 내 모든 가금농장의 가금에 대해서는 7일간, 발생농장 반경 10km 방역대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도는 농장 진입로·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등 4단계 소독과 같은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외에, 출입차량·사람·야생동물 등 전파요인 차단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민·관이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창작뮤지컬의 발자취를 기록합니다” DIMF, ‘한국 창작뮤지컬 작품 현황 조사’에 나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단기간에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뮤지컬 강국으로 거듭난 한국 뮤지컬의 발전상을 기록하고 보전하기 위한 현황조사에 나섰다.지난달 28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한국 창작뮤지컬 작품 현황 조사’는 창작뮤지컬 시장의 성장과 역사를 기록하고 알리기 위한 첫 걸음으로 향후 아카이빙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접수된 내용을 바탕으로 DIMF는 향후 사업의 규모와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이번 현황 조사는 국내에서 제작된 순수창작뮤지컬 전체를 대상으로 작품의 초연일시와 장소, 재연 여부 등의 정보를 오는 3월31일까지 등록 받는다.2007년 축제 원년부터 국내 최초로 음악과 대본만으로 가능성 있는 작품을 발굴하는 ‘DIMF 창작지원사업’을 시작해 ‘번지점프를 하다’, ‘모비딕’ 등 총 62편의 신작뮤지컬을 탄생시킨 DIMF는 이번 현황 조사를 시작으로 우수한 한국 창작뮤지컬을 알리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박정숙 사무국장은 “창작자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작품이 기록으로 남겨질 수 있도록 창작뮤지컬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며 “우수한 한국 뮤지컬의 역사가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고 보존되도록 뮤지컬 제작진과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한편, 청소년뮤지컬경연대회 ‘DIMF 뮤지컬스타’, 뮤지컬 전문가 양성을 위한 ‘DIMF 뮤지컬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뮤지컬의 대중화와 뮤지컬산업 활성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DIMF는 참신한 신작 뮤지컬 발굴을 위한 ‘제15회 DIMF 창작지원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문의: 053-622-1945.서충환 기자 seo@idaegu.com